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5. 09:01

상념0125 - 종각에서...


종각역 4번출구 바로 옆의 풍경입니다... 2010년에 다짐했던 일들 중 하나였는데... 오랫만에 와보니 어디가 어딘지 거의 모르겠더군요... 어디선가 종 치는 소리가 들려와서 어디인지 두리번 거리고 있었네요.


항상 눈에 띄던 건물입니다. 종로 거리에 있으면 어디서나 저 건물이 보였지요. 뭐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전 지금도 저 건물의 맨 위층 부분이 상하 아래위로 움직이도록 설계되었다고 굳게 믿습니다.


점심때라 낮술을 마시자는 위태로운 의견들 속에 찾아 들어간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포타이...? 생각보다 베트남 음식 체인점이 여럿 생긴 듯 하네요?


맛있어 보입니다만 제가 아는 베트남 음식은 쌀국수와 딤섬이 전부입니다...


메뉴판에도 익숙한 이름이라곤 쌀국수 뿐이라... 차돌박이 쌀국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먹었을 때 국물이 너무 매워서 고생한 기억이 있는데, 여기는 그다지 맵지 않더군요... 소스를 안 부어서 그런가...?


솔직히 파스쿠치가 뭘 말하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엔젤 인 어스나 스타벅스만큼 유명한 곳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이곳도 마치 민들레영토처럼 넓은 공간이더군요. 4층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쪽을 우리들이 온통 차지하고 앉아 떠들썩했지요. 전경이 다 보이는 제 자리에서는 우리들을 흘끔거리는 다른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확실히 넷북이 대세... 이때야 사람들이 없을 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많아졌는데, 제가 본 것만 넷북이 다섯이었습니다. 무선인터넷이 확실히 활성화가 되었더군요. 우리나라는 이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까워 온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영화 틀어놓고 주무시던 분은 대체...


'수제품 한정판' 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이런저런 타로를 많이 구경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특히나 앙증맞은 고양이가 각 타로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0번 the fool의 이미지 같네요.


오른쪽 설명서에 한정판 2000개 중 1388번이라고 적혀있네요. 다만... 저 숫자에 대해 현장에서 대단히 재밌는 이야기가 나와서 한참 웃었습니다.


전에 안내 화면을 TV에서 본 적이 있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카드를 손에 쥐어보니 충격이더군요...


클림트였나... 금장 카드입니다. 타로 이미지도 색다르지만, 반짝이는 금빛이 대단히 인상적이더군요. 스프레드 할때마다 손이 떨릴거 같습니다... 강이님 표현대로 '가출'이라던가 '분신자살'이라도 하면...?

...

생각하지 말기로 하죠...


그리고 또 하나... 꼭 보고싶던 카드를 보았습니다. New Vision... 단어 뜻대로라면 새로운 시점...
말 그대로 일반적으로 타로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의 반대편... 그러니까 뒤에서 보면 앞이 어떻게 보일까 해서 그려진 타로입니다... 사진의 맨 오른쪽 일반적으로 알려진 웨이트 카드 이미지인데... 이 이미지를 180도 돌려서 그려진 게 바로 가운데의 New Vision버전... 왼쪽 케이스에는 the fool의 뒷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하나하나 살펴보니 재밌는 것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황제 카드처럼 크나큰 의자에 앉아있는 인물은... 막상 뒷모습을 그리면 온통 의자의 뒷모습만 남게 되죠. 그래서인지 앞모습을 부조로 표현했더군요...

그리고... Justice 카드... 뒤편에 바구니에 담긴 어린 아기를 양쪽에서 움켜쥐고 있는 두 여인이 나오던데... 아무리 봐도 솔로몬의 이야기 중... 아이가 서로 자기의 아이라 주장하던 두 여인의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쵸코레뜨님과 이든님도 그렇게 보인다고 하시더군요.


