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4. 1. 22. 10:59

울티마 6 여행기 - 방향치, 길치...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3. 8. 29. 14:33

울티마 6 여행기 - 개미굴에서 휴가중...

 

 

개미굴의 위치는 MINOC의 사원을 찾으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문스톤 남동쪽 2칸이 MINOC 좌표고, 거기서 시계 방향으로 한칸만 틀면 사원이죠.

 

 

정겨운 가고일 주민들... 가고일 말 공부해 뒀던게 이렇게 도움될 줄은 몰랐네요. 안그랬으면 여기서 피터지게 싸웠을 건데... 근데 그거 뭐... 가고일 마을로 문게이트 열고 가서 좀 헤매는 데 고생할 뿐 전혀 비기나 버그 플레이를 쓸 필요가 없는 방법이라...

난이도가 확 떨어지는 팁이 되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사원에서 남동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보면 이런 개미굴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개미굴답게 구조가 좀 복잡합니다만, 다행히 울티마 6은 위에서 보는 시점이죠. 저 같은 방향치도 미로의 기본 법칙인 '한 벽을 따라간다'만 따라가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곳을 뱅뱅 돈다 싶으면 그때는 다른 벽을 따라가면 되고 말이죠.

 

지하 2층에는 오아시스도 있고 그 근처에 꽤 많은 마법 시약 중 하나인 NightShade 버섯이 있습니다.

 

 

목표는 바로 여기 개미들... 거대하긴 하지만 개미는 개미라 맞아도 그리 아프진 않습니다. 아마 아바타와 동료들이 마법 방어구를 장비하고 있어서일지도 모릅니다만...

 

 

한마리 죽일 때마다 13이라는 경험치가 쌓입니다. 제 경우 처음 로드 브리티쉬 성에서 얻은 번개 지팡이를 가지고 왔는데 한방이면 거의 다 죽더군요.

 

 

이정도 몰려도 전혀 겁이 안납니다. 오히려 경험치다!!! 하고 기뻐하게 되죠...

 

 

최하층까지 다 내려오면 여왕개미...

 

였으면 좋겠지만 울티마 6의 모든 몬스터도 타일화 되어있어 특별히 모스 몬스터가 따로 디자인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겠지만 여왕개미라고 해서 특별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진 않군요. 그냥, 제단 위에 올라 앉아 있을 뿐... 별로 강하다거나 시체, 전리품도 없는, 그냥 개미 중 하나일 뿐입니다...

 

다만 그 아래에 어느 기사의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이 개미굴은 원래 스토리상 꼭 와야 하는 곳으로, 바로 저 시체가 목표지요. 살펴보면, 스토리상 중요한 뭔가를 얻게 됩니다.

 

뭐 어쨌든 여기서 최대한 넓게 빙빙돌면 개미가 끝없이 쏟아지고, 전투 모드로 해놓고 아바타도 개미 잡으면 뱅뱅 돌면 동료들도 알아서 잡습니다. 다만, 아무리 약한 개미라 해도 계속 맞으면 죽는 약한 2레벨 동료도 있는만큼 부상이 심한 동료는 없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경험치 400이 4레벨, 800이 5레벨, 1600이 6레벨, 3200이 7레벨, 6400이 8레벨로 끝이므로, 적당히 여기서 경험치를 쌓고 가면 됩니다. 1600까지는 금방이지만, 3200은 좀 버겁고, 6400은 정말 독한 맘 먹고 하면 가능합니다...



생각해보니 셰리 말고도 전혀 새로운 동료가 있었네요... 정상적인 게임 진행으로는 종반부에나 얻을 수 있는 동료였지요...


하지만 좀 편법을 써 보겠습니다. 다행히 울티마 6은 자유도가 넘쳐나는 게임인지라, 순서를 좀 어겨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문스톤으로 가고일 세계로 가는 방법을 찾습니다.



문스톤중에는 코덱스로 가는 루트도 있었군요... 코덱스로의 문을 굳게 지키고 있는 이 가디언이 다음 시리즈에서 아바타와 처절히 싸우는 숙적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어쨌든 새 동료를 받아들이기 위해 그웨노와 미녹에서 헤어집니다. 떠나기전 이올로를 꼭 안고서, 양말 꼭 말리고 다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그리고 던전 히스로스의 최하층에 가면 캡틴 존이 있습니다. 먼저 이 사람을 만나야만 가고일과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마지막 동료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저 스크롤이 바로 가고일 사전... 사용하면 순식간에 가고일 언어를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영어나 다른 외국어도 저런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느 생각이 늘 드는 아이템입니다...



그리도 드디어 마지막 동료를 찾았습니다. 어찌 보면 울티마 7편의 스파크의 느낌이 나기도 하는 소년이네요.



