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선 안될 금지된 게임 GTA4입니다...
이번 주말은 이거에만 폭 빠져 지내버렸네요... ㅡ.ㅡ

나름대로 착하게 살려고 했습니다만...
주변이 도저히 그렇게 안 놔두는군요.

갑자기 죽이려들지 않나... 죽임당하기 전에 먼저 죽이니 더 큰 세력이 압박하지 않나...

어렵사리 장만한 경찰차입니다... 만...
미션 한번에 날라갔습니다...

경찰 컴퓨터에 접속해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왠지 접속이 잘 안되더군요.

제 이름 검색해봤습니다...

검색 중...
이동네 범죄자가 저리 많았나?

제 기록은 없군요... 아직은...

사이렌 울리며 달리는 기분 하나는 최고입니다.
솔직히 신호고 뭐고 없는 겁니다...

휴우... 이러다 실제 운전도 이렇게 되버리지 않을려나 걱정입니다...

운전자 시점입니다.
죽어라 흔들리더군요. 멀미날 듯 합니다...

휴우.,,, 이게임 때문에 니드포 스피드나 릿지 레이서등이 제 컴에서는 찬밥입니다... ㅡ.ㅡ

가끔 운전하기 귀찮으면 택시 타고갑니다.
이게임 가끔은 현실의 저랑 똑같습니다...

감정이입 엄청나더군요.

택시기사는 안전운전. 준법준수 신호 철저...

아아 답답해... 택시기사 확 그냥...

임무 중... 어떤 거시기 가게라고 합니다...

일단 인상으로 제압하고...

총을 들이대는 겁니다.

성인샵치고는 진열품 수가 많이 빈약한데...?

우리나라건 없네요.

라면이랑 간간히 한글이 보이길래 혹시나 했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무기샵입니다.

가끔 라이브로 넷플을 하면 순식간에 상대방으로부터 날아오는 박격포에 수도없이 날라갔던 저로서는...
무기에 욕심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긴 여기서 산다고 라이브에서 쓸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가장 탐나는 것은 이건데 말이죠...
저는 저격수 체질이란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차종입니다.
뭐 특별한 건 아니고...
일단 오픈카면 다 좋습니다.

험난한 도시에서...
SG워너비의 '아리랑' 들으며 달리고 있습니다... 덜덜...

덧... 역시 손대면 폐인이 되버린다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슬슬 불붙고 있습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15. 23:48

추억의 콘솔게임기로 변신한 제 PDA(LG KC-1)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제 PDA입니다만...
모양도 이쁘고 성능도 좋아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도중...


우연히 제타패드를 손에 넣게 되어 한번 연결해본 결과...
꽤 상태가 좋더군요...
물론 한번 인식시킬려면 좀 고생해야 하지만...


제타패드 접속한 모습... 거의 게임기의 모습으로 완전히 탈바꿈합니다...

그럼 여러가지 게임으로 실험해볼까요...
(실내에서 디카로 찍어서 화질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사진보다는 게임평이 주가 될겁니다.)


패밀리용 드래곤볼Z-외전입니다.
드래곤볼Z와 Z2 모두 한글화되었는데, 가장 재미있는 이 게임도 어느새 한글화네요?
주저없이 실행~

초반입니다만 잘 되네요. 한 세번쯤 클리어한듯한데...
그때는 일본어라 공략집만 보고 해서 게임을 완전히 즐겼다는 기분이 아니었죠.
퀘스트도 빠뜨린 것도 많을거고...

아직도 생각나는 체폭광體爆光-가메하메파.
드래곤볼 영화까지 개봉되었던데...

게임은 상당히 기대됩니다만 영화는... 음...


게임중에 처음 접한 게임이었으며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울티마...
리처드씨가 우주먹튀하신 이후 EA에서 판권을 고집하고만 있어 더이상 울티마를 보기 어렵다는 게
슬플 따름입니다.

이런 식으로 오래전에 만들어진 울티마의 다른 버전을 볼수밖에...

근데 울티마 - 엑소더스라면... 울티마 3편이군요.


이건... 드래곤 퀘스트?
뭐 원래 PC판도 그다지 그래픽이 좋은 편이 아니었으니 그래픽은 나아진 듯 한데...
아무리 일본 콘솔이라도 드래곤 퀘스트가 되버리다니...

뭐 좀 더 해봐야 알겠네요.


