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7. 2. 14:57

게임 속의 세계를 걸어가면서...

예전에는 게임하는 것만으로도 참 즐거웠는데...
이제는 왜 게임하는 것도 부담이 될까요?

확실히 요즘 게임들은 볼륨이 엄청나게 커져 게임 한번 하려면 맘잡고 해야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특히나 온라인 게임같은건 한번 시작했다간 같이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서라도 맘대로 못 끝내죠.

그래서 간단간단히 할수 있는게임들을 찾기도 하는데...
제 경우에는 가상현실을 걸어보는 것을 즐겨합니다.

각박한 사람들 칙칙한 도시나 매연가득한 차들뿐인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야기속에서나 나올 세계를 걸어보는 거죠,

게임 클리어나 퀘스트도 레벨업도 사냥, 노가다도 다 잊어버리고 말이죠.

첫번째. 네버윈터 나이츠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릴때부터 D&D(Dungeons and Dragons) 기반의 TRPG(Table Talk Role Playing Game)을 참 열심히 했던 터라...
그 규칙을 살려 만든 게임중에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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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윈터 나이츠 원본에 확장팩1(Shadows of Undrentide)과 확장팩2(Hodes of the Underdark)까지 설치되어 있는 터라 볼륨이 상당합니다.
이미 세번은 클리어 한듯하지만 아직도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디아블로 1 게임을 이 엔진으로 구현해낸 팀이 있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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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길을 나선 제 모습은 아직 초보인 드루이드입니다.
변신하는 능력만 죽어라 배우고 있으면서 언젠가 최강의 시프터가 되겠죠.

다만... 끔찍한 병이 덮친 도시에서 출발하는 그 모험은 여행의 대부분이 도시의 석벽 안이나 지하를 헤메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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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네버윈터 나이츠 2편입니다.
1편에 비해 비약적인 그래픽의 발전이 있었고 동료도 4명까지 가능합니다.
저 모습은 확장팩을 깔고, 스피릿 샤먼 동료와 천사 날개를 가진 동료, 그리고 멧돼지...?(곰들의 신이라고 합니다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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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 주로 암담한 지하를 헤메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이번엔 주로 경치좋은 지상을 걸어다닙니다.(라곤해도 역시 앞길은 어두컴컴한 경우가 많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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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말하자면 이 게임은 엄청난 퀘스트와 직업과 동료들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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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모든 곳을 갈수는 없고 새로운 곳으로 가면 강제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이랄까요... 결국 어느 정도 강제로 스토리를 따라야 한다는 점이 있기는 합니다.

두번째, 홈월드입니다.
간단히 말해 영화 스타워즈를 게임으로 옮겼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완성도는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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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2편입니다만 1편도 정말 재밌게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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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흑백화면으로 중간중간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함선 하나에 인류의 마지막 보루를 실은 채 무시무시한 적들이 버티고 있는 우주를 헤쳐나가야 하는 힘겨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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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도 인류의 잊혀진 고향으로 모두를 태우고 왔던 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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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신은 상당히 박력이 있습니다.
물론 더 많은 전투가 있으면 PC가 버벅일까봐 화면상에 보여지는 효과에 제한이 있긴 합니다만...

세번째, 툼레이더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디안나존스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 게임은 그 느낌을 정말 잘 살리고 있지요.
(인디아나 존스 게임이 이스타일로 나왔지만 오히려 툼레이더의 아류작 취급을 받고 실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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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툼레이더 게임도 한때 최강의 인기를 구가했다가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막장까지 치달았다가 겨우 부활한 게임중 하나이긴 합니다.
라라 크로포드의 디자인도 바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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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유물들과 유적 속에서 맹수들과 함정들을 헤쳐나가며 보물을 찾습니다.

네번째, 루나틱돈입니다.
별로 잘 알려지지 못한 게임이지만, 반면 이 게임을 알고계신 분들은 이게임의 매력을 잘 알고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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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란 건 모든것이 제가 원히는 대로 되어줍니다.

