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차 음유시인 바드 에스텔의 호감도 목록입니다.
음유시인 바드 에스텔의 호감도 목록

아 스♡ +10 인연포인트 2. (결국은 소대원이 되버린 마스코트... 그런데 별의 생명이라며 이렇게 위험한 전장에 내돌려도 되는 걸까...)

자끄 골 +6 인연포인트 2 (인연포인트 2달성... 이제는 되돌릴 수가 없다...)

코원 기제 +4 인연포인트 1

잃어버린 것들 +1 (소대장님을 기리며...)

뱀부 토치카 +3 인연포인트 1
프레이 프레이 +3 인연포인트 1
크루즈 슈트롬 +3 인연포인트 1

존 +2 (이제는 알베가스에게서도 버림받는건가...)

미나 다이스 +2
바쿠 라즈베리 +2
쿠거 데이먼 +2
네레티브 스틸 +2

캐서린 클라우드 +1
L.리사 +1
하니 드롭스 +1
조나단 시걸 +1
엘리사 +1

1소대 전원 인연 포인트 2

현재 에스텔의 1소대 구성

에스텔   A급 리더        엘라드린 남성. 삽질에 일가견 있는 음유시인. 번듯한 외모로 애들만 꼬신다는 추문에 휩싸여 있음.
자끄     C급 디펜더      드워프 남성. 미소년이나 드워프 소녀가 없는 관계로 종족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드는 위험한 사춘기 소년.
아스     B급 리더        인간 여성. 절세 미소녀지만 질투도 소유욕도 없는 순진무구 소녀. 이런 앤데 뭘 어쩌라고...
뱀부     A급 스트라이커  드래곤본 남성. 전 2소대장. 자부심 넘치는 전사였으나 짤린(?)뒤로 모든 의욕상실... 이봐이봐...
아즈라엘 B급 컨트롤러    인간 여성. 어둠을 좋아하고 흉터 있음. 전 4소대장. (여자라는 점만 빼면 특징 완전 그대로임.)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9. 2. 08:51

스타크래프트2 게임중...


혼자 컴퓨터를 상대로 열심히 해보긴 하는데... 영 실력은 안 늡니다...


가끔 친구와 같이 해도, 제가 늘 내세우는 초반러쉬 금지!!!에 질려버린 상태라죠. 최종 트리까지 타고 난 뒤에야 공격을 허[許]하다니...


초반러쉬는 죄요 초반러쉬는 악이요, 초반러쉬는 지옥입니다~


후... 저는 이러다 분명 스타크래프트2도 스타크래프트1 꼴 날 겁니다. 섣불리 넷플에 끼지 못하고 컴퓨터나 싱글만 좀 하다가 마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전 골수 진성 RPG 게이머이고 통제할 부대가 셋만 넘어가도 버벅대는 실시간 전략시뮬치인걸요... 후우...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28. 16:54

매직 더 개더링 - 듀얼 오브 더 플레인워커

꽤 한동안 게임 불감증에 빠져 허우적대고 찡찡거렸습니다(생각해보니 참 여러곳에 찡찡거렸던 듯...) 음, 그런데 게임 불감증을 상당히 날려주는 게임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매직 더 개더링 - 듀얼 오브 더 플레인워커스입니다.


다행히 거덜링은 아닐거 같습니다. PC판이거든요. 실제 게임이었다면 카드 구하느라 전재산 쏟아붙겠지만 이거야 큰돈 들일 일은 없으니 말이죠. 게다가 워낙에 제가 컬드셉터도 좋아했던 편이라...


뭐 제가 초보인데다 아직 초반이라 덱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쉬운 느낌? 상대의 공격만 주의하면서 공격하면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현재, 상대 플레인워커의 체력은 1. 마지막 공격입니다. 강화에 강화를 해서 13/12... 비명이 나올지도.


다음 판, 백색 덱의 하늘을 나는 플라이 크리쳐에게 하더 시달렸던 저는, 제가 그렇게 상대를 농락하고 싶어 백색 덱을 선택했습니다.

하늘을 날면 상대도 같이 하늘을 날지 않는 한 막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문제는... 제가 하늘을 날아가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하는 거미들... 게다가 강화까지...

