이번 카드 배틀 보상입니다.

 

 

요정인데, 이번 일러스트는 참 마음에 드는군요. 살수하는 요정이라고 하죠?

 

 

 

레어가...

 

 

 

또 레어가...

 

 

초반엔 레어만 해도 참 기뻤는데...

갈수록 슈퍼레어플러스가 늘어나고 이벤트로 받다 보니, 이제 웬만한 카드에는 관심도 안간느군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8. 20:03

모토로라 아트릭스 악세사리...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는 악세사리가 정말 많은데 말이죠... 반면에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악세사리는 정말 찾을수가 없더군요. 그나마 겨우 찾아낸 케이스 세가지를 한번 돌아봤습니다.



먼저 젤리 케이스입니다.



먼저 처음 살때도 제공받았던 케이스이고 구하기도 쉽습니다(그나마 다른 케이스에 비한다면야 말이죠...) 뺐다 끼웠다도 편합니다만, 보시다시피 앞부분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뭐 아트릭스가 전면부 유리가 튼튼하기도 하고, 가장 잘 긁히는 부분이 네 모서리인 만큼 네 모서리는 확실히 보호해 줍니다만, 앞면이 은근히 불안했지요.



그래서 두번째로 찾았던 케이스입니다. 옆으로 여는 방식입니다.



결합도 단단하고 가죽같은 질감의 커버를 덮으면 앞면 유리도 보호됩니다. 지문입력 부분도 넓직하게 뚫려 있어 지문인식도 무리가 없고 크기도 그렇게 커지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결합이 단단하다 보니 빼고 끼기가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케이스의 문제가 아니지요. 결합이 빡빡한 것은 아트릭스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케이스인 이상 당연합니다. 아트릭스가 멀티미디어 독에 연결할 때는 케이스를 빼야만 한다는 것이 문제겠죠. 원체 멀티미디어나 랩독에 결합해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아트릭스인 만큼, 외출할때는 케이스 결합하고, 귀가해서는 늘 멀티미디어 독에 끼우기 위해 케이스를 분리하기를 반복하다보니, 연결부가 부러졌습니다. 너무 자주 뺐다 낀 결과였습니다... 어쩔 수 없죠.



다음으로 찾아낸 케이스입니다. 이번에는 아래로 열립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번에는 연결되는 결합부가 좀 적습니다. 다섯 부분 정도의 작은 결합부로 지탱하는지라 끼고 뺄때는 참 편합니다. 다만,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했을때 케이스에서 쉽사리 분리될 거 같기는 합니다만 실험해보지 않았으니 알 방법은 없겠네요. 하지만 어짜피 애지중지 주의할테니 그런 걸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연결과 분리가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지문인식 겸 전원버튼이 너무 작게 노출되어 있어... 저 상태로는 지문인식이 거의 무리입니다... ㅡ.ㅡ 뭐 그정도 말고는 단점이 별로 없네요. 제가 쓰기는 딱 좋아보입니다.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후 그럭저럭 재밌게 써먹어 보고 있습니다. 아직 그렇게 심각한 오류는 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분 말씀으로는 끌 때 옛날 TV 꺼지듯이 꺼진다고 하셨는데 그건 버그가 아니라 진저브레드의 화면꺼짐 효과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보고 좀 놀랬지만 아이디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SK 쪽에서는 켜질 때마다 무음으로 해놔도 부팅음이 우렁차게 들리는 문제가 있다고 말들이 많은데 전 KT라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문제는 없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게다가 전부터 7페이지나 되는 바탕화면이지만 하도 위젯이랑 앱들이 많다보니 모자라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이번 진저브레드에서 3배로 늘려놨더군요. 프로필이란 이름으로, 홈, 업무, 여가로 나뉘어 놓고 언제든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 화면은 홈 프로필... 배경화면은 스타라잇(별빛) 라이브 배경화면...



이건 업무 프로필입니다. 배경은 매트릭스 라이브 배경화면...



마지막으로 여가 프로필입니다. 배경화면은 아이스 갤럭시 라이브 배경화면...


이제 바탕화면 모자랄 일은 없겠네요. 각각 7페이지씩 총 21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에 샀던 스타일러스 펜(위쪽)은 감압식만 가능해서, 정전식용 스타일러스(아래, 3M)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뭐 잘 작동되기는 하는데, 앞면 고무로 감싸인 단단한 부분이 닿아야 인식되는 듯 하더군요. 어느정도로 세게 눌러야 할지 몰라서 간혹 드래그 하고있는데 클릭되어 버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래도 아트릭스 악세사리 구하기 힘들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나마라도 이렇게 구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랩독... 그런데 아직도 비싼듯 합니다. 솔직히 그 가격이면 랩독 사기보다는 저가형 넷북을 사는 게 이득이거든요... 후에라도 가격이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7. 10:14

유입 키워드 순위...


무... 무섭군요... 

그나저나 모토로라 아트릭스 사용자가 이렇게 많았나요? 테크노마트나 국전에 혹 악세사리라도 사러 가면 아이폰이나 갤럭시 악세사리는 많지만 아트릭스는 매니아들만 쓰는지라 악세사리 같은 것을 취급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마당인데...

