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29. 00:00

TV를 구입했습니다.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TV 수상기가 하이마트에 있어 이참에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세일이라는 말에 혹했지요. 세일 기간 끝나면 이런저런 다른 구실 붙여 세일하겠지만서도...



사진으로는 별로 안 커보이지만 나름 가로가 80센티라 좀 묵직합니다, 배송이 당일 날 안된다고 해서 집까지 지고 오느라 죽을 뻔 했네요.



TV에 뭐 설치법 같은 거 뭐가 필요할까마는, 부속들을 꺼내보니 좀 가짓수가 되네요. 설치용 디스크야 모니터 드라이버 때문인가 하고 생각하지만 리모컨은 왜 두개나 될까요... 그나마도 하나TV 통합리모콘때문에 안 쓰겠지만...



처음 뒷면 보고나서 HDMI 단자가 하나밖에 없는 것을 보고 속았다!!!라고 외쳤습니다(진짜로.)



사람 놀래게시리, 왜 단자들을 한곳에 모아두지 않고 저렇게 분산시켜 둔걸까요,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일단 TV출력.



다음으로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웹탑 화면 출력. 실은 바로 이 때문에 이 TV를 산 거긴 하죠. 겨우 스마트폰때문에 TV를 바꾼다는 것이 좀 말도 안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플레이 스테이션 2 게임 출력.



마지막으로 플레이 스테이션 3 게임화면 출력. 화질 좋네요.



이로서 TV견 모니터만 네 개... 결국 원래 TV로 쓰던 모니터를 맨 왼편 컴퓨터 쪽으로 옮겨 듀얼 모니터로 쓰고... 맨 오른편의 구형 TV는 오래전에 인터넷 처음 신청할때 서비스로 준 TV라 이제는 거의 쓰지도 않으니 말이죠...

더 풍성한 라이프를 위해서...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25. 11:25

[펌] 생일로 정해보는 일본식 오덕 가명...


출처는 http://sweetpjy.tistory.com/684

일단 제 가명은 텐노 이노리(천국의 기도)가 되네요...(어라? 왜... 왠지 기뻐...)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8. 14:35

모토로라 아트릭스 안드로이드폰 사용기


어제 집앞의 KT대리점에서 기기변경으로 구입한 모토로라 아트릭스입니다.



다만 전화 개통이 휴일이라 그런지 바로 되질 않아 오늘까지 기다렸다가 기기가 개통된 김에, 그리고 목표했던 물품도 구입한 김에 한번 사용해본 느낌을 써 보려고 합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인 거 아시죠?).



박스는 약간 두툼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무래도 KT에서 같이 포함시켜 주는 저 사진에 보이는 멀티미디어 독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열면 맨 위에 아트릭스가 놓여있고



뚜껑을 들어올리면 아래에 각종 악세사리나 부속이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마치 1단 서랍장처럼 생긴 박스 구성이 독특하네요.



모토로라 아트릭스입니다. 강조하기로는 옵티머스 X2인가... 에 이은 두번째 듀얼코어 스마트폰이라고 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이게 첫 기기라 비교해볼 방법은 없더군요. 아직 앱을 몇개 깔지도 않은 터라 빠른건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안드로이드 필수 앱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뒷면의 모습... 카메라와 플래시가 있고 아래에 스피커가 보입니다. 특징으로는 상단 중앙에 있는 전원버튼 겸 지문인식기입니다만... 지문인식기가 바로 버튼이라는 것을 몰라서 볼륨버튼만 죽어라 눌러댔지요... 저랑 어제 그 대리점 직원이랑 말이죠... ㅡ.ㅡa (그래서 설명서가 있는 건데...)



그리고 이게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특징인 두 개의 독 중 하나인 멀티미디어 독입니다. 앞은 일반 거치대처럼 생겼고...



뒷면에는 왼쪽부터 HDMI 출력 포트, USB 단자 세 개, 전원과 음성 출력이 있습니다. 뭐 이쯤 되면 흔한 단말기 출력을 큰 모니터로 보내주는 거치대인가 보다 하시겠지만...



이 멀티미디어 독의 진가는 한번 모니터에 연결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모토로라 마크가 나타나면 정상 작동되는 것이고...



아트릭스는 거치대에 꽃으면 평소에는 충전도 할겸 저런 시계 표시모드가 됩니다만...



여기서 메뉴를 열어 웹탑이나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이동을 눌러보면...



모니터는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화면으로 바뀌고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아트릭스 자체는 리모콘 모드로 바뀝니다. 모든 조작을 여기서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또 재밌게도 리모콘이 따로 또 제공됩니다. 이걸 쓰면 굳이 아트릭스를 터치해서 조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웹탑 모드입니다.



