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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07 상념0507 2
  2. 2007.05.07 [펌] 리니지2를 재미있게 즐기는 법 4
  3. 2007.05.06 드디어 용호왕 탑승! 2
  4. 2007.05.06 [펌] 최강의 플래쉬 애니메이션
  5. 2007.05.06 초딩일기 6
  6. 2007.05.05 발시오네R 1
  7. 2007.05.05 근성을 담아서
  8. 2007.05.03 우주 2
  9. 2007.05.01 [펌] 아름다운 세상
  10. 2007.04.29 워크샵에서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5. 7. 21:35

상념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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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녁의 한강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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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듯한 한강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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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저 길을 누군가와 함게 걷고 싶더군요.

절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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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침 겸해서 먹던 삼각김밥이 '진화'를 했다며 호들갑인데...

막상 사서 뜯어보니 삼각이나 봉지나 그게 그거라는 거...

일단 커보이는 봉지를 보니 이거...

[값 은근슬쩍 올릴때 항상 써먹던 수법 아냐?]

역시나.. 값이 더 비싸더군요.
근데... 김 면적이 줄었습니다!
확실히 삼각김밥일 때 김 크기가 더 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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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침삼아 먹던 샌드위치...를 사는 편의점에서 언제부터인가 실시하는 헬로키티 행사...
30점 모으면 헬로키티 머그컵이나 쿠션 중에 택일이라는데...

지금까지 12점입니다.
계속 모아 말아.. ㅡ.ㅡ(머그컵은 별로래도 쿠션은 쓸데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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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분들 많으실거예요.

아아 과연

[광고엔 사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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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온도계라는 군요.

아직도 어떻게 읽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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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음식점 앞에 잔디 예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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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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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건 진도견 스타일인데 겁은 무지하게 많던 녀석.

이사진도 겨우 찍었네요.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다섯번째 달 일곱째 날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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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5. 7. 00:12

[펌] 리니지2를 재미있게 즐기는 법

글 제목이야 재미있게 즐기는 법이지만...
이거이거... 곱씹어보면 가상세계에서 탐닉하는 요즘 사람들에
대한 경종일까요...



리니지2를 재미있게 즐기는 법

게임명/리니지2 2007/04/16 04:28 A: 3 , T: 1 , Y: 1

1. 현질을 한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아쉽게도 린2에서 '평균'이라는 장비를

 맞추려면 적어도 1년 가까이 아덴 벌이 노가다(일명 앵벌)를 하던가 인첸트 혹은 공방에서

 대박이 터져야 한다. 허나 이런 대박은 노름판에서 풀하우스를 연속 네번 잡아서 판돈 싹슬이

 하는것 만큼 힘들다. 고로 간단히 현질을 하자. 현질의 이점은 앵벌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는 것과 산 아덴을 팔면 본전은 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세 변동은 따지지 말자.

 대략 추천 현질 금액은 약 3억 아덴 이상 현금으로 30만원돈이다. 웃기지 않은가?

 허나 성격이 조금 느긋하다면 3천만 아덴만 현질해도 된다. 현금 3만원이다. 입금 준비 됐나?

 3천만이면 씨급까진 무난하게 맞출 수 있고 열심히 사냥하고 무리하지 않으면 비급 에이급

 까지 모을 기반이 된다. 물론 광랩이 아닌 아덴 벌이를 신경쓰는 사냥이 될 터이기에

 지루할 것이다.



 2. 쫄을 산다. 프로핏 or 실리엔 엘더 쫄을 산다. 프로핏은 국민 쫄랩이라는 58이면 된다.

 현급 5만원이면 된다. 위자를 육성한다면 실리엔 엘더를 추천하는데 실엘(실리엔엘더)은

 랩이 좀 높아야 한다. 고로 비싸다. 74랩 이상을 추천하며 약 20만원돈 든다.

 쫄을 사면 당근 쫄 장비도 맞춰야 한다. 한 천만이면 된다.