마지막,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입니다.
마지막이긴 해도 가장 최고로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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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그래픽과 최고의 자유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못가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하며...
퀘스트 역시 선이든 악이든 자신의 손에 달려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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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다보면 어느새 게임 클리어는 뒷전이고 말을 타고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는 자신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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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기본적으로 있는 캐릭터는 그닥 예쁘질 않은데...
게임 자체가 개방적으로 공개된 상태라 수많은 팬들이 이 게임을 더욱 완벽하게 보완했습니다.

여자캐릭터 얼굴, 저 갑옷, 말에게 씌우는 마갑...
정말 거의 모든 것을 팬들이 만들어 즐길 수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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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갑옷은... 역시 팬들의 작품입니다.일명 유리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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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내 사람들도 솔직히 인공지능의 한계는 있긴 해도 상당히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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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술과 마법도 다양하긴 합니다만 퀵슬롯이 8개뿐인지라 다양한 마법을 순간적으로 골라쓰기는 좀 어렵습니다.
이게음은 순간정지조차 없는 긴박한 게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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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게임의 목표이자 중심 이야기가 된 오블리비언 게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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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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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27. 23:24

트랜스포머 - 블랙 알씨 -


한도끝도 없군요 트랜스포머 피규어...

이제 그만사야 할텐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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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찾았던 알씨의 블랙버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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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괜찮아보입니다.
물론 색놀이일 뿐이지만...
큐브도 들어있네요.(풀질은 영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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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 모드입니다.
확실히 검은 모터사이클이 매력있네요.
오래전 해외드라마인 검은 독수리가 생각납니다.
게다가.. 전혀 로봇으로 변할 것 같지않은 완벽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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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모드입니다. 변형도 그리 어렵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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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뒤에서 빛을 비추면 눈에서 칩이 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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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와 메가트론,
범블비와 바리케이드...
그럼... 알씨와 스타스크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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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여행기/몬스터 헌터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24. 22:24

몬스터헌터 여행중에...

몬스터헌터 무기중에 가장 맘에 들고 제 취향에 맞는 것은 역시 쌍검입니다.

그런데 거기 나오는 쌍검이 죄다 단검 두개 스타일...
좀 특이한 거라면 포크와 나이프...?
(나중엔 뒤집개와 국자가 되는...)

쌍검이라면 이정도는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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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향의 무기 월月뭐뭐라는 것 같았는데, 저런 걸 들고 싸우고 싶던거죠.

그런데 그런게 도대체 있질 않군요,
다만 눈이 번쩍 뜨이게 만든 쌍검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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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 Tessen. 일본판으론 흑랑오 쌍검, 영어로는 가루다 쌍검이군요.

맨날 칼붙이만 보다가 부채를 보니 참 신선하네요.
또 꽤나 맘에 드는 디자인이더군요 부채라니~

저런 부채를 양손에 들고 싸우는 거라면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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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의 두 미녀 대교와 소교!

결정했습니다.
무지하게 어려운 재료지만 고생에 고생을 거듭하며 죽어라 고생해서
만들고는 드디어 장착했습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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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게...(럭비선수 갑옷에... 왠지 참 언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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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캐릭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ㅡ.ㅡ
저 부채... 등에 매달려 있을때는 접히든가...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21. 20:05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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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게 된 드라마인데...

하아...

또 마지막편까지 꼼짝없이 달려야 할 거 같네요.

은근히 재밌네.. ㅡ.ㅡ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19. 22:32

[펌] 연애에 있어 SEX는 꼭 도움이 될까?

