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잠재우는 함성을 배우고...


사나운 날씨를 잠재워 가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경치가 참 좋네요.


드디어 세계의 목젖이라는 곳에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영감님들의 우두머리가... 드래곤이었군요. 다행히 그는 대화를 해 줍니다.


그에게서 함성을 하나 받고...


그와의 대화 속에서 엘더스크롤이 언급됩니다. 사실 전 이 전편인 엘더스크롤 4 - 오블리비언에서도 메인 퀘스트는 안중에도 없고 놀러만 다닌 터라 엘더스크롤은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여기서 먼저 구경하겠네요.


엘더스크롤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가는 족족 제 발목을 붙잡는 경치들이 반겨줍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바다는 아니고 강이라곤 해도 정말 추워보이네요. 1박 2일의 입수 미션도 아니고...


혹한의 동물들... 그리고 빙하... 정말 극지방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드디어 실마리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지만, 엘더스크롤이란 것은 그렇게도 위험한 것인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오로라의 경치와 툭하면 앞을 가로막는 드래곤들...


이제 하급 드래곤들은 껌이로군요. 단지 무지 귀찮을듯...


이제 은신의 달인이 되니 기습공격이 툭하면 피니쉬 연출로 터져주네요. 시원스럽습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