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25. 09:20

요즘 손대버린 게임들...

후우... 와우 외에 더이상 온라인 게임을 늘리면 안되건만...




뭐 맘잡고 죽어라 하는 게 아니라 친목 도모 정도로 느긋하게 하는 것은 괜찮겠죠...
이번에 아마 6레벨로 올라가겠죠?

유틸리티 6레벨 파워에서 이리저리 골라보다가, 왠지 선뜻 선택이 어렵더군요. 일단은 Explosive Force를 골라보려고 하는데, 인카운터인 것이 맘에 들고 프리액션이면 공격시 명중을 확인한 뒤에 사용할 수 있는 거겠죠? 파워포인트 소비하지 않은 파워에만 적용된다는 것이 좀 아쉽긴 해도, 효과시간이 다음턴 끝까지이니 다음턴에 공격할 때 Combat Advantage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것일거고... 궁금한 것은 Target이 명중한 적과 인접한 적들에게 효과가 나는데, 혹시 광역으로 여럿을 공격했을 경우 그 범위안에 명중되었던 적의 인접해있는 적 다수에게 Combat Advantage 효과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은 피트입니다만, 역시 선뜻 손이가는 게 없더군요. 전에 뭔가... Combat Advantage를 공격때마다 유지하는 피트가 있었다고 하는 것도 같았는데 못찾겠네요... 일단 눈여겨 본 것은 Psionic Skill 입니다. 스킬 하나를 선택한 뒤 (제 경우는 Arcana) 보통때는 +2의 효과이지만 스킬 체크시 파워 포인트 소비로 +3이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궁금한 것은 스킬 체크시 현재 파워 포인트가 4점인데 계속 사용 가능한지, 그리고 스킬 체크 끝나고 전투라던가 다음 스킬체크 들어가기 전에 5분 쉬면 파워포인트는 다 회복되는지 궁금하네요.

아니 것보다... 추천해주실 파워가 있는지...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4. 22:20

울티마 7의 한글화 작업이 진화하고 있어요...




현재 게임 내 텍스트만 조금 도와드리고 다 된 듯 해서 저는 현재 울티마 7-2 텍스트 번역을 시작한 상태인데...



아직도 열의가 넘치시는 장호준님... 게임 내 텍스트 뿐 아니라 오프닝 한글화에다가...


캐릭터 스텟, 마법책까지... 거기다 명판에 게임 속 책들까지... 더 나아가 이정표의 룬문자와 한글의 병행표기까지 추진하고 계시니... 이제 가히 국산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네요...

울티마 7의 팬분들로서는 가히 눈물날 정도의 환호...

자료는 http://wonst719.cafe24.com/zbxe/u7_board_old 에서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만... 아직 작업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파일 하나로 다 적용되는 간편한 설치 프로그램같은 건 없습니다. 좀 각오(?)를 하셔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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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31

울티마 7-2 014 번역

뭐... 뭘까요 이건...


[000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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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30

울티마 7-2 013 번역

남의 배를 타려고 할때 동료들이 하는 말이겠죠?


[0000]@ 배는 주인이 있어요.@

[0001]@ 배는 우리 소유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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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27

울티마 7-2 012 번역

아마도... 수도원에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일까요, 아니면 수도사들이 특정 시간에 저마다 하는 멘트모음일까요... 앞뒤로 @가 붙은 것은 대화가 아니고 NPC들이 그냥 툭툭 내뱉는 말들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0000]@예언자가 온다!@

[0001]@예배당으로!@

[0002]@즐거워라!@

[0003]@젠카가 온다!@

[0004]@신성한 종소리!@

[0005]@때가 왔다!@

[0006]@종소리를 들어라!@

[0007]@어서!@

[0008]@서둘러서!@

[0009]@시간이 되었다!@

[0010]@마지막이 가까이 왔다!@

[0011]@종소리!@

[0012]@종소리를 들어라!@

[0013]@어서!@

[0014]@서둘러서!@

[0015]@때가 되었다!@

[0016]@젠카가 부른다!@

[0017]@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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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22

울티마 7-2 011 번역

아마도 미의 도시 폰의 법정에 있는 죄를 판별하는 석상인 거 같습니다.

 

 

[0000]

[0001]그녀

[0002]"시키실 일이 있으신가요, 주인님?"

[0003]판결을 변경

[0004]판결

[0005]"그대를 비난했던 것을 용서하시오, 낯선 이여. 그레이트 캡틴즈에게서 강요를 받아, 어쩔 수가 없었소."