━━─··〈LOVE 클리닉 부부심리 남여심리 알아야될성에관한것

연애에 있어 SEX는 꼭 도움이 될까?
  • 조회수 : 287
  • 08.04.28 10:08
http://cafe.daum.net/lovehartis/JxEV/20주소 복사


결론은 ‘섹스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라는 것.
한 번의 섹스 후,
영원한 섹스 파트너가 되거나 혹은 영원히 이별할 수도 있다.
섹스 후 연애 전선의 변화가 궁금하다면?


섹스 후 연애 상승세를 타다
“진짜 연애가 시작되었다”
소개팅에서 만난 날 밤을 같이 보낸 후 분명, 둘은 가까워졌다. 속궁합도 잘 맞고, 서로를 속속들이 알 게 됐으니까. 섹스 후 시작되는 본격적인 연애. 섹스는 둘만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됐다. 옥탑방에서의 연애. 권태가 아닌 사랑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속궁합이 잘 맞을 때만 성립되는 케이스.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 다’

“우정에 마침표를 찍다”
섹스가 친구와 연인 사이를 구분짓는 경계가 된다면? 친구인 크리스 앞에서 서슴없이 허벅지를 드러내며 누워버리는 그녀. 연인처럼 행동하지만 사귀지는 않는 어정쩡한 관계. 10년 후 크리스는 킹카로 변신, 우연을 가장해 그녀를 만난다. 그리고 한 번의 섹스가 그들의 우정에 마침표를 찍어주었다. 사랑과 우정이 확실히 구 분되었다는 말씀. 영화 ‘Just Friend’

“결혼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모텔에서의 실수로 몰래카메라를 찾아내기 위해 예전 섹스 파트너와 재회한 그. 섹스 뒷감당을 하기 위 해 만났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환상의 섹스 파트너였던 두 사람. 묘하고 짜릿한 그 순간들이 점점 되 살아나기 시작한다. 각각 의사와 만나고 있었지만, 잘 맞는 속궁합은 이들을 영원한 섹스 파트너로 만들어주었 다. 조건, 배경, 백 번의 만남보다 몇 번의 섹스가 결혼을 결정하게 만드는 핵심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라는 말 씀. 영화 ‘연애술사’

“내면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보통 남녀들이 그러하겠지만,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 그래서인지 섹스에 대한 불안감보다는 첫 날밤 그에게 나의 몸을 보여준다는 것이 두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섹스 후 서로간의 콤플렉스가 귀엽게 보이기 시작했다. 감싸안아주고 싶고 귀 엽다고 놀리고도 싶고. 모든 섹스는 서로간의 충분한 정서적 교감이 있은 뒤 따라야 한다는 것. 섹스 후 그의 내면이 더욱 예뻐보이는 k양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다”

수많은 남자들, 그들이 모두 섹스 앞에 당당한 것은 아니다. 의외로 천연기념물들이 많다는 사실. 물론 이들도 호기심은 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그와 능숙한 그녀의 연애. 아무리 사랑한들 섹스 없는 연애는 팥 빠진 붕어빵이라는 이야기. 물론, ‘나이’도 무시할 수 없는 법. 한 번의 섹스 실패 후, 결혼. 깃발 꽂기 에 성공한 그는 결혼 후 섹스를 통해 진정한 연애의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콤플렉스가 플러스가 되었다”
보통은 여자들이 부끄러워서 불을 끄고 한다는데 우리 커플은 좀 달랐다. 남자친구가 늘 불을 끄고 후다 닥 이불 속으로 숨어버린다는 것. 내가 옷 벗을 시간도 주지 않고 말이다. 이거야 원, 매번 꼬마신랑 강제로 섹스하자고 납치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만 벗고 이불을 쓰고 있는 그에게 황당한 마음으로 ‘나 안 사랑해? ’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는 펄쩍 뛰며 무슨 소리냐고 화를 내다시피 해서, 그동안의 심정을 털어놓았더니 자기 배가 나와서 너무 창피해서 그랬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예전보다 그가 좀 찌긴 했다. 그래서 늘 그렇 게 이불로 숨었던 것. 내겐 너무 귀여운 뱃살인데. 뱃살을 확인한 뒤 섹스가 즐거워진 Y양

