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팔씨이자 데미 팔씨, 아담... 싸워도 싸워도 다시 부활하는 끔찍한 존재지만, 세라의 활약(?)으로 결국 사라집니다.

 

 

 

 

결국 인공 팔씨를 지워버리고 다시 쓰여진 시간속으로 나온 세라와 노엘은, 평화롭고 활기찬 도시를 거닐며 감격스러워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시간대에 호프가? 알리사까지?

 

이들은 일방통행인 타임머신을 타고 이들을 만나러 왔다고 합니다. 즉 세라와 노엘이 미래와 과거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반면, 이 두사람은 기계 안에서 스스로의 시간을 멈추고 외부 시간만을 흐르게 하는 방법으로, 미래로 가면서 세라와 노엘을 찾아온 거죠. 과거로는 다시는 갈 수 없는 미래로의 여행...

 

 

그렇게 만나러 와준 호프와 알리사가 준 오파츠로 다시 여행을 더나는 세라와 노엘인데... 어찌 된 일인지 시간 속에서 길을 잃고 세라와 노엘도 서로 흩어져 버리고 맙니다.

 

 

다짜고자 나타난 카이어스와 싸워 겨우 승리한 세라였지만...

 

 

 

다다른 곳은 세라가 살던 네오 보덤... 모두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즐겁게 살고 있는 그곳, 거기다 라이트닝도 있고, 스노우와도 결혼하여 행복한 현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 손을 잡기만 하면... 모든 게 끝나고 행복한 현실로...

 

 

 

그러기만 하면, 고생스러웠던 지난 기억도, 어찌될 지 모르는 내일도 모두 잊고 행복한 세계를...

 

 

하지만 세라는 그 손을 거부하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거짓된 행복한 환상은 산산히 부서지고...

 

 

그나저나 초코리나는 못 가는 데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