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21. 00:50

드디어 시작이군요. 저작권법 시행.



흐음... 드디어 시행되었네요.
뭐 항간엔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다라곤 하지만...

법의 압박이란...


게다가 저작권에 포함되는 것이 범위가 크기때문에...
글, 음원, 이미지,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까지...

문제는 이 모든 범위에서 모조리 창작물로만 채워서 블로깅 한다는 게
 가능한 걸지는 회의적이군요.

누군가도 말했죠 '문학에 셰익스피어 이후 완벽한 창작이란 없다.'라고...

세상의 문화가 정점을 향해 달리면서
더이상 어떤 창작물을 접해도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 것이 되버리죠.


확실히. 자기자신은 스스로 완전히 창작한 저작물도,
누군가가 '어디선가 본 거다'라고 우길 확률도 높은 겁니다.

확실히 요즘도 표절시비는 끝도 없지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렇다고 타인의 저작물을
마구 도용한다는 것도 안될 말이기에...

올바른 사용법만 지킨다면 출처를 명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

다만 그것도 올바로 지켜질지는...

이제는 모든 웹 저작물이 창작물과 공개 가능한 저작물로
채워지게 되겠네요.

그러나 무지하게 위축되겠죠?

답답시러워 저도 제 저작물 하나 올려봅니다... ㅡ.ㅡ
하지만 제 심정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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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16. 02:31

바이오 해저드 4 - 어지러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바이오 해저드4입니다.
뭐 현재 5편까지 나온 상태지만, 전 PS3가 없는 관계로,
일단 4편부터 해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2,3편을 재밌게 하기도 했고 말이죠.



게임은 상당히 재밌는 편이었습니다.
지난 시리즈처럼 좀비가 아니고 웬 광신도 집단이란게 다르지만...
그럼에도 총 한두방으로는 안 죽는 게 사람은 아닌 거 같지만,
또 머리나쁜 좀비도 아닌게 온갖 무기를 사용해옵니다.


게임도중 나타난 놈.
아무래도 이놈이 모든 일의 원흉 아닐까 생각됩니다.


뭔가 좀 상황이 안좋아 보이네요.
주인공에게 뭔가 수상한 주사액을 투입하는 광경...
뭔가 조그만 알 같은 것을 투입한 거 같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구해준 떠벌이.
그러나 구해준 보람도 없이 허무하게 함께 잡혀버리네요.


이런 모습은 영락없는 좀비인데 말이죠.
그러나 말도 하는 걸 보면...
엄브렐라 사의 좀비 바이러스와는 뭔가 다른거 같기도 합니다.


퍼즐도 군데군데 있지만 영어만 읽을 줄 알면 어렵지는 않은 편입니다.
게다가 지도도 친절한 터라...
막힐 땐 지도만 보고 안가본 곳을 파고들면 대부분 해결은 되죠.


온통 폐허같은 곳중에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곳에서...


끔찍한 놈과 맞딱뜨립니다.


왠지 지난 시리즈의 타일런트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그러나 흉칙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꽤나 조리 있게 말을 합니다.


주인공에게 뭔가 변화도 생기네요.
눈동자가 붉어집니다.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인지 주인공을 죽이지 않고 그냥 살려두고 가버리는 녀석.
도대체 뭘 어쩌려는 건지 아직 감이 안잡힙니다.

것보다 저런 일들 당하면서 아직도 여자애 구하겠다고 뛰어드는 주인공도 대단합니다.
저정도 되면 이제 임무고 뭐고 목숨부터 건져야 하지 않나 싶지만...?


군데군데 숨겨진 아이템들도 차즌 재미가 있습니다.


빵봉지 뒤집어쓰고 전기톱 휘둘러대는 녀석...
어딘가 본 놈답게 맷집이 무지무지하게 강합니다.
죽이느라 혼났습니다.

물론 보상도 괜찮더군요.

그리고...


상인인줄 알겠으니까 그만좀 놀래켰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

재밌는 건 인정하지만 전 여기서 이게임은 접어야 할듯 합니다.
잠시 했을뿐인데...
머리가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아지더군요.

여러번 언급했지만 전 상당히 급격하게 시점을 뱅뱅돌려야 하는 게임은
멀미증세가 심합니다.

제가 3차원 시점의 게임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걍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이 좋다니까요.
이것때문에 그 극찬하는 밀리터리 게임을 전 하나도 못합니다. 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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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15. 23:58

눈먼 자들의 도시


 

-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다음 영화정보의 공개용 스틸컷입니다. -

오래전부터 보고는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볼 기회가 없다가 오늘 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TV의 특혜라고나 할까요.

