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에 율을 만납니다. 어느 시대의 율이었는지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일행에게 조언을 해주고 내일을 맡깁니다.

 

 

노엘은 복잡한 심경이 되어 잠시 머뭇거리지만, 이내 세라와 함께 전진합니다.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다시 미래를 보고 기뻐하는 율이지만...

 

 

 

바로 그 미래를 보는 능력 때문에 생명이 다하고 맙니다...

 

 

죽은 율을 안아드는 카이어스 밸러드

 

 

율의 마지막 얼굴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 위로 눈물 방울이 떨어집니다.

 

 

사실 카이어스 역시 셀 수 없는 시간동안 율의 죽음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죠. 그것이 이 모든 비극의 시발점이 되버리기도 했고...

 

 

어쨌든 드디어 최상층에 도착한 세라와 노엘은...

 

 

드디어 인공 팔씨와 마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