[0006]"이제 알리산드와 죠르빈이 실은 악당이란 것이 밝혀졌으니, 다시 진실을 밝힐 수가 있겠군. 앞으로의 길이 평안하기를, 낯선 이여. 그대의 모험이 결실을 맺기를 빌겠소."

[0007]"그대의 친구는 풀려났소, 낯선 이여. 그대의 길을 가시오... 나는 나의 주인이 원하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소."

[0008]" 그레이트 캡틴즈의 멍에에서 해방시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오, 낯선 이여. 그대의 친구는 이제 자유고 다시 진실을 말할 있게 되었소."

[0009]"앞으로의 길이 평안하기를, 낯선 이여. 그대의 모험이 결실을 맺기를 빌겠소."

[0010]"그대에게 진실을 밝히는 것은 슬픈 일이요, 낯선 이여."

[0011]"그대의 이전 동료인 이올로는 땅에 퍼진 질병인 불균형 속으로 삼켜지고 말았소. 그는 폰의 영혼으로 변화되었고 급격히 사나워지고 있소."

[0012]"아직 아름다움을 내면에 간직한 존재를 찾으시오. 그가 당신을 잃어버린 폰의 영혼에게로 인도해 것이오."

[0013]작별

[0014]판결

[0015]" 재판이 ."

[0016]"이렇게 발표될 거요..."

[0017]"

[0018] 결백하다!

[0019] 그리고

[0020] 일행들도 아름다움을 파괴할 의도는 없다!"

[0021]"그들을 당장 석방하라!"

[0022]"

[0023] 결백하다! 그와 동료들을 모두 석방하라!"

[0024]"진짜 죄인은 모고한 자에게 거짓 죄를 뒤집어씌운 성직자 카일리스타와 그레이트 캡틴인 볼딘이다!"

[0025]"

[0026] 우리의 아름다움을 파괴하기 위해 악마와 획책한 죄가 있으며! 사악한,

[0027], 역시 유죄다!"

[0028]"이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범죄는 그냥 넘어갈 없다... 그들이 저지른 삶의 오점은 그들의 피로서 씻어내야만 한다."

[0029]판결을 변경

[0030]"저는 당신이 발표하라고 하는 놔용대로 발표합니다. 피고인 범죄자들에 대해 뭐라고 발표하기를 원하십니까, 주인님?"

[0031]바꾸지 않는다.

[0032] 재판은 잘못되었다.

[0033]그는 결백하다.

[0034]바꾸지 않는다.

[0035]"명령하신대로 하겠습니다."

[0036]그는 결백하다.

[0037]"말씀하신대로

[0038] 결백하다고 하겠습니다."

[0039] 재판은 잘못되었다.

[0040]" 재판이 잘못되었으며, 진짜 배신자를 규탄하겠습니다."

[0041]" 순간을 몇년간이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0042]오랫동안

[0043]오랫동안

[0044]오랫동안

[0045]"많은 시간동안 그레이트 캡틴은 수많은 죄수들을 가두었소, 낯선 이여."

[0046]"그대가 누구인지는 없으나 그대가 것에 감사하오! 이제서야, 진실을 밝힐 있게 되었소."

[0047]아무것도

[0048]"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전에 지시하신 대로 판결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0049]작별

[0050]@나의 임무다.@




 


나갈 방법이 막막한 주인공 일행...



그런데 조금 헤메다 보면 바위 괴물들 중에 말이 통하는 괴물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나가고 싶다면 대신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하는데...



아마 자신과 같은 또하나의 괴물(색은 다르지만)을 없애달라는 것입니다. 분명 이놈이겠네요.


숟하게 전멸했습니다. 공략법을 몰라서였죠. 부하들을 불러내면 부하부터 죽여야 한다는 것은 알아차렸지만, 종종 화면 전체에 붉은 빛을 내뿜는데 그것을 피할줄을 몰라서 꽤 전멸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기둥 같은 구조물 뒤쪽에 숨으면 안전한 거더군요...



붉은 바위괴물을 죽이고 전진하자 보물들이 나옵니다. 주인공이 좋아하자, 아까 대화가 되었던 바위 괴물이 나와서 약속한 것은 여기를 나가는 문의 열쇠뿐이었다며 보물은 자기 것이니 열쇠만 가지고 꺼지라고 협박합니다...만...



이번 플레이의 제 컨셉은 '돈벌레'입니다... 뭐 굳이 제가 안 나서도 우리 동료들 중에 저와 뜻을 같이하는 드워프 동료가 있으니 말이죠.



결국 나가는 열쇠도 우리꺼, 저 많은 보물도 우리꺼...가 되었다고 합니다...