대학시절... 한 누나로부터 전수받은 타로를 시작으로... 10년이 넘은 긴 시간 타로와 함께 해 왔지만... 그 긴 시간동안 왠지 제 주위에서는 타로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의도적으로 이런 모임을 어색해 했던 것일까요...
하지만... 강이님의 열성적인 가르침을 필두로, 엘렌님, 마구스님, 라자님, 순리대로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긴 시간 꽉 막혀 더이상 움직이지 않던... 혼자 찾아보며, 공부하며 굳어져버린 관념들이 다시 스르르 풀어져 활발히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공부 많이 해야겠네요.

그리고 하하샘님, 화란님, 행운삽니다님, 연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빌며...

일단 낚시성 짙은 제목에 사과드립니다...
일요일에 억지로 일찍 일어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일단 어제 황당하게도 로봇이랑 대화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http://estel.tistory.com/584

그러고보니 요즘 간간히 하는 와우 게임에서도 봇들이 설치던데... 요즘 왜이리 로봇들이 많은건지...?
오늘 아침에 또 들러붙더군요... 정말 빙의령이라도 본 기분이예요...


생각 같아서는 확 블럭해버릴까 하다가... 저런 생각이 들지 뭐예요...
제가 일본에 대해 이야기하면 바로 제 뒤에서 그걸 일본어로 번역한다...?
이걸 이용하면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물론 저 트윗... 무수한 일본인들이 보고 있겠죠...?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3. 16:32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92



세 번째 종업원은 남자군요... 번역하면서 이렇게 오글거리기는 처음이네요...
확 19금 대사를 남발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적정 단어가 참...
그나저나... 만약 아바타가 남자면 어떻게 되는 거지...?

[0000]아바타
[0001]그 남자는 당신을 보고 놀라서 말한다, "전 지금 일하고 있지 않아요, 제 사생활을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저와 이야기하고 싶으시다면 밤 늦은 시간에 목욕탕으로 와주세요."*
[0002]작별
[0003]직업
[0004]이름
[0005]남자는 당신을 보고 놀라서 말한다, "잠시만요,
[0006]! 당신은 방금 충분히 즐겼잖아요? 좀 쉬고 다시 와주세요!"*
[0007]당신은 당신의 영혼을 꿰뚤어 버릴 듯한 눈을 가진 기막힌 미남을 본다.
[0008]"안녕하세요, 화려한 분!
[0009]"안녕하세요. 에, 정말 웬치나 마르티네와 이야기하고 싶으신 건 아니겠지요?"
[0010]"좋아요, 여행자여, 그대를 흥분시킬 수 잇따면 뭐든지...
[0011]"그럼 그들 중 한사람과 이야기 해봐요. 그들이 더 맘에 들겠지요!"*
[0012]"이름이 뭔가요?"
[0013]"그래요, 만나서 반갑군요,
[0014]."
[0015]"안녕하세요,
[0016]."
[0017]로베르토는 두번 훝어본다. "아바타라고요, 에? 그 소리 많이 듣네..."
[0018]"다시 만나 반가워요,
[0019]," 로베르토가 말한다.
[0020]이름
[0021]"여기서는 로베르토로 알려져 있죠."
[0022]로베르토는 당신의 손을 잡고 말한다, "그리고 당신은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고요!"
[0023]이름
[0024]직업
