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9. 26. 21:51

마우스를 교체했습니다

와우펜 인체공학 마우스랍니다. 오늘 테크노마트에 간 김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글쎄요, 제가 전자제품을 험하게 다루는 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의외로 마우스는 2~3년만에 고장나고는 합니다. 뭐 어짜피 소모품이니 당연한 걸까요. 이번에는 오른쪽 버튼이 영 잘 말을 듣지 않아서 새로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국산이었네요 일단 모양은 참 특이한 것 같습니다.

일단 이런 식으로 잡고 쓰게 됩니다. 아직 이제 설치했으니 사용감은 잘 모르겠지만 좀 익숙해져야 할 거 같군요. 아직 좀 낯섭니다. 그래도 광고대로 피로감이 덜하고 손에 짝 맞았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이군요. 우주세기를 벗어난 건담들을 마지막으로 모아봤습니다.


MG 윙건담 제로 커스텀입니다. 일명 닭날개건담.


무엇보다 애니에서 참 인상깊었던 저 날개에 매력을 느껴 구입하게 된 모형입니다. PG로도 있긴 합니다만, 처음 구입했을때 저 날개의 연결부가 너무 헐렁여서 고생이었지요. 결국 날개 연결부에 이물질을 끼워넣어야 했습니다. 지금 봐도 상당히 맘에드는 기체입니다. 애니도 그렇고.


다만 히이로의 건담 외에 다른 녀석들의 건담은... 별로 구매욕을 불러일으키지 않더군요.


유니콘건담입니다. 멋진 기체이긴 한데, 만들기도 극악이고 변형도 극악이며, 저 데칼도 거의 지옥수준이죠. 물론 전 습식데칼은 붙이지 않고 건식만 붙였습니다만... 그래도 지옥이더군요.


카토키 하지메의 디자인답게 상당히 날씬하고 긴 다리를 하고 있습니다. 변신후에는 더더욱...
다만 변형에 너무 치중하다보니 역시 포즈잡는 데 무리가 많고... 게다가 무지 약합니다. 조금만 힘을 주면 뚝뚝 부러진달까요. 그래서 뿔과 허벅지에 저 열린 부분이 부러져 버렸습니다... ㅡ.ㅡ



디스트로이어 모드입니다. 그나마 변신은 가능하다는 게 다행일까요.



하얀 짐이냐는 평가를 받던 유니콘 모드에 비해 꽤나 화려합니다.
다만, 상대기체인 신안주의 경우... 그나마 이 유니콘은 엔화가 폭등하기 전에 사서 싸게 산 편이지만 엔화크리 후의 가격이란... 너무 엄청나 구입할 엄두를 못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담시드의 기체인 이지스 건담입니다. 변형하는 건담이 별로 없는 중에서 상당히 인상깊은 변형을 하길래 구입했던 HG급입니다.


저런 모빌아머 형태에서 저 네 다리로 적을 잡고 한가운데의 메가입자포로 상대를 파괴하는 전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빌슈츠 형태입니다.


한참 덴드러비움에 빠져있을때 시드에서 등장한 덴드러비움형 기체. 아무리 봐도. '노렸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미티어 유닛입니다. 역시 스케일은 따로 없으며 작은 크기로 나왔습니다.

다만 원작 애니를 보지 못한 관계로 자세한 활약상은 알지 못합니다.

MSA-0011[EXT] EX-S건담입니다. 거의 정말 궁극의 건담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크기가 웅장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시대인 센티넬의 주역기체이기도 하지요. 아직 애니화 된 적은 없지만...

일단 정말로 크기 하나는 엄청납니다. 만들때도 고생했고, 변형때도 고생했지만 정말 볼때마다 싸이코건담 이상으로 존재감이 느껴지는 모형이지요.
다만, 변형때문에 동작은 역시 제한이 많고, 변형 역시 상당히 부담되서 거의 엄두가 안납니다. 더블제타 이상으로 말이죠.

그리고 DEEP STRIKER... 본래 같은 크기이지만, 건담픽스로 스케일이 다릅니다. MG처럼 1/100이었다면 엄청난 크기였겠지만...

제타플러스, EX-S건담, DEEP STRIKER... 언젠가는 애니화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건담팀에 MSZ-010 더블제타건담 추가입니다.

제겐 더블제타 역시 두기가 있습니다만... 이 더블제타...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카데미제입니다. 거의 20년 넘은 모델이네요. 아직까지 제 모습 유지하고 있는 게 기적일 정도입니다.

다만... 정말로 금방이라도 무너져 버릴 정도의 상태입니다. 그래서 모빌슈츠 형태로는 거의 만들지 않습니다.