뭐 어쨌든 제가 자의로 초기화를 한번 한 뒤,아트릭스 진저브레드는 잘 되고 있습니다. 뭣보다 프로필이 셋으로 나뉘어진 것이 꽤나 맘에 드네요. 안그래도 바탕화면이 7칸인데, 이제 21칸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칸이 모자라다는 말은 더이상 할 수가 없겠군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아트릭스의 컨셉을 바꿔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홈, 회사, 레저로 나뉘어 있지만, 회사나 야외 갈 때 굳이 구분해서 쓰실 분이 계실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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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6. 17:01

모토로라 아트릭스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성공!


그동안 정말 오매불망 진저브레드 업데이트를 간절히 기다려 왔습니다. 실은 이전 펌업에서 아트릭스가 웹탑 모드 인식이 안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엄연히 웹탑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못했죠. 그나마 저는 렙독이 없었으니 모릅니다만 랩독 있으신 분들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하고 난리도 아니셨던 듯 해요.



그런데 오늘 드디어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진저브레드 업데이트가 떴네요. 이미 한분들도 계셨지만 거의다 해외였거든요.



일단 기쁜 마음에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일단 업데이트 하기 전의 제 안드로이드 버전은 2.2.2입니다.



어쨌든 전원 충전을 연결하고 무선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중... 그런데 정말 스트레스 쌓이더군요. 다운되다가 멈추고, 멈추고 하는 일이 너무 잦았어요. 12시부터 다운받았는데 100%달성된 때가 저녁 5시였다면 어떤 기분이실까요? 그냥 서버가 폭주해서 그렇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다운받아 하는 간단명료하고 빠른 방법이 사실 있었다고 한다면 전 울어버릴 겁니다!



어쨌든 업데이트까지 다 마치고 보니 왠지 대기화면조차도 달라보이네요.


업데이트가 성공했다는 메세지... 아트릭스 구입때부터 얼마나 이 날을 기다렸던지...



디자인이 여러 곳 바뀌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맨 아래 4개의 아이콘이 생긴 것이네요? 왼쪽부터 통화, 메세지, 주소록, 응용 프로그램인데, 전에는 터치 시에만 잠깐 나왔다가 들어갔던 3개 메뉴가 이제 완전히 아이폰처럼 고정되었네요. 페이지 이동 역시 맨 아래 작게 고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왠지 화면이 넓어진 듯한 착각도 듭니다. 왠지 윗부분이 꽉 차버린 느낌이랄까...



버전이 2.3.4로 바뀌었군요.



그리고 역시 숨겨진 생강빵 이미지까지...

지금은 업데이트 끝나자마자 포스팅한 거라 아직 어디어디가 달라졌는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좀 더 만져봐야 겠습니다. 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웹탑 기능입니다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규모 업데이트인데도 초기화가 안 되고 그대로 업데이트 되었다는 것이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전 완전 초기화까지 각오했거든요.

이제 남은 것은 헬지인가... 안습의 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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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5. 16:59

안드로이드용 울티마 7 프로그램 EXULT


왠지 최근 이런저런 게임들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울티마를 기동시켜 보는 김에 간단한 사용법이라도 남겨둘까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단 실행시키면 위 화면이 나오는데, 저 화면에서 맨 윗줄에 있는 Change device configuration을 누르면 설정화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잠깐 나왔다 넘어가는 화면이므로 빠르게 눌러주셔야 합니다.



일단 첫번째 다운로드한 앱 데이터를 저장하는 위치인데요,



제 경우 SD 카드에 저장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기본 메모리는 아무래도 이래저래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다음은 다운로드입니다. 맨 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래 사운드 팩을 체크하게 되면 앱이 사운드 팩을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해와 설치합니다. 그러면 게임 시작할때 보이던 X표시 된 스피커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효과음들이 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음악은 들리지 않더군요.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만...



다음은 온스크린 키보드입니다. 첫번째 메뉴가 온스크린 키보드의 테마를 결정합니다만...



두가지가 있는데, 아직은 선택해봐도 뭐가 적용되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단은 위의 드로이드 스타일을 선택해 봅니다.



다음 메뉴가 Additional controls to use입니다만, 온스크린 키보드를 체크하시는 것 외에 아래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바로 다음 메뉴인 Remap on-screen controls닙니다. 말 그대로 화면 스크린 키를 다시 설정하는 것이지요. 일단 맨 위의 온스크린 조이스틱은 여러모로 편리하므로 쿼티 키패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제품이 아닌 한 체크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온스크린 버튼을 6개까지 할당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버튼을 6개까지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울티마7은 마우스 조작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그리 키가 필요 없지만 일단은 6개 다 체크해두시고 차차 줄여나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6개 버튼에 키를 할당할 수 있습니다.



울티마 7에서 쓰는 키입니다. 어라, 그런데 이 문서는 패치 전이라서 그런지 패치때 생긴 키가 빠져있군요.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C - 전투 모드를 켰다가 끕니다. 적이 공격해 왔을때 이 키를 누르기 전까지는 그냥 얌전히 맞으므로 빠르게 눌러야 하죠.

I - 장비 화면을 열어줍니다. 계속 누르면 동료들 장비화면도 차례로 열리지요.

Z - 개인 정보창을 열어줍니다. 역시 계속 누르면 동료들 정보도 열립니다. 그리고 현재 상태나 배고파 하는지도 알수 있지요.