[0025]로베르토는 크게 웃는다.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은 아니겠지요, 안그래요?" 그는 고개를 흔들며 웃음을 참는다. "좋아요 -- 제 임무는 당신이 여기 목욕탕에 있는 동안 편안함을 드리는 거예요."
[0026]편안함
[0027]목욕탕
[0028]목욕탕
[0029]아름다운 여인
[0030]잘생긴 남자
[0031]"멋진 곳이죠, 안그래요? 난 여기서 일하는게 즐거워요! 내게 부도 가져다 주고 아름다운 분을 만날 기회도 주었죠,
[0032]바로 당신처럼요!"
[0033]목욕탕
[0034]편안함
[0035]"뭐가 당신에게 가장 어울릴까요? 함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제가 당신에게 마사지를 해드릴 수 있지요. 당신이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그냥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지요. 만약 당신만 괜찮다면, 우리는 상담실로 가서... 서로 상담을 해볼 수도 있지요!"
[0036]편안함
[0037]상담실
[0038]이야기
[0039]마사지
[0040]수영
[0041]상담실
[0042]"나와 함께 상담실로 가실까요?"
[0043]로베르토는 당신을 이끌고 개인 방으로 데려간다.~~"사실 여긴 상담 같은 거 하지는 않아요. 우리들은 모두 개인실을 가지고 있지요,"~~ 얼마 후, 당신은 남자의 가득한 기운을 받고 상담실에서 만족스런 아바타가 되어 나온다.
[0044]"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0045]. 우리 다른 이야기를 하죠."
[0046]상담실
[0047]수영
[0048]로베르토는 당신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고는 따스한 물가로 인도한다. 그 기분은 훌륭했고, 소르르 졸음이 몰려온다. 하지만 당신은 모험을 계속해야 함을 알고있다. 어느 샌가 로베르토는 당신을 물 밖으로 이끌어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준다.
[0049]수영
[0050]마사지
[0051]로베르토는 당신이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고 안락한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인도한다. 당신이 배를 대고 엎드리자 남자는 능숙하게 지압하고 당신의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차츰 당신은 전신이 나른하게 풀리는 것을 느낀다. 잠시 후, 로베르토는 당신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돕는다.
[0052]마사지
[0053]이야기
[0054]로베르토는 미소짓는다. "그거 좋네요. 무슨 이야기를 해볼까요? 모험 이야기? 비밀 통로나 던전 이야기?"~~ 로베르토가 가까이 기대와 속삭인다, "부케니어스 댄 건물로 통하는 비밀 통로에 대해 아나요? 정말 있어요! 그 입구가 게임장에 있어요, 그리고 목욕탕으로도 연결되어 있는 게 확실해요."~~당신과 로베르토는 많은 주제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당신은 이곳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따는 것을 깨달았다. 끝내야 할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0055]이야기
[0056]작별
[0057]"또 와주시길 바래요,
[0058]."*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3. 11:54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91


