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3. 1. 19:30

3월달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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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



좀 한가해질려나...

(정말로 희망사항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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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게임에는 물리엔진을 사용하여, 물체들이 실제처럼 중력대로 움직이지요,

그래서 저런 놀이도 가능하다... 는것...




뭣보다... 저정도로 책 쌓은 사람이 있다는 게...

실제 도미노처럼 한번 잘못 놓으면 바로 끝장 아닌가?

(세이브 자주한다쳐도....)

- 출처 - http://goddessbest.tistory.com/en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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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2. 24. 15:11

비스타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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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기능


하루를 홀딱 남겨버릴 만한 비스타 설치와 정품인증, 그리고 에어로 기능 강제실행...

방법은 공개할 만한 것이 안되고요...

주의할 점은... 윈도우 비스타를 홀딱 날려버려 다시 설치하게 될 확률이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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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여행기/엘더스크롤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2. 9. 01:01

오블리비언 모험중~

여전히 재밌게 즐기고 있는 엘더스크롤4 - 오블리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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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우연히 얻게 된 지팡이에서 괴물들이 튀어나와 붙어다닌다며 처리를 부탁해서 오게 된 동굴.

뭔가 손톱같기도 하고... 안이 열릴것도 같건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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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기도 참 까다로운 녀석들...

번개돌이는 맷집이 꽤나 강력하고, 저 거미여인은 마법이 골치아프더군요...

잘못맞으면 독에 중독되어 쓰러지고 번개돌이가 마구 밟아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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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아까운 지팡이지만 저주받은 듯 해서 어쩔수가 없네요.

있어야할 자리에 고이 놓아두고 돌아올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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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을 설치하자 자동으로 같이 깔리는 마갑 모드.

그중에 엘프용 마갑을 씌웠는데요...

멋이나 그런거 이유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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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과 좀 구별 좀 시키려고 입니다.

전에 마을에서 우연히 제 말과 똑같은 말이 서있길래 제 말인줄 알고 탔다가 죽도록 밪은 이후로...

구별이 좀 되야겠더군요.

(설마 이 세계에 마갑씌운 말이 또 있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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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팩에 있던 퀘 중 하나입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어느 마법사의 고성인데요...

들어가면 갖가지 신비로운 약초들이 자라고 있고, 각 도시의 마법 길드로 워프도 가능합니다.

언제든 어느 마을로든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는 소리.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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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손위의 책을 읽고 올라가서 마법상점에서 파는 초를 제단에 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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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번개의 패밀리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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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마갑씌운 말에 타고 번개돌이를 데리고 다니며 모험이라...

으음 왠지 음유시인 주제에 막나간다는 느낌이...