이건 울티마 4편인 아바타의 길입니다.
울티마 시리즈증 상당히 스토리가 의미있는게임입니다...

전투신은 좀 비슷하네요.
그래픽은 더 좋아졌고.


어느정도는 만족스런 게임입니다.
화면이 널찍해진게 좋긴 합니다만... 역시 키보드로 하다 조이패드로 하니
조작법이 조금 어렵군요.


울티마 5편인 운명의 전사들입니다.
이게임은 꽤나 원작과 비슷합니다만 좀더 그래픽이 좋아졌고, 필드에서도 동료들이 보입니다.
조금 느릿한 기분이 드는군요.


그리고 제가 최초로 접한 울티마이자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울티마 6 - 잘못된 예언입니다.

한마디로 최강입니다.
조금 용량상의 문제인지 삭제된 부분이 있습니다만...


원작과 똑같습니다.
원작을 정말 그대로 이식했네요.
가장 원작하는 기분으로 할수 있습니다.

뭐 이 게임부터는 슈퍼패미콤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가장 만족스럽니다.


조금 문제가 되는 울티마 7 - 검은 문입니다.
역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원작입니다만...


액션게임이 되버렸네요.
버튼을 누르면 공격입니다...

뭐 아직 많이 해보지 못해서 자세한 평가는 할수가 없군요.

그래픽 등은 원작 그대로 수준인 듯 합니다.


라이브 어 라이브입니다.
7개의 족립된 게임과 중세편, 종합편으로 이어지는 상당히 평가 좋은 RPG입니다.
상당히 해보고 싶은 게임이기도 했고요.


한글화는 잘 된듯합니다.
지금껏 하지 못한데 미완성된 한글화때문이기도 했죠.
영문판도 없고 말이죠...


로맨싱사가 2입니다.
일반적인 RPG형식이 아닌 상당히 신선한 전개였지요.
일직선의 시나리오가 아닌 꽤나 자유도가 높았습니다.
울티마와도 비슷해서 그당시 일본어인데도 불구하고 클리어했습니다.

친구들은 마지막 보스를 클리어하는 저를 보고 괴물이라고 했었죠...

다시 달려보는 겁니다.


반면 마지막 보스에서 항상 좌절했던 로맨싱 사가3입니다.
최종보스에서 번번히 물먹은 이유?
깜빡잊고 주인공들의 마법을 익혀두지 못했던 겁니다.

결국 마법없이 보스에게 번번히 패배...
되돌아가지도 못하고...

아픈기억때문에 훗날을 기약하던 중...
안타깝게도 아직 한글화는 없으나 영문판이 있길래 다시 잡았습니다.
이번엔 클리어하고 말겁니다.


추억이 많은 성검전설2입니다.
이게임은 클리어만 예닐곱번정도 됩니다.

거의 유일할 정도로 3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액션 RPG라서...
이게임 이후 2인 동시 액션RPG의 참맛을 알았습니다.

오락실에서 히트친 던젼 앤 드래곤의 시초가 아니었을까 생각할 정도로 말입니다.

이게임을 저와 같이한 사람도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권했었고,
맘이 맞으면 같이 클리어도 많이도 했었습니다.

한글화도 되었네요.

다만 지금은 사람들의 눈이 높으니 더이상 이게임을 권하기는 어렵겠지요.

이게임과 함께 성검전설3도 좋아합니다만 왠지 실행이 안되네요.
외전인 성검전설 - 마나의 전설 -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잘 하고 있고, 음악 또한
너무나도 좋아하지요.


이스3 - 이스의 방랑자 -입니다.
제가 이스 시리즈중 이게임까지만 클리어했네요.
옆에서 보는 젤리아드 스타일의 게임이며, 조작이 간단해서 재밌게 했었습니다.
전엔 일본어라서 스토리를 제대로 못느꼈는데...
영문판이니 확실히 해봐야겠네요.

워낙에 기기의 안정성보다는 CPU만 극한까지 높인 PDA인지라, 소리까지 키우고도 프레임 잘나오네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만...
솔직히 게임할 시간은 출퇴근 시간때뿐...

뭐 느긋하게 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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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9. 21:08

상념0309

왠지 인터넷이 빌빌거리는군요...
글이 제대로 올라갈지 걱정됩니다.

어느 비오는날 아스팔트 위에서 무늬가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휘발유가 튀었나보군요.