 쫄이 없어도 되긴하나 린2는 파티형 게임이다. 혼자 놀기 힘들다. 효율을 따지는 성격이라면

 쫄 구입은 필수다.



 3. 혈맹에 든다. 요즘은 아카데미라는게 있어서 혈맹 들기가 쉽다. 평소 자게나 혈맹 게시판을

 보면서 건실한 혈맹을 찍어뒀다가 2차 전직전에 가입하자. 만약 2차 전직후 혈맹 포인트

 얻었다고 쫓아내는 혈이 있다면 미련없이 떠나라. 그혈은 쓰레기니까.

 혈맹의 좋은 점은 함께 할 사람이 생김으로 커뮤니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둘째로

 사냥에 좋은 점이 많다. 물론 이득을 위한 혈갑보다는 혈의 일원이 되서 혈을 위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가입하자. 혈우는 곧 가족이다.

 물론 그 가족중에 개차반 같은 놈이 사고쳐서 가족을 끌어들일거 같으면 과감히 떠나라.

 군대에서 개차반 같은 고참이 옆 부대 후임 패고 와서 같이 영창 가자고 한다면 갈텐가?

 
 
 4. 불의를 보면 눈을 돌려라. 못 돌리겠으면 공부하고 싸워라.

 린2에서 패가망신의 가장 지름길은 '제조'라는 인간 쓰레기와 어울리는 것과 쟁이다.

 만약 피치못해 피케이 혹은 피비피를 뜨게 된다면 시스템을 확실히 알고 싸워라.

 PK5 이하의 수치에서는 장비를 떨구지 않고 죄퀘라는게 있으니 제때제때 PK수치는

 떨궈두자. 그리고 되도록 콘트롤 키는 누르지 마라.


 5. 서버의 거대혈맹과는 사냥도 피해라. 일단 이 말을 지키고 있으면서 고랩되면

 왜 그런지 알게 된다. 대다수의 사람은 선량하나 꼭 열에 한두명은 쓰레기가 있다는걸

 잊지 말자. 그런 미꾸라지 같은 놈들이 개천물 흐린다.

 
 6.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라. 공방 사기, 장사꾼 사기, 교환 사기... 사기가 판을 치는

 린2 세상이다. 0하나 빼먹어서 겜 접은 사람 허다하다. 돈과 관련된 것이라면 한번 두번

 볼거 세번 네번 봐라.


 7. 개념이란걸 배워라. 린2에서의 개념은 플포 각 직업 게시판에 잘 나와있다. 개념을 잘

 챙긴다면 좋은일 많을 거다. 일단 기본 개념은 쟁을 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화력을 중요시하고

 나보다는 '파티'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라. 경험치 1프로는 두어시간 노가다로

 복구 할 수 있지만 사람간에 쌓아둔 신뢰치는 결코 쉽게 회복하지 못한다.


 8. 도박을 피해라. 특히 인첸트! 확율이 60%라고 하나 결국 진짜 확율은 1/2이다.

 높다고 생각하는가? 10원짜리 도박 100번은 큰 부담이 아니나 100만원짜리 도박 2번은

 부담이 될거다. 이 의미를 잘 되세겨 보라.

 

 9. 겜상에서 형님 언니 동생 자기~ 라고 해도 장비는 넘기지 마라. 직접 얼굴보고 만나고

 뽀뽀해도 어느날 장비 갖고 나를 수 있는게 겜상 인연이다. 넘겼을 때는 그 장비가 사라져도

 웃으면서 괜찮아~ 라고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기 바란다.


 10. 마지막이다. 자신이 게임에서 무엇을 즐길 것인지 확실히 해라. PVP냐 사냥이냐 아니면

 장사냐? 아니면 아바타 꾸미기냐?

 괜히 PVP약한 캐릭 키우면서 밸런스 욕하지 말고 처음부터 강한 캐릭을 키워라.

 돈이 목적이면 돈 벌이 좋은 캐릭을 키워라.

 오크 키우면서 엘프의 뽀대를 탐내지 마라. (오크도 멋지다는 사람이 있겠지만

 단순 비유이니 화내지 않길 바란다.)