나 안해!!!


같은 이름으로 꽤 오래전에 PC판으로 매직 더 개더링 게임이 나왔지요. 현재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영 실행이 안되서 그렇지. 그 이후 나왔던 매직 더 개더링 배틀그라운드는 약간 실망스러웠는데(거의 액션게임이 되버려서...) 이게임은 꽤나 맘에 드네요...


실전으로 덤벼보라고 도발하는 대학 동문 후배...

오냐... 기다려라... 언젠가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26. 03:00

TRPG (R&B팀) 여행기 - 변하고 있어! - 8월 22일


한동안 정신없어서 TRPG모임 포스팅을 안했더니 찍어둔 사진이 이번 모임이었는지 지난 모임이었는지조차 헷갈리네요... 아무래도 지난 모임인가본데요?


일본을 다녀온 팀원이 사오신 먹거리들입니다. 포장부터 왠지 특색이 있어요.


이건 그냥 떡꼬치...? 맛은 꽤 있던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찹쌀덕을 꿰어먹는 느낌...?


이게 아마... 고추냉이맛 과자였을 겁니다. 생각보다는 그리 맵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하긴 애들도 먹을텐데...


그리고 만쥬세트... 그런데 만쥬에 그려진 문양이 왠지 낯이 익죠?


바로 드래곤볼 만쥬더군요.
한자로 거북, 오공, 무투회 등이 써있습니다.

뭐, 저 캐릭터는 종이 오려진 대로 떼어내어 세워서...


바로 이 박스위에 세워서 종이 씨름을 하고 노는 것이더군요. ㅎㅎㅎ
식완이라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고...


이번 플레이때는 캠페인의 가장 큰 줄기가 되는 비밀이 밝혀졌는데...
(나름 마스터가 고심해서 만든 시나리오일텐데도) 이미 플레이어들이 대충 다 짐작했던 내용들이라 감흥이 썰렁했다는... 미안 마스터...


저녁은 건대 스테이크점이었습니다. 분위기나 맛도 다 좋았는데 좀 비쌌던...


역시 전 평생 미식가 될 팔자가 못되나 봅니다. 저는 질보다 무조건 양입니다. ㅎㅎㅎ



왠지 마스터때문에 깊숙이 봉인되어 있던 뭔가가 자꾸 깨어나려는 듯한 느낌이...  그냥 기분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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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5. 10:14

럼블로즈


개인적으로 프로레슬링을 참 좋아하지요. 스포츠 게임은 하나도 할 줄 아는 게 없지만, 유일하게 하는게 스맥다운 시리즈일 정도로...


그런데 2004년에 코나미에서 럼블로즈라는 여성 프로레슬링 게임을 내놨더군요. 은근히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게임성은 스맥다운 시리즈와 크게 벗어나지는 않아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만


솔직히 말하면 프롤레슬링 스포츠의 시뮬레이션이라기 보다는 다른 목적(?)이 더 클수도 있습니다. 프로레슬링 경기 특성상 이런저런 기술을 걸다보면 민망한 장면들이 여럿 연출되고 의도적으로 그런 민망함을 노려야만 부끄러움 지수(?)가 극대화 되었을때 최강의 마무리(?) 굴욕기를 선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도 수위가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역시 온가족의 플레이 스테이션...)