F - 위 문서에는 없지만 중요합니다. 울티마 7은 식사에 관해서 사실적이라 시간이 갈수록 허기가 지게 되고 아바타와 동료들의 식사도 챙겨줘야 합니다. 본래 가방을 열어 음식을 찾아 더블클릭해야 식사를 먹여줄 수 있지만 이 키를 누르면 음식을 누가 가지고 있던 자동으로 하나씩 먹여줄 수 있습니다.(물론 중요하거나 먹으면 안될 음식도 예외없으므로 그때는 좀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단 이정도 설정해두시고, 나머지 둘은 엔터나 백스페이스 정도 설정해두시면 완벽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음은 온스크린 키보드 레이아웃을 재설정하는 겁니다만, 꽤 재밌는 기능이지만, 손으로 터치해서 맘에 쏙 들만큼 버튼 배치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대충 저런 식으로 화면에 방향키, 글자 입력기, 6개의 키를 배치해주면 됩니다.



제 경우는 지런 배치로 씁니다. 배치하다 잘못되었다 싶을때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바로 한 단계 전으로 되돌아가 재시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대로 잘 안되신다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시고 자동 배열을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 배열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은 배치하고 실행시켜 보시면 이제 위에서 적용했던 드로이드 스타일의 테마를 알 수 있습니다. 초록색의 귀여운 테마로군요.



반투명한 상태라 게임 화면에 거이 지장도 주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 화면에 누를 게 있어도 저 온스크린 키보드와 겹쳐 있으면 온스크린 키보드가 우선이므로 최대한 방해되지 않는 곳에 배치해둘 필요가 있긴 하지요.



그럼 이제 그 아래인 비홀더의 심플 테마를 해볼까요?



처음 레이아웃 잡을때 기본적으로 나왔던 테마로군요. 이 테마가 더 마음에 드신다면 이렇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음은 온스크린 키보드의 크기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큰 편이 누르기는 수월하지만 그만큼 게임 화면을 확 가리게 되겠지요. 편하신 크리고 바꿔 가면서 써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버튼 배치가 골치 아프셨던 분들은 여기서 지정하면 기본 배치로 정렬됩니다. 따라서 애써 버튼 배치를 해두었는데 여기 오셔서 크기를 바꾸시면 기본으로 도로 정렬될 수도 있으니 여기를 먼저 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배치할때 크기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긴 하네요.



여기는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투명하게 만들면 온스크린 키보드가 전혀 안보일테니 한번 투명도를 완전히 없애볼까요?



완벽하게 진해집니다. 게임 화면이 조금 불편하겠네요. 편하신대로 바꾸시면 되고, 보통은 기본적으로 설정된 반투명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다음은 마우스 설정인데 대단히 중요합니다. 울티마7은 마우스 만으로 거의 모든 조작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단 왼쪽 버튼 설정입니다. 위 처럼 노멀로 하셔도 좋지만 그럴 경우 드래그 조작이 애매해집니다. 정전식 터치스크린이기 때문에 클릭과 드래그 구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처럼 Tap or Hold쪽이 나으실 겁니다. 클릭할 경우는 그냥 터치하면 되고, 드래그가 필요할 경우는 한 곳에 손가락을 잠시 대고 있으면 드래그로 바뀌는데 그때 움직이면 됩니다



드래그로 바뀌는 시간을 바로 여기서 설정하게 되는데 기본은 1초입니다. 즉 1초동안 한자리에 가만히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드래그로 바뀌는 거죠. 제 경우는 1초가 너무 짧은 듯 해서 1.5초로 쓰고 있습니다만...



다음은 오른쪽 마우스 버튼입니다. 이동이라던가, 취소 용도로 자주 쓰이는 중요한 버튼인데 정전식 터치 스크린에서는 조작하기 어렵죠. 그래서 보통 요즘 스마트폰은 2점 동시 터치가 지원될테니, 2점 터치가 되면 오른쪽 버튼처럼 동작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이동이 필요하거나 취소를 해야 할 경우는 그냥 손가락 하나를 더 터치 스크린에 대면 됩니다.



다음은 나름대로 중요한 메뉴인 Advanced features입니다. 조이스틱이나 트랙볼 부분은 제 스마트폰에 그런 기능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맨 위의 On-screen magnifying glass는 마우스로 클릭할 위치를 조금 확대한 돋보기 같은 창을 위에 띄워 줍니다. 실제 플레이시 손가락에 가려서 정작 미세한 클릭이 어려울때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맨 아래에 있는 랩탑 스타일 터치패드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터치패드 모드에서는 화면을 터치한 부분이 그대로 클릭되는 것이 아니고, 화면 자체가 터치패널 스타일로 되기 때문에 손가락에 가려지지 않고 미세한 클릭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조금 손이 많이 가죠.


둘다 선택도 되고 둘다 해제도 되므로 개인적으로 편하신 방법을 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물론 아트릭스 이신분은 저처럼 TV에 연결해 웹탑 모드에서 키보드랑 마우스를 연결해 게임하시면 컴퓨터 조작할 때처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터치스크린 조정입니다.



터치 가능한 네 가장자리를 찍으면 터치 유효한 화면 경계가 설정됩니다. 되도록 네 귀퉁이를 정확하게 찍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기서 틀어지면 실제 터치 좌표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더군요. 뭐 기본적으로 잘 설정되어 있으므로 굳이 여기 들어와 재설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만.