오늘도 즐거운 모험을~

나마리에~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2. 8. 22:58

[펌]아리랑의 의미




《‘아리랑’은 한국 민족의 상징적인 대표적 민요이다. 아득한 옛날부터 한국 민족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불려진 노래일 뿐만 아니라, 오늘처럼 남북이 분단되어 올림픽 단일팀이 하나의 국가(國歌)를 부르기 어려울 때는 ‘아리랑’을 국가처럼 합창하여 한 민족임을 확인한다. 》
그러면 ‘아리랑’은 무슨 뜻인가? 아무도 모른다. 현재까지 수긍할 만한 해석이 없었다.
한 연구논문을 읽었더니 아리랑의 ‘뜻은 없으며 흥을 돕고 음조를 메워나가는 구실을 하는 말’이라고 쓴 것을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오래 탐색해 왔으므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필자의 견해를 밝힌다.
문제의 구절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경기아리랑)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또는 사투리로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등에 나오는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 ‘아리랑 고개’ 같은 말의 뜻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아리랑’의 ‘아리’의 첫째 뜻은 ‘고운’의 뜻이고, ‘랑’의 뜻은 ‘님’이다. ‘아리’가 고대 한국에서 ‘고운’ ‘곱다’ ‘아름다운’ ‘아름답다’의 뜻으로 쓰인 흔적은 현대 한국어에서 ‘아리따운’(아리+다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몽골어에서 ‘아리’는 아직도 ‘고운’ ‘곱다’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아리랑’의 첫째 뜻은 ‘고운님’이다.
‘아리’의 둘째 뜻은 ‘(사무치게) 그리운’의 뜻을 담고 있다. 현대 한국어에서 (마음이) ‘아리다’의 동사는 사랑에 빠져 상사병에 걸렸을 때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의 표현이다. 이것이 형용사가 되면 ‘아리’는 상사병이 나도록 ‘사무치게 그리운’의 뜻이 된다. 이때의 ‘아리랑’은 ‘(사무치게) 그리운 님’의 뜻이다.
‘쓰리랑’은 ‘아리랑’의 둘째의 뜻과 동의어 또는 유사어이다. 마음이 ‘쓰리다’는 마음이 ‘아리다’와 유사어이다. 즉 ‘쓰리랑’은 마음이 아리고 ‘쓰리도록 그리운 님’인 것이다. ‘랑’은 한자로서 삼국시대에는 ‘낭(郞)’자를 써서 젊은 남녀를 모두 표현했다.
통일신라시대 이후 조선시대에는 남녀를 구분하여 남자는 주로 ‘郞’자, 여자는 ‘娘’자로 표시하였다. 발음은 모두 ‘랑’이며, 뜻은 ‘님’이다. 신라 향가(鄕歌)의 죽지랑(竹旨郞), 기파랑(耆婆郞) 등이 좋은 예이다.
‘아라리’는 근 현대에 뜻을 몰라 잃어버린 말인데, 필자는 이를 ‘상사병’의 고대 한국어라고 판단한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상사병을 나타내는 ‘가슴아리’(가슴앓이)에서 그 흔적이 어렴풋이 보인다. ‘쓰리다’를 강조할 때 ‘쓰라리다’라고 강조사 ‘라’를 넣는 것처럼 ‘가슴아리’는 ‘가슴아라리’ ‘아라리’와 같다.
‘삼국유사’ 등에는 상사병에 걸린 사랑 이야기가 몇 개 나오는데, 상사병에 해당하는 순수고대 한국어를 한자가 수입된 뒤 언젠가 그만 잃어버린 것이다. 민요 ‘아리랑’에 들어있는 ‘아라리’가 바로 ‘상사병’의 순수 한국어인 것이다.
‘아리랑’ ‘아라리’ 등의 용례로 보아서 필자는 ‘아리랑’은 먼 옛날 삼국시대에 애창된 노래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 후 수많은 변천을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는 동안에 ‘아리랑’ ‘아라리’의 뜻은 모르게 되었지만, ‘앞소리’ 또는 ‘후렴’으로 지금도 애창되는 것이라고 본다.
‘아리랑’이 뜻도 모른 채 일천수백 년을 내려온 것은 이 고대어 속에 현대어로는 치환할 수 없는 절묘한 뜻과 멋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현대 한국어는 이미 분화되어서 ‘고운님’과 ‘(사무치게) 그리운 님’을 복합한 1개 단어가 없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사랑에 빠지면 ‘고운님’과 ‘(사무치게) 그리운 님’은 둘이 아니라 하나로 복합된다. 그러니 ‘아리랑’을 대체할 현대 한국어는 없는 것이다.
그 위에 ‘아리랑’과 ‘아라리’는 뜻과 소리에서 실로 절묘한 운율 대응을 이루어서, 기막히게 멋진 표현인 것이다. 현대 한국어로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의 이 멋있는 절묘한 표현을 도저히 대치할 수 없는 것이다.
구태여 현대 한국어로 리듬을 접어두고 번역하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는 “곱고 그리운님/곱고 그리운님/(상사병이 나도록) 사무치게 그리워라”의 뜻이다. 또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는 “곱고 고운님/그립고 그리운님/(사무치게 그리워) 상사병이 났네”의 뜻이다.
노랫말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는 “아리랑(이) 고개를 넘어간다”의 표현을 운율에 맞추어 ‘아리랑’ 다음의 토씨를 생략한 것이다. “곱고 그리운 님이 고개를 넘어간다”는 뜻이다. 한국전통사회에서 마을공동체의 활동범위를 차단하는 것은 ‘고개’였다. ‘고개’를 넘어가는 것은 다시 만나기 어려운 공간으로의 ‘이별’을 의미했다.
“아리랑이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은 “곱고 그리운 님과의 가슴아픈 이별”을 뜻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리랑’의 뜻을 모르게 된 이후에는 ‘아리랑’이 고개이름인 줄 알고 ‘아리랑고개’로 생각하여 다수의 가사들이 지어지기도 하였다.

