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23. 16:43

상념1223 - 개인적으로 저는...


술 권하는 사회가 싫습니다... 흑흑...
남자들끼리 모이면 갈 데라고는 술집밖에 없기는 하지만서도...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20. 17:32

상념1220 - 알코올 분해효소 전무(全無)


후... 후후후.,,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13. 17:38

이걸 그냥 확...


누군가 모던 워페어 2 포스팅에 트랙백을 했습니다.
어라? 스타크래프트라더니 왜 모던 워페어에 트랙백을?


클릭했더만 이딴 게 뜹니다.

아 나~ @!#$#$%$%^&**&##@$@$**!!!!

기분이 상당히 다운되어 버렸습니다.
트위터 댓글을 로그인 한 사람만 할수있게 막는 이유들을 저도 이해 할 거 같습니다.

저딴 글 트랙백한 인간은 내일 길에서 나자빠져 주길. 그것도 대짜로.

조립하는 데 하룻밤이 홀딱 날아가 버렸군요... 어쨌든 완성...
스크롤이 좀 길것 같습니다.

그만큼 볼만한 게 많네요.


일단은 가조립에 건식 데칼. 먹선은 제가 넣으면 실력이 딸려서 지저분해져서 못했습니다.
참고로 데칼이 엉뚱한 위치에 가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갑을 최대한 억제하고 프레임 상태에서 최고의 기동성을 노린 기체라던데... 정말 프레임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아머 슈나이더... 마치 무슨 첩보원이나 암살자처럼 발끝에서 날이 튀어나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누구나 해본다는... 그리고 공식 포즈로도 있는 도끼날 킥(화랑의 기술?)...
발 뒤꿈치에도 칼날이 있습니다. 상당히 자유로운 포즈가 가능하네요.


양 허벅지에 달려있는 아머 슈나이더 두개를 손에 쥔 포즈입니다.
에너지 소모가 심한 빔샤벨을 거의 장착하지 않는다고 하죠.
(페이스 시프트 장갑도 아니면서 에너지 소모라...?)


아무래도 양손에 단검이라면 이런 공격이겠죠. 돌격하면서 휙~ 어깨의 슬래스터는 비상시에 가동해서 순간적인 초스피트 기동을 가능하게 해준답니다. 보통의 파일럿은 못견딘다죠.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번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 SR을 특징짓는 택티컬 암즈 2입니다.


플라이트 폼-비행 형태 평상시 모습일겁니다. 저렇게 등뒤에 날개처럼 장착되어 있습니다.


택티컬 암즈 2는 두가지 파츠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심부가 개틀링 암입니다. 꽤나 부피가 커서 택티컬 암즈 2 전용 베이스를 부속해 준 것이 고마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양 옆 날개부분이 소드 암입니다. 전용 클리어 부품을 사용해서 소드 암 안쪽에 빔을 전개합니다. 물론 바깥쪽도 실검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쫙 펵쳤다가... 상대가 안에 들어오면 확 교차해버리는 느낌이 강렬하네요.


좀 무리하면 모든 무장을 다 장착할 수도 있지만... 왠지 번잡스러워 보입니다...


개틀링 폼. 전에 MS08소대에서 방패에 총을 거치해서 쏘던 모습이 있었는데, 그처럼 저렇게 땅에 박아두고 난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택티컬 암즈 2의 대검형태...
이모습 때문에 질러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런 거대한 크기를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그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베르세르크의 가츠도 아니고... 하긴 우주공간에서는 무게의 개념이 없을테니 관계없나요...

왼손으로 견제하며 오른손은 뒤의 손잡이를 잡은 모습이 익숙합니다.


이 역시 플라이트 폼-비행형태라고 설명서에 쓰여있군요. 등에 부착된 상태와 차이점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상태로 전력으로 돌진하면 앞에 남아나는 게 없을 거 같네요.


만들기는 힘들었지만 꽤나 만족스런 키트였습니다.
하아... 돈다이... 제발 다음에는 이렇게 지르지 않고는 못배길 키트를 자꾸 내지 않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많은 프라모델들 중에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키트...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

저 거대한 소드의 위용앞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마네요...


