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22. 8. 14. 17:37

울티마 1 여행기 - 04. 지하와 우주로...

 

게임은 상당히 오랜 시간 했습니다만, 이제 여행기에 쓸 거리가 없는 지점에 이르른거 같네요. 그저 전투의 반복이다보니... 그래도 그 사진이 그 사진 같습니다만 일단 올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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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상은 얼추 거의 다 탐험했으니 지하로 눈을 돌려 봅니다. 다만 지하 역시 식량이 중요하므로 마을에 가서 식량을 최대한 준비합니다... 만, 저는 처음에 캐릭터 작성할 때 힘과 체력만 신경쓰다보니 매력이 최하입니다. 그러다보니 마을 가게에서 바가지를 왕창 씌우는 걸 눈 뜨고 그냥 당할 수밖에 없네요... 드러븐 세상... 여기서도 외모지상주의라니...

 

이러니까 여행하며 문득문득 몬데인을 척살한 뒤 몬데인의 해골만 뽑아내서 로드 브리티쉬 앞에 "못생긴 아바타의 분노를 받아랏!"하면서 던져버릴까 고민하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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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까운 던전부터 가봅니다. 드래쉬의 광산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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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까지 내려가니 사이클롭스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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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 내려가니 어디선가 저를 때리는데... 음? 제라티노스 큐브? 이거 임무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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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깄군요. 생긴건 좀 예상 밖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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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니 임무를 완수했다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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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온 김에 더 탐험해볼까 하다가 숱하게 죽었습니다. 아니, 몬스터들이 이렇게 무서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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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고 보니 던전에서 싸우던 도중 어느 놈인지 모르겠지만 제 리플렉터 슈츠를 박살을 내버렸네요. 어떤 놈이었을까... 뭐 산성 용액이라도 뱉는 놈이 있었을까요... 어쩐지 피해가 순식간에 커져서 죽는다 싶었더니 전 맨몸으로 싸우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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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임무를 달성했습니다. 붉은 돌을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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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른 던전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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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몬톨의 지하동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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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기는 들어온 입구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이게 다인 던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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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중에 내려가기 마법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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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쓰면 이렇게 내려가는 사다리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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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젤라티노스 큐브가 있길래 죽였습니다. 그보다 내 리플렉터 슈츠... ㅠㅠ 가죽옷을 입고 돌아다니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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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임무를 달성했다며 붉은 돌을 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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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돌이 두개가 되었네요. 계속 받을 수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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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던전 탐험은 아무리 해도 여행기 쓸 거리가 안나오는 관계로 돈이 모인김에 우주선을 사봤습니다. 성형수술로 잘생긴 얼굴로 바꾸니 가격을 확 깎아주는 상점 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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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을 구입했습니다. 카운트 10초 후 발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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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이 어렵습니다. 아차 샆은 순간 바로 충돌하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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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보는 해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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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기지에 도킹 성공했는데 내리자마자 진공상태에 노출되어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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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주복을 입어야 하는 거군요, 진작에 말씀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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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주복도 입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다시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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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에 도킹하면 우주선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타고 온 이착륙이 가능한 셔틀, 방어력이 좋지만 연료 적재량이 적은 전투선과 방어력은 형편없지만 연료를 많이 실을 수 있는 이동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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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잘 모르니 대충 이동선으로 갈아타고 비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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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망... 태양에는 애초에 이착륙이 불가능하고, 지구 역시 셔틀이 아니면 착륙이 불가능합니다. 또다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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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브리티쉬... 설마 아바타가 우주선까지 조종해야 한다는 말은 없었잖아요...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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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을 열면 가로 7구역, 세로 7구역 해서 총 49개의 구역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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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옆 구역으로 하이퍼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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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는 +표시가 된 곳에는 이렇게 기지가 있기도 한데 갈아탈 우주선이 없을 경우엔 딱히 소용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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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하이퍼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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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굵은 점은 보통 이렇게 항성입니다. 행성이라야 착륙할 시도라도 해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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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헤매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오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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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에서 우주선을 갈아탈 때마다 동전 500개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경우에도 셔틀이 아니면 셔틀로 갈아탈 환승비 500개는 확보해두고 있어야 하는데, 제가 처음이다보니 그냥 이동선에 써버렸네요... 결국 우주에서 셔틀로 갈아타지도 못하고 이동선에 탄 채 전전긍긍하다 결국 죽음... 우주에서 했던 모든 플레이가 날아가버렸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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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심사숙고 해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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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라고 되어있는 곳에는 적이 있습니다. 아마 에이리언 우주선인데, 조준선을 맞추고 쏴서 격파해야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습니다. 울티마 1이 처음 개발 된 시점에서는 리처드 게리옷이 정말 재밌을 거 같아서 만들어 넣은 거 같습니다만... 저는 우주 전투를 하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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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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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추한 적 우주선이 17대... 다만 이동선이다 보니 방어력이 형편없어서... 한두방만 공격당해도 사망입니다... 그렇다고 전투선은 연료가 너무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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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렇게 계속해서 적 우주선을 격추시키다 보니 스페이스 에이스 칭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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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북서쪽 구역은 다 정리했고 조금 위태위태하지만 남서쪽 구역으로 하이퍼 점프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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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항성들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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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화면상에 보이는 모든 별들을 다 가봤지만 다 항성뿐이네요... 설마 적들을 다 죽여야만 행성이 나오는 건지... 아니면 애초에 다 항성뿐이고 행성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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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방어력과 연료가 촉박해서 어쩔수 없이 우주 여행은 여기까지 하고 다시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이제 저는 레벨 8의 인간 전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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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당분간은 여행을 계속해도 나올건 던전 속 장면과 우주 장면뿐일것 같네요... 이러다보니 제 개인적으로는, 울티마가 전투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는 게 반갑긴 합니다. 일본 롤플레잉처럼 레벨 노가다 없이 부담없이 여행을 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초기작인 울티마 1에서는 무사히 던전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레벨 노가다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브리타니아 여행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