틀림없이 이 부분에서 여러분 아바타는 여자들을 모두 만나보려 할게 분명합니다...
이번엔 마르티네인데, 입장료가 한번에 300골드이니 돈 좀 많이 벌어두셔야겠네요...
그나저나 이 여자... 아바타만 몇번째야...?

[0000]아바타
[0001]여인은 놀라서 쳐다보며 말한다, "전 지금은 일하고 있지 않아요, 제 사생활을 존중해 줬으면 좋겠군요. 정 저와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다면, 밤 늦은 시간에 목욕탕으로 와주시길 바래요."*
[0002]작별
[0003]직업
[0004]이름
[0005]이 매력적인 여인이 놀라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잠시만요! 당신은 방금 즐겼잖아요, 안그런가요? 조금 쉬고 다시 오라구요."*
[0006]당신은 매혹적인 눈을 가진 화려한 여인을 본다.
[0007]"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분!
[0008]"안녕하세요. 설마 로베르토가 마음에 드신다는 것은 아니지요?"
[0009]"좋아요, 자기. 그대가 흥분된다면 무엇이든...
[0010]"그럼 로베르토와 잘 이야기 해보시죠! 당신에겐 그가 더 좋겠군요."*
[0011]어떤 분들이시죠?"
[0012]"아아,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0013]."
[0014]"안녕하세요,
[0015]."
[0016]"오 안돼! 아바타가 또 있어!
[0017]마르티네는 깊이 심호흡을 한다. 그리고는 미소를 짓는다.
[0018]"좋아요, 자기, 당신이 누구든 상관없어요. 우리는 어쨌든 좋은 시간을 보낼거니까요."
[0019]"다시 봐서 반갑군요,
[0020]," 마르티네가 말한다.
[0021]이름
[0022]"여기서 쓰는 이름은 마르티네예요. 이해해 주세요..." 그녀가 당신에게 윙크한다.
[0023]이름
[0024]직업
[0025]"자기, 제 일은 당신이 목욕탕에 있는 동안 행복하게 해 주는 거죠.
[0026]"나의 그대여, 제 임무는 당신을 시중드는 거예요.
[0027]"목욕탕에 머무르는 동안 편안하게 즐기는 게 중요하지요."
[0028]편안함
[0029]목욕탕
[0030]목욕탕
[0031]"일하기 참 멋진 곳이죠. 전 정말로 좋아해요. 다른 데서는 일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마음껏 쓰는 돈보다 많은 돈을 벌지요."
[0032]마르티네는 당신에게 키스를 보낸다. "많은 재미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말이지요!"
[0033]목욕탕
[0034]편안함
[0035]"선택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함께 물이 솟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도 있고.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죠. 아니면 그냥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하지만 당신이 절 좀 더 잘 알고 싶으시다면 같이 상담실에 갈 수도 있죠..."
[0036]편안함
[0037]상담실
[0038]이야기
[0039]마사지
[0040]수영
[0041]상담실
[0042]"나와 함께 상담실로 가실래요?"
[0043]마르티네는 당신을 이끌고 개인 방으로 데려간다.~~"사실 여긴 상담 같은 거 하지는 않아요. 우리들은 모두 개인실을 가지고 있지요,"~~ 얼마 후, 그녀가 거리위의 사기꾼 마술사보다는 좀 나은 것들을 보여 준 뒤, 당신은 상담실에서 만족스런 아바타가 되어 나온다.
[0044]"자기가 좋을 대로."
[0045]상담실
[0046]수영
[0047]마르티네는 당신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고는 따스한 물가로 인도한다. 그 기분은 훌륭했고, 소르르 졸음이 몰려온다. 하지만 당신은 모험을 계속해야 함을 알고있다. 어느 샌가 마르티네는 당신을 물 밖으로 이끌어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준다.
[0048]수영
[0049]마사지
[0050]마르티네는 당신이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고 안락한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인도한다. 당신이 배를 대고 엎드리자 여인은 능숙하게 지압하고 당신의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차츰 당신은 전신이 나른하게 풀리는 것을 느낀다. 잠시 후, 마르티네는 당신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돕는다.
[0051]마사지
[0052]이야기
[0053]마르티네가 미소짓는다. "좋은 생각이예요, 자기. 당신은 분명히 여행에 관한 이야기거리가 많이 있을거예요, 그렇죠? 말해줘요! 산 속에 비밀 통로가 있는 거 알고 있어요? 그게 전부 다 연결되어 있는 것도? 저는 이 건물 뒤편으로 바로 통하는 비밀문이 있는 걸 알고 있어요!" 그녀가 속삭인다, "입구는 틀림없이 게임장으로 통해요."~~당신과 마르티네는 많은 주제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당신은 이곳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따는 것을 깨달았다. 끝내야 할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0054]이야기
[0055]작별
[0056]"또 와주세요, 자기!"
[0057]마르티네가 당신에게 키스를 날린다.*
[0058]마르티네가 손을 흔들며 배웅한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3. 11:24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90


정말로 가보고 싶은 목욕탕입니다... 저런 데 있으면 저 좀 보내주세요...
들어가보려는 스파크가 참으로 압권.