내부 모습. 왼쪽 아래 특전판이라고 사은품을 끼워 주셨는데... 이것은 각 시드 기체끼리 서로의 등짐을 호환할 수 있게 하는 부품이로군요. 그런데 전 시드 키트라고는 이거 하나뿐이니 의미가 없는데...(더 지르라는 이야기지? 돈다이!)

이지스건담이 있긴 하지만 그건 HG급이고... 미티어 유닛이 있긴 하지만 그건 초소형이 논스케일이니 논외...


후음... 언제 만들지... 불타오르겠군요...


간 김에 질러버린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


전에 산 드래곤 에이지를 클리어하니 같이 인기만발인 이게임에도 관심이 가더군요.


물론 다행히 심의를 제대로 받은 제품입니다.
WBA 인터렉티브인지 뭔지 대체 왜 삽질은 한건지...

가게 아저씨도 나쁜놈들이라고 욕하시더군요
(심의 문제때문이라기보단 단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었다나)


패키지도 이제 가볍게 오만원을 넘어가나요... 점점 부담스러워지네요.

올해의 마지막 지름이었습니다. 한동안 배 좀 곯아야 할지도...

모두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나마리에~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9. 10:45

내가 아는 가장 무서운 이야기



이 이야기의 포인트는 마지막 장면을 가만히 상상하는 것입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이제는 정말 한계. 끝을 봐야한다.
긴 시간 구했던 소음총과 카펫을 차에 실었다. 시간은 퇴근 직전, 경비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회사를 나왔다. 그리고는 경비가 잠시 한눈파는 사이 몰래 다시 들어갔다. 죽어 마땅한 나의 상급자는 마침 퇴근준비를 하고 있었다. 가소롭다는 투로 빈정대는 그에게 더이상 마지막 기회를 줄 마음도 사라져버린다. 총을 겨누자 표정이 굳어진다.

총으로 카펫 위로 올라가라고 시킨다. 그리고는 푹... 조용히 그는 쓰러진다.

카펫을 세심히 말자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는다.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라 주말까지 5일간 이 회사는 당직자도 없이 그 누구도 남지 않는다.


다시 몰래 나와서 차로 카펫을 옮기는 중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이인간과 진급을 위해 서로 치열하게 다투던 부장이 있었다... 그의 사무실에 갖다 두면 분명 범인으로 지목되고, 꼼짝 못하겠지...


경비는 볼일이 있는지 자리를 비웠다. 하긴 이제 회사에 남은 사람도 없다. 이런 행운이 계속될 줄이야. 경비는 오래전에 내가 회사에서 퇴근했다고 증언해 줄거다. 완벽한 살인해 즐거워하고 있는 찰라...


덜컹!!! 팟!!!


엘리베이터가 멈춘다... 게다가 불도 완전히 꺼져버린다...


그렇군... 경비가 없던 이유는...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회사 전체의 전기를 내려버린 거였어...


...


...


다급히 핸드폰을 꺼내보았지만 안테나가 서지 않는다...


...


...


칠흑같이 끔찍하게 어두운 좁디좁은 공간...



내 옆에 세워둔 카펫에서 뭔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7. 21:14

상념1207 - 월요일 밤의 상념...


천하무적 야구단 지난번 결과를 보면...
꾸밈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6. 20:11

베가본드님과 웨이브에서 환담중...


확실히 웨이브는 실시간 토론으로 딱 좋은 듯 하군요. 모두가 주고받는 이야기 자체가 하나의 멀티미디어 문서가 되더군요. 실시간으로... 아직 미숙한 점이 많기는 해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강력한 잠재력을 가질수도, 혹은 흐지부지 사라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나마 버려졌나 했는데 그래도 누군가 읽고 가시는 분이 계시네요. 댓글도 달리기도 하고...
여러 사람의 의견들이 모이고, 더 좋은 방향으로 서로서로 갱신해서 다듬어 나가는 게 구글 웨이브의 목적이겠죠.
이번에 장호준님이 무기 목록도 기준잡아 주셨고... 열심히 해주셔서 참 감사하네요.

그러고보니 울티마의 한글화는 9편이 처음인가요... 개인적인 희망이지만, 6, 7, 7-2. 8. 9가 몽땅 한글로 할수 잇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4. 11:29

지금은 재잘거리는 중~ 트위터!


그러고보니 용개라... 울티마 온라인때부터 유명했지요... 악명높은 Evil Empire길드...
지금은 뭐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