어쨌든 이로서 아바타 일행 8명은 모두 다른 스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고일 소년과 지상으로 올라온 아바타 일행... 분명 가고일인데도 아바타와 함께 다녀서인지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사원을 점령하고 있는 가고일들이 공격을 안합니다!!! 어라? 혹시 언어도 공부했겠다 말이 통할까 말도 걸어봤는데 대답은 없더군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사원을 해방시키던 말던 공격을 안한다는 점이 정말 좋네요. 안그래도 초반부에 사원을 해방시키며 날개달린 가고일은 좀 많이 버거운 상대였죠...



결국 내친 김에 한번 해보자 해서 방랑중인 집시 일행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손재주에 일가견이 있는 재주꾼 Blaine를 동료로 영입하였습니다.



스타일은 역시 광대. 항상 저글링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예요. 여행할 때도, 심지어는 전투때도 저글링이더군요. 소지품은... 역시 집시답달까요, 아니면 히피인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공수래(空手來)군요...



어쨌든 그래도 능력치는 상당한 민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주꾼이니 당연할까요, 좋은 장거리 사수가 될 거 같습니다. 이제 한사람만 더 새로운 스타일의 동료를 찾으면 될 거 같은데요..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게... 정말 별수없이 셰리를 영입해야 할까요?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3. 7. 14. 10:25

울티마 6 여행기 - 동료들...

 

 

 

 

울티마 6 세계 여행을 하다 보면, 말발굽, 그러니까 편자를 만드는 상인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울티마 6 세계에서 말을 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그러고보니 저는 저 편자를 활용해본 적은 없군요. 편자의 가격이 2골드인 것을 보니 그리 비싸지는 않은데, 말을 구입하고 말에다가 저 편자를 사용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사용방법이 또 있는 걸까요?

 

 

동료는 아바타 포함 8명의 파티를 꾸밀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쉽게도 동료들의 얼굴 사진이 아닌, 필드상 그래픽은 겹치는 부분이 있죠.

 

 

일단 아바타는 유일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변함없는 게 좀 아쉽지만, 저런 검은머리에 붉은 망또는 브리타니아 전역에서 유일합니다. 로드 브리티쉬와 같이 유일한 모델이죠.

 

듀프레 같은 그래픽은 전사면 다 같은 그래픽을 쓰는 듯 합니다. 울티마 4편처럼 직업 구분이 세분화 된 게 아닌지라, 팰러딘, 무사, 전사 다 통합해서 전사로 이 그래픽을 쓰는 듯 합니다.

 

샤미노 같은 특공대, 레인저 같은 경우 저 그래픽입니다만, 샤미노 외에 다른 동료를 본 적은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올로는 바드죠. 생각보다 이올로 같은 옷차림이 많습니다. 바드나 그웨노 같은 댄서(여기서 확실히 댄서라고 표현되지는 않습니다만, 종종 이올로와 부부끼리 춤을 추거나 해서 솔로의 가슴에 염장질을 하곤 합니다.)가 그렇고, 버케니어스 댄에 있는 동료 영입 가능한 두 여인도 이 옷차림이죠.

 

마지막 줄리아... 기본적으로 울티마 6 세계에서 여성은 거의 저 그래픽인 듯 합니다. 금발머리에 파란 원피스. 대장장이인 줄리아가 그렇고, 드루이드인 자나가 그렇죠. 더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긴 평범한 여성의 몸으로 대 모험을 떠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겠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브리튼, 트린식, 미녹을 떠도는 집시 집단 중 한사람이 동료가 되는데, 그 동료는 광대의 옷차림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 확인해봐야 겠네요.

 

게다가 상당히 공들여 키워야 하지만 잘만 키우면 무시무시한 저격수가 되는 셰리...도 있긴 있군요. 그 두사람을 영입하면 동료 스킨에 중복이란 없습니다...

 

 

다음으로 좀 아쉬운게 마법입니다. 저에 경우, 미덕의 질문에서 정직의 미덕을 선택하였고, 그로인해 마법사의 길을 걷게 된 지라, 3레벨인 지금 지능이 22이며, 마법은 그 두배인 44입니다. 이 두배의 특혜는 오직 아바타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로서, 다른 사람들은 안되죠.

 

 

따라서 듀프레의 경우 지능이 17입니다만 마법은 0지요. 이건 전편에서도 그랬고, 듀프레는 전사니 이해하지만...

 

 

샤미노의 경우 지능이 18입니다만 마법은 그 절반인 9입니다. 샤미노도 마법보다는 행동파니 그렇다고 해도...

 

 

이올로도 지능의 절반이고...

 

 

드루이드인 자나가 0인것은 이해가 안가는군요. 전 시리즈에서도 자나의 마법은 큰 도움이 되었는데 말이죠.