[0000]작별
[0001]직업
[0002]이름
[0003]당신은 잘생기고 근육질이며 왠지 장난끼 넘치는 분위기를 가진 남자를 본다.
[0004]"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글레노가 말한다.
[0005]이름
[0006]"글레노 여기 대령했습니다!"
[0007]이름
[0008]직업
[0009]"저는 이 목욕탕의 지배인이지요.
[0010]"입장료는 단돈 300골드!. 입장료만 내시면 뭐든지 하실 수 있지요. 팁 같은 것도 필요 없고요. 입장하시겠습니까요?"
[0011]"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여기 열쇠를 받으시고요!
[0012]"열쇠 하나 드실 수 없을 정도로 짐이 많습니까..."*
[0013]"이야기를 잘 들으셔야지요? 300골드가 없으시잖습니까!"*
[0014]"뭐, 그러시다면 다음 기회에! 분명히 후회하게 될거라구요! 제값을 톡톡히 하거든요."*
[0015]"들어가십쇼! 부디 푹 쉬시길! 마음껏 즐기시길! 우리 도우미 군이나 도우미 양이 당신이 편안해지도록 도와드릴겁니다.
[0016]그는 당신의 메달을 바라본다. "펠로우쉽 일원이시라면 더욱더 환영입니다!"
[0017]펠로우쉽
[0018]"부디! 사양 말고 즐겨주세요. 술이 필요하시면 말씀만 하시고요."
[0019]"어, 잠깐만. 너 몇 살이냐, 꼬마야?"*
[0020]"에, 열여덟요."*
[0021]"열여덟으로 안보이거든."*
[0022]"아, 좋아요, 열일곱이예요."*
[0023]"열일곱으로도 안 보여. 뭐, 괜찮겠지. 들어가도 좋아. 하지만 안에서 종업원들에게 발각되지 않게 해라." 글레노가 그의 머리를 긁어댄다. "그래, 근데... 아냐! 내가 종업원이잖아! 좋아, 들어가라. 말썽 일으키지는 마라."*
[0024]"좋아! 웬치!"*
[0025]이올로가 당신에게 속삭인다, "내 생각에 어린 스파크가 자네와 여행하면서 너무 많이 배우는 거 같네..."*
[0026]술
[0027]목욕탕
[0028]"우리 도우미 군과 도우미 양이 있는 늦은 밤 시간에 다시 와주시길 바랍니다!"
[0029]목욕탕
[0030]"목욕탕은 부케니어스 댄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큰 기쁨을 드리지요. 당신도 우리의 멋진 수영장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요. 상담실을 이용하실 수도 있고 우리의 매력적인 도우미 군이나 도우미 양과 사귈 수도 있지요. 그리고 맛좋은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수도 있죠. 우리의 멋진 예술 작품들을 관람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꿈의 세계로 탈출할 수도 있지요!"
[0031]목욕탕
[0032]예술 작품
[0033]상담실
[0034]도우미 군과 도우미 양
[0035]수영장
[0036]술
[0037]도우미 군과 도우미 양
[0038]"그들은 당신의 바램을 들어드리기 위해 브리타니아 전역에서 왔지요! 저 글레노가 우리 목욕탕은 지금까지 알려진 그 어떤 곳보다도 명성 높은 곳이라고 보증합니다. 정말로 그 어떤 곳보다도 유명한 곳이라니까요!"
[0039]도우미 군과 도우미 양
[0040]수영장
[0041]"물이 정말 맑고 따스하며, 깨끗하다고 보증합니다."
[0042]수영장
[0043]상담실
[0044]"많은 푹신한 쿠션과 베개속에 편안하게 몸을 눕힐 수 있죠. 인연을 만들어보세요.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말이죠!"
[0045]상담실
[0046]예술 작품
[0047]"아, 그래요, 브리타니아의 예술가 글렌 존슨의 붓이 탄생시킨 외설적인 걸작들이 있죠. 하나하나의 곡선이 정말로 자연스럽지요, 안그런가요?"
[0048]예술 작품
[0049]펠로우쉽
[0050]"네, 저도 일원입니다. 펠로우쉽이 아니었다면, 제가 목욕탕의 지배인이 될 수 없었겠지요! 전 조직을 잘 받들고 있어요, 제 많은 형제들을 믿고, 하나됨에 힘쓰고, 그리고... 음, 제 가치만큼 받지요! 그리고 이 모든 게... 제 보상이었죠!" 글레노는 쥐를 막다른 곳에 몰아넣은 고양이라도 된 듯이 미소를 짓는다.
[0051]펠로우쉽
[0052]보상
[0053]보상
[0054]"맞아요, 펠로우쉽이 저에게 이 장소를 주었지요. 아시다시피, 그들이 주인이지요." 갑작스럽게 글레노가 말해선 안 될 것을 말해버린 듯이 입을 급하게 손으로 막는다. "제 말은, 펠로우쉽은 그저 - 땅을 - 소유한 거고, 그 위에 이게 지어졌어요. - 제가 - 펠로우쉽으로부터 받은 돈으로 목욕탕을 지었지요. 그러면, 마음껏 즐겨주시길. 전 급한 일이 있어서 이만!" 그 말과 함께, 글레노가 당신에게서 돌아서 가버린다.*
[0055]보상
[0056]작별
[0057]"벌써 가십니까?"*
[0058]@와인과 여자가 있어요!@
[0059]@아가씨 안 필요하세요, 선원나리?@
[0060]@멋진 청년은 어때요, 아가씨?@
[0061]@목욕탕에서 편히 쉬세요!@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3. 10:29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89


