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0. 22. 12:06

[펌]한글을 그리다... 한글의 아름다움...

일단 출처는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395012&no=1

한글이 아름다운 글이란 것은 실감합니다만, 알파벳보다는 꾸밈글자가 부족하긴 했지요. 영어에 있는 장식문자(물론 얼마 후에 국내 워드 프로그램 한글에서 구현되었습니다만...)나, 일본어에 있는 のもの를 사용한 얼굴이라던가...

그런데 한글로 정말 멋진 이미지를 만드는 분이 있네요.


용이로군요. 한글이란 두 글자로 멋진 용이 보입니다.



선비님과 새 한마리... 누가 봐도 정감가는 선비님이네요.



아 대박... 뿌리깊은 나무... 이 긴 글자로 저런 멋진 그림이... 사슴과 대나무입니다...



그리고 독도...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간만에 한글로 미소짓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솔직히 한국을 상징하는 것이라봐야 거의 태극문양뿐인지라 한국적인 마크에는 기껏해야 태극문양이나 건곤감리 밖에 못 본거 같은데(물론 영혼기병 라젠카에서는 어깨에 사신도 문양을 넣었습니다만) 앞으로 더 많은 한국적인 멋진 이미지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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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0. 6. 14:40

Rest in Peace...



업적과 추억은 이미 셀 수 없이 많으니 따로 언급 안하겠습니다만...
이 나라에서만도 그가 없었다면 아마도 아직도 무료 무선인터넷 안되는 폐쇄형 핸드폰으로 무선 데이터 이용료에 벌벌 떨어가며 통신사의 노예가 되어있었을 겁니다.

편히 잠드시기를...

왠지 여러가지가 생각나게 하는 날이네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0. 3. 19:34

하츠네 미쿠 Figma 피규어


이번에 받은 하츠네 미쿠 피규어를 개봉해봤습니다. 확실히, 프라모델과는 달리 이미 다 조립완성되어 있는 피규어는, 개봉만 하면 바로 감탄부터 나오네요.



포장상태.



박스 안에 은박 두꺼운 종이로 둘러싸여 있네요. 게다가 한 부분은 아마 떼어내어 받침대로 쓸 수 있도록 한 모양입니다.



설명서도 있군요.



일단 기본 모습의 하츠네 미쿠입니다.



그리고 몇가지 복장과 옵션을 변경해본 하츠네 미쿠입니다. 넥타이 컨셉인지 상의의 한 가운데가 펄럭이며 배꼽이 노출되고, 허벅지 의상 변경,



그리고 엉덩이에 콘센트 접속 케이블 느낌의 전선이 부착되었습니다. 멋지네요~



그리고 변경이 가능한 탈부착 옵션 파츠들.



개인적으로 하츠네 미쿠도 꽤나 좋아하는지라 보는 눈이 즐겁네요. 실제 블랙 록슈터 버전이나 시유 같은 캐릭터도 눈여겨 보는 편이거든요. 그나저나 제 친구도 피규어는 손대지 않고 버티다가, 일격살충 호이호이상에 손대버린 이후로 마구마구 사들이고 있다는데... 저도 설마...? 페이트의 세이버까지는 견뎌냈는데... 시유라던가 발시오네가 또다시 피규어로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덜덜덜...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9. 24. 19:27

용산에서...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체험관을 또다시 갈 일이 생기네요 ㅎㅎㅎ



일단 OT가 끝나고 늘 가는 전자상가의 건담베이스. 어라? 그런데 5층에서 4층으로 이전했네요? 규모는 좀 작아진 듯 합니다. 생각해보니 5층에 있을 때 맞은편에 또 다른 모델점이 있었는데 그곳도 같이 사라진 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SD건담 삼국지로 이런 대규모 전투를 구현하다니... 이정도 규모의 전투신을 구현하려면 키트가 몇개쯤 필요할지 상상도 못하겠네요(말에다가, 기마에다가 깃발에다가...)



늘 동경의 눈빛으로 보는 HGUC GP03 덴드로비움... 여전히 가격은 한 40만원대... 덜덜덜... 뭐 오랜 시간이 흐르고 언젠가는 사고 싶은 킷입니다만... 현재는 놓을 데가 없어요... 그냥 딥 스트라이크와 SD 덴드로비움으로 만족할 수 밖에...



아스트레이 시리즈... 클리어파츠가 독특하네요.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까지... 다만 이 모델들은 반다이 MG 시리즈가 아닌 다른 시리즈로 보입니다. 제것과 디자인이 다르네요.