그리고 스토리 모드에서 단 한번 열리는 진흙탕 경기는 좀 더 수위가 높긴 하죠. 속옷은 입었지만 진흙에 빠져버리면 맨살과 별 구분이 안가니... 게다가 스토리 모드에서는 한번이지만 대전모드에서는 언제든 고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뭐랄까 각 캐릭터별로 스토리 모드가 준비되어 있는데 각 캐릭터마다 선과 악의 두가지 모드(?)가 있는데 처음에는 한쪽만 활성화 되어있다가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나머지 성향이 활성화 되고, 그 활성화 된 성향으로 또다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게다가 같은 캐릭터라도 선과 악은 복장도 틀리고 분위기나 기술도 틀려서 다른 캐릭터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그리고 추가 복장도 열리게 되죠. 이 복장은 갤러리 모드에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단점을 볼까요... 역시 게임의 중점이 여성 레슬러들을 감상하는 데 비중을 높이다보니 막상 게임쪽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많긴 합니다. 뭣보다 스맥다운에 나오는 그 다양한 모드는 없습니다. 심지어 태그모드조차 없지요. 그리고 타격감은 좋지만 왠지, 거의 서브미션 기술들이 주가 된달까, 서브미션 한가지만 집중에 서너번 써주면 궁극기도 필살기고 필요없이 게임은 끝날 정도입니다. 처음 한두 경기는 민망함도 주고 굴욕기도 노리게 되지만 후반부에는 그냥 게임 끝내는 것만 집중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재밌는 일이지만 대전으로도 꽤 괜찮습니다만 실제 해본 결과 어느정도 가위바위보의 기술 판정이 있어 서로 맹렬히 반격에 반격만 주고받게 되는 경우도 자주 있게 됩니다. 거의 대전게임이 되죠.

하지만, 이 게임을 정통 프로레슬링 게임으로 기대하시고 게임하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기대하시는 그대로 즐길 수 있기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스맥다운 시리즈를 참 좋아하지만 매년 로스터들이 줄어만 가고, 시스템은 왠지 퇴보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드는지라, 안타까워서 럼블로즈를 꺼내봤습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5. 09:25

TRPG 음유시인 16레벨에 도달...


에픽레벨이 되면 지옥이 시작된다고 하던데...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3. 23:42

슈퍼로봇대전 발시오네 스페셜~


 - 영상출처 - 섬뜩파워님 블로그 [http://someddk.tistory.com/]

아시는 분은 제가 얼마나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는 발시오네의 팬인지 아십니다... 코토부키야제 프라모델은 전혀 건들지 않다가 발시오네가 나왔다는 말에 덜컥 구입했을 정도니...

그런데 슈퍼로봇대전 디바인 워즈라는 애니에 발시오네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18화인가... 가... 우연히 볼 기회가 되서 봤습니다.


오오... 사이버스타와 첫 대면을 하게되는 발시오네입니다.


그리고 사이버스타의 마사키와 발시오네의 류네는 첫 대면에서는 서로 원수지간...


그러나... 저 초롱초롱한 눈... 누가 저 모습을 로봇이라고 할까요...
(발시오네의 방어력은 그 장갑이 아니고 저 초롱초롱한 눈이라고도 하지요. 그 누구고 저 눈빛 공격을 받으면 공격 의지가 왕창 꺾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섬뜩님 영상에서는 막판에 탱크의 기관총 맞고 폭발...)


다들 어처구니없어하는 가운데...


류의 한마디... (이봐이봐...)


그러나 의외로 전투는 싱겁게 끝나고 류네의 분노도 순식간에 날아가네요.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았다고는 하지만... 바로 동료가 되다니...


어쨌거나 발시온을 맘에 안들어하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딸의 취향에 맞는 초절정 미소녀 로봇을 만들어 줬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되서 파일럿인 류네가 탑승로봇인 발시오네에게 아름다움으로서나, 인지도 면에서나, 인기도 면에서 전부 밀려버린... 황당한 케이스죠...


슈퍼로봇대전 OG도 내용을 알면 알수록 재밌어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덕력이 무한 상승하는 것이 느껴져(서라기보다는 일본어의 한계 때문에) 발시오네에서 멈춥니다...


그나저나 처음 발시오네를 보고 반했던게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외전에 나왔던 발시오네R인데... 그 뒤로 거의 볼 수가 없더군요. 들리는 이야기에는 발시오네R은 윙키에게 저작권이 있어 등장시키기 어렵다고 하던데 정말일지... 개인적으로는 참 보고 싶은데 말이죠...
음유시인 바드 에스텔의 호감도 목록

아 스♡ +10 인연포인트 3. (은근히 경쟁자가 늘고있다...? 동성이니 상관없지만...)

자끄 골 +4 인연포인트 1 (여기까지 하트가 붙어버리면 정말 되돌릴수 없는 강을 건너버릴 거 같다... 너의 목표는 내가 아니라고, 아스라고 아스...)