해적들의 소굴의 웬치입니다... 사우나에서 일하는 직업 여성(...)으로 성인틱한 대화를 하네요...
아바타... 모험 같은 건 신경쓰지 말고 그냥 푹 즐겨.

[0000]아바타
[0001]여인은 놀라서 쳐다보며 말한다, "전 지금은 일하고 있지 않아요, 제 사생활을 존중해 줬으면 좋겠군요. 정 저와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다면, 밤 늦은 시간에 목욕탕으로 와주시길 바래요."*
[0002]작별
[0003]직업
[0004]이름
[0005]이 매력적인 여인이 놀라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잠시만요! 당신은 방금 즐겼잖아요, 안그런가요? 조금 쉬고 다시 오라구요."*
[0006]당신은 매혹적인 눈을 가진 화려한 여인을 본다.
[0007]"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분!
[0008]"안녕하세요. 설마 로베르토가 더음에 드신다는 것은 아니지요?"
[0009]"좋아요, 자기. 그대가 흥분된다면 무엇이든...
[0010]"그럼 로베르토와 잘 이야기 해보시죠! 당신에겐 그가 더 걸맞겠지요."*
[0011]어떤 분들이시죠?"
[0012]"아아,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0013]."
[0014]"안녕하세요,
[0015]."
[0016]"오호! 진짜 살아있는 아바타라고요?
[0017]"말해봐요, 우리는 또 다른 걸 더 알아야 하니까요!"
[0018]"그리고 여자죠, 물론! 그리고 난 다 알고 있다고요..."
[0019]"다시봐서 반가워요,
[0020]," 웬치가 말한다.
[0021]이름
[0022]"웬치라고 불러주세요..."
[0023]그녀가 당신에게 키스를 날린다.
[0024]이름
[0025]직업
[0026]그녀가 크게 웃는다. "농담하는거죠?" 그녀가 진정하고는 말한다, "제가 하는 일은 당신이 목욕탕에 계신 동안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들어 드리는 거죠."
[0027]편안함
[0028]목욕탕
[0029]목욕탕
[0030]"전 이곳이 처음 열었을때부터 일했어요. 좋아하기도 하고요. 부당한 일도 없었고 꽤 많은 골드도 모아서 럭셔리하게 살고 있죠."
[0031]그녀가 당신에게 윙크한다. "멋진 사람도 많이 만났지요!"
[0032]목욕탕
[0033]편안함
[0034]"음, 함께 물이 솟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도 있고.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죠. 아니면 그냥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아니면... 나와 함께 상담실로 가서 저의 '본업'을 확인할 수도 있죠!"
[0035]편안함
[0036]상담실
[0037]이야기
[0038]마사지
[0039]수영
[0040]상담실
[0041]"나와 함께 상담실로 가실래요?"
[0042]웬치는 당신을 이끌고 개인 방으로 데려간다.~~"사실 여기서 상담 같은 거 하지는 않아요. 우리들은 모두 개인 방을 가지고 있지요," 그녀가 킥킥 웃는다. ~~"그런데 말이죠, 절 선택한 것은 정말 잘한 거예요. 로베르토나 마르티네는 자기 고객으로부터 골드를 훔치니까. 제 도덕성이 의심스러울지는 몰라도 전 도둑은 아니예요! 자아, 이제 본격적으로 본론에 들어갈까요, 어떠신가요?"
[0043]얼마 후, 그녀가 무대위의 마술사보다도 더 놀라운 것들을 보여 준 뒤, 당신은 상담실에서 더 만족스런 아바타가 되어 나온다.
[0044]"괜찮아요,
[0045]."
[0046]상담실
[0047]수영
[0048]웬치는 당신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고는 따스한 물가로 인도한다. 그 기분은 훌륭했고, 소르르 졸음이 몰려온다. 하지만 당신은 모험을 계속해야 함을 알고있다. 어느 샌가 웬치는 당신을 물 밖으로 이끌어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준다.
[0049]수영
[0050]마사지
[0051]웬치는 당신이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고 안락한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인도한다. 당신이 배를 대고 엎드리자 여인은 능숙하게 지압하고 당신의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차츰 당신은 전신이 나른하게 풀리는 것을 느낀다. 잠시 후, 웬치는 당신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돕는다.
[0052]마사지
[0053]이야기
[0054]웬치는 으쓱한다. "좋아요!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알안하네요! 비밀을 알고 싶은거죠?"
[0055]"산에서 버케니어스 댄 건물로 연결되는 비밀 통로가 있다는 이야기는 어떤가요? 정말 있어요! 저는 그 입구가 게임장으로 통한다고 확신해요, 그리고 그 통로에서 여기 욕조로 길이 있는것도 알고 있어요!"
[0056]웬치는 입술을 삐죽 내민다. "그럼 관두고요!"
[0057]당신과 웬치는 많은 주제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당신은 이곳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따는 것을 깨달았다. 끝내야 할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0058]이야기
[0059]작별
[0060]"네, 또 와주세요,
[0061]!"
[0062]웬치가 당신에게 키스를 보낸다.*
[0063]웬치는 손을 흔들며 배웅한다.*

