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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임 같으면 갈림길의 길도 다 가보았겠지만... 이제는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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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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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있어보이는 곳이군요. 지렛대를 당겨봤지만 당장은 뭔가 변하는 것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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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에 커다랗게 룬문자가 새겨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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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나타난 나왔다가 사라졌다 하는 발판... 다시 마리오 아바타의 실력을 발휘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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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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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서두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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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또 마법 장벽이 널려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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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떨어졌다...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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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길가에 굴러다니는 시체 하나도 그냥 지나치기가 두렵군요... 차라리 알아보기 쉽게 상자에 넣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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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길다가 나온 룬문자 발판을 지나갔더니 여기로 순간이동 시켜 버렸습니다... 다시 밟아도 돌아가지 못합니다... 설마... 일방통행...? 다시 그 퍼즐길을 또 뚫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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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멘탈이 나가 일단 게임을 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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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도전... 저걸 밟지 않도록 조심조심하면서 상자를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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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보호구와 갑옷이 있네요. 둘다 제가 쓰던 것보다는 좋아서 일단 갈아입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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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종종 이런 버그가 발생하므로 저장을 자주 해둬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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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순간이동 발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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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분위기 있는 곳이다 싶었더니... 산왕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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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도스가 새 강령술사가 되었음을 보고하고 수습생이 되기를 청한 뒤 알현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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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처음에 참수형때 슬퍼하던 여인이 그녀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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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접가지의 열쇠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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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 리토스가 말했던 임무인 로시언 매장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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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제 순례 여행을 떠나라고 하네요...
왠지 또 고생길이 활짝 열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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