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마 6레벨로 올라가겠죠?

유틸리티 6레벨 파워에서 이리저리 골라보다가, 왠지 선뜻 선택이 어렵더군요. 일단은 Explosive Force를 골라보려고 하는데, 인카운터인 것이 맘에 들고 프리액션이면 공격시 명중을 확인한 뒤에 사용할 수 있는 거겠죠? 파워포인트 소비하지 않은 파워에만 적용된다는 것이 좀 아쉽긴 해도, 효과시간이 다음턴 끝까지이니 다음턴에 공격할 때 Combat Advantage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것일거고... 궁금한 것은 Target이 명중한 적과 인접한 적들에게 효과가 나는데, 혹시 광역으로 여럿을 공격했을 경우 그 범위안에 명중되었던 적의 인접해있는 적 다수에게 Combat Advantage 효과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은 피트입니다만, 역시 선뜻 손이가는 게 없더군요. 전에 뭔가... Combat Advantage를 공격때마다 유지하는 피트가 있었다고 하는 것도 같았는데 못찾겠네요... 일단 눈여겨 본 것은 Psionic Skill 입니다. 스킬 하나를 선택한 뒤 (제 경우는 Arcana) 보통때는 +2의 효과이지만 스킬 체크시 파워 포인트 소비로 +3이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궁금한 것은 스킬 체크시 현재 파워 포인트가 4점인데 계속 사용 가능한지, 그리고 스킬 체크 끝나고 전투라던가 다음 스킬체크 들어가기 전에 5분 쉬면 파워포인트는 다 회복되는지 궁금하네요.

아니 것보다... 추천해주실 파워가 있는지...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8. 14:35

모토로라 아트릭스 안드로이드폰 사용기


어제 집앞의 KT대리점에서 기기변경으로 구입한 모토로라 아트릭스입니다.



다만 전화 개통이 휴일이라 그런지 바로 되질 않아 오늘까지 기다렸다가 기기가 개통된 김에, 그리고 목표했던 물품도 구입한 김에 한번 사용해본 느낌을 써 보려고 합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인 거 아시죠?).



박스는 약간 두툼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무래도 KT에서 같이 포함시켜 주는 저 사진에 보이는 멀티미디어 독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열면 맨 위에 아트릭스가 놓여있고



뚜껑을 들어올리면 아래에 각종 악세사리나 부속이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마치 1단 서랍장처럼 생긴 박스 구성이 독특하네요.



모토로라 아트릭스입니다. 강조하기로는 옵티머스 X2인가... 에 이은 두번째 듀얼코어 스마트폰이라고 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이게 첫 기기라 비교해볼 방법은 없더군요. 아직 앱을 몇개 깔지도 않은 터라 빠른건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안드로이드 필수 앱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뒷면의 모습... 카메라와 플래시가 있고 아래에 스피커가 보입니다. 특징으로는 상단 중앙에 있는 전원버튼 겸 지문인식기입니다만... 지문인식기가 바로 버튼이라는 것을 몰라서 볼륨버튼만 죽어라 눌러댔지요... 저랑 어제 그 대리점 직원이랑 말이죠... ㅡ.ㅡa (그래서 설명서가 있는 건데...)



그리고 이게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특징인 두 개의 독 중 하나인 멀티미디어 독입니다. 앞은 일반 거치대처럼 생겼고...



뒷면에는 왼쪽부터 HDMI 출력 포트, USB 단자 세 개, 전원과 음성 출력이 있습니다. 뭐 이쯤 되면 흔한 단말기 출력을 큰 모니터로 보내주는 거치대인가 보다 하시겠지만...



이 멀티미디어 독의 진가는 한번 모니터에 연결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모토로라 마크가 나타나면 정상 작동되는 것이고...



아트릭스는 거치대에 꽃으면 평소에는 충전도 할겸 저런 시계 표시모드가 됩니다만...



여기서 메뉴를 열어 웹탑이나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이동을 눌러보면...