다음은 하드웨어 키 설정입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하드웨어 키들. 즉 메뉴, 되돌아가기, 검색, 볼륨 버튼 들을 설정해서 게임 내에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홈 키는 안되지만 말이죠. 하지만 이 게임 자체가 버튼을 그렇게 쓰는 게임이 아닌지라.



거기다 2점 터치를 이용하여 확대, 축소, 회전때도 키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온스크린 키보드에 가능한 키가 6개였지만, 하드웨어 키에 2점 터치까지 다 합치면 거의 15개나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온스크린의 6개 키가 거추장스러울때는 다 하드웨어 키로 대체해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나머지는 그다지 겅드릴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래픽 설정, 사운드 설정. 그냥 기본으로 놔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마트폰마다 성등도 다 다르니 말이죠.



그럼 즐거운 브리타니아, 서펜트 섬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드로이드로 울티마는 리메이크 안될려나...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5. 16. 14:02

울티마... 드디어 안드로이드까지?


이미 많은 분들이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극도의 울티마빠돌(?)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울티마를 까신다면 별로 좋은 소리 못 들으실 겁니다(애초에 이제는 울티마가 누군가 까주실 만한 인지도가 영 아닙니다만...). 아, 게임과는 별개로 누구씨의 우주먹튀(?)라던가 팬들의 리메이크에는 결사 반대하면서 막상 울티마 게임으로는 듣도보도 못한 웬 소셜게임을 만들어 서비스하는 EA의 만행은 별개로, 저도 좋은 말 해줄수가 없습니다.



뭐 그건 그거고, 제가 처음 컴퓨터를 손대면서 손대버린 게임이 하필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울티마 6인지라, 울티마 5, 6, 7을 가장 좋아합니다(4탄도 명작이라고 합니다만 전투가 너무 어려운 관계로...)



그래서 이렇게 온갖 휴대장치에 다 넣어두고 게임하고 있을 정도죠...(이게 뭔 짓거리야)


하지만, 울티마 6은 슈퍼패미컴 에뮬레이터로 한다지만 원래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하는 게임을 십자키+버튼 조작식으로 바꿔 둔 거라 영 불편합니다. 게다가 슈퍼패미컴 판은 용량문제인지 인물 사진들이 몽땅 사라졌죠(원본에서는 엄연한 동료였으나 콘솔판에서는 그냥 용기의 룬 담는 1회용 주머니짐꾼이 되버린 셰리에게 안습...)


거기다 울티마 7과 7-2를 플레이할 수 있는 EXULT 역시 PSP용, PDA용이 있어 실행도 되지만 역시 마우스 조작계인 게임이라, PSP의 아날로그 패드로는 조작에 한계가 있고, 화면에 직접 터치하는 PDA버전이 완벽하다고 생각했으나 PDA버전은 제 기기가 구형이라 그런지 몰라도 너무 느려서 결국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지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판 EXULT는 없을까, 생각했는데...



있는겁니다... 올레!!!!!



게임도 잘 돌아가며, 확장팩도 잘 적용됩니다. 게다가 컴퓨터 판의 세이브 파일까지 호환되는 거 같습니다.


다만 조작이 좀 쉽지는 않습니다. 일단 설정은 여러가지로 할 수 있는데 크게 두가지를 떼어내고 보면, 화면에 직접 터치하는 방식이 가장 직관적이고 쉽긴 하지만 정전식인지라 손가락에 가려서 목표하는 포인트를 찍기가 좀 어렵습니다(우측 상단에 확대화면을 하나 더 보여주기는 합니다. 고민 많이 했나봐요 제작진들도...). 또하나인 터치마우스 방식은 화면에 드래그하면 마우스 커서가 그 움직임을 따라가는 형식인데 정확한 조작이 가능합니다만 조금은 답답하더군요. 편한 방법을 쓰시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불평해선 안되겠죠. 애초 컴퓨터용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을 상정하고 만든 게임인 만큼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는 PSP, PDA, 스마트폰에서 게임하려면 키보드와 마우스 역할을 그 기기의 조작계로 해야 하는데, 당연히 불편하지요. 정 안되겠다면 원본인 PC로 하면 모두 해결되니까 말이죠. 휴대용 기기에서 '어디서나' 울티마를 할 수 있다는 데 크나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



가만 생각해보니 제 아트릭스는 멀티미디어 독이나 랩독을 사용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네요?




그래서 해봤습니다... 우어어!!! 잠자리에 누운 채 한손에 마우스 잡고 대형 TV에서 울티마를 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당부말씀 드리자면, 안드로이드용 EXULT에 대한 자료는 http://www.ultimaaiera.com/ultima7/exult-for-android-native/ 여기에서 찾았습니다.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완벽한 작동은 보장 못하며, 저도 음악이 안나오지만 음악 패치나 뭔가 패치 같은것은 전혀 안하고 했습니다(애초에 밖에서 게임할 경우 음악이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꽤 있어서요...). 아직 프로그램도 잘 모르는데 덥썩 패치깔기도 걱정되더군요. 거기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영문 전용이라, 한글이 지원 안됩니다. 멋모르고 한글화 사이트에서 진행중인 한글판 울티마7을 넣으셨다가는 대사가 하나도 안 보일겁니다.
울티마 게임은 컴퓨터 파일을 그대로 (압축도 하지 않고) 저 앱이 설치된 디렉토리에 넣어줬습니다(앱이 깔린 위치로 가보면 친절하게도 BlackGate와 SerpentIsle이라는 폴더가 보입니다. 확장팩 폴더도 있던데, 제가 그냥 확장팩이 이미 적용된 게임을 넣었더니 별다른 조작 없이 실행되더군요. 세이브도 적용되는 거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게임 원본파일을 요청하시는 것은 민감한 문제이므로 넘어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울티마입니다.

