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4. 26. 19:17

어느 일본인 사진괴물의 동영상...



누구신지는 몰라도...
저걸 다 사진찍고 인화하고 배치한걸 보면 말이죠...

You are No1!!!!
을 외치게 됩니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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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4. 26. 18:42

성능을 100% 끌어내 보자!

전자제품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저로서는...
무지하게 끌리는 전자제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끌린다고 무조건 지를수는 없지요.

금전적인 문제도 있거니와, 비싼 돈 주고 질렀다가
얼마 활용도 못해보고 싫증나는 것은 정말 큰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지르게 되면 어떻게든 성능을 다 끌어내 보려고
설명서를 몇차례나 읽으며 이짓저짓(?)을 다 해보는 편입니다.

인터넷 브라우징이 되는 휴대용 기기는 많지만요,
사용료가 무시무시해서, 혹은 화면이 너무 작아서 거의 활용도가 없었지요.

그러다가 눈돌린 것이 바로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핸드폰 신호가 아닌 그저 무선공유기의 Wi-Fi라서 사용료는 없지요.
게다가 게임기답게 화면도 큰 편입니다.

화면은 제 블로그인데, PDA나 폰 전용 페이지로 접속하면 꽤나 볼만합니다.
일반 PC용 화면으로 못 보는 게 너무 복잡하거나
큰 이미지가 많은 곳은 제대로 표시를 못하거나

다운되버리는 현상이 있어서요.

자주 가는 블로그중에 하나인 섬뜩님 페이지입니다.
보시면 아시듯이 미니노트북 부럽지 않을 정도로
화면도, 입력방식도, 간단히 웹페이지만 탐색할거라면 충분합니다.

가끔 자리에 누운채로 PC 켜기는 귀찮고 하는 때가 있거나 아니면 다른사람이 PC를 차지하고 있을 때라던가
그런때가 있어서 웹북이라도 하나 살까 했는데 이거면 충분하겠습니다.

다만 제 PSP가 가장 초기 구형모델을 중고로 산 터라 DMB나 외부화면 출력같은 것은 안되는 게 좀 아쉽긴 해도...

다음은 제 핸드폰인 햅틱빔 SPH-W7900의 카메라 기능 중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핸드폰에서 카메라를 기대할 수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카메라를 항상 따로 휴대하고 다녔던 저입니다만,

꽤나 해상도도 높고 자동 초점기능도 있으며
플래쉬까지 있는 햅틱빔으로 촬영하다 보니...


'이거 꽤 쓸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띈게 바로 이 파노라마 사진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맨 왼쪽의 복도와 맨 오른편 복도는
제가 서있는 앞뒤로 이어진 복도입니다.

거의 180도를 돌려가며 찍어서 이어진 사진인거죠.

블로그란게 거의 가로 사이즈가 제한되는 편이라 줄어든 사진입니다만,
실제 크기는 꽤나 크고,

180도가 아니라 360의 무한각의 사진까지 될 정도라 활용도는 꽤나 무궁무진합니다.

오래오래전 대학시절 처음 파노라마 사진을 보고 꽤나 감동했는데요,
상당히 고가였죠.

그 뒤 디지털 카메라로 파노라마를 찍던 선배가 있었습니다만,
초창기 디지털 카메라라 사진 몇장 찍으면 배터리가 다 나갈 정도로
액정 디스클레이는
배터리 잡아먹는 괴물이었지요.

이제는 핸드폰에 들어갔군요...

어떤 분들은 분할촬영을 참 재밌게 활용하시던데 전 파노라마가 참 맘에드네요.

가로로 된 화면이 너무 작을테니 한번 세로로 돌려봤습니다.

제 카메라 찍는 내공이 형편없는지라 손으로 떨리면서 돌린건데도
참 자연스럽게 이어졌군요.

실제로는 넓은각의 파노라마를 찍으려면
삼각대로 고정하고 일정한 속도로 흔들림없이 돌려야 한다죠.