 와우나 다른 외국 게임에 비해 아기자기한 즐길거리가 좀 부족한 린2지만

 자기가 찾아서 즐기면 그게 곧 게임이다. 잊지 말자.


 =======================================================


 내가 쓴 글이지만 틀린말은 별로 없는거 같다는게 참 어처구니 없다.

 이게 과연 게임을 즐기는 팁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이게 바로 린2를 즐기는 팁이다. 엿같지만...

출처 : 리니지2 플레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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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용호왕 탑승!

드디어 슈퍼로봇대전 알파 2주차 플레이의 목적이었던 용호왕에 탑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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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동영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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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한 연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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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위력!!!

다 쓸고다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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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는 에바 초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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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로보와 차이언트 로보2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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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레이로보...의 가슴 미사일...

...

흉물이로세...

- 출처 - 슈퍼로봇대전 알파 - 플레이스테이션 -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5. 6. 23:37

[펌] 최강의 플래쉬 애니메이션



엄청난 실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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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5. 6. 23:26

초딩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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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일기



글자만 쓰면 초딩일기로 만들어 줌.

진짜 웃기군요.

- 출처 -  http://anseup.com/bbs/board.php?bo_table=objects&wr_id=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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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여행기/슈퍼로봇대전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5. 5. 16:07

발시오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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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멧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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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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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대전에서 가장 사랑하는 로봇 발시오네R~
저 커다랗고 맑은 눈망울을 또록이는 저 얼굴이 도대체 어디가 로봇얼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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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5. 5. 08:00

근성을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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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의 암드 어택!!
원작으로는 팔부분에 핀포인트 배리어를 집중시켜서 적의 전함에 팔을 통째로 찔러넣은 뒤,
팔에 격남되어 있던 수많은 디스트로이어들을 출격시켜 적의 전함을 박살내는 전법... 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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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건담의 빛의 날개~

이정도 되면 리얼로봇이 아니고 슈퍼로봇입니다...

하긴 나중에 턴에이 건담도 저러면서 날아오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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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일격검.

나중에 합체후의 필살기가 더 멋지긴 하지만, 아직 합체 이야기까지 진행되지는 않아서...

로봇 매니아(?)인 저 파일럿 류세이는 이후 로봇대전의 주력 캐릭터가 되지요.


- 슈퍼로봇대전 알파[2주차 플레이중] - 플레이스테이션[에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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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인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의 탈을 쓴 시트콤) 스맥다운.
사람 두들기는 게임중에 과히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식 프로레슬링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 맞기는 하다지만,
화려한 기술들을 주고받는 장면을 보면 스트레스가 다 풀립니다.

- 스맥다운 - 플레이스테이션[에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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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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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날만큼 멋진 이미지...

카가야의 작품이던가요...?

오늘부터 배경화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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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5. 1. 02:55

[펌]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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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입구로 가는 길목이었다. 한 장애인 아저씨가 지나가는 나의 다리를 붙잡았다.
돈을 달라고 하는 줄 알고 돈이 없다고 말하고는 그냥 지나치려했다.

아저씨는 그래도 내 다리를 계속 잡았다.

잠시 후, 그 아저씨는 깔고 앉은 돈 수레 밑에서 핸드폰 하나를 꺼냈다.
나는 아저씨의 행동이 이상해서 그냥 내려다보았다. 아저씨는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

나는 아저씨의 얘기를 듣기 위해 쪼그리고 앉았다.
아저씨는 '문...자...한...번...'이라고 더듬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철자법이 하나도 맞지 않는 글씨가 적힌 종이쪽지를 내게 보여주었다.

"나 혼자 설악산에서 좋은 구경하니 미안하오.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지?

집에 가면 우리 같이 놀러가오. 사랑하오."

아저씨는 종이를 보여주면서 열쇠고리에 붙여 있는 사진을 마구 흔들었다.

