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트레이닝 관련 부분은 트위터에서 한분이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해결했습니다. 이제 켐페인 진행중인데...



어렵군요... 녹색과 적색을 상대해야 하는데, 녹색은 조금만 지나면 저런 무시무시한 공방 맷집의 크리쳐가 나오고, 적색은 처음엔 괜찮은데 조금만 지나면 공방이 마구마구 버프받아 올라가니...

하긴 전 초보자니까...(역시 컬드셉터가 쉽고 간편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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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1. 18:40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DAY~

소니 코리아에서 행사가 열리는 군요.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이 만나는 스파X철권 행사입니다.( http://www.scek.co.kr/ )
저도 어쩌다보니 초대를 받게 되었네요. 마지막주 금요일이라... 꽤나 기대가 됩니다. 뭣보다 저는 2D 격투게임은 무지하게 좋아하지만 3D의 경우 많이 서툴러서 이번 게임이 캡콤 주도하에 철권 캐릭터들도 2D스타일로 나올거라는 예상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다음에 남코에서 주도할 철권X스트리트 파이터는 바로 그 이유로 저는 좀 기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ㅎㅎㅎ

오늘 국제전자상가를 가봤습니다만, 아직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한글판은 안나왔더군요. 그런데 이야기로는 다음주 금요일이 발매일이랍니다. 일주일 정도 남았군요. 나오면 바로 구입해야겠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3-2 한글판이 나올때까지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주 금요일까지는 그러면...?

루나틱돈이군요 ㅎㅎㅎ


열심히 현상범들을 찾아다니고 있는 루나틱돈 95... 하도 현상범들이 없다보니 "이놈들아 범죄좀 저지르라고!!!"하며 절규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이건 뭐... 사건 해결보다는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더 즐기는 명탐정 우사기도 아니고...) 어쨌거나 현상범을 착실히 잡아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루나틱돈 4는 열심히 구걸하고 있습니다. 온갖 세계를 넘나들며 동료를 찾고 있지요. 그런데 너무들 매정해요. 솔직히 태어날때부터 유명 모험가가 어디있겠어요. 이게 맘에 안들어 안된다, 너는 이게 부족하다, 나와 다니려면 적어도 이래야 한다... 다들 배가 불렀어...


 겨우 한사람의 동료 영입 성공... 한사람만 더 영입하고 본격적으로 모험을 떠나야겠네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9. 14:13

루나틱돈 4


다음은 루나틱 돈 4입니다. 아마도 정식 한글화 된 게임으로는 마지막 루나틱돈일 겁니다. 이 뒤에 발매된 서드북은 유저 한글패치 형식으로 한글화가 진행되었지요.



전설의 항해와는 달리 이번에는 직접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뭐 생각보다 단촐해서, 속성과 능력치, 생일과 머리모양 옷 뿐이긴 하지만, 모두 설정해주면 세계가 랜덤으로 결정되고, 모험이 시작됩니다.



루나틱돈 4의 세계는 설정 상 고대의 어느 사악한 마도사가 어떤 기계를 이용하여 세계를 완전히 조각내버린 세계이므로, 링크 게이트라는 연결점을 매개로 각각의 세계가 연결되어 있는 세계입니다. 따라서 각각의 세계는 두개의 도시, 그리고 사원이 있는 땅, 던전과 몬스터들이 가득한 땅, 4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배치될지, 어떤 구조나 형태일지는 직접 와보기 전에는 알 수 없지요. 루나틱돈 게임의 특징이기는 하지만...



처음 게임하다가 겪게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혹 메세지 윈도우에 제대로 글이 표시가 되지 않을 경우, 메세지 윈도우 안에 마우스로 클릭한 후 컨트롤 키를 누른 채 마우스 휠을 돌리면 글의 폰트가 조절되고,



메세지가 올바로 표시되도록 조절해주면 해결됩니다.