기름 방울이 떨어지고, 그 위를 다시 빗방울이 내리면서 사방으로 퍼져나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참으로 아름다운 무늬가 그려졌네요.

직장 사무실에 떡하니 서있는 샤아전용 자크2입니다.

프라스틱으로 만든 프라모델은 아니고...
페크라고 하던가요...
종이로 만들어진 모형입니다.

최근 모형들은 정말로 놀랄 정도로 멋집니다.

근데 팔은 언제 만들어 붙일거요? 프리맨?

제가 본 화장실 남녀 표시중에 가장 맘에드는 표시더군요.
그래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여자화장실도 귀여울거 같았는데...
남자인 제가 거기 가서 찍기도 좀 그렇더군요...


이제부터 거리의 고양이 사진들입니다.
흐린날 자동으로 맞추고 찍은 거라 화질이 영 아니군요.

게다가 동물들의 특성상, 포즈 취해줄리도 없으니 셔터속도는 최고 짧게 해야만 했습니다...
노이즈가 슬프네요.
이런때는 DSLR이 아쉽습니다.

뭐 솔직히 디지털 카메라 내공부족이지요 ㅡ.ㅡ


어느날...


아직은 추운 겨울의 끝자락에 잔뜩 웅크리고 햇볕을 담뿍 받고 있는 아기 냥이.


사람들이 바로 곁에 지나가도 그냥 귀찮다는 듯이 쳐다만 보고 끝이더군요.
물론 사람에게 다가오지는 않더군요.


한동안 지켜보고 있었지만 어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왠지 아기고양이 둘만 햇볕을 쬐고 있더군요.


강아지들과는 달리 인간을 섬기기를 거부한 고양이들...
늑대의 천성답게 무리의 우두머리를 인정하는 개들과 달리 각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더 중요시하는 고양이들...

그렇게 인간의 테두리를 거부하고 언제나 뛰쳐나가는 고양이들이지만...
인간의 보호 대신 척박한 자유를 손에 넣었으니 잘들 살아가고 있는 거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인간이 보호해주겠노라며 다가가는 것을 더 탐탁치 않게 여길지도 모르지요.


겨울은 이제 다 가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이 다가왔지요.
저 아기들도 조금만 있으면 당당한 어른이 되겠지요.

다 좋은데 오밤중에 제 창문 밖에서 울어대지만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섬찟섬찟합니다.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기를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세번째 달 아홉번째 밤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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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6. 23:34

와치맨

개봉하는 당일날 바로 얘매해서 본 영화입니다.
그럴 정도로 저는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열광합니다.

어두운 다크 히어로...

슈퍼맨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선과 정의로 충만해서 아무런 망설임도 보이지 않고
악과 싸우고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는 더이상 주목받지 못하고...

지금에는 배트맨을 비롯한, 자신의 모습에 고뇌하고 괴로워하는,
인간적인 영웅들의 이야기가 많더군요.
(물론 슈퍼맨도 고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영화를 보기 전부터 이 영화 역시 가면을 벗은 히어로들의
고뇌와 우울함을 담은 영화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히어로 복장을 하고 종횡무진 악을 물리치는 장면보다는...

가면을 벗은, 우리 주위에 흔히 볼수있는
보통 사람들의 모습으로 고민하는 모습이 반이상을 담고 있더군요.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라고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 시티'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아 감독은 프랭크 밀러였던가요?)


영화에 등장하는 히어로 중, 시니컬함의 극을 달리는 로어쉐크의 쉬어터진 목소리라던가,
인간에 대한 감정을 차츰 잃어가는 닥터 맨하탄 등...

그들의 한줌 망설임 없는 잔인한 공격을 보며
'신 시티'에서 받았던 강렬한 인상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러나, 아직 히어로 역할을 하고있는 그 두사람을 제외하면, 저 나이트 아울의 모습처럼
가면을 벗은 채 평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과거를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며 살아가고 있죠.

그러다보니, 영화에서 단순히 선과 악의 대결이라던지, 화려한 특수효과나 과격한 액션들이
이 영화의 주가 아니다보니...
영화는 상당한 시간을 로어쉐크의 쉰 목소리의 나레이션을 통해서 주인공들의 고뇌를 그려냅니다.
또한 한정된 영화시간 안에서 각 주인공들의 개인사정까지 그려내다 보니...