 

 

그동안 마법사의 역할을 해준 동료 마리아는 이번 세계에서는 마법의 길을 걷기로 했다면서 동료가 되어 주지 않습니다. 이로서 이 세계에서는 아바타 외에는 마법을 담당해줄 동료가 거의 없는 셈이예요. 뭐 이번에는 마법의 비중이 작아서 별 불편은 없습니다만, 만약 아바타를 전형적인 전사나 투사로 만들었다면 마법 때문에 좀 불편을 겪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그동안 얼마나 마법 주문을 외워댔으면 매뉴얼 안보고도 저 대답을 알았던 걸까요... An Zu 는 잠을 깨우고, In Zu 는 잠을 재우는 마법이었던가요...?

 

마리아... 동료가 되어 줘...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3. 2. 19. 22:33

울티마 포에버 정보 수집

 

얼마전에 발매가 임박했다는 글을 보고 나서 많이 궁금해져서 한번 홈페이지도 가보고, 국내 기사도 읽어봤습니다. 미식이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EA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로드 브리티쉬 없는 4변 배경 기준의 울티마라...

 

 

스샷을 보면 집시 여인에게 미덕의 질문을 받아 캐릭터를 작성하는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나 봅니다. 어쩌면 4편에서 그랬듯이 각 미덕마다 직업 하나씩 해서 최종 미덕이 결정되면 그대로 직업이 결정되는 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스샷의 질문은... 혹시 설마, 울티마의 전통적인 상황 질문이 아니고 그냥 단순히 "그대는 성실한가? 그대는 명예로운가?" 이런 질문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겠죠...

 

 

우... 우우 우우우... 풍문으로 들었던... 레이디 브리티쉬입니다... 로드 브리티쉬를 등장시킬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차라리 아바타의 동료인 샤미노나 듀프레가 임무를 주는 게 더 나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블랙손이 명령을 내리던가!!!(4편 시대로서는 아직 좀 이른가요)

 

미덕의 화신이 되어야 할 아바타를 비밀 무기나 자신의 페르소나 취급하는 것도 좀 생각하게 만드네요...(어저면 제 이 수많은 반감은 단순히 일러스트가 맘에 안들어서 터져나오는 거부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군데군데 울티마 원작의 향취가 물씬 풍기길 바랍니다. 울티마 4의 가장 유명한 이미지가 게임 속에 들어가 있네요... 음? 그런데 저 이미지 속의 아바타가 바로 게임을 하고 있는 많은 아바타의 모습 아닌가요? 4편 시점 게임에 4편 포스터가 그대로 실려있으니 좀 특이하네요.

 

 

월드는 다행히 브리타니아 그 모습 그대로인듯 합니다. 이 지도를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브리타니아 세계 전 지역을 모두 구현해 낸다면 그것 참 기대가 많이 되네요. 게다가 보니 울티마 시리즈 몇 편의 숨겨진 비밀인, 지도 네 귀퉁이 끝으로 가면 나온느 숨겨진 섬까지 구현한 모양인데요?

 

다만 본격적인 게임 화면은 전통 방식의 롤플레잉이 아닌 디아블로 식의 액션 롤플레잉 핵 앤 슬래쉬 방식인가 보군요. 팬으로서 무지하게 아쉽긴 해도... 이제 대세가 대세인지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패키지에 정통 롤플레잉 시대는 저물었고 온라인 기반의 1인칭 FPS 스타일이 대세가 되어가는 시대니 말이죠.

 

뭐 이러니 저러니 하고 맘에 안들어 하고 이건 울티마가 아니라고 마음속으로 부정해도 막상 나오면 좋다고 게임 가격 결재하고 다운받겠죠. 단지 울티마란 이름을 계승하는 게임이니 어절 수 없겠네요.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3. 2. 18. 09:46

울티마 포에버가 나온댑니다...

http://m.thisisgame.com/?id=1453823&category=102&page=1

스마트폰용 울티마, '울티마 포에버' 올 봄에 아이폰용으로 먼저 출시...

나오는군요. 드디어 나옵니다...
나오는건 반가운데... 디아블로 스타일 핵 앤 슬래쉬가 되버렸군요.
8대 미덕만 같다붙이면 울티마냐...? Eat All?

지난번에 봤던 여성이 다행히 레이디 브리티쉬는 아니었네요.
집시 여인입니다.(9편에서 사망 처리 아니었나요...?)
할머니가 아닌건 다행인데... 인상이 참으로 고약합니다...

지구에서 문게이트 타고 온 네명의 아바타가 힘을 모아, 던전 깊은 곳에 있는 보스를 때려잡으러 가는 흥미진진한 모험... 같은건 아니겠죠...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3. 2. 17. 09:19

울티마 9 여행기 - 여행을 준비 중입니다.

머나먼 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아무리 준비하고 대비해도 늘 부족한 느낌이죠.
여느 때보다 브리티쉬 성이 썰렁한 느낌이라 마지막 여행이 더더욱 쓸쓸해 보이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