모니터는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화면으로 바뀌고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아트릭스 자체는 리모콘 모드로 바뀝니다. 모든 조작을 여기서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또 재밌게도 리모콘이 따로 또 제공됩니다. 이걸 쓰면 굳이 아트릭스를 터치해서 조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웹탑 모드입니다.



웹탑 모드에서 아트릭스는 터치 마우스 모드가 됩니다. 아래부분에 L, R영역이 보이죠? 마우스 사용하듯이 터치하면 똑같은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탑 모드가 열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폰 화면을 그대로 크게 늘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폰 화면은 위에서 보이듯이 창 하나 할당해서 볼 수 있습니다. 확대, 축소, 가로, 세로, 심지어는 아래로 내려두거나 닫아버릴 수도 있으며, 세세하게 다 확인해본 것은 아니지만, 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작을 그냥 저 창 안에서 다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통화나 문자메세지 송수신까지 말이죠.



그럼 나머지 영역에서는? 컴퓨터와 똑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위 화면은 왼쪽 위에 폰 상황창, 오른쪽에 인터넷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 왼쪽 아래에 파일 관리자를 열고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컴퓨터 쓰듯이 사용이 가능하네요?



거기다 멀티미디어 독 뒤편에 있는 세 개의 USB 포트를 활용해볼 차례입니다. 제게는 다행히도 무지하게 오래되었으나 아직 그럭저럭 작동은 하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하나씩 있습니다... 만... 이런? USB방식이 아닌 PS/2 방식이군요...



그래서 오늘 젠더를 사 왔습니다. 이걸 한번 써보기로 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아트릭스는 더이상 터치 마우스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는 듯 시계 모드가 되버리고...



키보드와 마우스가 인식됩니다... 덜덜...



가히... 컴퓨터 한 대 새로 생긴 느낌이네요...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한계가 보이는 컴퓨터긴 해도... 어짜피 제가 기대하는 것은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일 뿐이니 그것만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조 컴퓨터로서는 충분하지요.



정말 맘에 드는 멀티미디어 독입니다. 이게 없었다면 아트릭스의 본 성능의 일부밖에는 활용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 원했던 것은 바로 저 랩독입니다. 랩독에 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는 글들이 많으니 넘어가겠습니다만...



KT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4~50만원대의 랩독을 13만원에 준다는 행사를 하더군요.


문제는... 정작 대리점에서는 저런 행사 자체를 알지 못하고, 느낌상 KT 홈페이지의 올레샵인가... 에서 웹으로 구매했을때 대상이 되는 것인가 본데... 어딘가에서는 500명은 구매할때 주고, 나버지 500명에게는 아트릭스를 구매했다는 것만 증명되면 랩독 단품으로도 판매한다고 했다가... 막상 홈페이지에는 아무런 정보도 안나오고... 4월 12일부터라고 하니 3일 늦었긴 하지만 그 3일 사이에 천명이나 개통했다는 이야기인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이제 끝났다는 이야기도 있고 미뤄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정작 시원한 설명은 없고 답답스럽더군요.


지금 어떻게 된 건지, 가능은 한 건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설명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있는 모토로라 서비스센터를 다녀왔겠어요... 문제는 거기서도 제품이 없다더군요.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지도 않았으며, KT에서 하는 행사는 자신들과 전혀 무관하게 KT 독자적으로 시행되는 이벤트라 자기들은 알 수 없답니다...


생각해보면 평가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가격대 성능비로 따질 때 특히...) 아직 구할 수도 없는 데다가  구한다 해도 4~50만원대의 가격이라면 좀 망설여지네요. 행사로 인해 1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거겠지만... 4~50만원이라면 그 가격에 좋은 넷북도 있는 터라 굳이 렙독을 쓸 이유가 없죠...


설마 누군가 말하듯이 누군가 싼 행사가격으로 랩독을 사들인 뒤에 정상가격으로 되팔려는 것은 아니겠죠? 제발 그러지 말아요 정말...



