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리게 되네요...
그동안 올리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어둬서일까 왠지 많은 느낌...
어느 집 아파트 정문 조형물입니다.
암만 봐도 마계촌의 주인공인 청동기사 '아서'가 생각나네요.
"앉아주세요~"
의자... 맞겠죠? 참 호소력 짙은 눈길로 보고 있네요.
길가 어느 음식점의 관상수인데...
색색이 장식 전등을 달아두어 참 예쁘더군요.
뭐 다른 건 다 이해된단 말입니다.
금품 향응을 받을 수 있는 최소금액이...
왜 하필 300원이냔 말입니다.
"자판기 커피값이 300원이거든"
아 그런가...
재미삼아 해본다해도 진짜 안 뽑히는 뽑기기계.
근데 선배가 지갑을 뽑았네요.
축하합니다.
'형... 그거 뽑느라 15000원은 썼죠 아마?'
이번엔 기왓장 깨기!!
소원 한 번이 달려있는 기왓장 깨기였습니다.
"와장창!!!"
15장 깨고 상품이 고작 저거더군요...
왠지 전 물고기는 키우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일주일에 한 번은 꼬박고박 가는 고기부페.
맛 따윈 필요없는 겁니다.
고기를 넘치도록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은거죠.(자취생의 비애...)
복분자주입니다. 4000원이라는 가격이라 싸다고 생각했는데...
소주잔으로 정확히 8잔 나옵니다.. ㅡ.ㅡ
알게 모르게 취하더군요.
아아 수정가...
수정으로 만든 집인가...?
식혜는 제대로인데 말이죠...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여섯째 달 스물아홉번째 날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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