어느 분이시라도 좋으니, 안드로이드 무료 게임 앱 중에 이런 스타일의 롤플레잉 게임(스마트폰으로 액션 조작하기가 어려워서요... 턴 제 화면 터치식으로 부탁드립니다. 아이폰에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스타일도 나왔건만...) 앱을 아시는 분은 부디 알려주시기 바랍니다(굽신굽신)


일단 호준님께서 달아주신 댓글대로 한글EXULT의 파일을 올려둡니다. 문제 있을시에는 다시 지워질 것이며, 알집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제가 따로 파일을 분할하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8. 14:35

모토로라 아트릭스 안드로이드폰 사용기


어제 집앞의 KT대리점에서 기기변경으로 구입한 모토로라 아트릭스입니다.



다만 전화 개통이 휴일이라 그런지 바로 되질 않아 오늘까지 기다렸다가 기기가 개통된 김에, 그리고 목표했던 물품도 구입한 김에 한번 사용해본 느낌을 써 보려고 합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인 거 아시죠?).



박스는 약간 두툼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무래도 KT에서 같이 포함시켜 주는 저 사진에 보이는 멀티미디어 독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열면 맨 위에 아트릭스가 놓여있고



뚜껑을 들어올리면 아래에 각종 악세사리나 부속이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마치 1단 서랍장처럼 생긴 박스 구성이 독특하네요.



모토로라 아트릭스입니다. 강조하기로는 옵티머스 X2인가... 에 이은 두번째 듀얼코어 스마트폰이라고 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이게 첫 기기라 비교해볼 방법은 없더군요. 아직 앱을 몇개 깔지도 않은 터라 빠른건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안드로이드 필수 앱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뒷면의 모습... 카메라와 플래시가 있고 아래에 스피커가 보입니다. 특징으로는 상단 중앙에 있는 전원버튼 겸 지문인식기입니다만... 지문인식기가 바로 버튼이라는 것을 몰라서 볼륨버튼만 죽어라 눌러댔지요... 저랑 어제 그 대리점 직원이랑 말이죠... ㅡ.ㅡa (그래서 설명서가 있는 건데...)



그리고 이게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특징인 두 개의 독 중 하나인 멀티미디어 독입니다. 앞은 일반 거치대처럼 생겼고...



뒷면에는 왼쪽부터 HDMI 출력 포트, USB 단자 세 개, 전원과 음성 출력이 있습니다. 뭐 이쯤 되면 흔한 단말기 출력을 큰 모니터로 보내주는 거치대인가 보다 하시겠지만...



이 멀티미디어 독의 진가는 한번 모니터에 연결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모토로라 마크가 나타나면 정상 작동되는 것이고...



아트릭스는 거치대에 꽃으면 평소에는 충전도 할겸 저런 시계 표시모드가 됩니다만...



여기서 메뉴를 열어 웹탑이나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이동을 눌러보면...



모니터는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화면으로 바뀌고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아트릭스 자체는 리모콘 모드로 바뀝니다. 모든 조작을 여기서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또 재밌게도 리모콘이 따로 또 제공됩니다. 이걸 쓰면 굳이 아트릭스를 터치해서 조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웹탑 모드입니다.



웹탑 모드에서 아트릭스는 터치 마우스 모드가 됩니다. 아래부분에 L, R영역이 보이죠? 마우스 사용하듯이 터치하면 똑같은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탑 모드가 열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폰 화면을 그대로 크게 늘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폰 화면은 위에서 보이듯이 창 하나 할당해서 볼 수 있습니다. 확대, 축소, 가로, 세로, 심지어는 아래로 내려두거나 닫아버릴 수도 있으며, 세세하게 다 확인해본 것은 아니지만, 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작을 그냥 저 창 안에서 다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통화나 문자메세지 송수신까지 말이죠.



그럼 나머지 영역에서는? 컴퓨터와 똑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위 화면은 왼쪽 위에 폰 상황창, 오른쪽에 인터넷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 왼쪽 아래에 파일 관리자를 열고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컴퓨터 쓰듯이 사용이 가능하네요?



거기다 멀티미디어 독 뒤편에 있는 세 개의 USB 포트를 활용해볼 차례입니다. 제게는 다행히도 무지하게 오래되었으나 아직 그럭저럭 작동은 하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하나씩 있습니다... 만... 이런? USB방식이 아닌 PS/2 방식이군요...



그래서 오늘 젠더를 사 왔습니다. 이걸 한번 써보기로 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아트릭스는 더이상 터치 마우스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는 듯 시계 모드가 되버리고...



키보드와 마우스가 인식됩니다... 덜덜...



가히... 컴퓨터 한 대 새로 생긴 느낌이네요...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한계가 보이는 컴퓨터긴 해도... 어짜피 제가 기대하는 것은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일 뿐이니 그것만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조 컴퓨터로서는 충분하지요.