결과적으로 영화 중반까지는 이런 멋진 모습을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고전 히어로 영화다 보니, 닥터 맨하탄 외 다른 히어로들은
보통사람의 능력 정도만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영화에 관한 배경지식 없이 본 영화다 보니
전 처음에는 로어쉐크의 마스크가 마구 변화되는 것을 보며,

그의 마스크에는 특별한 함이라도 감추어져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상당히 재밌게 보았습니다만, 평점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평점 같은 거야 무시해보려 하지만 제가 데려갔던 사람은 졸고 있더군요...
영화가 끝나고 나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 해볼 엄두도 안났습니다.

그만큼 영화는 착 가라앉아 진행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유치한 것보다는 저런 무거운 영화가 더 나아보인다는 생각은 듭니다.
조만간 개봉하게 되는 드래곤볼을 생각하면 말이죠.

슈퍼맨, 스파이더맨, 액스맨, 배트맨들을 보면서...
그 히어로들의 신비로운 능력들을 하도 많이 봐서인지...
(배트맨의 경우는 보통 사람입니다만,
아무리 길바닥에 뿌려대도 줄지않는 그 재력 역시 능력이겠죠)


그저 옆집아저씨가 마스크 쓰고 주먹다짐하는 모습들에서는 조금 맥이 빠지긴 했습니다.
게다가 영화 초반에 앙심 품은 사람들에게 살해당하는 모습까지 보고서는
영 히어로답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만,


그들은 역시, 강했습니다.
그들의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다가,
그것은 정의 수호나 선 같은 것보다는, 그들의 신념이 아닐까 합니다.

그들은 아마, 이 길이 옳다고 스스로 믿기에 그 길을 걸어가는 거겠죠.
굳게 믿고 그 길을 걷기에 그렇게 강해질 수 있는 거겠지요.

아직 믿고 걸어갈 길을 발견 못한 저로서는 한없이 부럽기만 하기도 합니다.

영화가 끝나면서 모두가 그렇겠지만 저역시 한가지 선택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더이상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만 나눌수 없는 선택...

그들은 스스로 선택하였고, 스스로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영화예매하러 테크노마트에 간 김에 질렀습니다.

네버윈터 나이츠의 두번째 확장팩인 제히르의 폭풍입니다.
나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국내에 언제 들어왔는지 어느새 판매되고 있더군요.

정식발매가 맞기는 한거지...
소프트 자체에 한글이라고는 달랑 저 스티커 뿐이군요.
매뉴얼조차 그대로니 한글화는 음...

기대도 할수 없을 듯 합니다.
(물론 팬카페가 있기는 합니다만...)

매뉴얼이랑... DVD하나...
뭐 확장팩이긴 합니다만... 이전 확장팩과 같은 구성이군요...

매뉴얼은 영문버전 그대로입니다.

네버윈터나이츠2 삼총사...
오리지널과 첫번째 확장팩인 배신자의 가면...
그리고 이번 확장팩인 제히르의 폭풍...

옆모습입니다.
나날이 얇아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될 금단의 게임...

GTA4입니다...

역시 비닐포장에 스티커만 딸랑...
그래도 꽤나 무시무시하네요.
18세이상 구입가능, 폭력성, 선정성, 약물, 언어의 부적절성, 범죄...

아하하하...
어떻게 정식발매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뭐 심한 장면은 삭제했다던가?)

가격이 꽤나 무시무시했던만큼...
패키지 구성은 괜찮은 편 같습니다.

케이스는 펼치면 리버티 시티 전경인 듯한 모습이 있네요.

그리고... DVD가 두장이나 되는 게임도 처음 보겠군요.
(용량 생각하면 아득하네요.)

잡지인 듯한 책자와, 폴아웃처럼 생존 가이드북 하나, 그리고 지도와 브로마이드가 앞뒤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게임도 섬뜩파워님 때문에 지름신 강림한건가... 하아...

이제 달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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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2. 00:09

드래곤볼 스파킹 메테오

예전 슈퍼패미콤판으로 드래곤볼을 참 재밌게 했던 터라...
가장 평이 좋은 메테오편을 가끔 해보곤 합니다만...

이거 왜이리 조작법이 어려운 겁니까...

상대롤 마구 날리고 처박고 에네르기파를 쏘아대는 느낌이야 좋지만...
온갖 기술을 다 난무하는 컴퓨터에 비해 전 그 반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네요.

TV화면을 바로 찍은거라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버드 스튜디오인가...
하여간 이 시리즈는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다른 시리즈에 비한다면 말이죠...