뭐 어떻습니까.

오늘밤도 포근하고 좋은 꿈을~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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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는 꽤나 오래되었건만,
전투신이 영 익숙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오기로 클리어했습니다.
매뉴얼도 없이 했던 터라 꽤나 힘들었네요.
다행히 북미판이라 영어였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니블헤임에서 세피로스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전 세피로스만 꺾으면 끝날 줄 알았더니 그 뒤 탈출하는 이야기도 꽤나 길군요.
게다가 정작 라스트 보스는 세피로스가 아니었네요.

7편의 진정한 주인공인 클라우드입니다만...
역시 모두의 평가대로 여기서의 클라우드의 역할은 비운의 히로인...

마황에 중독되어 게임 끝까지도 비몽사몽간이라 젝스가 정말 몸바쳐 지켜주는...

진정한 마지막 장소입니다.
저기다 마테리아를 일곱개를 꽂아야 하건만,
전 어쩌다 마지막 하나를 놓쳐서 세시간이나 헤멨죠...

지금도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그리고...
엔딩... 스텝롤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7을 해봤기에 결말이야 알고 있지만...
역시 서글프군요.

스포일러가 될까봐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만...
(뭐 엔딩 동영상이아 스크린샷이야 많기도 하지만...)

기억나는 것은 젝스가 클라우드에게
자신의 검(안질에게 이어받은)을 넘겨주며 한마디...


"살아라! 너는 나의 삶의 증거다."

안타까운 쳉과 턱스 멤버들...
자신의 본명을 가르쳐주겠다던 세스네 역시...
그리고 마지막까지 정신 못차렸던 클라우드까지...

추억들과 기억들이 모두 흐려지며...
마지막까지 에어리스의 기억만을 끌어안고 쓰러진 젝스...

스텝롤 후 나오는 동영상은... 아니 이거!!!

파이널 판타지 7의 오프닝이군요!!!

3등신이 8등신이 되었을 뿐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네요.
음악까지도...

그리고... 참철검을 손에 든 그의 한마디...

"나의 이름은 클라우드, 신라의 퍼스트 클래스 솔져!"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4. 23. 21:35

상념0423

어느 도로 위에...
뭔가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고양이...

고양이들도 꽤나 호기심이 강하다죠.

어느 아파트 지하 벽에 쓰여진 글...

'잠실 전화국 직원 일동께.... 나가실때 머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 옆에 누군가 써놓은 글이 있네요.

'타직원은 머리가 돌입니까? 서운하네요.'

저야 잠실 전화국 직원이라서 별다른 불만 없습니다만,
누군가 무지하게 서운했나보네요.

가끔 즐겨먹는 사천탕면입니다.
왠지 중국집마다 사천탕면이 다 제각각인게 재밌네요.

어디나 꽤나 맵다는 게 공통일지 몰라도,
어느곳은 투명하고 묽은 국물이기도 하고,
저곳처럼 붉고 질척하기도 하네요.

뭐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어느날 직장 근처에 세워진....

저것은 꿈의 자동차인....
캠핑카가 아닙니까!!!!

저거 한대만 있다면 어디든 못갈 곳이 없을텐데요...
물론 이나라에 마땅한 캠핑카 보급장소가 없기는 해도...
가격이 장난아니겠죠.

맛은 있지만 은근히 먹기 까다로운...
근데 이걸 뭐라고 했었죠?

한라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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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4. 13. 21:53

상념0413

요즘 새로나오고 있는 김밥인가봅니다.
폭탄주먹밥과 같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군요.
양도많아지고...

그리고...

점점 비싸집니다...

이건...
예전 칼꼽는 선장 인형과 마찬가지로...
불독 먹이를 하나씩 훔쳐가다가 한사람 걸리는 게임이네요.

얼굴이 참... 인상깊네요.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아파트 벽에...

그리운 마음이 절절히 묻어나네요...