품절되었군요. 사자비 상체 디테일 키트... 전에 뉴건담 키트도 있었지요. 사진으로는 잘 안 느껴지지만 실제 보면 디테일과 박력이 상당합니다. 그보다... 빨리 나이팅게일좀 키트화 해줘~(하이뉴 건담도 키트화 되었건만...)



미래로봇 달타니어스가 초합금혼으로 나왔네요? 오래오래전 아카데미 카피판 키트에서는 변형은 되었지만 영 폼은 안 났지요. 레오리우스와 베가리우스야 동물형태와 비행체 형태이니 상관없어도, 아트레우스는 팔에 비해 하체가 빈약 그 자체였지요. 여기서는 제대로 된 기믹을 보여줄 듯... 그리고 갓 시그마도... 솔직히 달랑 양 다리에 하나씩 들러 붙는 형태라 전 뭐 저런 무성의한 변신이 있나 하며 별로 안 좋아하는 로봇인데 생각외로 꽤 인기가 있는가 보네요? 양 날개가 원작대로 한쪽이 내려가며 검으로 뽑히는 기믹이 추가되어 있는 듯 합니다.



우려먹어도 무려먹어도 끝이 없는 삼국지건담 시리즈... 대체 끝이 안 보여요...(파워업을 해도해도 또 파워업 할 게 남았단 말이냐...) 처음엔 여포랑 조운을 구입하고 유,관,장 삼형제도 구입하려 했지만 한도끝도 없이 나오는 모델에 질려 현재 구입을 포기했지요.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큐베레이 시리즈입니다. 제타건담에서도 하만 칸이 탑승해서 비중있게 마지막 전투에서 활약했고(크와트로 파치나가 탄 백식을 대파시켰으니), 더블제타건담에서도 마지막 결전에서 등장하죠... 그나저나 삼국지건담의 초선 큐베레이는 언제 나올련지?



저도 지금 소지하고 있는 EX-S건담입니다만... 포징이 차원이 틀리네요... 전 그냥 단지 뻣뻣이 서서 양손으로 스마트건을 받치고 있는 포즈뿐인데 이 포즈는 정말 역동적이네요. 한번 이렇게 포징을 잡아봐야겠습니다.



1년전쟁이 배경인 기동전사 건담 속 V작전의 주역들... 건탱크는 얼마 전에 나왔지요. 다만 관심가는 것은 G아머입니다. 구입해보고 싶지만...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건담 사면 당연히 건캐논도 사야하고, 당연히 건탱크도... 그리고 당연히 짐이랑 볼도... 그래서 미리 자제하고 있습니다... 흑흑...



퍼스트 건담의 바리에이션이란...(샤아전용 건담까지 있을줄이야...) 전 도통 구별이 안갑니다만... 주변엔 저 건담들의 버전을 다 알아보고 그 차이점과 특색을 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구별 못합니다... 덜덜덜...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광고... 처음 광고할 때만 해도 다른 모든 게임기의 모션센서들을 싸그리 쌈싸먹을 기세로 광고해대더니 지금 처지는 그야말로... ㅠㅠ

날씨좋은 주말이었습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9. 19. 17:38

깨알같은 바이러스 Win.Trojan/bagle 시리즈...

간만에 근 한두달간 돌려보지 못했던 백신을 돌려봤습니다. 그것도 정밀 검사로... 나름 안전하게 쓰고 있다 자부했는데 오늘 보니 감염된 파일이 수두룩하더군요...!!! 이럴수가!



대부분이 Win-Trojan/Bagle.856064.AB 였습니다. 모조리 압축파일 안에 들어있더군요. 찬찬히 살펴보니...



압축파일 안에 저런 크랙이니 패치니 하는 솔깃한 파일명으로 폴더를 만들어 같이 압축에 포함되는가 봅니다.



무심결에 저런 키젠이니 패치니 크랙이니 하는 것을 실행하면 작살나는 거겠죠. 다운로드 받은 크랙판 게임이나 프로그램들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간절한 파일들이겠지요.


여기서 웃긴 건 제가 감염된 파일들...


정말로 감염될 만한 마땅한 데가 없었나 봅니다. 오죽하면 감연된 위치가 제가 아직 그나마 소지하고 있는 플레이 스테이션 1의 고전 게임들 세이브를 압축해서 백업해 둔 곳이라는 게 유머...


당연히 세이브 파일들이니 자체적으로 실행파일이 있을 리 없습니다. 당연히 패치나, 크랙, 키젠이 있어야 할 위치도 아니죠...(누가 봐도 수상합니다!) 결국 허탈해하며 저 수상한 폴더들만 쏙쏙 뽑아 지웠습니다. 찜찜하니 다 지워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여전히 플레이스테이션 1은 에뮬레이션이라곤 해도 엄연히 아직 즐거이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이 있는지라(특히 저 컬트셉터 전카드 다 모으고 세이브한 파일은... 이제와서 어디서 구할수도 없는거지요. 저 세이브 없어져서 다시 처음부터 카드 모을 생각을 하면 하늘이 노래진다는...)...