이번에는 활용할 수 있겠지! 하고 고대했던 블루투스 핸디 키보드... 아트릭스에 안되는 듯 하더군요... 아흑...

모토로라 아트릭스 성능의 100%를 이끌어 내는 그날까지!!!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4. 22:20

울티마 7의 한글화 작업이 진화하고 있어요...




현재 게임 내 텍스트만 조금 도와드리고 다 된 듯 해서 저는 현재 울티마 7-2 텍스트 번역을 시작한 상태인데...



아직도 열의가 넘치시는 장호준님... 게임 내 텍스트 뿐 아니라 오프닝 한글화에다가...


캐릭터 스텟, 마법책까지... 거기다 명판에 게임 속 책들까지... 더 나아가 이정표의 룬문자와 한글의 병행표기까지 추진하고 계시니... 이제 가히 국산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네요...

울티마 7의 팬분들로서는 가히 눈물날 정도의 환호...

자료는 http://wonst719.cafe24.com/zbxe/u7_board_old 에서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만... 아직 작업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파일 하나로 다 적용되는 간편한 설치 프로그램같은 건 없습니다. 좀 각오(?)를 하셔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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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31

울티마 7-2 014 번역

뭐... 뭘까요 이건...


[000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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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30

울티마 7-2 013 번역

남의 배를 타려고 할때 동료들이 하는 말이겠죠?


[0000]@ 배는 주인이 있어요.@

[0001]@ 배는 우리 소유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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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27

울티마 7-2 012 번역

아마도... 수도원에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일까요, 아니면 수도사들이 특정 시간에 저마다 하는 멘트모음일까요... 앞뒤로 @가 붙은 것은 대화가 아니고 NPC들이 그냥 툭툭 내뱉는 말들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0000]@예언자가 온다!@

[0001]@예배당으로!@

[0002]@즐거워라!@

[0003]@젠카가 온다!@

[0004]@신성한 종소리!@

[0005]@때가 왔다!@

[0006]@종소리를 들어라!@

[0007]@어서!@

[0008]@서둘러서!@

[0009]@시간이 되었다!@

[0010]@마지막이 가까이 왔다!@

[0011]@종소리!@

[0012]@종소리를 들어라!@

[0013]@어서!@

[0014]@서둘러서!@

[0015]@때가 되었다!@

[0016]@젠카가 부른다!@

[0017]@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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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22

울티마 7-2 011 번역

아마도 미의 도시 폰의 법정에 있는 죄를 판별하는 석상인 거 같습니다.

 

 

[0000]

[0001]그녀

[0002]"시키실 일이 있으신가요, 주인님?"

[0003]판결을 변경

[0004]판결

[0005]"그대를 비난했던 것을 용서하시오, 낯선 이여. 그레이트 캡틴즈에게서 강요를 받아, 어쩔 수가 없었소."

[0006]"이제 알리산드와 죠르빈이 실은 악당이란 것이 밝혀졌으니, 다시 진실을 밝힐 수가 있겠군. 앞으로의 길이 평안하기를, 낯선 이여. 그대의 모험이 결실을 맺기를 빌겠소."

[0007]"그대의 친구는 풀려났소, 낯선 이여. 그대의 길을 가시오... 나는 나의 주인이 원하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소."

[0008]" 그레이트 캡틴즈의 멍에에서 해방시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오, 낯선 이여. 그대의 친구는 이제 자유고 다시 진실을 말할 있게 되었소."

[0009]"앞으로의 길이 평안하기를, 낯선 이여. 그대의 모험이 결실을 맺기를 빌겠소."

[0010]"그대에게 진실을 밝히는 것은 슬픈 일이요, 낯선 이여."

[0011]"그대의 이전 동료인 이올로는 땅에 퍼진 질병인 불균형 속으로 삼켜지고 말았소. 그는 폰의 영혼으로 변화되었고 급격히 사나워지고 있소."