왠지 공포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역시 공포영화는 아니었군요.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내내 좀 불편했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간략한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어느날 한 남자가 눈이 안보이는 증세로 병원을 찾게 되는데,
그 눈이 안보이는 증상이 급격히 다른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게 됩니다.
그 와중에 눈먼 사람들을 격리 수용하기로 한 정부 정책에 따라,
눈먼 사람들이 끌려가는데, 걱정이 된 주인공은
눈이 멀지 않았음에도 남편을 따라 수용소에 갑니다.


눈이 멀지 않았지만 눈이 보인다는 것이 탄로나면 곤란하기에
눈먼 사람 행세를 하던 주인공은 격리된 수용소 시설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존재로...
그곳의 참상과 진면목을 두 눈 뜨로 지켜보면서, 아무런 내색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을 통제하려는 병사들의 압력...
어느순간, 그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던 존재들이 사라지면서 갑작스레 등장하는
총을 가진 압제자의 등장...
그리고 견디다 못해 결단을 내리는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주인공...

여기까지가 주요 스토리입니다.

음 제가 원작은 읽어보질 못해서 원작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이 영화는 어쩌면 영화 자체를 현실과 대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기는 합니다.
어떤 집단에서든 누군가가 강대한 힘을 가지면...
그 힘을 손에 넣고 다른 사람들을 압박해대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갇혀 지내는 수용소 생활 도중...
어느 순간부터인가 외부에서 그들을 통제하던 사람들조차 사라지고서,
눈먼 자들 중 총을 가진 존재가 나타납니다.

그는 그 힘을 사용해서 스스로 원하는 것들을 손에 넣지요.
금품, 식량, 그리고 욕정을 풀 여자.

간혹 현실이 상당히 불만스럽고 힘겨워서 다 떨쳐버리고
옛날 홍길동이 율도국을 세웠다던가...

아니면 조용한 전원마을 같은 곳에서 서로 조용하게 살아가는 꿈을 꾸기도 하지만...

모든 구성원이 똑같이 살수는 없을 듯합니다.
실제로 모든 사람이 평등한 나라는 실패하고 있으니까요.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누르려고 하고 누군가는 타인에게서 뺏으려고 하죠.
필요로 하는 행복과 남아도는 행복이 같은 양이라면 모르지만,
보통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타인에게서 빼앗아 가려고 하는 것이
인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막상 모든 조건이 똑같은 공간에서
자신의 손에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어떤 '힘'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될려는지?


하긴 그런 주제는 미국의 히어로물에 언제나 무겁게 다루어지던 내용이지요.
'공격'을 위해 사용하던지 '보호와 수호'를 위해 사용하던지...

또한, 식량이 부족한데다, 얼마 안되는 식량까지 총든놈에게 통제당하자,
결국 힘없는 사람들은 압제자에게 원하는 것을 주고 식량을 얻기로 결정합니다.

금품들을 모아서 건네주고...
결국엔 여자들까지 그들에게 걸어갑니다.
남자에 비해 상대적 약자인 여성들이 남자에게 비참한 꼴을 당하는 것이야
항상 여러 영화에서,

(혹은 지금 이순간도 여기저기의 지구상 어두운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겠지만,
역시 불편한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함께 의지하던 여자들을 보내고선
그 여성들이 대가로 얻어온 식량들을 받아들이는 남성들의 모습 역시...

저역시 남자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성들에게 강한 존재이면서 동시에 여성들에게 약한 남자의 두가지 모습은...
역시 불편하더군요.



그러나 악당은 언제나처럼 타인을 지나치게 괴롭힌 나머지...
'지나치게 막다른 곳에 몰리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를 약자'에게 대가를 치루지요.

결국 눈이 보이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가게 됩니다.

영화 초반부부터 나서는 것을 극도로 꺼려했던 그녀는...
중반부에서 어떤 계기로 인해 굳은 마음을 먹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의 경우에는 보통의 다른 선구자들과는 다른 차이점이 있었지요.
다른 선구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힘과 방향'을 후천적으로 알게 되는 반면...
그녀는 처음부터 '힘과 방향'이 있었지요.

눈먼자들 사이에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그녀는
수용소내에서는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지요.
다만, 초반에는 그녀는 정부와 국가적인 통제를 따르고 순응하다가,
후반부부터 스스로 일어나 결단을 내립니다.
그때부터 그녀에게는 '방향'이 생겨납니다.

부당하게 힘과 권략을 휘두르며 고통을 주고 식량을 통제하는 불한당에게서
생필품을 획득하는 것.
수용소가 불타버린 후에 수용소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자,
그녀가 선택한 사람들을 이끌어 그녀의 집으로 데려가는 것.