술집의 주인에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역시 여기에서 의뢰를 받아 해결하는 것으로부터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됩니다. 다만, 술집의 의뢰는 그저 사람들의 의뢰를 모아서 보여주는 게시판의 역할 뿐이고, 의뢰를 받으려면 직접 의뢰자를 찾아서 말을 걸어야 합니다. 



때로는 술집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직접 찾아도 좋지만 어디에 있을지 알 수 없는 경우, 술집에서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던전과 아이템,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데 거의 사람을 주로 찾게 되죠.



대상을 찾아서 말을 걸면 택배 같은 경우는 바로 완료되며 보수를 받게 됩니다. 초반에는 이렇게 쉬운 의뢰를 반복하며 돈과 경험치를 모으게 됩니다.



문제는 동료... 이 게임에서는 동료는 두명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집을 짓게 되면 집에 다른 동료들을 머물게 할 수 있지만... 역시나 여기서도 이 세계의 모험가들은 각자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권유가 성공할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역시 맘에 드는 동료를 얻기란 쉽지 않지요.



그래도 다니다 보면 스스로 동료를 자청하는 사람도 만날 지도 모릅니다.



던전들은 초반에 다니는 것은 위험합니다만, 역시 후반의 굵직굵직한 의뢰들은 던전을 다녀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정도 경험과 장비, 그리고 든든한 동료가 필요하지요.



초반의 한가지 팁일 수도 있습니다만, 제 경우 다크 엘프를 보면 훔치기를 시도해봅니다. ESC키가 전투모드 변환인데, 훔칠 때는 반드시 노멀모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그러면 크로스보우가 훔쳐지는 경우가 있는데 초반에는 꽤 돈이 됩니다. 물론 체력을 잘 살펴야겠지요.


다행히 전설의 항해보다는 지역간 이동이 안전한 편이라, 초반에 혼자서 다닐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나 이 게임에서는 몬스터와 마주칠 일 없이 도시와 도시가 붙어 있어 그 사이로만 의뢰를 하며 다닌다 해도, 가끔 의뢰를 할 때 방해자가 덤벼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 링크 게이트입니다. 3편부터 도입된 것들이긴 합니다만... 링크 게이트 안의 신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그리고 맨 위의 바친다를 선택하면 아이템을 바칠 수 있는데 아이템을 바침으로서 다른 세계로 갈 수 있습니다. 보통은 랜덤이고 쉽게는 구할 수 없는 특별한 아이템으로서 특별한 세계를 갈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날개로 요정의 세계, 시계로 기계의 세계, 그리고 드워프의 세계나 엘레멘탈 계, 마왕의 세계 등...



같은 아이템으로도 전혀 모를 세계로 날아오게 되고, 이곳은 어떻게 생겼을지, 누가 있을지 아무도 짐작할 수 없지요. 나와보니 바로 호위 의뢰를 해달라는 사람이 있네요.



그리고 일단 세계를 만들고 저장을 한 뒤에는 자신의 세계를 맘에 맞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세계 이름, 도시 이름, 동료와 NPC 이름까지 모두 다 바꿀 수 있지요.



그리고 캠패인수정이란 게 있습니다. 게임 상에 의뢰들을 자신이 만들어서 적용시킬 수 있는 툴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로 해 보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거의 모든 것을 제작할 수 있는지라, 재미있는 의뢰도, 황당하기 그지없는 의뢰도 가능합니다만, 무엇보다 주로 쓰게 되는 것은 소위 무한택배라고 불리는 돈 모으는 퀘스트겠네요. 일단 처음부터 건드리면 게임이 재미 없어질 수 있으니 후반부에 적용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게다가, 기본적인 퀘스트 외에 사용자가 만든 퀘스트는 경험치 등에서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굳이 캠페인을 작성하지 않아도 게임에는 지장 없으며, 개중에는 재밌는 상황도 종종 일어납니다. 자신은 남자인데 남자가 따라다닌다고 죽여달라는 의뢰라던가...