정말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만드는 샹샹바들은 뭐하는 씨댕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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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특하고 아이디어 톡톡 넘치는 광고로 유명한 펩시 광고. 최근에는 축구선수들 위주로 만드는 것 같더군요(개인적으로는 예전의 황당광고랑 학교 광고가 재밌었습니다만... 해안가에서 놀던 귀여운 커플이 서로에게 뿌리려고 펩시캔 뚜껑을 흔들어 땄는데, 터지듯 날아간 펩시 줄기가 저멀리 바다건너 무인도를 직격해 침몰시키고, 그걸 벙찐 표정으로 이쪽을 보던 커플들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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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9. 12. 21:42

인천을 다녀오며...


인천의 율도입구입니다. 밤이 많아서 밤섬, 율도인 듯 한데, 그렇게 긴 시간을 살았지만 한번도 율도는 가본 적도 밤이 진짜 많은지도 본 적이 없네요...



이 골목은 몇십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네요. 하긴 변하지 않은 건 아니죠. 어린시절 지워지지 않는 기억 속 한곳엔, 안개 자욱한 평야에, 저멀리 교회 종 멜로디가 들려오는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만...



지금은 빈터는 하나도 빠짐없이 건물들로 채워져가더군요.



하긴 어린시절 어느 순간엔가... 율도쪽으로 한없이 걸어가본 적이 있었지요. 바로 이 길이었는데, 그때 인천버스 41번 버스 종점을 지나쳐 계속 걸어갔는데, 그당시 군부대인가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었고, 더이상 갈 수 없어 포기했던 기억이 날 뿐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하긴 이제는 더이상 섬도 아니라고 하지만서도...



쇠락해가는 동인천과, 나날이 커가는 구월동과는 달리 변함없는 동암역...



그런데 급행열차를 타고 서울로 오는 도중 문제가... 갑자기 급행열차가 설 리가 없는 소사역에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왜인지 이유는 지금도 모릅니다.



뭔가 안좋은 일이라도 생긴 걸까요, 전에는 누군가 선로에 뛰어드는 바람에 열차가 멈춘 적이 있었지요. 어쨌든 무사히 서울로 오기는 했습니다...

20110913 추가합니다... 한분이 트위터로 대답해주셨네요...


대체 왜 이런 명절날에 저런 슬픈 일이 자꾸 벌어지는 지 모르겠어요... 뭐 저 삭너 보도한 뉴스는 못봤습니다만, 제가 요즘 의도적으로 뉴스 등을 안보고 다니니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뉴스 봐도 기분좋은 소식은 사라진 지 오래고 안좋은 소식만 많아서 말이죠...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대체 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우울해지네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29. 15:26

스마트폰에 남은 사진들...


여전히 폐인을 만들어버리는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현재 노가다로 주력인 데스코는 1003의 레벨입니다(9999레벨까지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덜덜...) 아직도 노가다는 멀고도 멀었습니다... 잡는 게 아니었는데...



약속했던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며... 뭘 시켜먹을까 고민했더랬죠. 다이어터란 만화를 보고 저 역시 온갖 쿠폰과 팜플렛을 버려버린 터라... 결국 스마트폰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보쌈 세트가 먹음직해서 시켰는데... 역시나... 사진과 이렇게 다를 줄이야... 너무 빈약해보이죠? 역시 사진만 보고 시키면 안되는 거였어요...



이튿날 살 게 있어 친구와 강변 테크노마트에 가서 먹었던 케밥입니다. 지하 푸드코트에 유일한 외국인이 열심히 장사를 하고 있어 한번 사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 친구는 도전은 좀 두렵다며 안전하게 샌드위치 스타일로...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만... 역시나 전 맛에는 둔감해서 양고기라던데 다른 고기와 맛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가... 조금 많이 느끼합니다.



그래서 떡볶이와 순대 세트를 함께 시켜 먹었지요. 금방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주문하는 순간 떡볶이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더군요. 물론 좋은 것입니다만.



체널 수 많다고 경쟁하는 인터넷 TV들... 100개나 되는 체널이 무색하게 막상 볼 것은 없어요. 그나마 볼만한 건 다 유료고... 더 화나는 것은 전까지 잘 보고있던 체널들이 하나둘 유료로 바뀌면서 더는 못보게 되네요?

결국 남은 것은 공중파랑 호쇼핑 체널뿐입니다... 요즘 확 끊어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21. 23:30

상념 0821 - 중요한 일들...