 

그렇게 선택된 사람들을 이끌고 안전한 장소로 인도하는 그녀에게
다른 존재가 겹쳐 보이는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뭐 그런 거야 영화를 보며 나름대로 해석을 내리는 사람들의 자유이므로
정확한 의미는 영화를 찍은 감독 외에는 알 방법은 없겠지요.

 

다만, 여러가지 석연치 않는 점들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원작이 궁금해지기도 하죠.
원작에는 혹시 더 설명된 부분이 있을까 하면서...

하나. 눈이 멀어버리는 병은 왜 생겼으며, 정부와 국가는 알고 있었는가.
         한때는 국가가 의도적으로 증상을 유포시켰다는 이야기까지 돌기도 했었지요.
         결국 특별한 설명 없이 영화는 마무리 되어버립니다.
         한사람 외에는 나중에 어찌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조차 없지요.

둘. 수용소를 감시하던 경비와 군인들은 어찌되었는지.
     총든놈이 설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수용소를 감시하던 군인도,
     식량을 배급하던 정부도,
모든 외부인이 사라져 버립니다.
     하긴, 영화 도중에 분노한 한 눈먼자에 의해 군인 중 한명이
     죽이기 직전 접촉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때문에 외부로 퍼져나간건지 어떤지는 자세한 설명은 없습니다.
     하긴 전염되는 것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고 있었으니
     꼭 그 원인만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셋. 엔딩은 참 알쏭달쏭한 마무리였습니다.
     원작은 어떤 엔딩인지 궁금하네요.

그러나 역시 예상했던 대로...
비록 고난과 불행과 슬픔이지만,
이겨낸 사람들에겐 깨달음이 있습니다.
전에는 몰랐던 감정,
전에는 몰랐던 행복,
전에는 몰랐던 사랑,
전에는 몰랐던 사람...


제가 간절히 찾고 있는 것이기도 하죠.
불행과 슬픔을 겪지 않고서도 깨달을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테지만...
역시 저도 인간인가 봅니다.

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15. 12:14

심즈3 - 그들이 살아가는 의미?

요즘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게임을 하고 있는지라...
그 중 하나인 심즈3 입니다.

그나마 심즈2에서는 심들이 나이를 먹어가는 게 빠른 편이라...
(물론 젊음의 약으로 다시 나이가 어려질수는 있지만 부작용도 있죠.)
상당히 쫒겨가면서 게임을 해야했지만,
이번엔 수명을 상당히 길게 할수도,
나이를 먹는 것을 완전히 없앨 수도 있죠.

게임해본 바로는 경보기만 잘 설치해주고
위험한 데만 안 가면 그나마 심들이 죽게 될 확률은 적습니다.

예전 심즈1에서 로봇 가정부가 참 인상적이었죠.
온갖 집안일은 다 하고 다 끝나면 알아서 충전장치로 가서 충전하던...
아직은 로봇은 없지만 그래도 기한 무기한의 가정부가 있군요.

남자가 올줄은 몰랐지만...

꽤나 멋져보이는 차라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다만 현재 목표는 넓은 집을 갖는 것이 최우선이라...

오밤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제 집을 털기전에 동네 주민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군요.

당신들 뭐야!!!!

그나마 방범경보가 있으니 안심.

경찰에게 끌려가는 도둑입니다.

드디어 염원하던 넓은 집을 손에 넣었습니다.
역시 집은 일단 넓고 볼 일입니다.  

여기서도 도둑이 극성이군요.
경찰과 격투중인 도둑... 

직업은 10레벨에 도달했으며, 평생소망도 이루었습니다.
집도 샀고요.

이제 남은것은... 가족을 이루는 것 뿐일려나...?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13. 18:36

울티마9 승천 여행기 - 희생의 도시 마이녹

아바타의 최강의 숙적인 가디언의 섬입니다.
길이 꽤나 웅장하네요.

언제봐도 저 얼굴은 섬뜩합니다.

들어가니 처음 보이는 쉐도우로드의 석상...

그러고보니 5편의 로드블랙손까지 나오는 상황이니
5편의 악마인 쉐도우로드들도 뭔가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이게임 처음 시작하는 곳이 쉐도우로드들의 본거지였던
스톤게이트인것도 그렇고...

숨겨진 무기 중 하나인 죽음의 스테프.

해골의 모습입니다.
이 몬스터는 상당히 귀찮은 것이,
일단 쓰러뜨려도 조금 지나면

다시 살아납니다.