근데...
혀영이?(일금치고는 참 발음하기 어려운데...)
혹시 혀엉아~가 아닐까?(무슨 BL이 되어가는 느낌...)

아파트 창문으로 보이는 봄의 꽃나무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거지만 그럭저럭 화질이 좋네요.

사랑니를 뽑고 뽑은 자리를 꿰메고...
일주일간 제대로 된 것을 못먹어서...
실밥뽑고 바로 피자를 하나 샀는데...
크기가...?

분명히 전 R하고 L이 있길래 라지하나 달라고 했을뿐인데 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R도 ㄹ발음이 되지만 정작 R은 '레귤러'의 약자였다는 생각이 뒤늦게... 

아무래도 제 컨디션이 영 아니군요.

핸드폰에 다운받아둔 게임을 심심풀이삼아 하고 있다가...

오 이런것도 터지는군요.
저건 777 다음으로 센 거더군요.

햇살에 꾸벅꾸벅 졸고있는 강아지...

세상만사 다 귀찮다는 듯한 표정의...

고양이...

다음날 다시 한번 가봤는데...

여전히 표정이 영 험악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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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4. 10. 22:51

햅틱빔 구입. 그리고 사용기.


핸드폰을 오래전부터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기회가 안 생겨 차일피일 미루다가...

햅틱1, 그리고 햅틱2까지 망설이다가 드디어 햅틱빔에서 질러버렸습니다.
결국 지름신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박스는 작은 편입니다. 

 뒷표지의 모습...

역시 햅틱빔답게 모바일 프로텍터를 강조하고 있네요.

전면부입니다. 흠...
구입한 뒤 얼마나 터치를 해 댔는지 보호필름에 벌써 저런 기스가...
(보호필름이 싸구려인건가...)

그래도 화면이 켜지면 전혀 안 보이니 다행이긴 하네요.

색은 퓨어 화이트.
검은 색 계통을 좋아하는 저로선 색이 맘에 안들어했습니다만,
햅틱빔은 이 한가지 색뿐이라는군요.

윗면입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것은 프로젝터의 램프로군요.

제 PDA폰인 KC-1과 나란히 놓아봤습니다.
역시나 전 저런 스타일에 끌리는 듯 하군요.

둘다 케이스를 씌워본 모양입니다.
그나마 햅틱빔이 검은 케이스를 씌우니 좀 맘에 드네요.
다만 저 케이스는 몇번만 뺏다꼈다하면 연결부가 부러져 버리죠.

햅틱빔에 원래 들어있는 케이스... 지만...
글쎄요... 뭔 케이스가 저모양인지...

그냥 전면부를 전부 막아버리고... 옆면은 다 트여있네요.

뭐 유일한 장점은... 저 상태로도 통화버튼과 중지버튼이 눌러진다는 것이네요.

이건 햅틱빔을 산 사람들 누구에게나 겪는 문제인 듯 하네요.
분리형의 DMB안테나가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햅틱빔 롬 업데이트 한 후... 

역시 어두운데서 사진찍는 건 쉽지 않군요.
프로텍터를 켠 모습입니다.

구연동화라고 햇님달님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동화와 나레이션을 해줍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장면...
햅틱빔을 산 이유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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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 주고 정식수입도 되지 못한 북미판을 구해다가(일본어는 영 자신없기 때문에)
얼마간 하다가 왠지 낮설어서 잠시 중단했다가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를 신나게 하다가 다시금 잡았습니다.

게임하는 도중에 나오는 영상들중 꽤나 의미심장한 영상....


신라 빌딩 안의 트레이닝 룸에서의 대결.
세피로스, 제네시스, 그리고 안질입니다.

근데 왜 전 여기서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가 생각나는지.


딱 도원결의 구도 아닙니까... 흠...
(하긴 영상의 내용은 전혀 엉뚱하게 흘러가지만...)


