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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짜피 겸손의 성지에는 악마들 때문에 들어갈 수가 없으니 그 사이에 차라리 레벨도 올릴 겸 미덕의 돌을 찾기로 합니다. 은하수님 공략대로 일단 Decei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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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쯤에서는 전투를 최대한 마법을 최대한 쓰고 피해다녔습니다. 미덕을 올릴때는 그렇게 열심히 걷던 미덕의 길이었는데, 완수하고 나니 다시 도루묵... 어짜치 도망다녀도 다시 떨어지지는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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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돌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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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Stone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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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Despis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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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은 잘 오르는 듯 합니다. 동료들은 다 놔두고 아바타 혼자서만 다 때려잡고 다녔으니... 트롤들이 평화롭게 캠프파이어를 하다가 아바타에게 날벼락 맞고 뚜드려 맞아 죽는 광경입니다... 이쯤되면 아바타 일행이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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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나빠서... 이런 장치도 수십번을 헤메고서야 겨우 발견했네요... ㅠㅠ
노란 돌을 찾았습니다.
Yellow stone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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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Destar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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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너무나도 짜증나는 바람에, 일단 마법 쓸 거 같은 적 만나면 Negate부터 걸고 튑니다... 어쨌든 붉은 돌을 얻었네요. 얻는 순간 적들이 습격해서 화면이 전환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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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험치 6400이 넘었습니다. 8레벨 달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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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동료인 겸손의 카트리나를 만났습니다... 다만 이 카트리나를 제일 마지막에 영입한 것은... 직업인 양치기가 도저히 답이 안나오더군요... 무기도 쓸 수 있는 게 없고... 장거리 무기는 슬링밖에 못 쓰더군요... 옷도 입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난감하더라구요...
일단 Red stone까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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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던전 wro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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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 몬스터 Zorn이라는 이름이 어디선가 익숙한데... 울티마 6에서 들었던가요...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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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돌을 찾았습니다.
Green stone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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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Covetou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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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스톤을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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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생각보다 간단했던 Sham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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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기때문에 마법으로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네요. 보라색 돌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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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젬으로 지도를 열심히 들여다 봐야 했던 흰색 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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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맞추느라 꽤 헤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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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White stone까지 획득, 이제 남은 돌은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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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님의 공략글을 읽어보고서도 제가 이해가 딸려서 삽질했던 곳이네요. 달이 둘 다 없어지면 발견할 수 있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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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둘 다 사라지자 나오는 문게이트... 뭐지? 혹시 달이 둘 다 보름달일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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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둘다 보름달일 때도 아니고, 저 문게이트로 들어가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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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시라도 지체하면 엉뚱한 곳으로 나오더군요... 실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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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달이 둘 다 사라졌을때 정확히 문게이트로 들어와서 찾으면 되더군요... 드디어 미덕의 돌을 다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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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은하수님의 공략대로 중요 아이템을 하나씩 찾아다녔네요. 분위기상 아무리 봐도 저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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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종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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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책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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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과 Book 둘다 획득했네요 나머지는 사랑의 초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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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초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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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여기인데... 아무리 찾아다녀도 안나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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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나오지? 하다가 혹시 달과 관계있나...? 참 별게 다 달과 연관되어 있군요. 마법사 몬데인의 두개골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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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이라고 나오네요. 이걸 사용하면 로드브리티쉬가 쌍욕을 한다죠...? 써볼까 하다가 왠지 겁이 나서 못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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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진짜 목적이었던 은색 호른입니다. 이게 있어야 겸손의 사원에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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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도 입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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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륜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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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얼추 다 준비된거 같으니 겸손의 사원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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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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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악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Horn을 사용했더니 앙크 십자가 자리에 붉은 방패 문양이 생기더군요. 어쩔 수 없이 악마들을 물리쳐 가며 계속 Horn을 불며 나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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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겸손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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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미덕도 완료했습니다. 이로서 모든 미덕이 완성된 걸까요...? 딱히 확인되는 표시는 없어 보입니다. 앙크 십자가가 선명하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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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브리티쉬에게 돌아가봐도 별다른 말을 안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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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윈드도 딱히 별 말을 안해줍니다. 다만 8대 미덕을 보두 물어봐도 더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주는 걸로 봐서는 이제 완성이 된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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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장 긴 시간이 걸렸던 던전 탐험입니다. 마법을 꽉꽉 채우고 던전 Hythloth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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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랑의 제단에 도착했습니다. 덤벼드는 악마들은 Negate 마법을 쓰고 때려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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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열쇠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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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화면에 Key라고 되어있고 L이라고 써있는 걸 보니 사랑의 열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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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또 가능할까 해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두번째 열쇠를 만들어보려 했더니 어딜 감히 꼼수를!!! 아이고 소용없다라고 나옵니다... 꼼수를 부려보려던 아바타는 힘없이 다음 제단 방을 찾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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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제단 방을 찾아 두번째 열쇠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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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용기의 열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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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단의 방을 찾아 세번째 열쇠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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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열쇠도 만들었네요. 이로서 모든 준비가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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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장소인가 봅니다. 여기까지 오는 길 조차도 순탄치 않았습니다만... 레벨도 체력도 낮아 하도 잘 죽는 카트리나는 그냥 냅뒀습니다... 매정한 아바타... 일단 용기의 종을 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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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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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초를 밝혔더니 진동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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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소가 맞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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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길... 동료가 죽어가도 더는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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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 중에는 아바타 일행과 똑같은 적들도 나오더군요... 그런데 우리는 죽은 사람들이 있는데 저기는 풀 파티원이네요? 이거 너무한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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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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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둠이 내리고 아바타 혼자만 남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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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파트의 열쇠를 합쳐서 열쇠구멍에 넣고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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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미덕이 하나씩 그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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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원리도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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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으로 찍지는 않았습니다만 마지막 대답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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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익은 원형으로 늘어선 돌들을 보며 아바타는 익숙한 광경을 봅니다... 이로서 모험이 끝난 거 같습니다.
본래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제 스타일대로 하면 정말 세월아 네월아 하게 될 게 뻔해서 일단은 은하수님께서 올려주신 공략본을 보며 진행해 봤습니다. 제 스타일은 나중에 천천히 해봐야겠네요. ㅎㅎㅎ
5편만 해도 게이머 편의성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 4편까지는 뭔가 좀 불편한 부분이 이래저래 있어 아쉬웠네요. 특히 전투가... 마지막 던전이 참 헤메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5편의 In Por 마법만 할까 하며 진행했네요.
명작 답게 스토리는 감동적이었습니다. 후반부에는 전투를 다 날로 먹긴 했지만 말이죠 ㅎㅎㅎ
이로서 1편과 4편을 클리어했습니다. 2, 3편은 천천히 해보고, 5편은 리메이크인 라자러스로 클리어했었지만, 다시 원본으로 나중에 해보기로 하고, 6편은 수십번도 넘게 클리어했고, 7편은 이 카페 분들의 노력 덕에 감사하게도 한글로 클리어했고, 7-2 서펜트 아일도 클리어했으니 이제 8편을 해봐야겠네요. 9편은 카페지기님 덕에 한글로 클리어했으니 이제 정말 8편을 붙잡아봐야겠습니다.
다급하고도 부산스런 여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브리타니아 여행 되시길 바라며, 조만간 페이건으로 다시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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