정작 당사자에게 가보면... 자신은 좋아했던것 뿐이랍니다... 남자를...?



그리고 음유시인이라는 존재와 이모탈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음유시인은 노래를 청하면 노래를 해주는데, 플레이어가 유명해지면 플레이어에 대한 노래를 해주기도 하고, 보통은 다른 세계나 합성에 관한 힌트를 노래해줍니다. 그리고 이모탈... 플레이어에게 자신이 필요한 아이템을 말해주며 찾아달라고 하는데, 찾아서 구해주면 고맙다며 다른 아이템을 보상으로 줍니다. 운지 좋으면 초반에 강력한 장비를 갖출 수도 있지요.


위 화면은 은퇴 화면입니다. 언젠가는 모든 모험을 끝내고 평화로운 여생을 보내게 되겠지만, 만족스런 모험을 하고 이 화면을 보게 될 때까지...



맘에 드는 동료를 찾고, 결혼도 하고 집도 짓고 아이도 갖고... 세계의 영웅이 될 수도, 아니면 사상 최악의 악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길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지요. 그리고 그것이 루나틱돈이라는 게임의 매력이겠지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9. 05:37

루나틱돈 전설의 항해


일반적으로 자유도가 높은 서양식 롤플레잉에 비해 일본의 롤플레잉 게임은 자유도가 부족한 편이었지만, 그 중에서 완전한 자유도를 자랑했던 고전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Artdink사의 루나틱돈 시리즈입니다. 국내에서는 대항해시대에 가려 그리 알려지지 못한 편이긴 해도, 루나틱돈 2부터 지금 쓰는 루나틱돈 전설의 항해, 루나틱돈 3, 4편, 그리고 플레이 스테이션용으로 나온 루나틱돈 오딧세이,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루나틱돈 서드북까지 발매되었지요. 

안타깝게도 서드북 이후로는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지 않아 안타깝긴 하지만 말이죠... 솔직히 처음 게임을 잡게 되면, '어 대체 이게 뭐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정해진 루트 없이 자유로운 진행을 해야하기에(물론 오딧세이는 메인 줄거리가 있습니다만) 어떻게 게임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이렇게 창이 뜹니다. 정말 단촐하지요... 처음 시작할때는 맨 왼쪽 첫 메뉴인 파일을 누르면...


이제부터 모험의 무대가 될 세계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세력 밸런스를 정해주고 결정을 누르면 4개의 나라가 세력의 균형을 이루는 세계가 창조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자신의 플레이어를 만들어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 이 세계에 활동하는 모험가들 중에 한 사람을 골라 자신의 분신으로 삼아 모험하게 됩니다. 연령, 성별, 종류, 국적의 조건을 설정해서(아니면 모두 체크하면 전 모험가를 볼 수 있습니다) 맘에드는 모험가중 선택하면 됩니다. 

맨 아래 특수기술...은 아무래도 정렬조건인거 같더군요.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국별이나 HP, MP를 선택하면 높은 순대로 정렬됩니다.


맘에 드는 모험가를 찾았다면 이름과 별명, 심볼까지 정해주면 모든 모험 준비는 끝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출신도시에서 시작합니다. 시작하는 도시는 네 국가중에 수도인지라 거의 모든 건물이 다 있습니다. 오른쪽 위 툴 파레트를 보면 아홉개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여관, 무기점, 도구점, 사원, 훈련소, 정보실, 집, 던전, 다른 곳으로 이동이 있는데, 일단 여관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여관에 가서 주점에 가면 모험가들이 있습니다. 혼자서 이 세계를 모험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든든한 동료가 필요하지요.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주점 안의 모험가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생각 같아서는 강력하고 능력 좋은 동료를 명입하고 싶지만 이들은 나름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주인공을 보고 승낙하거나 거절하거나 합니다. 아직 이제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주인공으로서는 여러 모로 내세울 게 없기 때문에 강력한 동료들은 주인공을 맘에 들어 할 리가 없습니다. 그나마 성향이 비슷하고, 매력이 높을수록 성공률이 높은 정도지요.