아리랑은 ‘한국인의 사랑’을 가장 절묘하게 잘 표현한 노래로서 삼국시대 이후 전승되어오는 동안에 모든 고장에서 자유롭게 가사와 곡을 창작하여 붙이게 되었다. 아리랑의 가락(리듬)도 사랑과 이별의 그리움뿐만 아니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모두 표현하게 되었다.≫
예컨대 ‘밀양아리랑’ 계열의 아리랑은 씩씩하고 약동적이며 낙천적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아리랑은 모내기, 김매기에서 두레꾼들이 합창하는 중요한 ‘노동요’로도 발전하였다.
아리랑이 천수백년을 다양하게 계승 발전해 오는 동안에 노랫말과 가락은 수천개가 창작, 탄생했지만 변하지 않고 전승되어 오는 것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등의 노랫말이다.
이것이 뜻을 모르게 된채 변함없이 반복되기 때문에 이제는 ‘후렴’이나 ‘앞소리’처럼 되었다.
현재 ‘아리랑’은 임진왜란 무렵 때부터의 것이 채록되어 있다.
△임진왜란 무렵
할미성 꼭대기 진을 치고
왜병정 오기만 기다린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게
△병자호란 무렵
오라배 상투가 왜 그런고
병자년 지내고 안그런가
(아리랑 후렴)
△흥선대원군 집정 무렵
조선 팔도 좋다는 나무는
경복궁 짓느라고 다 들어간다
(아리랑 후렴)
현재 표준적으로 불리는 다음의 아리랑 노랫말은 아리랑 부분 외에는 일제 강점기에 변형 작사된 ‘신 아리랑’이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데리고 가시는 님은
백리를 가도 날아서 간다.
여기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는 다음 절인 ‘나를 데리고 가시는 님은 백리를 가도 날아서 간다’의 대응이다. 밀양 아리랑 계통의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는 ‘곱고 그리운 님이여 고개를 넘어 멀리 떠날 때도 나를 데리고 가소’의 뜻이다.
승려 시인 한용운(韓龍雲)이 일찌기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그리운) 것은 다 님이다’는 명구를 쓴 바와 같이, ‘아리랑’(곱고 그리운 님)은 남녀의 연정만을 표현한 것이 아니었다. 한국민족은 ‘곱고 (사무치게) 그리운 것’은 모두 ‘아리랑’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 캄캄한 어둠의 시대에는 남녀의 연정보다 민족의 ‘자유’ ‘해방’ ‘독립’이 더 절실한 아리랑이었다. 한국인들은 일제 침략자들을 아리랑으로 풍자, 비판, 저항하고 민족의 ‘자유’ ‘해방’ ‘독립’을 아리랑으로 노래하였다.
인천 제물포 살기는 좋아도
왜놈의 등살에 못살겠네.
(아리랑 후렴)
일본 대판이 얼마나 좋아서
꽃같은 나를 두고 연락선 탔는가.
(아리랑 후렴)
산천초목은 의구(依舊)한데
이 땅의 주인은 어데갔나.
(아리랑 후렴)
풍년 들어도 먹을게 없어
북국의 벌판을 찾아 갔나.
(아리랑 후렴)
논밭은 헐어서 신작로 되고
집은 헐어서 정거장 된다.
(아리랑 후렴)
말깨나 하는놈 감옥소 가고
일깨나 하는놈 북망산 간다.
(아리랑 후렴)
일제를 타도하기 위해 싸우던 독립군 광복군들도 ‘광복군 아리랑’을 불렀다. 그러므로 ‘아리랑’은 한국인들이 사랑하고 소망하는 ‘곱고 그리운 님’ ‘아름답고 사무치게 그리운 것’은 모두 ‘아리랑’으로 상징화되었다. 우리시대 한국민족에 가장 곱고 사무치게 그리운 ‘아리랑’은 어떤 ‘아리랑’일까? ‘통일아리랑’이 아닐까?


신용하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 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262750 -


흐음~ 아리랑, 쓰리랑의 뜻이 그 뜻이었군요. 고운님, 가슴아픈 나의 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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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2. 8. 22:32

[펌]오블리비언 경비병과 놀기



요즘 한참 빠져있는 게임이죠.

잔재미가 많습니다.

- 출처 - 배틀페이지 게시물 - http://www.battlepage.com/index.php?menu=d_humor&mode=view&search=&keyword=&page=8&no=26693


나마리에~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2. 8. 12:10

비스타용 게임

취미가 어디 가겠습니까...

비스타 깔고 가장 먼저 하는게 게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설치하지 않은 게임이 얼마나 돌아가는지로군요.

아래는 기본게임들인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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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슬넣기입니다.