“너무 좋아 헤어질 수 없다”
나의 경우는 아니지만 내 옆에 심각하게 고민했던 경우였다. 3년 사귄 커플, 서로 알 거 다 아는 사이 가 되면서 서서히 권태기가 찾아왔던 것. 그 친구의 고민은 하나였다. 헤어질까 고민하다가도 그날 관계를 갖 고 나면 너무 좋아서 차마 헤어질 수가 없다는 것. 이런 경우 연애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헤어짐에 방해가 된다 고 해야 하나? 그 친구 아직도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것은 무리라고. 그와 잠자는 것만큼은 너무 좋다나? 섹스 외에 또 다른 재미를 찾고 싶은 A양

“주기적 섹스, 튕김의 절대 미학이 필요하다”
처음이 어렵지 한번 관계를 가지고 나면 상습범이 됐다. 점점 횟수도 잦아지고, 스킨십의 농도도 짙어 지고. 자주 하다 보니 설렌다거나 떨리는 감정보다는 그가 스킨십을 해오면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 었을 정도. 문제는 내가 튕기질 않았다는 것. 그 이후로 관계를 하려고 할 때 몇 번 튕긴 것이 관계를 급속도 로 진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요즘은 남자친구에게 먼저 스킨십을 시도하는 편.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도 관계 후 연애 상승세의 중요한 포인트. 섹스 후 밀고 당기기가 진짜 중요하다고 충고하 는 Y양

“달콤한 한 마디가 나를 녹였다”

평소‘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 들어본 나. ‘대체 그는 나를 왜 사귀는 걸까?’로 고민하던 중, 여 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와 함께 모텔에 들어섰는데 섹스를 하다 말고 갑자기 그가 귓속말로 ‘사랑한다’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나와의 섹스가 정말 좋았는지, 혹은 그날따라 기분이 좋았는지는 몰라도 그 말을 듣는 것만 으로도 행복했다. 그를 유혹할 더 좋은 자세들을 공부해야 할 M양

“그의 귀여운 습관 때문에 섹스가 즐겁다”
그는 섹스할 때 늘 내 옷을 다 벗기지 않는다. 시간이 가다보니 정말 성의 없이 급하게 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왜 내 스타킹을 끝까지 다 벗기지도 않냐며 화를 냈다. 그랬더니 그가 우물쭈물 더듬으며 하는 말이 자 기는 밤에 잠 잘 때 양말 안 벗고 자는 습관이 있어서 그랬다며 미안해하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그는 발을 씻고 나서도 꼭 양말을 다시 신곤 했다. 섹스 전까지는 잘 몰랐었는데 그의 버릇을 알고 나서 생각해 보니 그 의 습관이 너무 귀엽게만 느껴졌다. 섹스가 연인들의 대화라고 생각이 되어도 커뮤니케이션은 꼭 하자. 사소한 오해 때문에 서운해 하고 싶지 않다면. 그의 습관을 알게 된 이후에 섹스가 더욱 즐거워진 H양

♡섹스 후 연애 하락세를 타다

“섹스는 단지 섹스일 뿐이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이일수록 빨리 자봐야 한다?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기 전에 섹스를 해봐야 한다 고 주장하는 그녀들. 룸메이트였던 남자친구와 밤을 보내는 동미, 결혼까지 생각한 수헌과 밤을 보내는 나난. 섹스는 섹스일 뿐, 이들에게 남겨진 건 동미 뱃속의 아기 뿐. 영화 ‘싱글즈’

“관계 종료 후 남는 건 기록뿐”
사랑하던 남자와 밤을 보냈던 그녀. 그녀에게 남은 건, 기록과 남자들의 구차한 변명. 사랑하면 모든 것 을 주고 싶은 여자의 마음, 관계 후에 더 좋아지는 그녀. 하지만 섹스 후 그녀와의 관계마저 정리하던 남자들. 진정, 그는 떠나고 섹스 후의 기록만 남았다. 영화 ‘S 다이어리’