왼쪽은 반다이제 더블제타입니다만, 1.0으로도 거의 단점이 없어서 굳이 2.0으로 리뉴얼되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변형을 위해서 동작이 제한될 뿐이지요.

그당시 어린 마음에 색을 칠한다고 어설프게 도색도 했지요. 지금은 다 벗겨졌지만...

그에비해 1.0은 색분할이 참 잘 되어있어 굳이 따로 도색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20년 넘은 모델임에도 합체 분리도 다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제 더이상 변형 몇번만 했다가는 다 조각나버릴 듯 합니다. 그당시는 접착제로 만들었는데, 이미 접착제는 다 말라버렸더군요. 게다가 또하나의 사실은... 저당시 코어파이터는 한대만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는 분명 코어파이터가 두대지요. 즉 한가운데의 코어파이터는 저 더블제타보다도 몇년전의 더블제타라는 것. 1대 더블제타는 이미 사라져 저 코어파이터만이 남았지만, 2대, 3대 더블제타가 있는 만큼 제가 진짜 좋아하는 기체는 역시 더블제타이지요.

다만 옛 더블제타는 도저히 모빌슈츠형태로 유지할 수가 없어 분리시켜 두고, 현 더블제타는 변형이 워낙 복잡해서 거의 모빌슈츠 형태로만 두고 있습니다.


MG RX-178 건담 마크 2입니다.




2.0버전이 새로이 나와서 상당히 멋진 제품입니다. 예전 키트의 단점을 거의 다 개선했더군요. 게다가 베이스도 부속이고. 사진에는 제타건담용 베이스와 연결시켜둔 상태입니다.(먼지가 좀 많네요, 웨더링이라 우겨볼 참입니다.)


변형이 필요없는 키트인 만큼 가동이 자유롭습니다. 빔라이플 액션.


바주카 액션, 실드는 반절로 접히기도 하고, 안쪽에 빔라이플용 카트리지를 두개 상비할 수 있습니다.


빔라이플 액션입니다. 왼손에 든 것은... 덤으로 받아왔던 자쿠용 머신건인데, 딱히 쓸 녀석이 없어 들려주었습니다.


싸이코건담과 SD 슈퍼건담과 한컷.


RX-178+FXA-05D SD 슈퍼건담입니다. 상당히 제가 슈퍼건담도 좋아합니다만, 저 녀석... 워낙에 오래된 녀석이라 그런지 오른손과 롱레인지 라이플이 분실되었네요.



슈퍼건담도 MG로 있습니다만, 여러모로 고민되는 것이, MG 건담마크2 2.0 에우고 컬러를 구입했던 터라, 티턴즈 컬러를 구입하자니 건담마크 2만 덩그라니 두개고 정작 슈퍼건담은 아니고, MG 슈퍼건담을 구입하자니, 그건 에우고 컬러 기본이라 에우고 컬러 건담마크 2만 두개 생기게 되겠네요 게다가 그건 건담마크 2가 1.0버전...

혹여 G 디펜서만 따로 판매한다면 그거랑 티턴즈 컬러 건담마크 2를 사면 딱일 거 같은데 말이죠...


MRX-009 싸이코 건담입니다. 제가 원래 HG는 스케일이 맞지 않아서 구입하지 않습니다만, 이녀석은 구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MG로는 발매되지 않았거든요. 만약 발매된다면... 이녀석도 정말 무시무시한 크기가 될겁니다.


HG인데도 크기는 거의 PG급입니다. 정말 큼직한 게 맘에 드네요.



데칼의 상당수는 그냥 제가 멋대로 붙여버린 겁니다. 실제로는 저런 데칼은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잘 보시면 여기저기 붙어있는 지온마크와 지오닉이라는 포시... 하하...)



변형도 가능합니다만, 모빌아머는 본래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설정뿐으로 별다른 매력은 없습니다. 그저, 그 웅장한 크기로 압도하는 매력이 있지요. 싸이코건담마크2가 더 멋지긴 해도 아직 발매되지는 않았고, 건담픽스로 싸이코건담과 싸이코건담마크2가 다 나왓지만, 초합금이란 명목하에, 가격이 무시무시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MSZ-006 제타건담입니다. 건담들 중에 항상 상위의 인기인 기체이지요. 뭣보다 바리에이션이 가장 많습니다. 과연 인기기체여서인지는 몰라도 이 제타건담에서 파생된 기체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가운데 MSZ-006 제타건담을 시작으로 왼쪽에 센티넬 시대 MSZ-006A1Z-Plus 제타플러스(아므로 탑승기) 오른쪽에 건담 이볼브 MSZ-006-3 제타 3호기(화이트 유니콘-이라고 쓰고 우주굇수 안선생으로 납득- 탑승기). 그리고 여기는 없지만 제타플러스 우주형이라던가, 제타 1, 2호기라던가, 제타의 대량생산형인 리가즈이라던가...



