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28. 22:06

울티마 9 승천 여행기 - 박물관에서...


- 울티마 9 'Stones Electro' -


6편부터 등장했던 박물관은... 대대로 울티마에서 의미있는 물품들이 전시되어 추억에 젖게 해주었지요. 여기서도 등장합니다. 뭣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시대의 테피스트리라는 마법의 직물인데... 브리타니아에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직물에 예언이 나타났다죠(그런데 왜 지금까지 시리즈에서는 하나도 언급이 없다가 9편에서야 등장하는 건데?)

한 시리즈마다 세 가지 예언의 그림... 즉 모두 27가지의 이미지가 나타나 있고, 이제 더이상의 예언이 나타날 자리가 없기에 모두다 이제 마지막임을 직감한다고 합니다. 아바타가 승천할 것조차 이미 나와 있네요...

솔직히 여기서 아바타의 얼굴이 정해지는 바람에 인종에 따라, 그리고 성별에 따라 6명의 얼굴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사라지고 백인 남자로 정해져 버린 게 좀 아쉽죠(8편부터이긴 하지만...)



가장 맘에 드는 그림은 한 가운데의 아바타와 8명의 동료들이 블랙손과 싸웠던 이야기입니다. 바로 전에 라자러스를 끝낸 상태라 더욱 감회가 새롭군요.


이미 집시여인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다시 마지막임을 상기시키는군요.


이제 전시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흐음... 푸른 술이라... 1, 2, 3편은 접해보질 못해서 알아보지는 못하겠지만, 울티마 2편때 아이템인가 봅니다.


이건 이야기로 들은 적이 있지요. 엑소더스때의 4장의 카드랍니다. 이때 타임 로드라는 존재가 있었지요 아마? 하긴 7편에서도 등장하셨군요.


에엑? 몬데인의 해골? 진짜일까? 울티마 1편의 그 마법사의 두개골이라고? 브리타니아 역사로 수백년 전의 해골을 잘도 보관하고 있었네요.


이것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4편도 저는 중반까지만 진행해봤을 뿐이라서요.


이것은... 5편의 그 검은 뱃지로군요. 저항군이 아닌 블랙손파가 되면 받을 수 있었지요... 저는 못받았지만...


기억납니다. 6편의 중요 아이템이었지요. 이안에 문스톤 8개를 모두 집어넣어서 궁극의 지혜의 경전을 다른 공간으로 보냈던 거군요.


이것은 아마 7편에서 나온 건가 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7편은 클리어했지만 미덕의 대장간은 못가봤군요.


이것은 펠로우쉽의 메달입니다. 7편에서 펠로우쉽을 따르게 되면 자연히 얻게 되지요.


8편도 클리어는 못해봤으니 알아보기는 어렵네요. 아마 페이건에서의 중요 아이템인가 봅니다.


허어... 이건... 5편의 아이템이죠? 라자러스에서도 나옵니다. 고속정의 대명사가 되었지요.


이건 언제적 아이템인지는 모르겠네요. 서펜츠 스파인 산맥은 브리타니아에서 유명한 지명인데... 거기 고블린중에 중요인물이 있었나...?


위층에 올라가면 원래는 룬이 보관되어 있었지만 현재 모두 도난당했습니다. 이번에도 룬을 모두 찾는것이 아바타의 주요 임무가 되지만, 첫재 룬을 발견하면 나머지 룬이 있는 곳이야 뻔해지므로, 룬보다는 각 도시의 시질을 찾는 것이 주요 임무가 됩니다.

자 이제 추억은 충분히 즐겼으니 이제 진짜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