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20. 7. 5. 17:57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어릴때 슈퍼패미컴용으로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를 처음 접해보았는데, 그 이후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 그리고 최근 스위치용 야생의 숨결까지... 젤다는 실망스러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꿈꾸는 섬도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던 것 같네요. 물론 신작은 아니고 게임보이로 나왔던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의 리메이크작이긴 하지만...

야생의 숨결처럼 어른 링크 버전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꽤나 귀엽네요. 다행이랄까, 전 게임보이판을 해본적이 없어 꿈꾸는 섬은 이번이 처음 플레이였습니다. 그래선지 많이도 헤매기도 했죠.

언제나 젤다만 찾아헤매던 링크는 이번 섬에서는 젤다는 잊고 새로운 히로인과의 데이트를...

스포일러라 말하긴 어렵지만 두사람의 행복한 시간은 거의 여기까지죠...

초반엔 쉬운 퍼즐들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난이도가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ㄷㄷㄷ

드디어 모든 악기를 모아 알 앞에서 연주하는 링크~

마지막 부탁도 듣고...

이게 생각보다 복잡하더군요. 이걸 모르고 가서 몇시간을 헤맸습니다. ㅎㅎㅎ

최후의 대격전!

드디어 엔딩을 보았네요.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좀 짧은 감이 들지만... 애초에 게임보이 게임이었으니 그리 스케일이 크지는 않았죠. 그래도 원작을 참 잘 살려서 올바른 리메이크의 바른 예가 되었던 것 같네요. 성검전설 2를 보면...(다행히 성검전설 3는 멋지게 나와주었죠)

 

이제 야생의 숨결 2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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