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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단 순례여행을 떠나기 전에 살킨이 뭔가 알고 있을거라고 하니 집사 살킨을 만나러 가 봅니다. 집사라서 그런지 정말로 호화로운 집에 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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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킨은 적대감을 숨기지 않고 내보이며, 죄인들에 대한 상세한 일지를 작성해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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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일지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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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틱이 연구하던 자료는 지하감옥 내부 증거물실에 보관해두었다고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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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가 봅니다. 그런데 어딜 봐도 들어갈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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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화 두루말이... 혹시 이건가...? 하지만 아무 효과도 없더군요. 여기서 꽤 기나긴 시간 삽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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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미스란에게 오니 그가 마법문 해제 두루마리를 팔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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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루마리를 사서 사용하면 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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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과 모디아는 둘 다 폭풍우이지만, 데본이 먼저 태어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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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병사들이 몰려와 아바타는 잡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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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인가...? 참수형이 집행되는데 모디아가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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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아바타가 진실을 폭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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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방정인 집사 살킨... 결국 분노한 모디아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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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아가 모두를 쓰러드린 뒤 데본과 모디아, 두 폭풍우의 힘겨루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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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데본이 더 강력하여 승리하고, 모디아는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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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대관식에 나중에 참석하겠다며 물 속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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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데본이 어느새 성에 와 있네요? 순간이동이라도 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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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그마치 이틀간의 삽질이 또 시작되었네요. 저는 그냥 어거지로 산왕을 만났는데, 원래는 강령술사들의 시험을 받아야 한답니다. 그러고보니 비비도스도 그렇게 말한 거 같긴 하네요... 공략 없이 진행하다보니 순서고 뭐고 다 꼬이는가 봅니다. 삽질은 도무지 강령술사가 어디있는지 못찾아서 삽질이었는데요, 이렇게 뭔가 있어보이는 시체에 아까운 마법을 다 걸어봤습니다만... 아니... 땅이 무너지면 그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는 걸 어찌 알았겠습니까... 보통은 무너진 구덩이로 떨어지면 100% 거의 사망이라... 다 피해다녔죠...
이래서 인터넷에도 울티마 8 공략에 관한 자료가 별로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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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강령술사들을 만나 마법을 차례로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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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마법 갑옷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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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마지막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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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든 시험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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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또 새로운 마법 무기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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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도스가 말했던 순례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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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철구까지 굴러다니네요? 과연 툼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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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편지에서 읽었던 진동의 해골이 여기에 있네요? 아직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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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로는 좀... 네이버... 조작하다가 속터지는 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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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즐겨 쓰게 된 골렘 소환 마법인데... 용도는 딱 하나입니다. '문열어' 이게 골렘인지 만능열쇠인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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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란의 방패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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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키 입력한 대로 가주면 안되겠니...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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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어라 만능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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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 하노이의 탑인가... 그 퍼즐이네요, 낮은 계단이 무조건 앞에 와야 하는... 그런데... 왼쪽이 아닌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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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가 굳어서인지 여기도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울티마 8 프로그래머들은 도대체 어디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던 건지 참 궁금할 뿐입니다... 혹시 이게 다 가디언 취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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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봐도 너 여기 닿으면 죽는다고 경고를 풀풀 하고 있으므로 바윗살 마법을 쓰고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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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은 그저 문따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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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질란인들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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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란인들의 방패를 제단에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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