일단 동료도 모았으면 이제 여관에서 의뢰를 받아 해결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역시나 일단 처음에는 보수는 적지만 쉽고 안전한 택배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겠지요. 


롤플레잉 게임의 꽃, 전투입니다. 마을과 마을 사이를 이동하거나 던전을 헤멜때, 그리고 특이한 경우지만, 마을 안에서 범죄를 저질러 경비병과 싸울때나 범죄자를 잡을 때 전투가 발생합니다. 전투때는 툴 파레트가 8칸으로 바뀝니다. 특수기술, 대열회전, 공격, 마법, 아이템, 방어, 도주, 외치기입니다. 보통은 공격이나 마법으로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 중 마지막의 외치기는 동료들에게 작전을 지시할 때 주로 씁니다. 다만 이 역시 동료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승낙하거나 거절하거나 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후반부쯤에 위험한 임무의 대상이 되는 던전입니다. 난이도가 높지만 보수나 귀중한 보물을 찾을 수 있기도 하죠. 이벤트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화려고 멋진 게임들이 발매되지만, 글쎄요, 추억이라는 것의 보정을 받기 때문인지 고전 명작게임들이 오히려 눈에 밟히더군요. 비록 15년도 더 된 게임인지라 그래픽도 번역도 지금 기준으로는 부족하지만 게임을 할때마다 다르게 진행되는 게임으로서는 루나틱돈 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모험은 어떻게 될지... 매번 출발할 때마다 절대 예측할 수가 없지요. 


그동안 게임 포스팅이 거의 없었어요. 생각해보니 게임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쓸 거리는 없나 했더니 하고 있는 게임이 문제였습니다. 게임이 재미없다는 게 아니고 참 재밌지만, 정작 쓸 거리가 없는 샌드박스 자유형 게임이라는 것이지요.



일단 과거 중세시대, 검과 마법의 세계가 배경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입니다.



보통은 게임 플레이시에 캐릭터를 만들때 보통 남자캐릭터를 했지만, 몬스터헌터 이후로 별수없이 여성 캐릭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남자캐릭터와 여성캐릭터의 복장이 너무 차이난다는 것이죠... 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긴 하지만, 여성용 복장에 비해서 남성용 복장의 비율은 눈물날 정도로 수가 적다는 것? 솔직히 거의 없다고 볼 수도 있죠.



남성캐릭은 장거리 활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은신 암살자... 여성캐릭은 마법사로 키우고 있습니다...(마법사가 복장이...?) 세상을 돌면서 여기저기 모험하는 재미가 꽤 좋더군요.


이번에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 발매 임박했는데 드래곤들이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고 하더군요. 꽤나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현재를 배경으로 하는 GTA4 입니다.



집앞에는 차를 두 대 정도 보관해둘 수 있는데, 현재 저는 경찰차와 택시 한대를 두고 있습니다. 일단 택시는 손님을 태우고 달리는 크레이지 택시 스타일의 미니게임이 가능하고...



경찰차는 타고서 경찰 터미널을 보면 여러가지 범죄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보고서 현장으로 출동해서 바로 제압해버리는 거죠. 보통 퀘스트 진행 외에 싸움을 벌이면 범죄자지만, 범인체포는 문제가 없더군요.



무엇보다 제목에 쓰여있는 GTA의 의미 답게 맘에드는 차가 있다면 뭐든지 손에 넣을 수 있죠...



현재는 게임 진행은 역시 둘째치고 인터넷 카페에 주로 갑니다.



한글화와 상관없이 원래부터 들어있는 한글이 꽤 됩니다. 역시 우리나라의 라면은 세계의 음식인 걸까요... '면류'라는 한글이 반갑습니다... 뭐 게임 내에는 코리아 타운도 있으니까 말이죠...