“속궁합, 난관에 부딪히다”

사귄 지 3년쯤 됐을 때 맺기 시작한 관계.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지만 관계 때문에 난감할 수밖에 없 었다. 성관계 횟수도 적고, 오르가슴도 못 느끼고, 사정 또한 못하는 남자친구. 우리는 소위 속궁합이 맞지 않 는 커플이었다. 관계 후 더 심란해졌음은 물론, 지금은 총체적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기만 하다. 헤어져야 할까? M양

“섹스 때문에 불편해지다”
그와는 오랜 친구 사이. 이십대 후반에 다시 만나 연인이 되었다. 만난 지 두 달 남짓, 심각한 표정의 남자친구가 건넨 한 마디. “관계가 불편해서 꺼려져!” 미안해하는 그보다 구겨진 자존심이 먼저였다. 구체적 인 이야기도 없이 관계 가지는 것이 불편하다는 남자친구. 자연히 연애가 불편해질 수밖에. 말을 하지 그랬어? P양

“섹스는 권태의 촉매제였다”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인 줄만 알았다. 관계를 가지고 난 후, 모텔에서 쿨쿨 잠만 자는 남자친구. 결국 뒷마무리는 내 몫. 사귄 지 8개월, 관계 후 몇 년 산 부부 같은 사이가 되어버린 우리. 더 이상 남자친구 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스스로가 불쌍하게 여겨질 뿐이다. 관계는 권태를 앞당기는 것이 분명하다. 조금 더 미 룰 걸 그랬다는 S양

"그의 몸에서 눈을 떼고 싶었다"
남자만 ‘섹스’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여자도 마찬가지. 그의 근육, 그의 바디라인, 그리 고 그의 쇄골. 하지만 그와 손을 맞잡고 다정하게 모텔에 들어가는 순간, 헉! 그의 앙상한 몸매는 관계를 맺기 도 힘들 정도였다. 평소 마른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일 줄이야! 차마‘섹스’도 못할 정도. 괜히 힘 도 없어 보이고. 꼭 그 이유 때문은 아니었겠지만 제대로 즐기기는커녕, 마음속으로 ‘이거 보약 한 첩 먹이고 시작해야 하는 거야?’라는 생각만. 심하게 잘 난 몸매는 바라지도 않는다, N양

"섹스 후 남자가 무서웠다"
오빠랑 처음 섹스 했을 때 그의 스킬이 감동스러웠다. 오빠도 즐기면서, 여자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그 놀라운 능력에 감탄사만! 하지만 이 남자 한 달이 지나니 슬슬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완전 호색한이었던 것. 잠잘 때 채찍을 안 꺼낸 것이 오히려 의심스러웠을 정도로 오빠는 다양한 체위로 나를 괴롭혔고, 나중에는 너무 힘이 들어 ‘그만하자’고 소리칠 때도 있었다. 오빠와 헤어지고 나서 한동안 무서워서 남자와 관계를 못 맺었다. 또 그런 사람 만날까봐. 채찍은 제발 꺼내지 말아죠, A양

"그건, 실망 그 자체였다"
그와는 세 번 만에 관계를 가졌다. 물론 제정신은 아니었고 술김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그래도 아주 맘 이 없는 상태에서 일어난 건 아니었다. 기대도 어느 정도 했었고…. 은은한 조명이 켜진 그의 원룸에서 새벽 2 시쯤이었을 거다. 그런데. 아무 느낌이 없었다. 그냥 휙 하고 끝이 났다. 뭐야? 이런 것이었다니. 그 후 우리 는 맘이 통했는지 서먹서먹해졌고, 그도 나와의 섹스가 별로였는지 점차 멀어졌다. 그 날 우리가 섹스하지 않 았다면 아직도 달콤한 연애를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 큐에 모든 걸 알아버린 에리한 Y녀.