아무리 강화된 군인이라지만,
아무리 마테리아라는 것을 사용해서 마법도 쓸 수 있다지만...


완전히 전투가 무슨 드래곤볼 수준입니다.
하늘을 무공술로 날아다니면서 베지터마냥 연속 에너지파를 쏴대지 않나...


처음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가 대전액션으로...
그것도 드래곤볼 스타일의 스피디한 공중전 위주라는 것을 알았을때
뭐 이렇게 싸우는 놈들이 다 있나 했는데...


원래 얘들이 거의 슈퍼히어로급이었네요...
다들 슈퍼맨 저리가라군요.


뭣보다 검기를 날리면 주변이 다 저렇게 뭉텅뭉텅 잘려나가는 거 보면...
얘들이 싸우면 그야말로 주변이 다 민폐겠군요.

하긴 파이널판타지 최강급 소환수인 바하무트...
그 바하무트의 최강기술인 메가플레어를 정통으로 맞고도 안죽는 주인공 젝스도 마찬가지고요.


파이널판타지 7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클라우드와 에어리스.
클라우드는 아직 안나왔지만 에어리스는 만났습니다... 만...

에어리스... 꽃팔기 시작한 게 바로 젝스때문이었던 거야?
머리의 리본 역시 젝스가 사줬던 거고...
교회 천장에서 떨어졌던 것도 젝스가 먼저고...

에어리스의 죽음에 충격받고 죽음보다 더한 괴로움을 겪었던 클라우드가 불쌍해 지네요.
결국 누군가 이미 주었던 추억을 우연히 클라우드가 다시 데자뷰를 에어리스에게 느끼게 해주었던 건지...


역시 아직 나오지 않은 티파입니다.
에어리스보다도 더 기대됩니다.


제네시스...


그리고 안질...
파이널 판타지7에는 안나오는 애들인 만큼 아무래도 이들의 미래는 암울하군요...

드디어 피씨방에 왔습니다.
대낮부터 컴퓨터족들이 있네요.

역시 라면의 명가는 우리인가요?
'면류'라고 써있는 사발면들...

왠지 모릅니다만, 집앞에 세워둔 차는 안 없어지는데 의뢰를 하러 차를 몰고나가면 의뢰장소에서 종종 없어지는 터라...
옆집이 세워두는 차를 항상 이용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매번 훔쳐가는데도 매번 새로운 차를 어디선가 구해다가 세워두는 옆집사람도 참 징합니다.

좀 색다르지만 인터넷 메일로 의뢰를 요청하는 놈이 있네요...

대단히 맘에 드는 차가 있다면서 주인모르게 가져다 달랍니다...
...
쉽게말해 차도둑질을 하라는 겁니다...
뭔가 좀 좀스럽지만...

사람 죽이는 것보다 낫겠죠...

웬 메일이 들어와서...
뭔가 친한척 하면서 이 사이트로 와달라고 하는 메일인데...

전혀 이상한 사이트가...
이거 광고인지 아니면 스팸인지...
설마 광고나 스팸도 재현해놓은건가...?

어쨌든 주인 모르게 유리창깨고 도둑질해온 시보레GT입니다...
저는 영 운전에 서툴러서 여기저기 부딪히고 깨지고 유리창도 나가버리고...

그래서 차 수리점에 들렸더니...

완전히 새로운 차가 되버리네요...
훔친 차가 순식간에 신차로 둔갑해버리는...
이런 무서운 일이...

그래도 사람 죽이는 것보다는 낫겠죠...

차고에 갖다주면 끝...

그런데, 한 이런 차도둑질을 한 두세번 하다보니...

다음 목표는 바이크랩니다.
바이크...
바이크 운전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터라...
이 의뢰 준 놈 한참 욕했습니다...
차라리 버스를 훔쳐달라고 해라!!!!

그래도 사람 죽이는 것보다는 낫겠죠...

오프닝 화면중입니다...
이놈 이름이 디미트리였나...?