정말 맘에 드는 멀티미디어 독입니다. 이게 없었다면 아트릭스의 본 성능의 일부밖에는 활용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 원했던 것은 바로 저 랩독입니다. 랩독에 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는 글들이 많으니 넘어가겠습니다만...



KT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4~50만원대의 랩독을 13만원에 준다는 행사를 하더군요.


문제는... 정작 대리점에서는 저런 행사 자체를 알지 못하고, 느낌상 KT 홈페이지의 올레샵인가... 에서 웹으로 구매했을때 대상이 되는 것인가 본데... 어딘가에서는 500명은 구매할때 주고, 나버지 500명에게는 아트릭스를 구매했다는 것만 증명되면 랩독 단품으로도 판매한다고 했다가... 막상 홈페이지에는 아무런 정보도 안나오고... 4월 12일부터라고 하니 3일 늦었긴 하지만 그 3일 사이에 천명이나 개통했다는 이야기인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이제 끝났다는 이야기도 있고 미뤄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정작 시원한 설명은 없고 답답스럽더군요.


지금 어떻게 된 건지, 가능은 한 건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설명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있는 모토로라 서비스센터를 다녀왔겠어요... 문제는 거기서도 제품이 없다더군요.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지도 않았으며, KT에서 하는 행사는 자신들과 전혀 무관하게 KT 독자적으로 시행되는 이벤트라 자기들은 알 수 없답니다...


생각해보면 평가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가격대 성능비로 따질 때 특히...) 아직 구할 수도 없는 데다가  구한다 해도 4~50만원대의 가격이라면 좀 망설여지네요. 행사로 인해 1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거겠지만... 4~50만원이라면 그 가격에 좋은 넷북도 있는 터라 굳이 렙독을 쓸 이유가 없죠...


설마 누군가 말하듯이 누군가 싼 행사가격으로 랩독을 사들인 뒤에 정상가격으로 되팔려는 것은 아니겠죠? 제발 그러지 말아요 정말...



이번에는 활용할 수 있겠지! 하고 고대했던 블루투스 핸디 키보드... 아트릭스에 안되는 듯 하더군요... 아흑...

모토로라 아트릭스 성능의 100%를 이끌어 내는 그날까지!!!
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6. 2. 20:47

[펌] 지구로~(toward the Terra) 1980


가물가물한 기억 속에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애니메이션중 그 세번째... 인상적인 포스트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본문스크랩 지구로 (地球へ) , 1980 - 대립하는 에스퍼와 인류, 모.. 이야기

2009/06/02 20:35

복사 http://blog.naver.com/elessarr/100067925538

출처 상냥한 괴팍씨의 감성일기 | 몽이
원문 http://blog.naver.com/janushe/110047673476

 

Toward the terra, 1980

by 타케미야 케이코

 

'뮤'라고 불리는 존재들은 지구에서 추방되어 우주의 다른 별에서 모여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초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지구인들에 '괴물'이라고 불리며 배척당한다. 푸른 머리를 가지고 있는 남자가 '뮤의 왕'인 솔저블루로 지도자답게 다른 뮤들보다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긴머리의 여자는 피지스로 앞이 보이지 않으며, 점을 쳐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지구인들을 피해 지하에 숨어 살고 있는데, 솔저블루는 지구에 대한 그리움이 강해 언제나 지구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가끔씩 피지스가 가지고 있는 지구에 대한 기억을 통해 지구가 있는 아름다운 은하수를 바라보곤 한다. 

 

 

 

가운데의 소년이 죠미 마키스,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14살 생일을 앞두고 있다. 지금은 부모의 곁에서 가족으로 함꼐 살고 있지만, 14살이 되어 성인검사를 받으면 모든 기억이 제거되고 가족과의 연계 없이 새로운 시민으로 컨트롤되어 살게 된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모두 이런식의 삶을 살고 있으며, 아이를 10달 뱃속에서 키운 후 분만하는 자연출산방식은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금지되었다. 지금은 모두 콘트롤 센터에 의해 시험관 아기로 탄생한다.

 

죠미는 꿈속에서 피지스와 블루솔저를 보기도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재밌게 해주기도 하고,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보여 콘트롤 센터에 의해 '요주의 인물' 로 관리되고 있다.

 

 

 

센터는 요주의 인물로서 죠미를 검사하기도 하지만,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내고 그러는 도중 죠미는 14살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성인검사를 통해 컴퓨터는 죠미의 기억을 모두 지우려 하지만 솔저블루의 텔레파시 개입으로 실패로 끝나고, 콘토롤 센터는 그런 죠미를 위험인물로 지정하고 처형의 명령을 내린다. 위험의 순간 솔저블루가 보낸 뮤에 의해서 죠미는 구출된다.

 

콘트롤 센터에 의해서 기억이 지워지고 관리되는 것은 인간을 순응체제에 맞게 조작하여 완전관리체제하에 두려는 것이다. 이때 지구는 이미 오염등으로 인해 황폐해져서 컴퓨터는 이러한 관리체제 방식으로 인간을 통제하려 드는 것이다.

 

이 때, 죠미를 구한 뮤는 죠미에게 텔레파시로 교신하는데, 입을 움직이지 못해서 말을 하지 못하는 결함이 있다.     