딮 로드에서 드디어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그런데 그 사이에 남동생은 템플러가 되어있네요?



어머니는 위험하다며 만류하지만 삐쳐버린 동생은 더이상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냥 나가버리네요.



어쨌든 그로부터 다시 삼 년의 시간이 흐른 뒤라는 거 같습니다.



딮 로드에서 가져온 보물이 꽤 많았는지 커크월에서 이름도 알리고 고급스런 집도 산 듯 합니다. 성공했군요.



넓고 고급스런 집에서 만족스러워하는 주인공...(실내복까지 따로 있습니다... 덜덜...)



그리고 이 시점에서 다시 모험이 시작됩니다. 과연 지금 쳅터 몇일까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여하간 무사히 도시 밖까지 데리고 와서 그 동족들에게로 인도했으니 이제 끝났구나 싶었는데...



동족이 뭔가 조치를 취해서 감사의 인사를 듣는 것까지도 좋았는데...



대체 왜 동족의 손의 죽음을 맞는 걸까요... 어째서인지 이번 드래곤 에이지 2의 게임속에선, '이꼴로 사느니 차라리 죽을래'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 거 같습니다... 벌써 세번째네요... 다크스폰의 독기에 이성을 잃어가던 템플러에, 템플러의 정신조작에 죽음을 원하던 마법사에, 그리고 이 친구까지... 왠지 음울하군요.



거기다 대체 왜 우리가 이들과 싸워야 한다는 것일까요? 이들에겐 아무 죄도 지은 적 없는 거 같은데... 일단 덤벼들어오니 맞서 싸워 모두 죽이게 되었지만... 역시 왠지 뒷맛이 개운치 않아요...



결국은 의뢰자가 주인공이 이번 일을 하다가 죽임당하게 되도록 수를 썼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여 의뢰자에게 쳐들어갔습니다만... 쉽게 호락호락 목숨을 내어줄 존재가 아닌 듯 하더군요. 결국 다음에 만나면 가만 안두겠다고 하고는 보내주게 됩니다...



음 그러고보니 이 커크월에 드워프 부자가 있었네요? 처음부터 있었는데 제가 이제서야 찾은 걸까요? 여전히 장사에 열심인 아버지와...



인첸트먼트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들과 함께 있습니다. 전편부터 보아오던 드워프 부자라 반갑군요.



그리고... 드디어 딮 로드로 출발할 수 있게 됩니다.



경고까지 해주는 군요. 딮 로드로 떠나게 되면 여기서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아직 미처 못 마친 일이 있으면 해두라고 합니다. 어쩌면... 쳅터가 넘어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뭐 이 시점에서 보니 다른 퀘스트들은 모두 완료했더군요. 그래서 미련 없이 딮 로드로 떠나기로 합니다... 아니 그런데, 저 드워프 부자도 가는 건가요?



그렇게 떠나려는 순간에 어머니가 찾아옵니다.



그러고는 그 위험한 곳에 남동생까지 데려가서는 안된다며 남동생은 남겨두길 원하십니다. 물론 남동생은 주인공과 함께 가기를 원합니다만...



여기서 딮 로드로 갈 멤버를 결정합니다. 드워프는 고정이므로 두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겠네요. 그 두사람중에 남동생을 포함시킬 것이냐 아니냐로 이야기가 달라지는 듯 합니다.



저는 어머니의 말을 들어 남동생을 데리고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말은 따르지만... 상당히 불만스러워 하는군요...



역시 쳅터가 바뀌는 게 맞나 봅니다. 간만에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여성이 보이네요. (아니 설마... 지금껏 자잘한 퀘스트 했던 걸 다 일일이 말해주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뭐 어쨌든 딮 로드를 여행하는 도중, 길이 끊겨버리네요. 옆길이 있지만 대단히 위험천만한 길이라고 하고... 그런데 안 갈수도 없는게 드워프 부자의 아들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결국 별수 없이 드워프 아들을 찾으러 그 위험천만하다는 옆길로 들어갑니다...



꽤 길도 험하고 적들도 많지만 경험치도 많이 주네요. 열심히 싸우면 여기서만 3레벨이 연달아 올라가기도 합니다.



간혹 보스도 나오고 말이죠.



결국 찾아낸 드워프 아들...



그런데 왠지 섬뜩합니다... 발 아래 다크스폰 괴물들의 시체들이 널려 있는데, 혼자 다 해치웠다는 이야기인가요? 대체 무슨 수로...?