7편과 마찬가지로 블랙락이 마법을 방해하기에 이 블랙락 광산에서는
회복마법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물약도 쓸모없어지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여기서는 저런 회복의 샘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반가운 광휘의 투구입니다.

모양도 왕관으로 상당히 멋지고 이름답게 빛이 나서
쓰면 그다음부터 횃불이 필요없지요.

유령은 아닌 듯한데...
죽여보질 못했습니다.
그냥 도망칠 뿐...

상당히 고생하면서 잡았던 리치...

마이녹의 웜가드인 줄리아입니다...

대화를 조금 해보면 줄리아와 아바타의 서글픈 이야기가 진행되지요.
흠 그랬었나...

생각해보면 줄리아의 직업은 언제나 대장장이 였던지라,
전 시리즈에서도 줄리아는 별로 데리고 다니질 않았었지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10. 17:53

상념0710 - 용산을 다녀왔습니다.

용산하면 가장 대표적이었던 터미널 전자상가...

지금은 대형 마트건물이 들어선 탓에 사람들이 뜸합니다...
다만 제 목적지인 삼성 메모리 서비스센터는 저 건물 5층에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수리 중 역시 즐겨 찾는 건담샵.
그분전용의 부스로군요...

그런데 바이크까지는 이해되도 뒤에 웬 모터헤드...?

이볼브에 나왔던 화이트 제타인듯 합니다.
저역시 제타팬이라 꽤나 멋지더군요.

이불에서 뒹굴거리는 앗가이...

그리고 가분수이신 그분전용 자쿠까지...

오오 이건?

퍼펙트 지옹을 넘어서 슈퍼 지옹인가봅니다.
건담따위 한방감인듯 하군요.

그분입니다.
그분전용의 하로가 귀엽네요.

건담픽스 제품의 제타플러스 부스터형입니다.

옆에는 변형상태도 있군요.

'당장 질러라!!! 두가지 색 다 질러라!!!'

라며 귓속에서 누군가 앵앵거렸습니다...

꽤나 눈독들이고 있는 사이코건담 마크2...
저렇게나 가격이 어마어마한 이유는... 초합금이기 때문입니다.

또하나 망설이면서 구하고 싶은 G파이터!
문제는 정작 건담이 빠져있어서 만약 구입한다면
건담까지 같이 구입해야 한다는 건데...


기다리다 보니 역시나 건담 포함제품이 나왔네요.
게다가 우주 컬러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두배로 뛰었...


그래도 갖고싶네요.

유니콘건담을 구입했던 터라...
왼쪽 시난쥬 역시구입해야 합니다만...

가격이 두배가량이네요.
왜이리 비싼걸까...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인정할수 있는 뉴건담 메탈릭 코팅에 비해...

사자비 메탈릭 코팅판은...
200000원이 넘어간다니까요...

물론 완성해두면 뉴건담에 비해서

웅장한 자태가 예술인건 압니다만...
그래도 저 무시무시한 가격은...

그저 환율이 웬수인겁니다... 예.

그리고 메모리가 수리가 다 되었거니 하고 갔는데...

'아무 이상 없던데요'


 

'예?!'


멀쩡하다니... 얘들만 끼면 컴퓨터가 부팅을 거부하는데...
참 알수가 없는 노릇입니다.
결국 헛수고만 했네요.



게다가 2G에서 4G로 늘어봤자 별반 달라지는 것도 없네요.
하긴 저 체험지수는 각 지수중에 가장 낮은 지수를 표시하긴 해도...
메모리는 다시 측정해서 5.9더군요.

비스타도 2기가 이상의 메모리는 의미없는 걸까... 비스타 64비트인데...

마지막으로 용산 갔다가 질러버리고 만 거치대입니다.

물건 살때 확인 안하고 왔다가 정작 안에가 파손되어 있는 것을 늦게서 보고
부랴부랴 다시가서 교환해온 겁니다.

음... 제대로 확인 안해서 교환한 일이 종종 있는데 제가 좀 덜렁거리긴 하나보네요.

이 거치대의 주 목적은 바로...

햅틱빔 거치대입니다.

밤마다 천정을 향해 이제는 손쉽게 영화를 볼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제 세탁기가 하도 오래된거라...
혹시나 싶은 마음에 구입해왔습니다...

스펀지에서 보니 별로 효과 없다고는 해도...

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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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10. 09:31

꿈0710 - 옵티머스 프라임


어떤... 커다란 빌딩속 점포에서 게임을 하는 꿈...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는 수구 비슷한 게임...
그런데 수비하는 도중 발견한 것이 바로 저 옵티머스 프라임 리더 클래스...

