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인 바이오 하자드 7편도 간만에 공포물로 돌아가서 참 재밌게 했는데 이번 빌리지도 재밌게 했습니다.

이하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결국 네번째 간부도 쓰러뜨렸네요.

갑자기 나타난 미아...

역시 미란다였군요.

이제 크리스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진짜 미아는 갇혀 있었군요...

죽은 줄 알았던 에단이 깨어나고...

환영으로 나타난 이블린이 진실을 말해줍니다.

사실 에단은 이미 전편에서 사망한 상태였고...

지금의 에단의 몸은 균근으로 만들어진 육체라고 하네요...

상인 듀크에게 구해진 에단입니다. 과연 듀크의 정체는 뭘까요...

미란다가 로즈를 납치한 이유는 죽은 자신의 딸 에바를 되살리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결국 미란다도 치열한 싸움 끝네 마지막을 맞고...

로즈를 겨우 구출해냅니다.

겨우 로즈를 구출해냈지만 에단의 몸도 이미 한계를 넘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로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크리스에게 로즈를 맡기고 마지막 끝맺음을 위해 돌아섭니다...

결국 로즈를 안고 서둘러 피하는 크리스와...

결국 마지막 끝맺음을 하는 에단...

그리고 에단의 희생으로 미아와 로즈, 크리스 일행은 무사히 탈출합니다...

감동적인 엔딩이네요.

다시 처음 시작할때 나왔던 동화책의 결말이 나옵니다.

동화책 역시 아버지의 희생으로 어머니가 무사히 딸을 구출해 나오는 이야기였군요...

엔딩 후 뒷 이야기에서는 성장한 로즈가 나오네요.

아버지의 묘에 헌화를 하고...

요원과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멀리서 누군가가 걸어오고, 차가 멈추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과연 누구였을까요...

그리고 아버지의 이야기는 막을 내렸다는 문구로 엔딩이 나옵니다. 에단의 이야기는 이로서 끝이 난 거 같네요.

9시간이 걸렸군요.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인 쉐도우 오브 로즈입니다.

연구원의 이야기에 로즈가 결국 균근에 손을 대는데...

깨어난 곳은...

역시 다른 세계네요...

그 세계에서 로즈를 만나는데...

그 세계에는 로즈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살해당하고 있네요...

그렇게 위기를 맞지만 글자로 도와주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이 세계에서 만난 듀크...? 가면을 쓴 듀크에게 쫒기는 로즈...

정화 수정을 얻기 위해선 가면 세 개를 손에 넣어야 합니다.

힘을 없애고 평범한 삶을 살기위해 온건데 결국 이 힘으로 난관을 해쳐가야 하는군요.

마이클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던 수호천사의 도움으로 가면 세 개를 손에 넣었습니다.

드디어 손에 넣은 정화의 수정이지만...

가짜였다고 하네요.

갈수록 힘겨워지는 이세계... 수호천사가 잠시 쉴 수 있는 곳으로 데려와주고... 거기서 로즈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합니다.

아빠의 편지를 읽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로즈지만...

듀크 다음은 이블린이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역시 마이클이라고 불리던 수호천사는 이 세계에 있던 아빠, 에단이었군요.

로즈를 더 깊은 층으로 탈출시키고 스스로 붙잡힌 에단...

여기서 로즈의 복제품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었군요.

드디어 정화 수정을 찾았군요.

그리고 정체를 드러낸 미란다...

그리고 에단도 로즈를 지키기 위해 나타났군요.

에단과 함께 탈출하는 로즈지만...

결국 아빠의 말대로 평범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아버지의 위기에 로즈는 힘을 다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에단의 힘도 받습니다.

결국 그 힘으로 로즈는 미란다를 끝장냅니다...

드디어 아버지와 만난 로즈...

다시 깨어난 로즈...

그리고 아버지의 반지...

그리고 전에 나왔던 그 장면이 이 사건 이후에 일어난 일이군요...

3시간 반이 걸렸군요. 본편도 스토리가 좋았는데 또다른 이야기도 죽은 뒤에도 딸을 지키는 에단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듀크가 뭔가 비밀이 있을거 같았는데 그냥 실패한 복제품이었을 뿐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