게임 내에서 PC방에 가면 인터넷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 내 인터넷이긴 하지만 말이죠...



넷상에서 1:1 미팅제안을 했는데 거절되었네요. 왠지 현실과 연상되어 우울합니다... 쳇...(그나저나 FBI는 왜 이딴 이메일을 추적하는 걸까요?)



그리고 인터넷을 하는 진짜 목적인 브루시의 메일입니다. 매번 새로운 차종을 알려주며 가져오라는 일을 줍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재미있고, 돈도 되며, 자동차 경주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시 시나리오는 안중에도 없고 리버티 시티 내를 여기저기 유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역시 조만간 GTA5가 개발되고 있다고 하지요. 이번 배경은 중국이라는 말도 있고 헐리우드에 나타났다는 이야기도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기대됩니다.



다음은 미래시대 배경, 폴아웃3입니다.



차이나 드레스입니다만, 조금은 수위가 좀 높기는 합니다... (총이 살렸네)



저격이 재미가 있어서, 저격 전문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나마 폴아웃은 다른 게임과는 달리 유일하게 클리어를 해봤다는 게 다르겠네요. 더구나 폴아웃3는 PC용으로 폴아웃3, PS3용으로 폴아웃3 뉴 베가스가 있어서, 폴아웃3는 저격으로, 뉴 베가스는 근접 격투로 키우고 있습니다.



미래가 좀 밝고 아름다운 배경이었으면 좋겠지만 왜 이렇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렇게 암울한 미래가 오히려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거의 다른 게임들을 클리어 해서인지 잡게되는 게임이 이렇게 고대, 현대, 미래를 배경으로 한 샌드박스 게임으로 자유도를 만끽하다 보니 재미는 있는데 진전은 오히려 없군요. ㅎㅎㅎ

그래도... 종종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 쌓일때...


이 한 장의 사진으로 모든 게 설명될거라 생각됩니다...

노파심입니다만, 중요한 것 두가지는... 일단 정품게임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저 세 게임 모두다 성인용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겠네요(엘더스크롤과 폴아웃은 성인용은 아니라고 해도, 모드를 까는 순간부터 이미...).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15. 07:57

슈퍼로봇대전 A 클리어...


매스 이펙트 2를 플레이 하지 못하는 와중에 이거라도 끝내야 할려나 하며 플레이한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판입니다.



역시 후반부 가니 합체공격들이 많이 생기네요.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 셋이 함께 공격하는 '마징가 톨네이도'입니다. 정말 강렬해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마징가 하면 이걸 빼놓을 수 없지요.



셋이서 함께 쏘는 '트리플 로켓 펀치'입니다.



조금 우습지만 셋이서 공격하는 것보다 이 둘이 함께 쏘는 '더블 라이트닝 버스터'가 더 강력하다는 게... 마징가 Z는 번개 같은 것은 다루질 못하니까 말이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건담인 일명 천사건담윙건담 제로 커스텀입니다만, 왠지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친달까... 어쩌면 제가 다른 루트로 왔기에 미처 키워주질 못해서일지도 모릅니다만, 생각만큼 강렬해 보이지 않아요...



다음은 초전자 로보인 콤파트라 V와 볼테스 5입니다.



천공검과 초전자 스핀을 합칠 줄이야...



볼테스 5가 V자로 베어내는 도중에 콤파트라 V가 초전자 스핀으로 뚫고 지나갑니다. 꽤 멋진 연출이더군요.



핀판넬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연방의 하얀 악마 아무로의 뉴 건담... 회피율이 엄청나 적들이 맞추고 싶어도 못 맞추는 괴물이지요...



이번 게임에는 라미아 누님을 써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주인공 기체도 라미아 누님 전용이라 생각되는 안쥬르그를 선택했습니다. 제 생각대로 발시오네 스타일의 기동성 빠른 스피드형 기체더군요.