사람이 아닌 거 같아요... 그나저나 일본에서는 뭐하러 한국사람들의 트윗을 봇을 사용해서 해석까지 하며 보고 있는 건지...?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게 있을려나?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2. 14:10

빨리 트위터 프로필 사진 바꿔야겠다...


저놈의 의자 목 받침대가 문제인가... 내 머리가 문제인가...
설마 여기 블로그 프로필 사진도 그렇게 보일려나...?

빨리 바꿔야지 어쩌면 곤란한 일(?) 생길지도...

...


대체 나보고 어쩌란거야~~~~~~~~~~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2. 06:10

상념0122 - 밤샘하고 피씨방에서...

결국 날이 새버렸어요... 차도끊겨 집에도 못 돌아갈때는 PC방에서 죽쳐버리느 경우가 요즘 많아졌네요...
한번두번 가다보니 어느새 제 자리가 정해지고... 종업원이 반겨주고... VIP가 되어있더라는... 어라라...

컴퓨터에 제가 찍은 스크린샷도 고스란히 있더군요... 그 중 몇 장만 트위터에 올려봤습니다...


아아... 정신 좀 차려야 하는데...
오늘 무시무시하게 춥다죠? 모두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래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1. 08:35

아침에 배가 고파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누구냐 너!

그리곤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더군요.
어제 놀러왔다며 들이닥쳐 신나게 놀다가 배가 고프다며 밥먹자고 해서 간만에 중국집 팜플렛을 보고 통 크게 5번 세트메뉴를 시켜 줬는데... (시키고 나니 자기 지갑 안가져 왔다는 실토를... 모땐놈)

5번 세트메뉴가... 양장피 중짜 하나, 쟁반짜장 이인분... 그걸 보더니 그걸로 배가 차겠냐고 해서 기가 막혀하며 거기다 볶음밥도 하나 추가시켰지 아마...?
나중에 온 걸 보니 쟁반짜장 2인분 한접시 온게 아니고 1인분으로 두접시...
상 위에 늘어놓으니 양장피, 쟁반짜장, 쟁반짜장, 볶음밥, 서비스 군만두...

거기다 밥 올때까지 심심하다며 과자들에 콜라에...

다 못먹기만 해봐!!!라고 벼르며 쟁반짜장 하나랑 양장피 조금을 겨우 먹고보니 어느새 나머지 싹 먹어치운 친구녀석...

...

결국 겨우 건진게 저 서비스 군만두... 하나...

어짜피 그녀석은 이 블로그 안보니까... 마음놓고...

이자식!!! 죽을 때까지 그몸집 안 줄어들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