하이퍼 메가런쳐 액션입니다.


확실히, 이 제타는 1.0버전입니다. 게다가 상당히 오래된 모델이지요. 다만 이 모델은 역시 단점이 있어서, 그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것이 오른쪽의 2.0버전이지요.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변신 한두번만 하면 1.0은 그야말로 흐늘흐늘해져 버립니다. 관절이 약해져서, 특히 등의 윙 바인더는 지탱이 안 되어 아래로 힘없이 쳐집니다. 그래서 보통은 웨이브라이더 상태로 두게 됩니다.


MSN-00100 백식입니다. 여러가지 사연이 있는 기체로, 샤아 아즈나블의 현재 이름인 크와트로 파치나의 탑승기이며, 제타건담의 개발 원형이기도 하며, 가장 먼저 적의 목표가 되어서 교란해야한다는 의미(사실인지는 확인 안되지만)로 황금색으로 도장이 되어있습니다. 백식의 참가로, 제타건담시대 주역 모빌슈츠가 다 모였군요.


백식하면 언제나 그 번쩍이는 황금의 기체가 특징이지요(뭐 디자이너인 마모루 나가노는 자신의 작품에 언제나 황금의 모빌슈츠를 빼먹지 않고 참가시키기로 유명합니다만, 제타건담의 백식, 턴에이의 스모, 엘가임의 오제,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의 나이트 오브 골드...)


웨이브라이더 형태입니다. 셋이나 되는 웨이브라이더라니... 참 보기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가지 특징은, 가운데의 제타건담 1.0버전의 롱테일 스테빌라이저 끝부분입니다.


바로 끝부분에 첨가된 발광기믹. 다시나온 2.0버전에서는 삭제된 기믹입니다.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서였을까요. 그런데 1.0에서는 있었다가, 2.0에서는 없앴다가, 최근에 나오는 MG건탱크에는 다시 넣었다가... 종잡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그렇게 오래된 모델임에도 아직까지 아무 문제없이 작동된다는 게 (물론 수은전지는 교체했습니다만...) 감동적이네요.

RX-78 GP03 덴드로비움입니다. SD인데도 특징을 아주 잘 살려냈습니다.


스테이맨입니다. 무장은 고루 갖추고 있으며 등뒤 부스터나 백팩까지 완벽히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오키스와 합체시 오키스의 무기를 꺼내는 팔의 폴딩 암은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긴 그것까지 바라는 것이 좀 무리겠지요.
다만 역시 덴드로비움의 형태로 있는 경우가 많아 스테이맨 자체를 볼 기회는 그리 없습니다.


오키스와 합체입니다.


합체한 모습도 꽤나 맘에 듭니다. 과연 SD로 구현이 가능할까 의심스러웠지만 멋지게 재현되었네요. 물론 SD답게 비례야 안맞지만, 역시 가분수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실제 비례를 맞춘다면 스테이맨의 크기는 정말 엄청나게 작겠지요.

실제 1/550 스케일의 덴드러비움이 있지만, 비례대로의 키트라 부속된 스테이맨의 크기는 정말 작습니다.




무기 컨테이너를 열고 빔샤벨을 장착한 모습니다... 사실, 본래의 빔샤벨은 분실했고 이 빔샤벨은 더블제타의 빔샤벨입니다. 영상에서의 덴드러비움의 빔샤벨이 워낙에 거대한 크기여서인지 은근히 어울립니다. 암 컨테이너는 먹선도 안 넣어서 밋밋한데, 전문가이신 분들은 저 컨테이너 자체를 수납이 가능하도록까지 개조하시더군요.


본래 워낙에 기대작이던 센티넬 건담을 영상화하려 했으나 여러 이유로 무산되고 센티넬에 있는 저 Deep Striker를 차용해서 디자인 한 게 덴드러비움이지요. 그만큼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제품도 많이 나왔습니다만, 워낙에 대형기체라서...

1/550 덴드러비움, SD 덴드러비움, 건담픽스 스테이맨 & 웨폰시스템, HG스테이맨, MG 스테이맨, HG 덴드러비움
작은제품은 스테이맨 자체가 워낙에 작고, 큰 제품은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가장 큰 스케일인 MG로는 스테이맨만이 나와있지요. 하긴 HG 덴드러비움의 크기와 가격부터가 그렇게 무시무시한데 MG로 나온다면...(일본엔 구현한 모델러도 있다죠...)