 

 

 

죠미는 뮤들에 둘러싸여 깨어난다. 죠미 자신도 초능력이 있는 뮤지만 자신이 뮤임을 인정하지 못한다.

 

난 너희들 같은 괴물이 아니야!
난 뮤가 아니야!
난 뮤따위가 아니야!

 

뮤 역시 인간에게서 태어났지만, 그들의 능력을 두려워한 인간은 뮤를 적대시하고 그런 적대적이고 배타적인 교육을 받은 죠미 역시 뮤가 괴물이라고 소리치며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어 한다.

 

 

 

인간은 뮤가 태어나면 실험을 위한 소수의 실험체를 제외하고는 전부 제거해 버렸고, 거기에서 도망친 소수의 생존자만이 안전한 장소를 찾아 우주를 떠돌다 여기에 모여 살게 된 것이다.

 

우리들이 어째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죠미
모두 각자 무언가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뮤들은 인간이 가지고 있지 못한 능력을 가진 대신 모두 한가지씩의 결함을 가지고 있다. 신체의 한부위가 없다던지, 죠미를 구출한 뮤처럼 말을 못한다던지, 피지스처럼 앞을 보지못하거나 극도로 허약한 체질을 가졌거나 하는 식이다. 신체적인 결함 때문에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감각이 정상인보다 비약적으로 발달하게 되고 그것이 초능력이 되어 뮤라 불리게 된 것이다. 이런 점에서 흠이 없는 건강한 신체와 함께 강한 에스퍼 능력까지 갖춘 죠미는 특별한 존재다. 뮤가 돌연변이라지만, 보통의 뮤와는 다르게 건강한 신체까지 갖춘 죠미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중에서도 돌연변이인 것이다.

 

이런 특별함으로 인해 블루솔저는 죠미를 후계자로 지목하게 된다. 오랫동안 지구로 돌아가길 소망하고 기다려온 블루지만 이미 그의 몸은 극도로 쇠약해져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뮤의 기억을 죠미에게 전수한다. 그로인해 힘이 각성하게 되는 죠미 막스신.  

 

 

 

죠미는 뮤의 왕이 된 후, 텔레파시로 지구인과 접촉을 시도하기도 한다.

 

본인은 죠미 막스신
뮤의 왕으로서 지구를 향해 텔레파신 수신을 한다
교신을 원한다
지구 쪽과 교신을 원한다

 

죠미의 소꿉친구이기도 한 사무는 이 텔레파시로 인해 죠미를 알아보고 혼란스러워 하지만, 어느샌가 " 그런 괴물이 내 소꿉친구? 전혀 모르는 얼굴이야" 라고 내뱉는다. 컴퓨터에 의해 기억이 지워진 것이다.

 

 

 

왼쪽의 남자가 키스 아니안. 지구인 최고의 엘리트로 모든 면에 완벽한 최우수의 성적으로 콘트롤 센터와 모체 컴퓨터의 신임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뮤의 존재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시험관 아기때부터 완벽한 관리체제로 운영되는 센터에서 어찌하여 뮤의 탄생을 방치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다. 센터의 컴퓨터와 연결하여 의문점을 풀고 싶은 키스.

 

그러면 어째서 뮤를 잉태하는 겁니까?
이렇게 완벽한 관리체제 내에서 뮤는 극소수지만 확실히 태어나고 있습니다
어째서 그 유전자를 시험관 베이비에게서 빼지 않는 겁니까?
인류의 적이라면서 당신들은 뮤를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어째서 입니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제 회로 내에는 없습니다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은
지구의 모체 컴퓨터
그랜드 마더뿐입니다

 

확실한 대답을 해주지 않는 컴퓨터. 키스 아니안에게 뮤의 존재에 대한 의문은 점점 커져가기만 한다. 한편 그의 친한 동료인 시로에는 스테이션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유리관에서 키워지고 있는 인간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것은 바로 키스 아니안과 같은 완벽한 존재. 모체 컴퓨터, '마더 이라이저'의 안드로이드로서 고향도 키워준 부모도 없는 존재인 것이다. 시로에의 이야기에 냉정하고 침착한 키스도 화를 내며 주먹을 휘두른다. "안드로이드라고 해도 열 받는 인간다움 정도는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군."

 

어째서 그렇게 이라이져를 증오하는 거지?

 

성인검사만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난 어머니를 좋아했어
그 사람의 주변에는 언제나 꽃냄새가 났어

그 어머니를 성인검사는 억지로 떼어냈어
조금 남아있던 추억마저 마더 이라이져는 억지로 지우려고 한다
하지만 난 잊지 않는다
난 마더와 싸우겠어

 

 

 

기억해내라
너희들이 살았던 곳
지배당하지마라
지금이 되서도
너희들이 좋아했던 사람
너희들이 사랑했던 사람
아버지에 어머니
사이좋은 친구
귀여워했던 개와 고양이들
어릴 때의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모든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거야
상냥했던 사람들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죠미는 스테이션에 텔레파시를 보내 아이들의 기억이 지워지는 것을 막고 그들의 인간다움을 유지하게 하고자 애쓴다. 한편 죠미를 비롯한 뮤들은 나스카라는 지구와 환경이 비슷한 별에 정착하게 된다. 그들은 농사도 짓고 축제도 하며 점점 인간적인 생활을 영유하게 된다. 마침내 죠미는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금지되고 이루어 지지 않은 자연출산을 제안하게 되고 카리나가 이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곧 죠미와 카리나 사이에서 '토니'라는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오랫동안 외면시되었던 인간적인 삶의 방식이 나스카의 뮤들에 의해서 복원되어 가는 것이다.  