최근 들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일들이 계속 생기는군요. 이 선택으로 거의 일생을 좌우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최선을 다하는 것이겠죠. 나중에 후회할 일 남기지 않도록... 결과야 어찌되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다 힘껏 하는 것... 그게 중요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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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8. 20:03

모토로라 아트릭스 악세사리...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는 악세사리가 정말 많은데 말이죠... 반면에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악세사리는 정말 찾을수가 없더군요. 그나마 겨우 찾아낸 케이스 세가지를 한번 돌아봤습니다.



먼저 젤리 케이스입니다.



먼저 처음 살때도 제공받았던 케이스이고 구하기도 쉽습니다(그나마 다른 케이스에 비한다면야 말이죠...) 뺐다 끼웠다도 편합니다만, 보시다시피 앞부분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뭐 아트릭스가 전면부 유리가 튼튼하기도 하고, 가장 잘 긁히는 부분이 네 모서리인 만큼 네 모서리는 확실히 보호해 줍니다만, 앞면이 은근히 불안했지요.



그래서 두번째로 찾았던 케이스입니다. 옆으로 여는 방식입니다.



결합도 단단하고 가죽같은 질감의 커버를 덮으면 앞면 유리도 보호됩니다. 지문입력 부분도 넓직하게 뚫려 있어 지문인식도 무리가 없고 크기도 그렇게 커지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결합이 단단하다 보니 빼고 끼기가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케이스의 문제가 아니지요. 결합이 빡빡한 것은 아트릭스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케이스인 이상 당연합니다. 아트릭스가 멀티미디어 독에 연결할 때는 케이스를 빼야만 한다는 것이 문제겠죠. 원체 멀티미디어나 랩독에 결합해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아트릭스인 만큼, 외출할때는 케이스 결합하고, 귀가해서는 늘 멀티미디어 독에 끼우기 위해 케이스를 분리하기를 반복하다보니, 연결부가 부러졌습니다. 너무 자주 뺐다 낀 결과였습니다... 어쩔 수 없죠.



다음으로 찾아낸 케이스입니다. 이번에는 아래로 열립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번에는 연결되는 결합부가 좀 적습니다. 다섯 부분 정도의 작은 결합부로 지탱하는지라 끼고 뺄때는 참 편합니다. 다만,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했을때 케이스에서 쉽사리 분리될 거 같기는 합니다만 실험해보지 않았으니 알 방법은 없겠네요. 하지만 어짜피 애지중지 주의할테니 그런 걸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연결과 분리가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지문인식 겸 전원버튼이 너무 작게 노출되어 있어... 저 상태로는 지문인식이 거의 무리입니다... ㅡ.ㅡ 뭐 그정도 말고는 단점이 별로 없네요. 제가 쓰기는 딱 좋아보입니다.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후 그럭저럭 재밌게 써먹어 보고 있습니다. 아직 그렇게 심각한 오류는 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분 말씀으로는 끌 때 옛날 TV 꺼지듯이 꺼진다고 하셨는데 그건 버그가 아니라 진저브레드의 화면꺼짐 효과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보고 좀 놀랬지만 아이디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SK 쪽에서는 켜질 때마다 무음으로 해놔도 부팅음이 우렁차게 들리는 문제가 있다고 말들이 많은데 전 KT라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문제는 없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게다가 전부터 7페이지나 되는 바탕화면이지만 하도 위젯이랑 앱들이 많다보니 모자라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이번 진저브레드에서 3배로 늘려놨더군요. 프로필이란 이름으로, 홈, 업무, 여가로 나뉘어 놓고 언제든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 화면은 홈 프로필... 배경화면은 스타라잇(별빛) 라이브 배경화면...



이건 업무 프로필입니다. 배경은 매트릭스 라이브 배경화면...



마지막으로 여가 프로필입니다. 배경화면은 아이스 갤럭시 라이브 배경화면...


이제 바탕화면 모자랄 일은 없겠네요. 각각 7페이지씩 총 21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에 샀던 스타일러스 펜(위쪽)은 감압식만 가능해서, 정전식용 스타일러스(아래, 3M)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뭐 잘 작동되기는 하는데, 앞면 고무로 감싸인 단단한 부분이 닿아야 인식되는 듯 하더군요. 어느정도로 세게 눌러야 할지 몰라서 간혹 드래그 하고있는데 클릭되어 버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래도 아트릭스 악세사리 구하기 힘들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나마라도 이렇게 구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랩독... 그런데 아직도 비싼듯 합니다. 솔직히 그 가격이면 랩독 사기보다는 저가형 넷북을 사는 게 이득이거든요... 후에라도 가격이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