아저씨의 아내인 것 같았다. 아저씨는 걸을 수 없었기때문에 구경을 잘 하지도

못했을텐데. 엎드려서 먼지만 삼키면서도 아내가 생각나서 미안했던 모양이다.

 나는 잠시 아저씨 옆에 쪼그리고 않아서 쪽지에 적힌 글자를 문자로 열심히 옮겼다.

그렇게 설악산을 다녀온 후 문득문득 그 아저씨가 생각났다.

비록 몸이 불편한 아저씨지만 그 사랑만큼은 어떤 누구의 것보다 크고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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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이곳에 있었다면 꼭 밀었을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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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한분이 휠체어에 앉아 있다. 할아버지 한분은 할머니 사진을 찍기 위해

삼각대까지 설치한 카메라 뷰 파인더를 열심히 쳐다 보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할아버지가 할머니 곁에 서 있다. 건너편에는 중년 부부로 보이는

 두 사람이 과일이라도 사 들고 집으로 돌아 가다 두분의 모습을 보고

사진 촬영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대단히 평화로운, 등장인물들이 모두 행복하게 느껴지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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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역에서 어린이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씨.
비록 두 다리를 잃었지만, 열심히 재활훈련을 거쳐 2004년 6월, 올림픽 성화 봉송,
 8월 복직, 그리고 10월에는, 아픈 다리를 이끌고 5km마라톤을 완주해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기도 했고, 프로야구 8차전 시구와 사후 장기기증 서약식까지 작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철도원'의 훈훈한 감동의 불꽃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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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인기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경기도 파주시 문산여고편에서

3학년 지관순(18)양이 퀴즈 50문제를 모두 풀어 혼자 골든벨을 울렸다.

그동안 전국 248개 고교에서 100명씩 프로그램에 참가했지만 골든벨 타종자를 낸

학교가 43개교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지양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그러나 오리를 기르는 등 집안일을 도우면서도 늘 책을 가까이 했다.

책 살 돈이 없어 마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지양은 어렵게 독학해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 문산여중에 입학했지만

수학 과목 등에서 기초가 부족해 전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수업에 충실하고 방과 후 학교 독서실에 남아 밤늦도록 책과 씨름한 끝에

중학교 3학년 때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다.


고교에 진학한 뒤에는 아침에는 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방과 후에는

 매일 두 시간씩 초등학생들을 과외 지도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지양은 고교 1, 2학년 동안 한 달에 5만원씩 나오는 근로장학금을 받기 위해

매일 아침 친구들보다 30분 정도 이른 오전 6시50분까지 등교했다.

학교로 오는 우유 배달차를 맞기 위해서다.

이어 친구들이 보충수업을 받는 동안 우유를 교무실과 각 학급에 배달해 왔다.


지양은 올해 대학입시를 앞두고서야 아르바이트를 중단했다.

지양은 "골든벨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종류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학에 진학하면 동양사를 전공해

 웃 강대국들의 역사 왜곡에 맞서는 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담임교사인 김진희(33.여)씨는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지내온 관순이가 골든벨을 울린 순간 학교 전체가 감격의 눈물바다를 이뤘다"며

 "관순이는 독서 습관이 청소년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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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 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사람에게 이 작은 눈썹마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았고
막대기 같아져 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손이 귀까지 닿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온전치 못한 오른쪽 귓바퀴 덕분에 귓바퀴라는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이 정교하게 만들어주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잠시지만 다리에서 피부를 많이 떼어내 절뚝절뚝 걸으면서는
다리가 불편한 이들에게 걷는다는 일 자체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피부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는지,
껍데기일 뿐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피부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남겨주신 피부들이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에 감사했으며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얼마나 정교하고 세심한 계획아래 만드셨는지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감히 내 작은 고통 중에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을 백만분의 일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고,
너무나 비천한 사람으로, 때로는 죄인으로,
얼굴도 이름도 없는 초라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그 기분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난 고통마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 고통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남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가슴이 없었을 테니까요.