F로 시작하는 어떤 거물과 함께 있는데...
그놈은 너무나도 잔혹합니다.
수틀리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놈이라...

그나마 디미트리는 좀 생각이 있는 듯하지만, 전혀 제어는 못하더군요.
그 거물이 고집부리면 막질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거물의 의뢰를 받아들여 지목하는 자를 죽이고 나면 일은 계속 꼬이기만 하더군요...
(솔직한 심정은 그놈을 죽여버리고 이 디미트리만 남겨둘까 하는 생각도...)

이 아줌마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좀더 진행해야 나올려나?

이놈이 아마 F로 시작하는 거물인 듯 합니다...
잔혹하고 냉혹하며 사람목숨을 뭐 파리만도 못하게 여기는 인간으로...

증거도 없이 자기가 배신자라고 지목한 놈을 죽이라던가,
자기 딸의 남자친구을 없애버리라던가...

맘에 안들면 그냥 막 죽입니다...
디미트리가 옆에서 제어하려고는 하지만 역시 막무가내로군요.

요즘 이놈 꼴보기 싫어서 좀스런 자동차 도둑질이나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도 사람 죽이는 것보단 낫겠죠...

이놈은 리틀... 죠던가...
하여간 마약상인 듯 합니다만...

말투가 영 거슬립니다.
짧은 단어 몇개로만 랩하듯 웅얼거리는데...
뭔소리 하는지...

더 심한건 이놈 집에 간적이 있는데...
이놈의 가족인지 친구인지 뭔가 뚱뚱한놈이 나와서는...

완전히 음절, 음율, 후렴구 삼박자 완벽한 랩을 해대는 겁니다...
그러면 이녀석이 통역해줍니다...

ㅡ.ㅡ

밤거리를 산책해보려 합니다.

간혹 거리의 여자들이 보이는데...
...
저런 타입은 음...

무섭네요.

차라리 이쪽이 낫죠.
다 까발리는 게임답게 표현수위도 상당한 편입니다만...

정작 저런 여자가 아닌 진짜 애인과는 전혀 표현되지 않네요...

음... 은근히 아쉬운 부분?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30. 01:00

PSP삽질의 끝...

일요일 모처럼의 휴일날 한번 맘잡고 AP기기로 온갖 삽질을 한 끝에...
겨우겨우 무선공유 성공입니다...
PSP 겨우 Wi-Fi해보겠네요.

그래서 체험판 게임 몇개 다운받아보았습니다.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습니까?
어디서 많이 본놈이다 했더니...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송사리녀석들...

일단 직속상관의 말도안되는 히스테리를 어떻게든 무마시켜보고자 자기들끼리 동분서주하는 거라더군요...

눈에 띄는건 왼쪽아래 대수 무한대...
실제 정식게임에서도 한 1000대가 넘어가는 대수라고 합니다.

뭐여~ 저렇게 대수를 많이 주면 누가 못 깨?라고 생각했다가...

만대를 줘~~~~!!!
라고 외쳤습니다.
아무리 주인공도 아닌 송사리라지만...
너무 약해요.

과연 쪽수로 밀어붙여야할 놈들이군요.

두번째 발할라 나이츠2 입니다.
액션에 가까운 파티형 RPG라고 합니다만...

별로 관심이 안 갔던 이유가... 일본어라서요.

게다가 폐허의 황제...인가... 완벽 한글화임에도 그 게임성에 실망하기도 하고...

일단 이것도 던전탐색형이군요.
일본어라 뭐라는 지 전혀 알수가 없네요.

드래곤과 전투입니다.

몬스터헌터같다는 느낌도 들고...
그런데... 전혀 아무런 느낌이 안 옵니다... 이거...

마지막으로 무한회랑입니다.

퍼즐게임입니다만, 점과 선으로만 간단히 이루어진 그래픽이죠.
단순홰보이지만 머리를 꽤나 써야합니다.