카나 유즈리온 +3 인연포인트 1 (열혈 소대장님! 슬프게 사망하심... 차기 소대장은 누구?)

뱀부 토치카 +3 인연포인트 1
프레이 프레이 +3 인연포인트 1
크루즈 슈트롬 +3 인연포인트 1 (가... 가만... 너희 셋은...! 세명의 인연포인트를 하나로!!! 1소대와 2소대의 합체...인가...)

존 +2 (이제 Out of 안중)

코원 기제 +2
미나 다이스 +2
바쿠 라즈베리 +2
쿠거 데이먼 +2
네레티브 스틸 +2

캐서린 클라우드 +1
L.리사 +1
하니 드롭스 +1
조나단 시걸 +1
엘리사 +1


1소대 전원 인연 포인트 2


드디어 마왕과 맞딱뜨리는 건가요... 물어볼 게 참 많은데... 것보다 살아남는 게 먼저군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2. 21:58

다음 떠날 판타지 게임 여행은 어디로...?

테일즈 오브 어비스도 여행을 끝냈겠다, 다음 여행은 어느 게임으로 할지 골라봤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최신 콘솔인 PS3로 하고싶었지만, PS3의 한글화 RPG 자체가 너무 귀하니... 다른 제작사들도 제발 아이디어 소프트만큼만 해줬으면...

뭐 어짜피 PS3의 현재 소장중인 소프트는 셋...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는 대전액션 게임이니... 
모든 캐릭터의 엔딩을 보는 데 주력하게 될거고...

파이널 판타지 13은 클리어, 남은 것은 2회차가 없으니 노가다만 남았네요... 
그놈의 트로피...

크로스 엣지는 현재 1회차 클리어. 2회차를 해야하지만 
바로 또 붙잡기는 주저되는 게 아이디어 팩토리 게임의 매력(?)이겠지요.

결국 별수없이 테일즈 때처럼 PS2로 다시 눈을 돌릴 수밖에...


가장 유력한건 역시 로맨싱 사가 민스트럴 송이네요. 평가도 좋고... 한글화는 안되었지만 그나마 영어판이라... 일본어였다면 애초에 포기했을 겁니다...


떠돌이 무용수로 시작했습니다만, 이 게임은 할때마다 랜덤에 의존하는 게임이라(그게 매력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네요. 맘에드는 동료들은 거부하거나 떠나버리지, 맘에 안들어도 빈 공간을 메꾸기 위해 별수없이 받아들여야 하지, 그러다 보니 왠지 무기나 동료들간에 균형이 안 맞는 것도 같고...

그래도 전투하다가 머리에 전구가 반짝이는 순간만큼은 참 신나죠~ 그런데 이야기 들어보면 전투를 무계획적으로 하면 낭패를 본다고 하던데 말이죠... 동료 키운답시고 죽어라 전투 노가다를 했다는...


다음은 요즘 죽어라 우려내고 있는 무쌍시리즈, 건담무쌍 2입니다. PS3로도 있는 듯 하지만 이쪽이 영어라서 더 맘에 듭니다. 건담이 무쌍화 되더니 라이플보다 사벨류의 근접전이 진리인 게임이 되버렸네요. 그래도 무쌍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 재밌긴 합니다...

삼국무쌍에, 건담무쌍, 이제 북두무쌍에, 이제 트로이 무쌍이던가... 적당히 우려내라... 코에이...


간간히 친구와 같이 하는데 번번히 그놈의 빅잠에서 무너지고 맙니다. 한참 두들기다가 빅잠이 확산 빔 같은 걸 쏘는데, 한방에 무조건 즉사한다는 것을 세번째 도전에서야 겨우 알아차렸으니 말이죠... 하아...


그리고 다음은...


페르소나입니다. 평가도 좋고, 한글화도 잘 되어 있지만, 막상 플레이를 하려하면, 이 게임이 PSP로도 이식됬다는 것이 떠오른단 말이죠... 역시 한글화에다가 추가요소까지. 


그러다 보니 이걸 플레이하는 것보다는 PSP 이식작을 구입해서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 무게를 심어서... 결국 망설이게 됩니다...


