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9. 18:12

정말 징글징글하네요...


이거 보내는 인간들 하나하나 잡아내서 불꽃 싸다구를 날려주고 싶어요... 특히 핸드폰 스팸...
평소 마블이나 DC계열 히어로 정보때문에 자주 찾던 블로그였는데... 오늘, 블로거분이 사망하셨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자세한 원인은 모르겠고 그저 지병이 있으셨다고만...


궁극의 힘 블로그 [ http://ultimate-power.tistory.com/ ]

소식에 대한 루리웹 글 [ http://web2.ruliweb.com/ruliboard/read.htm?num=172202&table=society_news&main=cmu ]

우리나라에 그래픽 노블이 정식발매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시라죠... 궁극의 힘 블로그가 버전도 바뀌고 최근 업데이트도 뜸해져(예전에는 정말 열성적인 업데이트였지요) 궁금해 하던 차에... 이런 소식이 들려오네요...

하긴 전 가끔 넷상에 있는 사람들이 마치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뭔가 허상이라거나 프로그램 같은 존재들이라고 무심결에 착각하고는 하지만, 엄연히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니 이런 일도 당연히 있을 수 있겠지요...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

루리웹에 다녀가신 흔적 [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xbox&table=img_etcitem&left=h&find=id&ftext=ncools&db=2&flimit=97711&maxnum=107711&num=95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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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 23:18

마벨 히어로 데드풀...



전에는 잘 모르던 캐릭터였지만 아무래도 마벨 VS 캡콤 3에 데드풀이 참가하면서 상당한 이슈가 되길래 한번 오늘 물어봤던 캐릭터입니다.

아... 생각외로 인기가 상당하네요. 불사에 정신이 반쯤 나간(그게 뇌세포가 죽고 재생하고 죽고 재생하고를 반복해서 그렇다네요. 말기 암 환자라서...) 안티 히어로인데다가 시간여행이나 공간이동, 차원이동을 하도 자주 해서인지 자신이 만화속 캐릭터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하다니... 더구나 게임에서도 제대로 조종하라며 플레이어에게 투덜댄다던가 체력게이지를 뜯어내 후려치기도 하는...

위 장면은 게임속에서 데드풀이 승룡권을 쓰는 이유가 되겠네요, 자신을 무시하자 열받은 데드풀이 스트리트 파이터 해본적 있냐며 바로 승룡권을 시전...(여자한테...) 소류켄이라 외치면서 팔만 휘둘...(점프해야지 데드풀...)


위 장면은 어느 이슈의 표지인데... 오늘 이야기 들은 내용이네요. 스파이더맨의 처음 등장 표지를 패러디했군요. 자기 입으로 이 만화는 64페이지에 광고도 두개밖에 안 들어있다고 합니다... 소품인 로프가 싸구려인 이유라고도...


이건 역시 스파이더맨의 등장씬 패러디... 인데... 여자가 안겨 있어야 할 위치에... 데드풀이...

역시 뭐든 알고 보면 더 재밌나 봅니다. X맨의 탄생- 울버린 - 영화의 후속편이 데드풀이라죠? 게임만큼이나 기대가 됩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7. 29. 15:24

본전도 못 뽑았네...


괜히 했어...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7. 29. 13:25

우울한건, 날씨탓인가 아닌가...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새벽에 난데없이 연락이 왔습니다. 보통때라면 무시했을건데, 타이밍좋게 트위터에 제 대학 동기가 우울해하는 것을 듣고 있던 참에, 연락 온 친구도 꽤나 우울해하던 참이었죠. 결국 자다가 박차고 일어나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종로로 날아갔습니다.

새벽인데도 훤하네요. 그나저나, 막차 끊긴뒤의 종로에서 좋은 기억이 전~혀 없는데... 왜 하필 여기있는거야...


여긴 뭐하는 데인지... 전혀 모르는 곳이었네요. 그나저나 평소때는 참 괜찮은 친구지만 거나하게 술만 마시면 돌변해서 제 머리칼이 쭈뼛 설 정도로 제가 무서워하는 친구라 가면서도 술 취했는지 연신 확인하기 바빴습니다. 술도 별로 안마셨고 취하지도 않았다는 녀석이... 자기가 지금 있는 곳이 어딘지를 모르다니... 심지어 찾아가는 길조차 알려주지 못하더군요. 결국 버벅대는 녀석의 설명과 제 화상적인 방향치덕에 시간은 꽤나 걸려버렸습니다.


술 안취하긴 뭐가... 그나마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는게 다행일지, 불행일지...


오래오래전 이야기지만 저에게도 누군가의 마지막 통화를 묵살해버리고 꽤 아픈 기억이 있던 터라 차마 거절하지 못했던 것이지만, 날씨탓잍까요... 주변에 꽤나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부탁이니 한밤중에 술먹고 전화는 제발... 게다가 다음날 쉬는 것도 아니고 출근해야 하면서...)


날이 밝아 들어간 버거킹에서 녀석이 샀다는 핸드폰을 한동안 구경했습니다. 아이폰을 사겠다고 했는데 애플에서 늑장부리는 바람에 여럿이 갤럭시로 옮겨가 버렸네요. 이게... 갤럭시S인가... 확실히 꽤나 멋졌습니다.화면도 크고요.

그러나 갤럭시 A가 나오고 얼마 되지않아 갤럭시 S가 나와 원성을 샀는데, 이번엔 조만간 갤럭시 Q가 나온다죠...? 사이클이 너무 짧으니 덥썩 사기도 겁나는 상황이네요.

그나저나...
혹시 이거 자랑하려고 부른 거 아니지?(맞는 거 같아...)


어쨌든 술 깨면 두고보자...