1편 영화를 보고 옵티머스 프라임(4종류), 메가트론,
스타스크림, 범블비, 바리케이드, 알씨...

그렇게나 사버렸으니 이번에도 무심결에 사고싶다는 생각이
꿈으로 나타난 걸지도 모르겠군요.


다만... 110,000원이라니... 1편때보다 거의 배나 비싸잖아...
게다가 제트파이어와 합체하는 상태니 제트파이어까지... 구입한다면...

아하하...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기다리면 값좀 떨어질려나요...

괜히 꿈꾸고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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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9. 10:54

울티마9 승천 여행기 - 정의의 도시 Yew유

모험하다가 만나는 수많은 몬스터 중에 거대거미.
이 게임에서 몬스터는 인간형 외엔 맘에 듭니다.
특히 거미는 상당히 묘사가 잘 되어 있어, 어두운 곳에서 맞딱뜨리면
마치 실제같기도 하죠.


다른 의미로 맘에 드는 거대 게입니다.

눈망울을 보면 정말 초롱초롱 귀엽습니다.
오래오래전 울트라맨인가에서 나오던 괴수같기도 합니다.

다만 생긴거 답지않게 단단한지라, 죽이기 힘들어요.

정의의 도시 유에서 꽤나 멋져보이는 폭포를 보고 한 컷.

그런데 그 옆 산 하나 넘어가는 익숙한 풍경...
유에도 미로의 정원이 있었네요?

라고 감탄하며 산을 내려갔더니 여기는 브리타니아 성...

아니 무슨 대도시가, 그것도 브리타니아와 유 정도면 어마어마하게 멀리 떨어진 도시인데,
겨우 산 하나 끼고 있다는게 황당하더군요.

유에서 브리타니아 올려면 걍 옆에 산 하나만 넘으면 도착...

정말 7편보다도 좁아터진 9편의 세계입니다... 훌쩍... 

 유의 전경입니다. 

 마치 무슨 반지의 제왕의 요정들의 도시처럼 온통 나무위에 지어놨네요.
곤돌라를 타고 이동합니다.   


다니다보면 특이한 광경들을 볼수 있는데...
어떤 소녀가 조개껍질로 만든 표시로군요.
무슨 뜻인지는 알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산위에서 본 낯익은 광경...

 
이게임 처음의 장소... 스톤게이트로군요.     


도중 오크들의 소굴에서 본 광경...
묘사가 자세하지는 않지만 왠지 섬뜩하더군요. 


이젠 파괴되어버린 엠퍼스 아비에서 사랑의 양초를 찾았습니다.
7편까지 꽤나 규모있던 신전이... 여기서는...
문글로우의 대도서관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서펜츠 홀드가 두려워지는 군요.
그곳은 어떻게 변해버렸을지. 

 드디어 연인인 레이븐을 구해내었습니다. 

 그리고 기둥에서 정화할 룬도.  

아아 다만... 버그가 많아서 진행이 힘들 정도군요.
한참 잘 가고 있다보면 윈도우로 튕겨버리는...
거기다 게임하다 갑자기 버버거리면 응답도 없고 세이브조차 에러가 나버리는...

어쩔수 없는 걸까요 나온지 오래되었으니.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7. 9. 10:22

과연 좋아질까?



저작권 관련해서 그렇게나 조심했지만...
역시 한곳에서 경고문구가...

생각해보면 수도없이 쓰는 글들 중에 100% 창작만으로 모든 글을 채우는 게 가능하지는 않을텐데...
(하긴 이런게 싫어서 블로그 접어버리는 사람도 꽤 봤지...)

조만간 모든 블로그랑 웹 게시물이 완벽히 100% 개인의 창작으로만 이루어진 게시물들로 채워지면...
좋아질까?

옳은 일인건 알지만 왠지 그때쯤 되면, 역시 글도 쓰는 사람만 쓸거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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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s rainy,
can I beat off breathe of time
that surrounding me

when it rainy
can I forget sadly notion
that I keep

I open window with close book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I really want to meet forgotten dreams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when it's windy,
can I beat off easy satisfaction
that temptation me

when it's windy,
can I forget the road of falsehood
that I know

I open window with close book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I really want to meet forgotten dreams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I open window with close book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I really want to meet forgotten dreams
and write a letter on cloudy fall sky



 

비만오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저작권인지 뭔지때문에 멋대로 영어로 바꿔버렸습니다만...

그런데 이노래... 유리상자노래인지 김광석 노래인지 헷갈리네요.
본래 김광석 노래를 유리상자가 불렀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여전히 비만오면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