[0012]"아직 아름다움을 내면에 간직한 존재를 찾으시오. 그가 당신을 잃어버린 폰의 영혼에게로 인도해 것이오."

[0013]작별

[0014]판결

[0015]" 재판이 ."

[0016]"이렇게 발표될 거요..."

[0017]"

[0018] 결백하다!

[0019] 그리고

[0020] 일행들도 아름다움을 파괴할 의도는 없다!"

[0021]"그들을 당장 석방하라!"

[0022]"

[0023] 결백하다! 그와 동료들을 모두 석방하라!"

[0024]"진짜 죄인은 모고한 자에게 거짓 죄를 뒤집어씌운 성직자 카일리스타와 그레이트 캡틴인 볼딘이다!"

[0025]"

[0026] 우리의 아름다움을 파괴하기 위해 악마와 획책한 죄가 있으며! 사악한,

[0027], 역시 유죄다!"

[0028]"이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범죄는 그냥 넘어갈 없다... 그들이 저지른 삶의 오점은 그들의 피로서 씻어내야만 한다."

[0029]판결을 변경

[0030]"저는 당신이 발표하라고 하는 놔용대로 발표합니다. 피고인 범죄자들에 대해 뭐라고 발표하기를 원하십니까, 주인님?"

[0031]바꾸지 않는다.

[0032] 재판은 잘못되었다.

[0033]그는 결백하다.

[0034]바꾸지 않는다.

[0035]"명령하신대로 하겠습니다."

[0036]그는 결백하다.

[0037]"말씀하신대로

[0038] 결백하다고 하겠습니다."

[0039] 재판은 잘못되었다.

[0040]" 재판이 잘못되었으며, 진짜 배신자를 규탄하겠습니다."

[0041]" 순간을 몇년간이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0042]오랫동안

[0043]오랫동안

[0044]오랫동안

[0045]"많은 시간동안 그레이트 캡틴은 수많은 죄수들을 가두었소, 낯선 이여."

[0046]"그대가 누구인지는 없으나 그대가 것에 감사하오! 이제서야, 진실을 밝힐 있게 되었소."

[0047]아무것도

[0048]"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전에 지시하신 대로 판결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0049]작별

[0050]@나의 임무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3. 21:17

플레이 스테이션 무브 샤프 슈터 구입


전에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컨트롤러를 구입할때, 인터넷 외에는 구하기 힘들거라고 해서 그말만 믿고 사는 걸 포기했는데 어느 매장에 떡하니 진열되어 있길래 저도 모르게 충동구매했습니다...



솔직히 슈팅게임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멀미도 심해서 굳이 구매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예전에 포스팅했던 대로 무브 컨트롤러만으로는 정말 총을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는 어려웠어요(설마... 노린거냐 소니!!!). 모브 컨트롤러의 방아쇠 버튼을 네비게이션으로 옮길 수 있다면 다 해결될 문제였는데 바로 버튼 배치가 쓸데없는 것 외에는 불가능했다는 거죠.



어쨌든, 막상 박스를 열어보니 생각보다는 단촐한 포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뭔가 들어있다고 겉면에 써있길래 설마 혹시 게임내에서 또 쓸 수 있는 비밀 특전 코드라도 주는건가 했더니...


스티커네요... 웬 스티커... 했는데 막상 샤프 슈터 거치대 자체 몸체가 좀 훤~ 해서 좀 붙이긴 해야 할거 같기도 합니다...



샤프 슈터입니다.



네비게이션과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컨트롤러와 함께.



딱히 별다른 설명서가 없긴 해도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랫단의 밑부분을 저렇게 들어올리고...



네비게이션을 장착하면 네비게이션은 세트 완료입니다(생각보다 네비게이션을 쓸 게임이 거의 킬존3밖에 없는지라 어쩌면 네비게이션은 앞으로 저기에 계속 장착된 채로 보관되어질 가능성이 높긴 하네요...).