구슬이 튕기며 돌아다니는걸 그냥 마우스로 슥 그어줘서 튕겨나가게 해서
구멍안에 넣는 간단한 게임이네요.

물론 후반부가면 장난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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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플레이스 의 첫번째인데요,

글쎄? 어떤 게임인지?

눈코입 맞춰주고 맘에 드는지 물어보는 건가 본데...

짐작으로나마 적은 수로 맘에 들게 해주면 이기나봅니다.

(짐작만으로? 힌트가 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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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인데 좀더 편하군요.

상품 그림대로 틀을 선택해 찍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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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해보던 거네요 뒤집어보고 두짝씩 맞춰보면 됩니다.

비단 이 게임들뿐 아니라 다른 게임들도 거의 그렇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그래픽은 좋아지지만...

왜 아이디어는 고갈된다는 느낌일까...

(게임을 너무 많이 해봐서 더이상의 신선함을 느끼지 못하는 내가 문제인건가... 흑)

나마리에~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2. 7. 13:35

새 컴퓨터, 새 윈도우

고등학교 때의 생활 같습니다.

손에는 지금 이 현실의 시나리오가 모조리 적혀있는 대본이 있고,

가끔 지금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결정하기 힘든 시점에서는 그 대본을 펼쳐

지금 장면을 보고 그대로 연기하고...

절대로 대본을 미리 읽어 뒷장을 읽는 것만은 자제하고 있군요.

손에 앞 일이 모두 쓰여진 책이 있지만, 도저히 그 뒷페이지를 모조리 읽어버릴 용기만은 가지질 못했군요.

- 꿈 속에서... -

타로카드 점을 하게 된 이후로 간간히 저런 꿈을 꿉니다...

왜 새해 벽두부터 저런 꿈을 꾸는지...

앞 일을 모조리 알수 있다는 것도... 좋은 일만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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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


드디어 비스타를 구해 Xp와 Vista를 멀티부팅시키는데 성공했군요.

컴퓨터 새로 구입하고 일주일만입니다.

이제서 거의 새 컴퓨터 구성이 끝났군요.

징글징글합니다 ㅠ.ㅠ

(다시 하라면 한 몇분은 고민해야 할 정도?)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그리울 때에 그리운 사람을 만날수 있길 바랍니다~


아스라이 스러지는 두번째 달 일곱째 날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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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이 게임만한 건 없나봅니다.

문제는... 그동안 선 가치관으로만 해봐서 한번 악 가치관으로 해봐야지... 해서 악 가치관으로 해보는데...

악한 선택지나 행동들을 선택할때 거부감이 팍팍 드는게.. ㅡ.ㅡ

무심코 대사 스킵했다가

[지금과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더이상 레벨을 올릴 수 없습니다.]

...

악당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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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변함없이 멋진 말빨의 니쉬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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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크린샷은... 제 생각에 네버윈터나이츠에서 제일 멋진 갑옷같습니다.

저거 입어보고 싶은데 말이죠.. ㅡ.ㅡ

어디서 못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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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제왕을 쓰러뜨리기 위함 의식 중 하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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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에서 드디어 켈가를 몽크로 만들었네요.

그렇게 몽크가 되고싶어하더니...

하나도 안어울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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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후반부에 켈가전용의 무시무시한 망치가 나와서...(물론 몽크상태로도 장착 가능하다해도...)

안습... ㅡ.ㅡ

망치하나 들어올렸다고 아이언피스트 일족의 지도자라고 인정하는 것도 역시...

아더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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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아몬제로의 은신처에서 만난 악마 작시스.

역시 말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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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움은 말입니다...

그로브나 한놈이면 충분합니다...

(대화하면서 살기 느껴진 적은 처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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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 고생해가면서 찾아왔더만 발견한 것은...

그로브나의 설명에 따르면 웬더스네이븐의 전설의 악기!

라고하고 아무것도 안 든 빈손에서악기 연주하는 시늉하면서 음으로 악기 흉내내면서

나보고 참으로 아름다운 음색이지 않냐며 쳐다보는 것은...

너 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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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저 아이템 설명에 보이듯이 순 있지도 않은 악기 가지고 흉내만 내는 한심한 그로브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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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저 엄청난 부가효과들은!!!!

다른 건 둘째치고 연주에 +9에다가 매력이 +3이라니!!!

게다가 오직 노움 바드만 사용가능!!!

저녀석들은 귀한 재료에 비싼 마법을 불어넣고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마법 악기보다

자기들이 빈손에 상상으로 흥얼거리는 악기가 세계 최강의 악기라는 건가요?

