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절대 빠지지 않는 호객행위... 일단 쇼핑이 먼저~

 

 

그리고 세라는 자신이 거의 꿈에 잠겨들 뻔 했을때 누군가 말을 걸어왔던 것을 기억하고 운석이 떨어진 처음 그 장소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것은...

 

 

 

바로 바닐라였군요...

 

 

그리고 팡 역시... 세라를 돕기 위해 두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결국 이 두사람이 아니었다면 세라는 그 손을 잡았을 거라는 이야기군요.

 

 

또 한사람이라는 것은 노엘을 말합니다. 노엘의 꿈을 세라가 깨워야 한다는 이야기겠네요.

 

 

 

아쉽게도 허용된 시간이 다 되어, 두 사람은 다시 작별을 고합니다. 이 두사람은 여전히 크리스탈 기둥이 되어 코쿤을 받치고 있지만, 500년 후에는 크리스탈의 내구도가 한계에 다다라, 기둥은 무너지고 코쿤은 추락하게 될 운명이죠.

 

 

이곳은... 노엘의 꿈입니다.

 

 

이 시점에서 남은 사람은 카이어스, 노엘, 그리고 율 뿐... 다른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고 합니다.

 

 

율을 지키는 기사가 되기 위해선 전대 기사를 죽이고 계승하는 것 뿐... 카이어스는 자신을 죽이고 노엘이 계승하라고 말하지만, 노엘은 기사가 되고 싶기는 하지만 그 방법은 거부합니다.

 

 

그리고 카이어스가 사라지고 얼마 후...

 

 

율은 미래를 보지만, 미래를 보는 대가가 바로 생명... 따라서 미래를 보는 율은 하나같이 어린 나이에 죽고 말았던 거군요. 마지막 율 역시, 노엘의 품에 안겨 죽고 맙니다.

 

 

이 말은 실현되지만, 이때의 노엘은 알수가 없습니다.

 

절망하는 노엘, 결국 이 세상에 혼자 남은 노엘은 여신을 찾아, 발할라로 가는 길을 찾아, 정처 없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