“진짜 그를 알게 되었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그. 잠자리를 하기 전, 온갖 애교와 사랑스러운 표현을 하던 그가 관계 후 180도 돌변. 전화가 뜸한 것은 물론, 귀찮다는 단답형의 대답. 결국 잠자리를 피하게 되었다. 끝내 헤어져야겠 다고 생각해 남자친구에게 불만을 토로했는데, 되돌아온 남자친구의 한마디. ‘그거, 남자의 습성이야.’ 충격 그 자체였다. 봄날이 오려나 J양

“섹스 후, 모든 게 고정되었다”
한 번, 두 번, 세 번, 관계를 가지고 나니 일상적인 데이트가 재미없어졌다. 손을 잡아도, 포옹을 해도, 영 화를 봐도 설레지가 않았던 것. 예전엔 마음이 먼저 반응했는데, 이제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거 같다. 그리고 이제는 낮보다 밤에 만나게 되었다는 것! 야외보다는 주로 그의 집에서. 야외에서 데이트하던 예전이 눈물 나 게 그립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P양
 
출처 :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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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폐업 직전의 문방구에서 사게 된 스타스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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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모드인 F-22 랩터.
꽤 괜찮습니다만 전투기 아래가 좀 이질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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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크림 로봇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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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케이드 : 오토봇의 병력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입니다.
메가트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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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크림 : 크크크 그렇다면 옵티머스 따위는 메가트론님이,
                 범블비는 바리케이드가 작살내면 저는 인간들을 도륙하지요.
메가트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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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 : 또 나를 실망시키는구나 스타스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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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크림 : 그게 말입니다 메카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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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크림 :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뿐인건 맞는데 옵티머스 프라임이
                 몇이나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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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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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13. 21:43

현재 PSP게임들(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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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면 안되는데...
어느새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버린 PSP소프트입니다... 하아...

일단 감상이나 말해본다면...

1. 몬스터헌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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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즐겨 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는 것도 재밌지만 직장에서 같이 즐기는 사람이 두사람 있어서
(같이할 시간은 정말 때려죽어도 안나지만.. ㅠ.ㅠ)
함께 게임중입니다.

정말 단점찾기 힘들정도의 게임이네요.

다만 일본판은 정말 노땡큐라 포터블이 아닌 프리덤으로 하고 있습니다.
커펌하면 한글판도 즐길 수 있다지만... 아직 커피는 안 탄지라...

캐릭터는 남녀 둘...
남자는 쌍칼 위주의 접근전, 여자는 건너 스타일의 장거리전으로 키웁니다.

2. 드래곤볼 진무도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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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상을 말해보자면...

"글쎄요...?"

뭐 박진감 넘치는 전투화 화려한 필살기 등... 내세우고 있지만...

그놈이 그놈이네요.. ㅡ.ㅡ

패턴이 이리 다 똑같아서야... 특히 CPU와 싸워보면 느낄 수 있는데...
모든 캐릭터가 싸우는게 똑같다는 느낌입니다.
기력 있으면 에네르기탄 툭툭, 어쩌다가 필살기...
기력 없으면 접근해서 격투...
그냥 그거 반복..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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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거야 좋다 치지만 후리자나 셀 상대할 때랑 손오반이나 크리링 상대할 때랑 차이점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ㅡ.ㅡ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전법을 달리 해서 싸울 생각따우니 들지않고 무조건 기모아 궁극기.. ㅡ.ㅡ

이게임만한 다른 게임이 없어서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혹시 모르죠 사람과 대전하면 재밌을지도.

3. 릿지 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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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게임은... 한마디로...

핸들로 해야 합니다.