현대 가장 큰 스케일인 HG 덴드러비움도 사고는 싶지만 가격이나 크기나,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9. 25. 07:18

Game for Windows Live 버전 보기



윈도우즈 게임 라이브 버전 보기
제 버전은 3.0.0089.0이군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9. 23. 05:01

프라모델 - MG 유니콘건담, HG 싸이코건담

구입한지는 꽤 되었으나, 최근 건담베이스를 구입하면서, 데칼을 붙여본 MG 유니콘건담입니다.

역시나 카토키 선생의 작품답게, 세로로 홀쭉하고 다리가 긴 날씬한 체형이 눈에 띄는 기체입니다.
변신을 재현해 둔 것은 좋은데 워낙에 민감한(?) 제품이라 잘못 만지면 부러져 버리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이미 뿔과 허리 한쪽이 나가 버렸다죠... ㅡ.ㅡ 변신이야 아직 가능하지만...)

데칼도 없이 밋밋하게 있다가 일요일을 틈타 붙여봤는데... 이거 역시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군요 하아... 게다가 건식 데칼이야 모르지만 습식은 아직 엄두가 안납니다. 붙이기도 까다롭거니와 붙인뒤 잘못하면 벗겨지기 일쑤고, 게다가 붙이고는 마갑제도 뿌려야 하는데... 아직 제 실력은 그정도는 안되니까요.(도색도 못하는 정도니...)

그나마 이 제품은 엔화 폭등하기 전에 샀던 거라 적당하게 샀건만, 이 라이벌 기체인 신안주는... 엔화 올라가고 보니 이 제품의 두배의 가격이더군요... OTL...


본래 HG는 구입하지 않습니다만, 이 녀석은 MG로 나오는 것은 무리일 거 같더군요. 워낙에 거대기체라...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HG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크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싸이코건담 마크2도 상당히 맘에 들긴 합니다만 현재는 건담픽스 제품으로만 나와있더군요. 게다가 무려 초합금. 게다가 무려 어마어마한 가격...

뭣보다 가장 눈독들이고 있는 것은 HG급 덴드러비움이긴 합니다.(살 수나 있을지... 만들고 놓을 곳이나 있을지....)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9. 20. 22:00

스트리트 파이터 4 - 왜 대전이 안되는 걸까요?


드디어 고대하던 섬뜩님과의 대전. 그런데... 뭔가 어긋났나봅니다. 안되네요?


그냥 밑도끝도 없이 방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둘다 원본이고 같은 PC판인데 왜 저러는지... ㅡ.ㅡ
이유라도 알았으면 좋겠군요.

여주인공의 오빠입니다. 시작부터 교단의 고위급 간부의 포스를 풍기시더니 결국은 저런 꼴이...

저런 모습으로 주인공인 네로에게 악마의 힘을 쓴다고 정화시켜 주겠다니...

어느게임에나 꼭 있는 얍삽형 악당... 역시나 여주인공을 죽이겠다고 위협합니다.

결국 정체는 파리였네요.

아직 정체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상당한 고위급 간부인 듯한 녀석. 

 결국 여주인공은 잡혀가고... 

 네로는 저지하려 했으나 간발의 차로 실패하고, 그녀에게 선물로 주었던 팬던트만이 손에 닿게 됩니다. 

조무래기 주제에 무지하게 멋부리는 녀석. 뭐 다른 녀석과 공략법이야 큰 차이는 없으나, 무지하게 귀찮은 녀석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가 갈리는 회전톱날 퍼즐... 아니 퍼즐이라 할 수 있나... 시간을 잠시 느리게 해 놓고 회전톱날의 꼭대기로 올라가서 다음 문으로 뛰는건데... 정말 한 스무번은 시도한 거 같습니다. 

또다시 만난 단테 형님... 여전히 껄렁껄렁 하십니다. 

또다시 밑도끝도없이 결투! 

그러나 역시나 관록의 부족인지 제압당하는 네로. 

그나마 여기서는 단테가 네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어느 정도는 밝혀집니다. 저 검... 네로가 진행하다가 위기의 순간에 폭발한 힘이고 그 검인데... 저 검... 아무래도 전편에서 단테의 형이 사용하던 검인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형이 안보인다 싶었어요. 

그나저나 저여자, 도대체 누구 편인지... 단테를 서포트 하는 것도 같고 악당들의 회의에도 태연히 참석하고, 네로를 도와주기도 하고... 이중 스파이?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나저나 전편에서는 그냥 붉은 영혼석 하나면 얼마든지 얻을 수 있고 기술도 배울 수 있었건만... 이번에는 붉은 색은 아이템 구입만 가능하고 기술을 배우는 포인트는 따로 있더군요. 그건 적을 죽이면 나오는 게 아니고 한 스테이지를 높은 랭크로 클리어 해야 나오는 거라... 아무래도 노가다가 필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