웹탑 모드에서 아트릭스는 터치 마우스 모드가 됩니다. 아래부분에 L, R영역이 보이죠? 마우스 사용하듯이 터치하면 똑같은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탑 모드가 열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폰 화면을 그대로 크게 늘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폰 화면은 위에서 보이듯이 창 하나 할당해서 볼 수 있습니다. 확대, 축소, 가로, 세로, 심지어는 아래로 내려두거나 닫아버릴 수도 있으며, 세세하게 다 확인해본 것은 아니지만, 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작을 그냥 저 창 안에서 다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통화나 문자메세지 송수신까지 말이죠.



그럼 나머지 영역에서는? 컴퓨터와 똑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위 화면은 왼쪽 위에 폰 상황창, 오른쪽에 인터넷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 왼쪽 아래에 파일 관리자를 열고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컴퓨터 쓰듯이 사용이 가능하네요?



거기다 멀티미디어 독 뒤편에 있는 세 개의 USB 포트를 활용해볼 차례입니다. 제게는 다행히도 무지하게 오래되었으나 아직 그럭저럭 작동은 하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하나씩 있습니다... 만... 이런? USB방식이 아닌 PS/2 방식이군요...



그래서 오늘 젠더를 사 왔습니다. 이걸 한번 써보기로 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아트릭스는 더이상 터치 마우스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는 듯 시계 모드가 되버리고...



키보드와 마우스가 인식됩니다... 덜덜...



가히... 컴퓨터 한 대 새로 생긴 느낌이네요...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한계가 보이는 컴퓨터긴 해도... 어짜피 제가 기대하는 것은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일 뿐이니 그것만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조 컴퓨터로서는 충분하지요.



정말 맘에 드는 멀티미디어 독입니다. 이게 없었다면 아트릭스의 본 성능의 일부밖에는 활용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 원했던 것은 바로 저 랩독입니다. 랩독에 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는 글들이 많으니 넘어가겠습니다만...



KT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4~50만원대의 랩독을 13만원에 준다는 행사를 하더군요.


문제는... 정작 대리점에서는 저런 행사 자체를 알지 못하고, 느낌상 KT 홈페이지의 올레샵인가... 에서 웹으로 구매했을때 대상이 되는 것인가 본데... 어딘가에서는 500명은 구매할때 주고, 나버지 500명에게는 아트릭스를 구매했다는 것만 증명되면 랩독 단품으로도 판매한다고 했다가... 막상 홈페이지에는 아무런 정보도 안나오고... 4월 12일부터라고 하니 3일 늦었긴 하지만 그 3일 사이에 천명이나 개통했다는 이야기인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이제 끝났다는 이야기도 있고 미뤄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정작 시원한 설명은 없고 답답스럽더군요.


지금 어떻게 된 건지, 가능은 한 건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설명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있는 모토로라 서비스센터를 다녀왔겠어요... 문제는 거기서도 제품이 없다더군요.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지도 않았으며, KT에서 하는 행사는 자신들과 전혀 무관하게 KT 독자적으로 시행되는 이벤트라 자기들은 알 수 없답니다...


생각해보면 평가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가격대 성능비로 따질 때 특히...) 아직 구할 수도 없는 데다가  구한다 해도 4~50만원대의 가격이라면 좀 망설여지네요. 행사로 인해 1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거겠지만... 4~50만원이라면 그 가격에 좋은 넷북도 있는 터라 굳이 렙독을 쓸 이유가 없죠...


설마 누군가 말하듯이 누군가 싼 행사가격으로 랩독을 사들인 뒤에 정상가격으로 되팔려는 것은 아니겠죠? 제발 그러지 말아요 정말...



이번에는 활용할 수 있겠지! 하고 고대했던 블루투스 핸디 키보드... 아트릭스에 안되는 듯 하더군요... 아흑...

모토로라 아트릭스 성능의 100%를 이끌어 내는 그날까지!!!


제 블로그에 자주 찾아와주시는 컬러링님( http://hyunix1004.tistory.com/ )께서 종종 건프라사진 올리실때 뒤에 베이스가참 멋지길래 언제 한번 구입해야지... 했다가... 우연히 보이길래 또 정신 못차리고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하나 당 가격이 조금은 묵직(?)해서 좀 망설였지만, 왠지 디테일도 괜찮은 거 같고, 뒷면을 보니 내용 구성물도 많아보여서(결국 반쯤 낚였습니다만...) 그곳에 있던 두개뿐인 넘버 005번과 010번을 구입했습니다.

건대입구역 로데오 거리에 있는 프라모델점이고, 001부터 010까지 10개를 모으면 꽤 훌륭한 베이스가 된다고 합니다만... 10개나 구입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닐지...(하긴 왠만한 PG한대값 정도이긴 하네요, 초합금혼까지 가면 더 우울하고...)


어쨌건 개봉해서 조립해봤습니다. 조립은 뭐, 부품수도 몇 없어서 편했습니다.


본래는 이 뒤에 뒤 벽이 있었습니다만...


기역자로 연결시켜보는 것도 괜찮아 보여서 오른편에 같이 붙여버렸습니다.


처음에 반다이에서 나온줄 알고 사왔는데 막상 다음날 보니 이거 코토부키야제로군요... 컬러링님 거랑 같은건가...? 뭐... 뭔가 조금 달라보이는데... 착각이겠죠...?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15. 23:29

상념0415 - 4월도 어느새 절반...