스토리 모드는 거의 정리되었고, 그 후에 나오는 IF모드...
말그대로 만약에 모드로서...

실제 역사와는 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를 테면...


베지터와 베지터왕과 버독이 악전고투 끝에 프리저를 처치해버리는 사건이라던가...
(온 우주에 사이어인이 넘쳐나겠군요)


하긴 버독은 여기서 힘이 다해 프리저와 함께 죽긴 합니다.


이놈은...? 낯이 익지요?
바로 오공이 점쟁이 할머니에게 처음 갔을때 상대하게 되었던 아크맨입니다.

헌데...
매탈 프리저가 작살났네요?


오공에게도 썼다가 망신당한 기술이지만, 이놈의 필살기는 악한 마음을 증폭시켜 폭발시키는 지옥광선이죠.


프리저나 콜드대왕이나...
마음속에 악 투성이이므로...


오공과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아크맨에게 지옥광선 맞고 둘다 죽음...

이거야 원...


엔딩 스텝롤 화면입니다.
브루마가 참으로 예쁘게 나오는군요.

이건 덧...
결국 녹슨 덩어리 노가다 끝에 겨우 발견한 녹슨 검...
봉룡검이 되는 전설의 검이지만... 필요한 게 고룡의 피...

암울하네요 ...


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1. 08:27

상성 - 상처받은 도시


개봉한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요즘 보기 어려운 홍콩 영화 상성 - 상처받은 도시 입니다.


유정희(양조위)역... 강력계 형사로. 범죄와 싸웁니다... 만...
결혼한 뒤로 행동이 이상해집니다.

범죄를 스스로 저지르는 듯한 모습이 보이고, 심지어 자기 아내를 죽이려합니다.


아방(금성무 역)... 유정희를 항상 대장이라 부르며 따르던 형사였으나,
연인의 자살에 충격을 받고 술에 취한 탐정으로 변해버립니다...

그러나 대장과 형수님의 모습에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과 맞딱뜨리게 됩니다.


조금은 존재 의미를 찾기 힘든 맥주 종업원(서기 역)...
아방에게 다시 사랑의 의미를 찾아주려는 의미였을까요...

결국엔 아방도 모든 것을 용서하기는 합니다...


유정희의 아내이자, 슬픈 희생자인 그녀(서정뢰 역)
처음 결혼때만해도 행복했었으나...
남편이 자꾸 약을 타서 먹이고,
목숨의 위협도 자꾸만 받으면서...
아방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그러나 운명은 가혹했지요.


행복해야할 결혼생활은...
그 진실이 밝혀지면서 무너지고 맙니다.


영화 시작부터 이미 밝혀지는 유정희의 두 얼굴...
아방 역시 사건을 조사하면서 짐작하게 됩니다.


결국 유정희는 아내의 소중함을 늦게나마 깨닫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는 한 걸음을 내딛어버린 후였지요.

영화의 내용은 짐작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유정희가 왜 악인이 될수밖에 없었는가를 설명하게 되고...
유정희와 아방의 수사는 결국 아방이 모든 진실을 밝혀내면서 끝나게 되죠.

어쩌면, 파멸로 치달아갈 줄을 알고 있으면서도(스스로도 완벽한 계획이라고 말하긴 하지만)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 되면 같은 선택을 하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이라고 하지만...
용서만이 그 파멸에서 벗어날수 있는 길이라고 하지만...

유정희의 선택에 공감하게 되고...
결국 비극이 될수 밖에 없는 그 마지막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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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1. 08:05

이프 온리


그렇게나 화제가 되었던 영화 이프 온리입니다만...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도...
전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솔직히 저 영화 포스터에 이미 영화내용이 다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기 보다는...
남자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것인지가 궁금했지요.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과 이안(폴 니콜스)은 연인사이입니다.
하지만 서로를 생각하고 사랑을 중요시 여기는 사만다에 반해, 이안은 일에만 몰두하죠.


사만다를 사랑하기는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항상 2순위였고,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로지 일과,
사회에서의 인정입니다.

그때문에 사만다는 언제나 외로워하다가...
사고로 떠나게 됩니다.


자신의 차가움속에 슬퍼하다 떠난 그녀를 생각하며 괴로워하던 이안은...
거짓말처럼 사고가 난 그날 아침으로 되돌려지게 됩니다.

