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에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게임중 하나인 컬드셉트입니다. 화면은 플레이 스테이션 판인 컬드셉트 익스펜션이라 일본어판이지만(그럼에도 일본어 볼라도 게임 플레이에 그닥 지장없는 보드게임이긴 합니다만...) 플레이스테이션 2 용으로 발매된 컬드셉터 2의 경우 완벽 한글화로 플레이 할 수 있지요.



1등한 후 새로운 카드를 받을때의 기쁨을 뭘로 다 말할 수 있을까요... 보통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게임을 하면 할수록 새로운 카드를 지르는 것(부스터라고 하나요,..) 때문에 금전적 부담이 장난이 아닌 만큼, 딱 소프트 하나 사면 그걸로 모두 해결되는 이런 콘솔판 게임을 즐겨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돈 들어갈 일이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간절히 바라던 카드가 안나와서 좀 아쉽긴 하네요.



컬드셉트 해보신 분들은 애중이 교차하실 켈피입니다. 초반에 떡하니 나와줘서 대단히 기뻐했던 카드입니다.(시작 당시 물덱이 기본덱이 아니어서 좀 고생하긴 했지만...) 역시 컬드셉트의 보편적인(?) 재미는 물 지형을 5레벨까지 올려두고 켈피를 깔아두는 거 아닐까요... 켈피에게 잡혀서 통행세를 왕창왕창 뜯기는 상대방 셉터를 볼 때의 기쁨이란...(거기에 주사위 0까지 쓰는 당신은 진정한 우정파괴자!!!)


이미 켈피는 있으니 불덱의 버드나무까지 나와주면 참 좋을텐데요...



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3. 25. 23:05

컬드셉트 2 가 드디어 기동~

컬드셉트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유명하니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 쓰지 않겠습니다.

다만 카드게임과 부루마블이라는 폐인양성게임의 장점만을 모아서 무시무시한 중독성을 자랑하며,

한번 게임을 잡으면 세월가는 줄 모르며 아무리 친한 친구나 애인사이라도 머리끄댕이 쥐어잡고

피터지게 싸우게 되는 전설의 게임입니다.

더구나 플레이스테이션2용의 컬드셉트 2는 드림캐스트용 게임을 이식하면서, 완벽한 한글화와

보너스 카드 세장으로 가장 사랑하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이게임 하나만으로 플레이스테이션 2를 살까 했었죠.

그런데 이제 플레이스테이션2도 에뮬이 돌아가네요.

물론 아직 에뮬이 완벽하지 못해 3D게임은 좀 무리고 2D정도나 무난하게 돌아가지만,

이 컬드셉터는 거의 완벽할 정도로 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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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드를 다 모으는 그날까지 버닝~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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