게다가... 저 오우거는 대체 무슨 수로 저렇게 꽁꽁 얼려둔 걸까요... 말도 안통하니 답답합니다... 뭐 하여간 무사하니 다행이네요. 다시 아버지에게 보내주고 탐험을 계속합니다.



지하 던전의 그래픽은 꽤 좋은 편입니다. 마치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던전을 연상시키기도 할 정도로 말이죠...



보물을 지키는 용을 쓰러뜨리면...



이게 이번 여행의 목표였을까요? 신비한 조각상을 발견합니다.



습득해서 이 모험의 인솔자에게 넘겨 준 것까지는 좋은데...



그걸 받아들고는 주인공 일행을 몽땅 가두어 버리네요.

아니 왜?

그 조각상이 그정도로 중요한 물건이었나요? 그나저나 갇혀버린 주인공 일행은 어떻게 나가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뭐 하긴 모든 의뢰가 단순히 마커만 따라가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저 약초상인의 부탁 같은 경우... 마지막 재료인 Ironbark를 구하기 위해서는 델리쉬 엘프들에게 물어봐야 한다는데... 따로 마커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화중에 ironbark를 찾는다는 선택지를 선택해서 정보를 들어야만...



새로운 지역이 지도에 나타나게 됩니다.



뭐 그렇긴 해도 어렵게 배배 꼬여있지 않은 간단한 선택지인데다, 이런 의뢰는 몇개 없습니다.



모험하다보니 전에 늑대인간이었다고 하는 사람을 만나는군요. 어라...?



그리고 그 옆의 델리쉬 엘프는 늑대인간이 자기 어머니를 죽였다면서 그를 죽이겠다고 펄펄 뛰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페럴덴의 영웅이 자신들을 저주에서 풀어주었다고 하는 것을 보니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때의 그 늑대인간들이 맞나 보군요,



결국 주인공의 설득으로 복수를 포기하는 엘프... 하긴 원수라고 해서 죽여 보았자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 돌아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중요 인물을 발견하고 서로 자기가 데려가야겠다며 싸우는 경우도 있고...



항상 엄마 말을 안 듣는 아들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여기는 또 엄한 아이를 가지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네요...



그런데 계속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약간이나마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템플러에게 속박당하는 마법사들의 분노랄까... 마음껏 자유롭게 마법을 사용하고 싶지만 시도때도 없이 태클을 거는 템플러들에게(물론 안전을 위해서지만) 반감이 커지고 있는 듯도 하네요.



특히나 이 임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블러드 메이지들이 자신들의 살 길을 자신들이 직접 찾기로 하고, 한 사람을 따르는 중이었습니다만...



그는 너무나도 과격해져서, 주인공들의 손으로 끝을 낼 수밖에 없었지요.



결코 템플러들에게 돌아가지는 않겠다는 것을 반 협박으로 어거지로 데리고 나왔더니...



타락한 마법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다 죽이고 그들이 도망쳤다고 해버리면 끝나는 거라는 템플러 지휘관...



결국 이 이단마법사들을 템플러에게 넘겨줘 죽임당하게 하느냐, 아니면 법을 어기고 이단마법사들을 도망치게 해 주느냐... 갈등이군요... 하지만 아무리 법이라 해도... 저항하지 않는 사람이 그냥 죽게 내버려 두기는 좀 그렇더군요. 이단 마법사들이 살수있게 해주려 하니...



결국 템플러들과 싸움이 벌어집니다... 설마... 이로서 제가 현상수배범이 되는 것은 아니겠죠...?



다행히 템플러 한명이 저와 같은 생각이라 함께 싸워주고는 이단 마법사들이 템플러들을 학살한 것으로 거짓 보고를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마법사들이 도망친 방향을 거짓으로 알려주기로 하고 모두를 묵인하고 돌아갑니다.



이로서 다행히 잘 해결된 듯 하군요...



어라... 커크월에는 인간, 엘프, 드워프 외에 이런 종족들도 사는군요... 혹시 전편의 스텐과 같은 종족일까요...? 하지만 스텐은 뿔이 없었는데... 다른 종족일까요...



이번엔 특이한 의뢰를 맞습니다. 템플러들에게 끌려가 온갖 고문과 형벌을 당했던 모양인지 참혹한 모습을 한 그를, 도시 밖으로 탈출시키는 임무로군요. 좀 망설였지만 맡기로 합니다.



도시를 빠져나갈 비밀 통로의 입구는 여기.



조금은 험난했지만 겨우 비밀통로를 헤치고 나오자,



그의 동족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로서 그는 동족들과 함께 해피엔딩을 맞는 거로구나 생각했더니 왠걸...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