아 가만 생각해보니 네 탓 맞아요.


드디어 D-day가 정해졌습니다. 다만 좀 걱정되는 것은 저런 곳은 한사람정도 덕력이 충만한 누군가가 이끌어줘야 하는데, 아무도 그럴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게... 다들 가서 낯설어서 쭈뼛대다가만 올거 같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갔다온 뒤 후기 남긴 사람은 없고 다들 '가보고싶다'라고만... 정말, 가서 뭘 하면 되는걸까요? 그냥 다른 보통의 카페와 다를게 없을려나요?

왠지 그저 불안하군요.

오늘은 복날인가요?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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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7. 28. 21:41

집앞 서점에서...


이제는 종이 책을 손에 들고 조금만 읽다보면 팔이 아픕니다... 이런이런...
손글씨와 종이 편지 만큼이나... 너무 긴 시간을 잊고 살았던 걸까요...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 꾸시길 빌며...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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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7. 27. 15:38

이제 폭염이 다가오네요...


이미 XP가 혼수상태가 된 지 일주일째... 그동안 비스타로만 버티고 있습니다만... XP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수수하고 빠른 일처리... 겉멋만 잔뜩 들고 굼뜨고 이쁜척하는 비스타에는 질려 버렸어요... ㅠㅠ 그러나 아무리 복원을 해도 가망이 없네요...

이제 결단을 내려야할까요, 제가 윈도우 7을 구하는 게 빠를지, 그냥 싹 포멧해버리고 XP를 다시 까는 게 빠를지는 모르겠어요...


짐 속을 이잡듯이 뒤져 겨우 찾아낸 만년필... 아마 제 물건중에서 가장 오래된 추억을 지닌 물건일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한 십년은 케이스에 담아두었던거 같은데, 아직까지 잃어버리지 않고 간직되고 있는 거 보면 인연은 인연인가보네요. 뭣보다 최근 친해진 분의 취미가 손글씨라니... 특이해!!! 역시 세상엔 별별 사람이 다 있나봅니다.


정성들여 깨끗하게 닦아내고 잘 말린 뒤 잉크를 넣고 써 보니... 아 잘 써지네요. 다행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거의 10년 넘게 손글씨는 제쳐둔 채 키보드만 쳐대다 보니, 글씨가 정말 엉망진창이네요. 이래뵈도 대학때는 글씨 잘쓴다며 노트필기를 많이들 빌려갔는데...(증명할 길은 없지만...)

자꾸자꾸 쓰면 는다고 하니 계속 써 보려고 합니다. 안그래도 노래가사만 적었다 하면 저작권때문에 불안했는데 차라리 노트에 적어버려야죠...


날씨가 하도 더워져서 역시 긴 시간 처박아 두었던 튜브형 욕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바람 다 넣고 생각해보니 이걸 처박아두었던 이유가... 어딘가 구멍이 나서 바람을 잔뜩 넣어놔도 하루만 지나면 다시 쭈그러 들어서였죠. 새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구멍인 데다 새는 소리도, 바람 기척도 없거든요. 그래서 포기하고 넣어두었던 건데,

비눗물을 써보라고 하길래 꺼내서 비눗물을 열심히 칠했습니다. 물론 칠하면서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기는 했습니다만...


만세!! 결국 찾기는 했습니다. 확 부풀어오르는 비눗방울이 왜 저리 반갑던지... 일단 처치방법이 딱히 생각이 안나 투명 테이프로 붙여버렸습니다.
부디 구멍난 곳이 저 한 곳이기만 빌 뿐입니다...

그나저나 곧 D-데이인데, 잘하면 써먹을 수도 있겠네요...

어라? 그러고보니 전에도 이걸 바다에 가서 띄운다고 설쳤다가 구멍난 걸로 기억하는데... 역시 하지말까...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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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7. 26. 20:26

대체 이건 누구일까요...?


이게 대체 누구일까요... 차마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기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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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7. 21. 19:16

오늘 정말 힘들었어요...


저한테 약도 주고 찾아오라고 하지 말라구요...
왜 약도대로 따라가도 목적지가 안나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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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7. 8. 13:03

SD유니콘건담

구입한지랑 만든지는 좀 되었는데, 다른 것들에 정신팔려 있다가 이제서야 사진을 찍어봅니다. 


유니콘 모드입니다.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뿔이 실제로 좌우로 벌어지며 변형하게 되는지라 접었을때 외뿔이 정확하게 되야하지만... 힘이 없는지라 뿔이 조금 벌어집니다... 꼭 곤충 더듬이 같네요. 그래도 뭐 그정도는 감수할 만 합니다. 실은 저 방패도 아래위로 더 접혀야 하는거지만...

뒤에 서 있는 MG급과 비교해봐도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저 엄청난 데칼들...


아니 대체... SD에 무슨 데칼입니까... 


뒷모습입니다.


다음 디스트로이어 모드.


SD인데도 꽤 변형 기믹이 잘 살아있습니다. 얼굴은 당연하고, 어깨와 상체, 하복부와 백팩이 변형가능합니다. 방패도 변형되는군요.


다만... 팔과 다리는 표현하기 어려웠겠죠. 때문에 저런 모습인데, 팔과 다리에 붉은 선을 도색해서 넣으면 디스트로이어로 표현되는 것일거고 저상태 그대로 하얀색으로 놓아두면 유니콘 모드가 되는 거겠죠. 즉, 두개 사라는 소리... 하긴 저야 뭐 뒤에 MG급이 있으니... 둘을 서로 다르게 변형시켜 두면 되겠죠... MG는 디스트로이어로 SD는 유니콘으로...

다만 한가지...


어이 반다이...


너희들 이거 장난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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