최강 필살기, '갓 팬텀 피닉스' 사정거리가 참 긴게 맘에 듭니다. 게다가 전 로봇이 활을 들면 꽤나 멋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말이죠... 라이딘, 라제폰,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등등...



다음은 점보트 3와 타이탄 3입니다. 각각 달과 태양의 필살기를 쓴다는 특징이 있죠.



우선 둘 다 자리를 잡고...



타이탄 3의 선 어택



점보트 3의 문 어택...



타이탄 3는 적의 한복판을 뚫고 나오는네 반해 점보트 3는 그냥 베어버리는군요.



역시나 좋아하는 기체인 GP-03 덴드러비움... 그러나 루트가 달라서인지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지라 키워주질 못했습니다... 하긴 어짜피 초장거리 지원용이었겠지만 말이죠.



그러나 누가 뭐래도 합체공격의 최강은 바로 이것이겠지요.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 진 겟타가 한데 모입니다.



그렌다이저의 반중력 스톰이 적을 띄워올리면,



마징가 Z와 그레이트 마징가의 더블 버닝 파이어가 작렬하고,



마지막으로 진 겟타의 겟타빔이 폭발합니다.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



마징가와 겟타가 슈퍼로봇대전의 역사를 같이하는 양대 축이라 그래서인지, 이들의 인기는 대단했지요. 그래서 아마 팬들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들었습니다.



갑자기 가토가 등장하네요. 가토 하면 늘 떠오르는 게 있죠... 음?



그런데 왜 바주카는 조립하는 걸까요? 설마...?



역시나... 핵입니다...



진 겟타입니다. 겟타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 진 겟타를 꽤나 재밌게 보았죠. 특히나 OVA 시리즈인 '진 겟타 세계 최후의 날'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나름 문제도 많은 작품이긴 했지요. 열혈과 광기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진 겟타의 궁극기 '스토너 선샤인!'



가토가 핵을 날려댄 데 대한 복수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가토는 그 다음 스테이지에서 바로 노이에 질을 타고 나옵니다만...



주인공으로 라미아 누님을 선택했기에 자연히 엑셀이 적이 되었지요. 엑셀과의사투...


그리고 레몬과의 사투...



격투기를 무기로 하는 로봇 다이모스의 '열풍 정권찌르기'



그리고 볼때마다 조금은 어이없다고 생각되는 도몬과 레인의 커플부대 공격입니다.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 대부분의 기술 이름이 한자어인데 가운데 영어가 두개나 들어간 괴상한 기술... 동방불패가 살아서 이걸 봤다면 뭐라고 했을지...



이 할아버지는 누구실까요, 실은 전 기동무투전 G건담 영상물은 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샤아에게 추파를 날리다 외면당하고 한을 품어 온 우주를 아작내기로 한 슬픈 노처녀(?) 하만에게 질투유발 러브러브 어택입니다... 관통된 공격도 하트모양이라니...



어쨌든 그렇게 플레이하며 드디어 최종장입니다. 길었네요. 하긴 39화, 휴대용이라 그런지 콘솔용보다는 짧은 편이지만 말이죠.



최후의 적... 빈델과의 사투...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고 광활하고 텅 빈 우주에 혼자 나타난 라미아...



그리고 이내 그녀 주위에 가득히 나타나는 친구들...



그리고 올라오는 스텝롤...


산 지는 좀 되었지만, 제 PSP가 영 상태가 좋지 않아 그동안 플레이를 안하고 묵혀두고 있었죠. 게다가 말이 휴대용이지 제 PSP의 배터리는 이미 상태가 나빠져 충전을 끝내도 조금만 지나면 전력이 꺼져버릴 정도였거든요. 그 와중에도 악전고투하며 플레이를 했군요.



