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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직의 사원에서 명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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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의 미덕도 완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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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명예의 미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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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미덕도 완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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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미덕이 남았습니다. 겸손의 룬도 9801버전에서는 힌트가 없어 아직 찾지 못했었죠. 은하수님의 공략집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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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 데 있으면 어찌 아냐고... 마진시아가 자만심에 취해 무너졌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결국 바다에 빠져 흘러흘러 여기에 실려 온 걸까요. 용광로에도 끄떡없는 룬이 물에는 뜨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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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겸손의 사원을 찾는데, 어라? 마진시아 섬 근처에 있겠거니,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은하수님의 공략본을 보니 아바타의 섬에 있더군요. 울티마 6에서는 간편하게 문게이트로 다녀서 그 위치를 제가 잘 몰랐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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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자마자 악마들이 쏟아져나오네요... 그런데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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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아 좀 정정당당히 싸워라!!!! 드러븐 악마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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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불가능해 보여서 게임을 끌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고 은하수님의 공략본을 읽어보니, 겸손의 미덕인데 제가 자만했네요. 웬만한 전투는 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자만하고 가서 그런가 봅니다. 여긴 저렇게 가면 안되는 곳이더군요. 다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다시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브리타니아 산책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