 

 

 

아직도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는 없는지요?
지구의 모체 컴퓨터인 당신이 어째서 뮤의 탄생을 묵인하고 있는지

뮤의 탄생 요소를 처음부터 없애는 것은
국가, 즉 지구에 의해 금지되어 있습니다
즉 지구는 일부러 뮤를 태어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구가 일부러 뮤를 태어나게 하고 있다는 대답에 더욱 더 의구심이 강해진 키스 아니안은 직접 뮤를 조사하기 위해 전방에 나서게 되고 뮤의 공격에 의해 그들의 포로가 된다. 뮤들은 그들의 초능력으로 키스의 마음을 읽어보려 하지만 고도로 훈련된 엘리트인 그의 마음의 가드에 막혀 정보를 읽는 것에 실패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피지스만은 그의 마음을 열수 있고, 그와 같은 기억을 가졌으며 무언가 키스 아니안과의 사이에서 강한 끈같은 것을 느끼고 끌리게 된다.

 

위험, 넌 위험하다,죽여라!

한편, 죠니의 아들이자 역시 강한 에스퍼인 토니는 어린 감각으로도 키스 아니안이 뮤에게 해를 끼칠 위험인물임을 감지하고 그를 제거하기 위해 폭주한다.

 

 

 

크지 않으면 안됐습니다
제가 당신을 구해야 하니깐요

 

가장 흥미로왔던 부분인데, 키스 아니안은 결국 사고를 이용해 도망치게 되고 토니는 납치되었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어린아이였던 토니는 순식간에 소년으로 급성장하게 된다. 뛰어난 예지능력을 가진 토니는 앞으로 아버지인 죠니와 동료인 뮤들에게 다가올 위험을 감지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급성장을 해버린 것이다. 똑똑하고 냉철하며 지도력을 갖춘 토니.  

 

 

 

은신처가 발각된 뮤들은 나스카를 버리고 한시라고 빨리 떠나야 하지만, 이미 나스카에서의 인간적인 생활에 젖어버린 뮤들은 이곳을 떠나기를 거부한다. 일부는 우주선에 타서 구했지만 남은 많은 뮤들은 지구군의 미사일에 의하여 폭발하는 나스카와 함꼐 사라진다.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나스카로 돌아갔던 죠니는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수많은 동료들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눈도 귀도 입도 마음도 모두 닫아 버리고 만다.

 

그들은 우리를 발견해서 죽인다
그리고 나스카도 사라졌다
더 이상 물러서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우리들은 살기 위해서 지구로 간다
그리고 설사 그것이 지구를 파괴하는 일이 되더라도
우리들은 지구로 간다

 

 

 

지구는 생명이 있는 것들의 고향이야
기계의 것이 아니야

 

그 후 10년, 뮤는 토니를 중심으로 다시 결집 성장하게 되고, 지구를 위협할정도로 힘을 갖게 된다. 마침내 지구의 모체 컴퓨터 '그랜드 마더'와 마주하게 된 죠니. 끝까지 남은 인간을 조종하려 드는 그랜드 마더. 그랜드 마더의 파괴는 다시 놀라운 지구의 비밀로 이어진게 된다...

 

 

 

지구는 인간들의 이기심과 무절제로 인해 파괴되었고, 결국 인간은 지구를 떠나게 된다. 그런 파괴된 지구를 자정시키면서, 그리고 그 자정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인간을 지구에서 격리시키면서, 지구의 컴퓨터는 인간을 완전하게 통제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 통제에서 벗어난 인간들은 뮤로서 통제된 인간들과 대립구도에 놓이게 된다. 이런 그들의 대립과 뮤의 좀 더 인간적인 삶으로의 성장은 점점 기계적으로 대체되는 삶에 대한 인간성의 회복을 뜻하는 것 같다.  

 

이제 인간과 뮤는 아름다왔던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그 둘의 구별 없이 협력하게 되고, 그들과는 다른 탁월한 능력을 가진 토니를 비롯한 몇몇의 뮤들을 지구를 떠나기를 결심한다. 

 

우리들의 능력은 인류를 넘어버렸다
평화로운 지구에 남아도 인류의 적이 될 뿐이다
죠미, 우리들은 당신의 의지로 태어나 당신의 의지에 따라 살아갔습니다
지금부터도 먼 우주 저편에서 인류와 뮤를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진정한 인간다움을 찾으면 한 번 더 지구에 들를 생각입니다

 

그리운 지구
우리들의 고향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되었으므로...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었다

단 한 가지를 전하기 위해서

 

나는 컴퓨터 테라

그랜드 마더의 죽음과 동시에 깨어나게 되어있었다

잘 들어라

자멸하는 지구를 구하게 위해 인류는

많은 감정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SP태세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이 완벽하다는 보장은 없었다

그러므로 생명을 탄생시키는 프로세스에

 

정반대의 인자를 넣은 것이다

그것이 뮤인가

그렇다

그리고 두 인자 중의 어느 것에 지구의 미래를 걸었다

어느 쪽이 이겼나?

뭐 상관없겠지..

 

나와는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