본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참 좋아하긴 하죠. 어릴 때부터 로봇만화를 많이 보며 자랐으니 말이죠. 다만, 늘 일본어라는 게 항상 걸림돌이죠. 하지만 한글화의 가능성은 한없이 제로에 가깝고...

위 사진의 왼쪽편에 있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같은 게임은 한글화가 되었지만, 슈퍼로봇대전은 정식으로 한글화 된 것은 한번도 못봤거든요. 그러고보니 저 위의 두 게임도 한번씩은 클리어했지만 2회차 또 들어가긴 해야 하는데 말이죠.

플레이 스테이션용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그 외전은 영어로 어느 양덕이 번역한 버전이 있다고 하고, 게임보이용은 한글화가 되었다고도 하는데 언제 한번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는 계속 매스 이펙트 실행시 이런 에러 메세지가 나왔지요. 왜인지 이유를 몰랐습니다만, 그냥 무시하면 어떻게든 진행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갑자기 계정이 연결되더니 저런 메세지가 뜨더군요. DLC를 찾을 수 없으니 접속해서 구매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라? 무슨 소리? 난 저런 DLC 구입한 적 없는데?



급기야 제가 그동안 진행한 모험에 대한 세이브들이 전부 로딩 불가...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결국 온라인에 접속해봐도 서베러스 터미널에 연결할 수 없다며 리딤 서베러스 코드를 입력하든지 구매하라는 말만 나오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지금까지 해왔던 세이브를 로딩이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정품 사용자 체크를 위한거라고 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물론 정품구매했다면 이런 문제가 터져도 아무 문제가 없겠죠.
그렇다고 제가 불법복제품 다운받은 복돌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제가 이 매스 이펙트 2 게임을 소지하게 된 계기는 http://estel.tistory.com/961 라는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드래곤 에이지 2 정품 패키지를 구매한 사용자에게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했던 게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저에겐 이 매스 이펙트 2의 패키지는 없지요. 그저 온라인으로서의 정품 사용자 등록만 되어 있을 뿐... 따라서 저런 DLC니 리딤 서베러스 코드니 받은 기억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EA에 접속해봐도 등록 키라고 생각되는 코드 뿐 DLC에 대한 것은 전혀 없고 말이죠...

답답합니다... 바로 이게 제가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스팀 같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닌 직접 발품 팔아 매장에 가서 정품 패키지를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게다가 제가 저 게임을 인증받았을 때는 EA 다운로드 매니저였는데, 지금은 뭔 오리진인가 뭔가로 바뀌면서 더 괴상해졌습니다. 망할 EA...


왜 하필 오리진인가요... 이런 멘트 자꾸 떠오르잖아요...

Origin - We made a World!!!
EA - We destroy all World!!!

후우... 결과적으로... 저 모든 DLC를 포기하고 새로이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되긴 합니다만... 그동안 해왔던 모험이 아까워서 어쩐대요... 좀 생각 좀 해봐야 겠습니다... 하아...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10. 06:41

나의 롤플레잉 게임...


여행기 올리는 게임들이 혹시 다운받은 복제품이 아니냐는 뉘양스의 글이 있어서 그냥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게 다는 아니지만 이 새벽에 뒤적거리는 것도 한계가 있기도 하고 말이죠...


게다가 이런 댓글도 달리고, 저런 질문도 정말 많이 받아요. 포스팅을 보니 재밌고 할만해 보이니, 자기도 할거라고 공짜로 구할 수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하죠. 제가 포스팅 제목에 꼬박꼬박 제목을 쓰잖아요? 왜 그거 보고 소프트웨어점에 가서 구매해볼 생각은 안 하시나요? 정말 씁쓸해집니다...

어릴때는 게임이 재밌었고 즐거웠는데 지금은 게임이 왠지 재미없고 게임 불감증 걸린듯이 의욕도 나지 않는다고 하시면, 정말 맘에 드는 게임 하나만 정해서 한번 정품 패키지를 구매해 보시는 걸 권해봅니다. 일단 사면 들인 비용때문이라도 클리어는 하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게임의 재미도 다시 느끼고 말이죠.