그리고 총구 앞부분의 릴리즈 버튼을 앞뒤 모두 당기면 저 플라스틱 부품이 빠지는데,



바로 이런 공간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렇게 장착하면 됩니다. 무브 컨트롤러도, 네비게이션도 손목 스토퍼까지 고려한 구조라는 게 상당히 맘에 듭니다. 귀찮게 샤프 슈터에 장착할때 스토퍼를 분리할 필요가 없이 그대로 장착해주면 됩니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었지만 역시 네비게이션과 무브 컨트롤러를 장착하니 좀 묵직해집니다.



전에 어떤 분 글에서 봤습니다만, 샤프 슈터 윗부분에 뭔가 돌기가 있네요. 혹시 나중에 뭔가 옵션을 달 수 있는 부분일까요?

샤프 슈터까지 장만했으니 이제는 멀티 들어가자마자 헤드샷맞고 쓰러지는 일을 좀 줄일 수 있을까요... 아니... 애초에 그건 제 실력문제죠... 이게 제 멀미를 완화시켜 줄 리는 없을거고 말이죠...

그래도 좀 쏘는 데 즐거워질 수 있다면 다행이겠네요.

정작 제가 사고 싶은 것은 드라이빙 핸들 거치대이지만... 조만간 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


나갈 방법이 막막한 주인공 일행...



그런데 조금 헤메다 보면 바위 괴물들 중에 말이 통하는 괴물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나가고 싶다면 대신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하는데...



아마 자신과 같은 또하나의 괴물(색은 다르지만)을 없애달라는 것입니다. 분명 이놈이겠네요.


숟하게 전멸했습니다. 공략법을 몰라서였죠. 부하들을 불러내면 부하부터 죽여야 한다는 것은 알아차렸지만, 종종 화면 전체에 붉은 빛을 내뿜는데 그것을 피할줄을 몰라서 꽤 전멸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기둥 같은 구조물 뒤쪽에 숨으면 안전한 거더군요...



붉은 바위괴물을 죽이고 전진하자 보물들이 나옵니다. 주인공이 좋아하자, 아까 대화가 되었던 바위 괴물이 나와서 약속한 것은 여기를 나가는 문의 열쇠뿐이었다며 보물은 자기 것이니 열쇠만 가지고 꺼지라고 협박합니다...만...



이번 플레이의 제 컨셉은 '돈벌레'입니다... 뭐 굳이 제가 안 나서도 우리 동료들 중에 저와 뜻을 같이하는 드워프 동료가 있으니 말이죠.



결국 나가는 열쇠도 우리꺼, 저 많은 보물도 우리꺼...가 되었다고 합니다...



딮 로드에서 드디어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그런데 그 사이에 남동생은 템플러가 되어있네요?



어머니는 위험하다며 만류하지만 삐쳐버린 동생은 더이상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냥 나가버리네요.



어쨌든 그로부터 다시 삼 년의 시간이 흐른 뒤라는 거 같습니다.



딮 로드에서 가져온 보물이 꽤 많았는지 커크월에서 이름도 알리고 고급스런 집도 산 듯 합니다. 성공했군요.



넓고 고급스런 집에서 만족스러워하는 주인공...(실내복까지 따로 있습니다... 덜덜...)



그리고 이 시점에서 다시 모험이 시작됩니다. 과연 지금 쳅터 몇일까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여하간 무사히 도시 밖까지 데리고 와서 그 동족들에게로 인도했으니 이제 끝났구나 싶었는데...



동족이 뭔가 조치를 취해서 감사의 인사를 듣는 것까지도 좋았는데...



대체 왜 동족의 손의 죽음을 맞는 걸까요... 어째서인지 이번 드래곤 에이지 2의 게임속에선, '이꼴로 사느니 차라리 죽을래'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 거 같습니다... 벌써 세번째네요... 다크스폰의 독기에 이성을 잃어가던 템플러에, 템플러의 정신조작에 죽음을 원하던 마법사에, 그리고 이 친구까지... 왠지 음울하군요.