명작중에 명작, 완다와 거상이지요. 실은 저는 이코도 해보질 못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지금 해봐도 꽤 재미있더군요. 거상도 한 셋은 쓰러뜨린 것 같은데... 거상에 올라탔다가 내동댕이 쳐지는 것만 수십번 겪다보니 왠지 계속 도전하기가 꺼려지네요. 역시 전 액션치인가요...

경험치로 인한 레벨상승과 능력수치로 인한 수치비교가 편하지 이런 조작자가 성장해야 하는 몬스터 헌터 스타일엔 조금 버겁기만 하네요...


메탈기어 솔리드와 함께 전부터 좋아했던 잠입형 액션게임인 천주 홍입니다. 역시 잠입게임은 긴장감이 넘쳐서 재밌죠.


다만, 이거 게임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걸까요 아니면 제 실력이 확 줄어버린 걸까요... 번번히 들키다보니... 딱히 한동안 잡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국산게임 마그나 카르타 - 진홍의 성흔 -입니다. 컴퓨터용 마그나 카르타에는 꽤 실망을 하고, 이 게임에는 그래도 재밌는 부분이 있어 한 10시간 플레이 했던 거 같습니다...


그렇긴 해도 이래저래 게임 플레이 의욕을 떨어뜨리는 단점들이 몇 지적되었지요. 그래서 역시 다시 잡기가 좀 주저됩니다. 최근 마그나 카르타 2가 나왔다던데 그건 아마 XBOX360이겠죠?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건담게임입니다. 완벽 한글화라는 표지에 속아서 샀습니다만... PS2 건담전기만큼의 한글화 품질을 기대하고 샀는데 이건...


게임 구성상 한글이 절실한 건 아니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파악해야 하는데, 한글은 진짜 인터미션때만 나오는 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동영상이나 게임도중에는 정말 나오지 않아요. 자막조차도... 그러다보니 의욕상실... 도저히 잡을 엄두가 다시는 나지 않네요... 항간에는 음악이 다 교체되버렸다고 욕을 더 먹었죠 아마...?


후 이게임은 거의 고전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기억에 거의 최초의 한글 롤플레잉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데요...


라 퓌셀 - 빛의 성녀전설 - 입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라는 절대 손대서는 안되는 최악의 폐인양성 게임의 계보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시스템이 은근히 퍼즐같아요. 언젠가는 클리어 해야겠죠. 그런데 왜 이리 크로스 엣지같은 퍼즐전투에 시달리고 나면 한동안은 진짜 이런 전투 시스템은 쳐다보기도 싫은 걸까요...


저 모노아이... 전통적인 레이븐의 AC와는 좀 다를지 몰라도...


YBM 시사닷컴의 마지막 한글화 아머드 코어인, 넥서스입니다... 이 다음부터는 아머드 코어는 한글화되지 않지요. 안타깝게도...


다른 그 어떤게임보다 제 실력이 확 줄었다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이제 옜날처럼 AC를 운용할수가 없네요. 옜날에도 다른 신의 레이븐처럼 자유자재로 다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머드 코어 3과 사일런트 라인을 클리어하면서 나름 저 역시 중급 레이븐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영 제 생각대로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세월이 이리도 흘렀나...

모험은... 또 떠나야죠...

다음번엔 이미 클리어 했지만 2회차를 기다리고 있는 게임들을 한번 훝어볼까요...

류크는 코어속에서 환상을 봅니다. 반이 되살아나는 것과 로렐라이을 봉인하는 모습... 그리고 싱크를 살리는 모습들...


이런... 반은 아이온의 복제를 또다시 만들어냈나요... 이미 싱크가 있건만... 하긴 싱크는 스코어를 읽어낼 능력까지는 없죠... 스코어를 읽는 아이온의 또 다른 복제...


스코어를 읽고는 버림(?)받은 아이온의 복제를 다아트의 교회로 데려온 일행... 아니스는 그에게 플로리안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 의미는 '죄 짓지 않은 무고한 자'...