이걸로 끝. ㅡ.ㅡ

4. 아바마마 오셨다 어서 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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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아이디어 하나로 대박 터뜨린 로맨틱 접착 액션게임.
어설프게 이야기하면 오히려 선입관이 붙게 되니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손가락에 물집 나도록 굴리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5. SmackDown VS 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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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프로레슬링입니다.
워낙에 국내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긴해도, 프로레슬링처럼 화려한 경기를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특히 위 사진의 제프하디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2007과 2008을 가지고 있는데...
2007은 유일한 한글화 게임이라 역시 소장중입니다...
왜 2008을 한글화 안해준 거냐.. ㅜ.ㅜ

6. 악마성 드라큘라 크로니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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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게임의 최강자 악마성 드라큘라입니다.
마계촌급의 재미를 가지고 있죠.
다만 재밌는 점은 본 게임보다 이 게임속에 숨겨진 보조게임이 더 인기가 높다는 점인데...

'피의 윤회' 원판이야 그렇다쳐도 위 이미지의 게임인 '월하의 야상곡'은...
엄청난 재미와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7. 신기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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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는 완벽 한글화된 정통 RPG게임...
이긴한데... 별명이 있지요... 로딩환상... 그걸로 끝.

8. 슈퍼로봇대전 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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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그 한 단어로 몰두할 수 있는 로봇들의 향연.
일본어라 내용 따윈 몰라도 어린시절 추억의 로봇들이 뿜어내는
빔과 화염속에서 행복해집니다.

9. 파이널 판타지 7 크라이시스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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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다른 소프트의 세배가격을 흔쾌히 주고 산 소프트입니다.
이유는 '북미판'

정발이 안되는 관계로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도 일본어는 RPG게임에서는 정말 안되겠습니다.

즐거운 게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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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9. 21:50

갑자기 생긴 블루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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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난데없이 비스타에 뜨게되는 블루 스크린
한동안의 사투 끝에 범인을 찾았네요.
바로 저놈.. ㅡ.ㅡ

근데 찾긴 찾았는데 어떻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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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7. 22:22

상념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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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추...
그런데 저 글씨가...?

그냥 누가 낙서한거겠거니 했는데...

음각까지 된 거 하며 진짜 완벽하더군요.

부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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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의 누구도 공중전화를 쓰는 사람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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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에 특별한 추억이야 없지만...
저렇게 철거되는 걸 보니 왠지 쓸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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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문에 새겨진 조각인데...
대체 뭘 형상화한 걸까요?
진짜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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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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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사가 다 귀찮다는 표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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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 보면 참 강아지 키우고 싶어집니다만...
문제는 생명인지라 책임감이 막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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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저런 인공지능 사이버 애완동물...
(아무리 그래도 따스한 생명체와 비교하겠습니까마는...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생활이 너무나 바빠 생명을 감당하긴 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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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질러버린 첫번째...
1/400 스케일 미티어 유닛
상당히 구하기 힘든 거라던데... 진실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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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하긴 해도 안에는 도색된 건담모델이 셋이나 들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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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질러버린 플레이스테이션 2용 컬드셉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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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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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카드게임과 부루마불의 절묘한 조화...
수많은 게이머들을 초췌하게 만든 게임입니다...
빠지면 못 헤어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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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름은...
PSP용 파이널 판타지 7 - CC - 북미판입니다.
무려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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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고 싶었던 게임이지만 일본어가 너무 싫어서...
영어가 나오길 기다렸지만 어디서도 정식수입이 안된다는 이유로
구할 수 없다고 고개를 젓던 물건인데...

어떻게 핫 트랙스에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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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6. 21:48

커피프린스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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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은 많이 들었지만 별로 TV보는 타입이 아닌지라 안보고 있다가
한번 호기심에 1편을 틀어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ㅡ.ㅡ

보지말걸...

왜이리 재밌는거야.. ㅡ.ㅡ 마지막편까지 논스톱으로 봐야 직성 풀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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