거기다 대체 왜 우리가 이들과 싸워야 한다는 것일까요? 이들에겐 아무 죄도 지은 적 없는 거 같은데... 일단 덤벼들어오니 맞서 싸워 모두 죽이게 되었지만... 역시 왠지 뒷맛이 개운치 않아요...



결국은 의뢰자가 주인공이 이번 일을 하다가 죽임당하게 되도록 수를 썼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여 의뢰자에게 쳐들어갔습니다만... 쉽게 호락호락 목숨을 내어줄 존재가 아닌 듯 하더군요. 결국 다음에 만나면 가만 안두겠다고 하고는 보내주게 됩니다...



음 그러고보니 이 커크월에 드워프 부자가 있었네요? 처음부터 있었는데 제가 이제서야 찾은 걸까요? 여전히 장사에 열심인 아버지와...



인첸트먼트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들과 함께 있습니다. 전편부터 보아오던 드워프 부자라 반갑군요.



그리고... 드디어 딮 로드로 출발할 수 있게 됩니다.



경고까지 해주는 군요. 딮 로드로 떠나게 되면 여기서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아직 미처 못 마친 일이 있으면 해두라고 합니다. 어쩌면... 쳅터가 넘어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뭐 이 시점에서 보니 다른 퀘스트들은 모두 완료했더군요. 그래서 미련 없이 딮 로드로 떠나기로 합니다... 아니 그런데, 저 드워프 부자도 가는 건가요?



그렇게 떠나려는 순간에 어머니가 찾아옵니다.



그러고는 그 위험한 곳에 남동생까지 데려가서는 안된다며 남동생은 남겨두길 원하십니다. 물론 남동생은 주인공과 함께 가기를 원합니다만...



여기서 딮 로드로 갈 멤버를 결정합니다. 드워프는 고정이므로 두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겠네요. 그 두사람중에 남동생을 포함시킬 것이냐 아니냐로 이야기가 달라지는 듯 합니다.



저는 어머니의 말을 들어 남동생을 데리고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말은 따르지만... 상당히 불만스러워 하는군요...



역시 쳅터가 바뀌는 게 맞나 봅니다. 간만에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여성이 보이네요. (아니 설마... 지금껏 자잘한 퀘스트 했던 걸 다 일일이 말해주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뭐 어쨌든 딮 로드를 여행하는 도중, 길이 끊겨버리네요. 옆길이 있지만 대단히 위험천만한 길이라고 하고... 그런데 안 갈수도 없는게 드워프 부자의 아들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결국 별수 없이 드워프 아들을 찾으러 그 위험천만하다는 옆길로 들어갑니다...



꽤 길도 험하고 적들도 많지만 경험치도 많이 주네요. 열심히 싸우면 여기서만 3레벨이 연달아 올라가기도 합니다.



간혹 보스도 나오고 말이죠.



결국 찾아낸 드워프 아들...



그런데 왠지 섬뜩합니다... 발 아래 다크스폰 괴물들의 시체들이 널려 있는데, 혼자 다 해치웠다는 이야기인가요? 대체 무슨 수로...?



게다가... 저 오우거는 대체 무슨 수로 저렇게 꽁꽁 얼려둔 걸까요... 말도 안통하니 답답합니다... 뭐 하여간 무사하니 다행이네요. 다시 아버지에게 보내주고 탐험을 계속합니다.



지하 던전의 그래픽은 꽤 좋은 편입니다. 마치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던전을 연상시키기도 할 정도로 말이죠...



보물을 지키는 용을 쓰러뜨리면...



이게 이번 여행의 목표였을까요? 신비한 조각상을 발견합니다.



습득해서 이 모험의 인솔자에게 넘겨 준 것까지는 좋은데...



그걸 받아들고는 주인공 일행을 몽땅 가두어 버리네요.

아니 왜?

그 조각상이 그정도로 중요한 물건이었나요? 그나저나 갇혀버린 주인공 일행은 어떻게 나가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