그 누구도, 그 어떤 삶에도 죽는게 낫다라는 판단은 옳지 않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장애인들의 인생을 뿌리째 흔들어놓는
그런 생각은, 그런 말은, 옳지 않습니다.
분명히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무런 희망 없이 길 위에 고꾸라져 잠을 청하는 노숙자도,
평생을 코와 입이 아닌
목에 인공적으로 뚫어놓은 구멍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사람도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 자라나는 이름 모를 들풀도,
하나님이 생명을 허락하신 이상
그의 생명은 충분히 귀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삶입니다.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네...이러고도 삽니다.
몸은 이렇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임을 자부하며,
이런 몸이라도 전혀 부끄러운 마음을 품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런 몸이라도 사랑하고 써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드리며...
저는 이렇게 삽니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지선아 사랑해 中에서...

 

 

여러분 몸은 소중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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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올시왱어, 1989년 수상작

1988년 미국 세이트루이스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관 한명이 2살난 아기를 구출해내 인공호흡을 하며 필사적으로 아이를 살릴려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소방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병원으로 옮긴지 6일만에 숨을 거두고 맙니다..
 
 
 
소방관아저씨들에게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으시죠?



- 출처 - 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boardno=300&menuno=1875&bbs_no=02tz6&bbs_order=02tz6~&page=1&sw=1&search=&keyword=&bl_io=~~~~~~~~~~~&pg_io=~~~~~~~~~~~&db_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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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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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이 필 때인 걸까요...

벚꽃잎 날리는 아래 튤립송이가 참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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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밤... 저도 그렇지만 직장 동료들 중에도 술이 약한 사람이 많습니다.

반면에 밤새 술마시고 카드를 치고도 다음날에 쌩쌩한 분들을 보면
정말 놀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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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풀숲에 버려져 있던 꽃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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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두 흩날려 가는 꽃나무에 거의 마지막으로 달려있던 꽃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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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풍경들...

직장에서 워크샵이니 거의 사진들의 90%이상이 인물사진이지만,

초상권(?) 침해 우려상 올릴 수는 없고...

올릴 수 있는 거래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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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에 자다부시시한 모습...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넷째 달 스물아홉째 밤에...

아스라이...




" Time Passes By "

Where art thou

Wherefore art thou

Shall I say the words never heard before

Please take my hand

For it will be the last chance to hold

Hold my soul

그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위해 있는지...
전에는 하지 못했던 말을 전 해야만 하겠죠...
내 손을 잡아주세요
아마도 보듬어 안을 마지막 기회를 위해서...
나의 마음을 감싸주세요...


Time passes by, will my heart ever be healed

I know it's just a lonely life

I know it's just for a while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나의 가슴도 결국은 치유되고...
알아요, 이건 그저 외로운 삶일 뿐이란 걸...
알아요, 이건 그저 순간일 뿐이란 걸...

Let me explain, I'm in so much pain

For it will be the last chance to say goodbye

Though I leave you now

I will promise to keep you in my heart deep inside

이야기 하게 해주세요, 비록 커다란 고통 속에 있지만...
아마도 작별 인사를 할 마지막 기회를 위해서...
비록 나 그대를 이제 떠나야 하지만...
약속할께요 그대를 내 가슴 깊디 깊은 곳에 간직하겠다고...

And we must be strong

Although we are far apart

My love, never forget the light

A true love will be here for you

이제 우리는 강해져야 해요...
비록 우리 멀리 떨어지지만,
사랑하는 이여, 절망하지 마세요...
진실한 사랑이, 그대를 감싸며 항상 곁에 있을 거예요.

(narration)

Not even time can't take away all of our memories

Though you're far, far from me

Your spirit will always be the light that guides me

that guides me

...forever

시간이라 해도,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남김없이 빼앗아 가지는 못해요...
비록 그대가 멀리, 내게서 아주 멀리 있지만...
그대 목소리 빛이 되어, 절 인도하는걸요...
그 모든 것이 절 이끌어 줘요...
... 언제까지나...


- 마그나카르타 엔딩 "Time passes by..." - 엄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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