그런데, 그런 뉘앙스의 글보다 더 슬픈건 더이상 질 좋은 롤플레잉이 개발될 가능성이 나날이 줄어든다는 것...
베데스다나 바이오웨어 사 조차도 그나마 콘솔로나 기획하지 컴퓨터용으로는 잘 안 내려고 하고(어짜피 다들 다운받아 하니까) 그에 따라 게임이 콘솔용 캐주얼 액션게임처럼 되어가는 것이 슬프네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4. 14:30

블로그가 점점 뜸해져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6. 25. 16:40

PSN 복구되었군요.


간만에 PS3를 켜보니 보상에 관한 게시물이 있길래 보니, 복구되고서 그동안 불편했던 것 때문에 보상을 해준다고 하네요.


PS3 유료게임이 둘, PSP 유료게임이 둘, 30일 무료계정에 토로 배경화면이네요(여기저기서 소니에게 욕해대는 소리가...).



일단은 PSP 게임인 리틀 빅 플레닛입니다. 이미 2가 나온 시점에 1을 무료로 줘서 뭐하겠냐마는... 그닥 고를만한 게 없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평이 좋았으므로, 선택해서 다운받았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그리고 PS3 게임 중 첫번째는 라스트 가이입니다. 예전에 온게임넷의 '켠김에 왕까지'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그때는 게임 화면만 보고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인지 알기가 어려웠지요.



그래서 이번에 선택해서 보상받았습니다, 의외론 게임 룰은 간단하네요. 게임 설명서중에 게임에 관한 건 단 두세 페이지로 다 끝나니...



하지만 어려웠습니다. 뭐 차차 적응되야 하겠지만,



게임 오버.그때 프로그램에서는 이 게임을 다 깨는데 몇시간 걸렸더라...?



다음은 와이프 아웃 HD 퓨리입니다. 레이싱 게임도 참 좋아하는 편인데(그게 거의 GTA 스타일이라는 게 문제지만...) 레이싱 게임때문에 모션 컨트롤러인 플레이스테이션 무브까지 샀지만 거의 슈팅게임일뿐 레이싱 게임에는 지원되는 게 없어서 좌절하는 중이기도 했죠.



그런데 이 게임... 아무래도 배경이 미래인가 봅니다. 어딜 봐도 현대 레이싱 게임같지 않네요.



타는 머신도 거의 미래형... 게다가 바퀴도 없이 호버식으로 비행해서 다닙니다. 게다가 무기까지... 어라? 왠지 오래전의 고전명작게임인 데스 트랙 생각나네요?



게임 자체의 스피드감은 그만이었습니다. 뭐 현대식 리얼 레이싱의 이런저런 골치아픈 설정이나 실제감 중 불필요한 거 다 빼버리고 극한의 레이싱만을 즐기기 위한 부분만 살려낸 거 같더군요. 하긴 아직은 설명서를 읽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꽤 많이 해봐야 할 거 같아요.



뭣보다 맘에 드는 점은 레이싱 하면서 자신만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네요. 하긴 GTA4도 게임중 차를 몰 때 라디오로 자신만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지요. 이 점은 꽤나 기대됩니다.



덧, PSP가 버튼부가 점점 감도가 떨어져가는 관계로 더이상 액션은 무리지만 시뮬레이션이나 롤플레잉 같은 턴제 게임에는 그나마 낫네요. 현재 게임중인 PSP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입니다.



꽤나 인상깊은 장면인 라미아 누님의 자폭 이벤트(이름이야 바꾸었지만)...

"학습한 거다!!"가 여기서 나오는 말이었나요... 포터블판에서는 조금 박력이 떨어졌다고 아쉬워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만...



어쨌든 이 게임, 전 39화가 완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14화 정도 남았겠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나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