4월도 어느새 절반이 흘렀네요.
시간 참 빠르죠...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7. 21:53

먹는 것도 귀찮아요...


난데없이 음식사진 4연타...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네 장의 사진... 순서대로 아침 - 저녁 -아침 -저녁...



문제는 이렇게 저녁을 때우는 경우도 있었다는 거네요... 아... 밤마다 생각나는 콜라 한잔과 오징어... 술도 아니고... 끊어야 하는데 못 끊고 있어요... 덜덜...



요즘 천원에 1인분 만두들이 넘쳐나는데 만두 하나에 천원짜리인 왕만두... 저걸 누구코에 붙이나 생각하며 한동안 다른 만두만 사먹었는데 혹시나 해서 셋을 사와서 먹어봤습니다...


양 많더군요...하나만으로도 끼니는 어느정도 되고, 두개면 배부르네요...



아무래도 감기기운이 있나봅니다. 목이 정말 아프고 몸이 무거워요... 기침도 나고... 혼자 사는데 아프기까지 하면 정말 힘든지라... 나름 몸보신이라도 하려고 삼계탕집에 왔습니다...

건강이 제일이겠죠...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7. 21:30

상념0407 - 이 비는 봄비일지 방사능 비일지...

최근 다시 컬드셉트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역시 트레이딩 카드 대결의 중독성은 대단해요. 매직 더 개더링이 아직도 현역으로 살아있을 만큼...

다만 당연하지만 계속 버전업되는 카드를 장만하기 위해 그때마다 예측할 수 없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무리인 지라...

역시 콘솔판이 최고죠. 소프트 하나 있으면 그 안에서 모든 것이 다 해결되니 말이죠.









그나저나 리비아 사태도 그렇고 일본 원전 사태도 그렇고... 뭔가 해결될 기미는 잘 안보이고 계속 지지부진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일본 원전이야 방사능 걱정이라도 할테지만 리비아를 왜 신경쓰냐고 하신다면, 제 주변분들이 차를 몰면서 기름값때문에 노상 푸념을 하고 계시기 때문이지요... 흠...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4. 3. 19:02

샐러드의 진실이 그거였어요?


출처는 http://rnarsis.egloos.com/



왜 이렇게 공감되는 거죠... 실제 생야채 씹어먹다 지쳐서 저렇게 버무려 버렸으니 당연한 건가...

...

그런데 왜 자꾸 저렇게 샐러드 만든답시고 생쑈하기보다 그냥 카레에 같이 넣어버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거죠?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3. 28. 08:30

상념0328 - 4월을 코앞에 두고...


어느 한산한 휴일날 저녁... 아는 형님과 게임하는 것을 찍으려 했는데... 역시 혼자 한손으로 셀카는 무리... 구도가 안나와요...


기념삼아 한적한 야외에서 (진짜)솥뚜껑 구이...


가장 어려운 건 화력을 유지하는 것이더군요. 역시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좀 시감 지나니 화력이 떨어져 속이 익지 않고 겉만 타버리고... 장작을 더 넣었더니 마구마구 불길이 올라와 고기가 다 타버리고...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네요.


많은 곳을 돌아다닌 끝에 겨우 발견해서 구입할 수 있었던 필립스제 목걸이형 이어폰. 요즘 제품을 별로 안 만드는지 이 이어폰을 취급하는 곳이 별로 없더군요. 다른 회사 제품들 중에 더 값싸고 질 좋은 이어폰이 많을텐데 굳이 제가 이 이어폰을 고집하는 이유는...


이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때문입니다. 필립스제라 윗부분의 고정장치가 같은 필립스제라야 맞거든요(물론 다른 이어폰의 줄을 걸이에 걸면 되긴 합니다만...).

생각해보면 벌써 4년... 아니 5년이 다 되어가는 물건인데 아직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것 외에는 잘 작동해줍니다. 그 긴 시간동안 비바람 다 맞아가며 험하게 다루었는데도 고장 한 번 안 났죠. 그러니 배터리 용량 좀 줄었다고, 이어폰 구하기 어렵다고 버리긴 좀 그렇고 말이죠.


지난 플레이의 뒷풀이는 나가사키 짬뽕이었습니다. 뭐 짬뽕이라기보다는 일본 라멘 같았습니다만, 맛있더군요. 

어서 빨리 이 추위가 물러가고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이 추위를 포함하여 이미 봄인 걸까요... 이미 와버린 봄을 외면한채 또다른 봄만 쫒다간, 봄을 채 느끼지도 못하고 여름을 맞게 되는 걸까요...

일본 지진도, 원전도 그리고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지의 분노도... 아직 2012년까지는 1년은 남았을텐데 왜이리 성급할까요... 제 주위 사람들이 말하듯, 더 늦기전에 스스로가 진짜 원하는 소망을 이루어 보는 것이 역시 나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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