그리고 티어는 아이온을 위해 노래를 부르다가 새로운 노래를 아이온의 힘을 받아 익히게 됩니다. 흐음... 심판이라...


그리고 자신이 감당하지도 못할 힘을 탐한 자의 말로... 모스와 일전을 벌이고... 모스는 소멸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육신장과 반 뿐...


애쉬에게 로렐라이의 보석을 주는 류크지만 역시 거부당하고, 애쉬는 다시 가버립니다...

아무리 봐도 애쉬는 츤데레군요...


마지막 결전을 앞둔 마지막 밤... 저마다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아니스는 돈을 보고 결혼하는 것은 그만뒀다면서 사상 첫 여성 폰 마스터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류크와 티어도 역시... 얼마 안 남은 생명이지만, 내일을 준비합니다...


마지막 결전을 위해 걸어가는 일행 앞에 레그레타가 막아섭니다만...


결국 쓰러지는 레그레타... 반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되새기고는... 잠들고 맙니다...


그리고... 함정에 빠져 어디론가 떨어진 류크는 똑같이 함정에 빠졌던 애쉬를 만나게 되고, 둘중 한사람만 나갈 수 있는 것을 알게되자, 류크가 양보하겠다는 말도 거부하고 둘 중 강한 자가 나가기로 합니다. 결국 1:1의 대결을 벌이는 류크와 애쉬...


그리고 패배한 애쉬는 로렐라이의 검을 넘겨줍니다.


사라진다라고...? 본체인 애쉬도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일까요?


류크를 내보내고, 류크에게 로렐라이의 검을 넘겨주는 바람에 빈 손으로 몰려드는 적들을 막아서던 애쉬...


결국...


그리고 무사히 탈출하여 동료들과 재회한 류크만이...


애쉬의 죽음을 느낍니다. 망연해하는 동료들과 오열하는 나탈리아...


그리고 최후로 일행을 막아서는 싱크... 그리고... 싱크 역시... 쓰러져 버립니다...

반에게 도달한 일행...


어라...? 저 안경...


그러고보니 안경 벗은 제이드의 모습은 처음 보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의사가운을 입혀줬었지...


반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자,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본 실력을 드러냅니다.

이제 정말 최후의 싸움이 시작되네요...

아래부터는 엔딩이라, 혹시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이 있을까 싶어 가려둡니다.(하긴 지금까지의 포스팅도 충분히 스포일러 만땅입니다만...)




이로서 모험은 모두 끝났습니다. 거의 60시간 플레이했네요. 그래도 노멀난이도였긴 해도 특별히 레벨노가다 하지 않아도 술술 풀렸던 게 다행이었던 듯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테일즈 오브 어비스의 전투 시스템이 완벽히 이해되지는 않네요. 특히나 그 수많은 AD스킬과 요리는 제대로 활용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EOF캔슬 같은 것도...
오히려 후반부 1/3은 전투를 모두 자동으로 해놓고 구경만 했으니 역시 전 이런 전투에는 어울리지 않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 게임 후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의 3주차를 시작해 보면 좀 더 나을려나요...?

이제 다음 여행은 뭘로 떠날까 생각중입니다. 로맨싱 사가 민스트럴 송이 생각나지만, 그건 게임은 재밌지만 완전히 랜덤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후...

PS3 사놓고 PS2 롤플레잉만 해야하는 현실이 슬프기만 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13과 크로스 엣지는 클리어 했는데, 더이상 흥미를 끄는 PS3 롤플레잉이 없다는 게 슬프네요.한글화 잘해주는 아이디어 팩토리 게임은 크로스 엣지만으로 이미 충분한 거 같고... 게임은 어떨지 몰라도 그래픽 자체가 PS2 수준이면 그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하고 말이죠.(아무래도 파이널 판타지 때문에 눈이 너무 높아졌나 봅니다.) 그래픽 좋은 게임은 롤플레잉이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롤플레잉도 거의 다 일본어, 아니면 영어일 뿐인데다 파티를 이루어 모험하는 롤플레잉보다는 1인칭의 리얼액션 롤플레잉이 많으니 말이죠...

역시 다음도 PS2 롤플레잉으로 잡아야 할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