간단히 첫 단계를 보면 저렇게 중간이 끊어진 길을

입체적으로 돌려서 어떻게든 이어져 있는 듯이만 보이게 하면 클리어입니다.

간단해보이지만 가면 갈수록 상당히 머리를 써야 합니다.

이상 세가지 체험판이었습니다만...
영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없네요.

어제 구입했던 용사주제에 건방지다!or2(라고 쓰고 용사님하 제발 자제라고 읽습니다.)입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안하는 속칭 마왕놈입니다.
모케레 무벤베는 또 뭐야...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아는 놈이로군요.

마왕군을 엄청나게 만들어서 용사를 없애버린 뒤 세계를 정복하겠다... 라는 일념으로 파괴신을 부른 놈인데...
용사 하나 둘은 뭐 막을 수 있다쳐도 셋이상 나타나면 식은 땀 납니다.

게다가 저놈들... 세계를 위협하는 마왕이란 기분보다는 그냥 경험치 주는 동네 잡몹으로 여길 뿐입니다...
실적을 올리자... 라니...

게다가 명색이 마왕이란 놈이 용사랑 마주치면 얌전히 묶여서 끌려갑니다...

에~휴...
어느나라 공주님도 아니고 말야... 내가 일일이 네놈 구해줘야 하겠어?

마지막으로 한참 열올리는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6편의 주인공 티나 브랜포드입니다.
아마 제가 6편을 가장 재밌게 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완벽 한글화가 되어있기도 하고...

덩달아 그 숙적인 케프카...
역대 게임보스 중 상당히 인상깊은 놈입니다.

뭐 끔찍하게 사악한 놈도 아니고, 무지하게 심각한 놈도 아니고
다크 나이트의 조커... 거의 그 이미지입니다...

성격뿐 아니라 얼굴도 역시 조커같네요.

게임 이벤트신도 상당히 화려합니다.
역시 맘에들어하는 10편의 주인공 티더.

왼쪽부터 세실, 티더, 프리오닐, 크라우드입니다.
원래는 전혀 만날수 없는 주인공들이 한자리에서 모여있네요.

2편의 주인공 프리오닐입니다.
싸우는 걸 보면 온갖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7편의 주인공임에도 적인 세피로스에게 외모로나 인기로나 다 밀리는 슬픈 크라우드.
근데 대단히 강하더군요.

화질이 좀 안좋군요.
티더와 그의 아버지 젝트입니다.

10편에서... 이 둘은 참으로 기구한 운명에 묶여있지요.

문제는 여기서의 운명도 별반 다를게 없네요.

부자지간임에도 불구하고 코스모스와 카오스... 서로 적일 수밖에 없는 운명...

계속 불타보는 겁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28. 21:19

오늘의 지름신...

별 생각없이 테크노마트에 갔던 건데...
결국 지름신이 강림했네요.

뭐 아직도 PSP에 살 소프트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지...

뭐 하여간...

워낙에 평가가 좋은 파이널 판타지 디시디아입니다.
해본 사람들 입을 모아 호평을 해서 질러버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는 교환해볼 만한 것도 없네요... 쩝...

파이널 판타지 1에서 10편까지 주인공과 보스. 그렇게 20명의 캐릭터가 대전액션이군요.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몰입도가 대단하다고 하니...
좀 천천히 잡아봐야겠네요.

중간에 메모리스틱으로 인스톨하는 과정인데...
앗 이건 파이널 판타지 5의 오프닝 아닙니까!!!

상당히 기대됩니다만...
일본어인게 아쉽네요.

한글화는 기대할 수도 없고, 차라리 영어기만 했어도 알아듣는 건데...

또하나의 게임 용사 주제에 건방지다. or2입니다.
음.. 왜 or2인가 봤는데... 어쩌면 orz... 즉 좌절모드를 표현한건지도 모르겠네요.

당분간 심심하지는 않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