노움은 역시 무시무시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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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도중 만나게 되는 엘더 드래곤의 영혼...

상당히 드래곤다운 고결한 드래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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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이노무 자식은 탐욕스러운 레드 드래곤 그 자체로군요.

말하는 거 보면 암컷인듯도 한데...

시키는 대로 하면 보물중에 우리가 필요한 것 하나를 가져가는 것을 허락해 준다더니

고생해가며 시키는 대로 했더니 갑자기 말바꿔서 금화 하나라도 우리가 가져가는 게 눈꼴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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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도마뱀에겐 매가 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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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골렘에게 네버윈터 나인 중 한 명이 다구리 당하고 있는 코앞에서 잠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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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항상 안타까운 산드라의 운명입니다.

이 아래는 스포일러이므로 클리어 하신 분만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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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확장팩인 배신자의 가면에서의 스샷입니다만...

그동안 주인공이 너무나 외모가 맘에 안들어 이걸 그대로 키워 아니면 걍 접고 새로 여자캐릭 만들어

확장팩 진입할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가면 하나 얻었는데 이걸 써보니 갑자기 멋진 외모가!!!!

바로 확장팩 플레이 확정...

(하아 아무리 그래도 맘에드는 얼굴이 여자캐릭에 딱 한 얼굴이라는게 너무하지 않나... ㅡ.ㅡ)
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 1. 20:32

선리기연(주성치 주연 서유기 2부)

전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고

잃은 후에 큰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겁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사랑한다고 말하겠소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 년으로 하겠소

 - 선리기연(주성치 주연 서유기) 중에서... -


오랫만에 아무 생각없이 웃어볼 영화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택한게 주성치 영화였지요.

1부인 월광보합과 2부인 선리기연을 모두 보았습니다.

1부인 월광보합은 자기가 손오공의 환생인 줄 모르는 주성치가 혈실도피하면서 좌충우돌하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인지라, 화면은 전부 2부인 선리기연의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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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지존보(주성치)와 1부의 부제였던 월광보합입니다.

달의 힘을 빌려 시간여행을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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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보의 연인이 되는 자하입니다. 백사대선이기도 하고 임청하(이 이름은...)라는 이름의

동생과 대단히 사이나쁜 언니의 인격을 지니고 있는 이중인격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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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파인 그녀는 지금 발 디딘 산이 맘에 들었다며 온 산에 있는 모든 것이 자기것이라고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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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산에 얼떨결에 있던 지존보에게 역시 도장을 찍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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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그 도장이 바로 손오공의 환생의 증거인 발바닥의 세 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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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을 비추어준다는 조요경...

그전까지는 아무리 비춰보아도 지존보는 사람 얼굴 그대로였으나, 발바닥에 점이 찍히고는

손오공의 모습이 비추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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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을 가지러 가기 싫었던 손오공은 삼장법사를 죽이려 하고 관세음보살에게 덤벼들다 붙잡혀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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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손오공을 구하기 위해 삼장법사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손오공을 인간으로 환생시킨거였죠.

(물론 지존보때문에 후반부는 조금 미래가 어긋나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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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많은 사건이 있는 뒤에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지존보...

뒤에 여의봉이 보이고 앞에는 금강원이 있습니다.

저 금강원은 세속의 번뇌를 끊어내지 못하면 머리를 조여들게 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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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삼장법사는 조금 맹하고 어리석은 존재로 나옵니다만, 여기서의 삼장은 정말 연기 대단하더군요.

말 많고, 맹하며, 엉뚱하고, 예측불허입니다.

자신을 지키는 요괴에게 헛소리해서 자살하게 하는가 하면 난데없는 즉석 노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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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손오공으로 돌아온 뒤, 우마왕의 부하들을 남김없이 박살내는 엄청난 힘을 보이는 손오공이자,

진정한 제천대성이지만, 속세와의 모든 번뇌를 끊은 몸으로 자꾸만 자신을 알아보는 자하는

손오공으로서도 상대하기 벅차군요.

나머지는 선리기연 영화의 결말입니다.

아직 못보신 분은 스포일러가 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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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네요.

이게 언제적 영화인데 이제 보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나 주성치 영화이고 홍콩영화스러웠습니다.

치밀한 시나리오나 완벽한 플롯을 바래서는 안되는 영화이지만, 그면서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영화면 좋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첫째 달 첫번째 밤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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