역시나... 한번 잃어버린 후에야 소중함을 깨달은 이안은...
그날 아침도 예정된 사고를 향해 흐르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부터,
사만다를 그 도시에서 도피시키고, 함께 여행하면서 꿈결같은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나왔군"
"그녀를 가진 것을 감사하며 사쇼"


정체모를 택시기사의 말입니다.

첫날에는 잘 와닿지 않는 의미였지만,
그녀를 잃고 난 뒤에는 절실히 다가오는 말입니다.

인간이란, 욕심이 끝도 없어서...
이미 손안에 들어온 행복을 금방 잊어버린 채 저앞에 반짝이는 행복을 잡으려고 발버둥칩니다.


잃어버린 후에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인간입니다만...
잃기 전에 그 소중함을 개닫는 사람은 행복해질 자격을 갖춘 것이 아닐까요...


결국은 사고는 예정된 순리대로 발생해버리고,
역시나 떠나버린 자와 남겨진 자로 나뉘어집니다.

택시기사는 말했지요.

"탈 것인지 안 탈 것인지는 당신의 선택이요"

그리고 그것이 누가 떠날 것인지 누가 남겨질 것인지에 대한 선택이었네요...


영화를 보며... 저 순간에 저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내내 했습니다만...
역시 저 또한 같은 선택을 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죽고 싶다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남겨질 것이냐 떠날 것이냐의 선택을 꼭 해야만 한다면...
홀가분하게 떠나 버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남겨진 자는 평생을 두사람분의 인생을 짊어지고 살아야 하겠지요...

이미 한사람의 운명을 짊어지고 사는 저로서는...
종종 그 무게에 짓눌려 숨막히기도 하니까요...


하루가 되돌려진다는 이야기에 영화보는 내내 이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이름이었을겁니다.

이 영화는 심각하거나 무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도 않습니다.

한 세상 짜증만 가득한 남자가 어떤 하루에 갇혀버린다는 이야기입니다만,
눈을 떠도 눈을 떠도 어제 그날인 겁니다.
사람들은 어제 했던 말과 행동만 반복하고...
그 역시 했던 일 또해야만 합니다.

처음에는 화를 내고, 어쩔수 없이 굴복하고 그날 하루를 보내고(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다 아는 겁니다.)
앞일을 다 예상할수 있으니 범죄도 저질러 보고, 여자를 꼬시기 시작하면서 그는 변해갑니다.

분명 하루에 갇혀버렸지만 그의 기억만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그가 있는 마을에서 그날 하루 그가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기 시작한 거죠.

결국 그는 그날 사고가 나는 사람들을 구하게 되고(매일매일 반복해서)
무턱대고 찾아가 피아노 교습도 받고(선생에겐 하루짜리 교습이지만 그는 점점 숙달되어 가지요)
그리고 그녀에게 차츰 마음을 열어가게 됩니다.

오래전에 보게 된 영화입니다만... 아직도 저 영화는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후에야 소중했다는 걸 깨닫게 되죠.
하지만 잃어버리기 전에 그 소중함을 알수있다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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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1. 07:12

레볼루셔너리 로드


어떤 면에서 상당히 어려웠던 영화였던 레볼루셔너리 로드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입니다만...
오래전 타이타닉의 두 주연이 다시 뭉쳤습니다만...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보네요...


아니면 타이타닉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이 아직도 너무 깊게 각인되어 있어서일까요...


솔직하게 그보다는...
안타깝게도 이루어지지 못했던 그 두사람이,
(다른 세상에서라도) 이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영화보는 내내 두사람이 결국 행복해지기를 바랬고,
그 혼자만의 은연중의 기대감 때문에 영화보는 내내 흘러가는 상황이
거북스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인생이 좋은 쪽으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님을 알면서도 말이죠)


두 사람,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와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 역)은
첫눈에 반해 결혼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두사람은 자신이 꿈꿔왔던 결혼생활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죠.

프랭크는 맘에도 없는 회사생활을 하며 가족을 부양하면서,
신입 여직원을 상대로 자신의 답답함을 해소하려 학도 합니다.

반면, 에이프릴은 두아이의 엄마로 집안에 갖힌 채...
남편 프랭크가 가고 싶다고 했던 파리라는 도시를 시작으로,
스스로의 생각에 완벽한 이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처음에는 터무니 없어하던 프랭크도 열성적인 에이프릴의 설득에 맘을 돌려 함께 떠나기로 합니다만...


그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야 둘째로 치고서...
떠나기로 한 두사람은 차근차근 여행준비를 하면서, 더할나위 없이 행복해집니다.

두사람 모두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함게 해줄 사람이 있다는 것에, 주변사람들의 부러움 속에,
두사람은 다시금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확신마저 들게합니다.

영화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자, 혹은 여자의 입장 중 하나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나라면 저 두 선택중 하나를 했을 것이다라는 느낌으로 영화를 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즉... 현상 유지냐 급격한 변화냐...


남자... 가정을 부양하고 직장 생활을 하며 생계 때문에 다른 것은 거의 포기하고 삽니다.
물론 변화를 원하지만,
그 변화가 지금의 이 생활을 자신할 수 없을 정도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라면,

차라리 안정적인 현재를 지키려고 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끔은 승진이라는...
드문 기회도 찾아오기도 하죠.


여자... 가정을 돌보고 있습니다만... 그 속에서 자신의 살아갈 의미를 찾지 못합니다.
매일의 반복 속에서 지쳐가고, 무언가 생의 빛을 간절히 원합니다.

남편의 이야기 속의 도시를 시작으로,
새로운 삶을 꿈꿉니다.

그녀의 생각으로 그 계획은 완벽하며,
맘먹고 시작만 한다면 새로운 삶과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계획...
솔직히 말해 반드시 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그곳으로 떠난뒤 생각대로 되지 못해도 좋습니다.

그녀에겐, 여기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그녀가 일을 시작하고
남편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해주는 것 자체가
이미 성공이니까요...

하지만 떠나기도 전에 두사람에게는 이런저런 문제가 닥쳐옵니다.
프랭크의 승진 기회, 에이프릴의 임신 등...

제 느낌대로 말하자면 전 역시 프랭크에게 감정이입이 되버린 거 같습니다.
영화 내내 떠오른 느낌은...

저 두사람이 과연 떠나서 파리에서 살았다면...
행복했을까라는 질문이 떠나질 않네요.

지금의 일상에 지쳐 일탈을 꿈꾸는 거야 누구나 같겠지만,
막연히 그곳으로 가서 직장을 구해서 산다... 정도로 떠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뭐 집을 팔면 몇년정도 놀수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유산상속이라던가, 아니면 프랑스에 지인이라도 있다던가 한다면 선뜻 떠날수도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에서 찾아온 기회를 잡을 것이냐...
모든 것을 버리고 낯선 곳에서 새로이 시작할 것이냐...
20대 때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30대인 지금으로서는 현실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일도 중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현실에 지쳐 일탈을 꿈꾸는 사람은...
막상 새로운 곳에서 다시 자리잡아도...
다시 행복을 찾기보다는 지쳐버릴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막바지에 모든 것이 없었던 일처럼 두사람이 맞이하는 평온한 일상...
하지만 이미 되돌릴수 없는 걸음을 내딛어버린 두사람...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항상 궁금합니다.

과연 두사람이 그곳으로 떠났다면...
행복했을까?

우리 모두의 삶의 목표는...
행복하기 위해서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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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버윈터 나이츠 2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주인공은 블랙가드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리베스 틸마란데는 1편에서 팰러딘이었다가...
어떤 이유로 어둠에 물들어 버리죠...

확장팩 2에서 다시 등장하긴 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인물이었던 터라...
(사실은 미모의 인물 스킨을 적용해볼 악인 중에 떠오르는 그녀는 하나 뿐이라...)
이번 4회차(참... 많이도 하네요 ^^) 플레이에 그녀를 선택했습니다... 만...

오래전 TRPG를 할 때도 항상 느껴왔던 거지만...
선하고 정의로운 캐릭터 연기보다도 악인 연기가 더더욱 어렵네요.

일본식 RPG의 폐해인 겁니다...

선하고 정의로운 선택지야 참 쉽게 선택할 수 있는데...
질서적 악 선택지라...

당신의 행동으로 무질서 가치관 점수가 1점 변경되었습니다.

라던가...

이와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더이상 경험치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ㅡ.ㅡ

솔직히 이런 게임을 할때보다 TRPG를 할때 더 뼈저리게 느끼는 거지만...
맛깔스럽게 악당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하는 사람이 참 부럽습니다.
저도 도전해 봤었지만 악당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어쨌든... 힘내라, 아리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