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마계전기 디스가이가 4를 시작했습니다. 오프닝이 꽤 멋지더군요.



그리고 정품 특전인 프론 코드도 입력해서 타천사 프론 캐릭터도 등장시킵니다.



그런데 오프닝은 참 장대하고 심각하고 사악하고 어둡고 의미심장하고 뭔가 있어보이는데...



둘이서 짝짜꿍 할 때도 조금 어이가 없었지만 가방 열어보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정어리냐...



아이템들에 들어있는 저 사도들... 벌써부터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장에 관한 사도가 없네요? 가정교사 사도는 있던데 그게 경험치 사도일까요?



프리니들의 재교육 담당 발바트제.



각오해라, 감옥장 옥타레이!!
내가 네놈에게 반항할 생각이 있어서
이러는 게 아니란 걸 명확히 인식시켜주지!


그러니까 뭔 말이야 그게...



프론이 언제 나오나 전전긍긍했는데 세로운 지역구가 생겨 새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추가되네요~ 반갑습니다. 1편과 다르게 총을 잘 다룬다네요. 명사수로 키워볼 생각입니다.



인생 정말 되는 일 없는 캐릭터 감옥장 옥타레이... 특히나 이 세계에선 더 합니다...



결국 동료가 되었는데... 그런데... 마지막 줄... 뭐라고...?



아 네... 만병통치약이자 모든 문제의 해결책... 최강생선...



이번엔 캐릭터마다 선거 홍보요원이 되는데 이런 요소도 참 재밌군요, 그래도 저렇게 경쟁 후보 포스터에 낙서하는 것은 양호한 편이군요. 이 전의 여전사는 저돌적인 성격으로 했더만 상대 홍보요원들을 두들겨 패고 다니던...



그러니까... 정말로 되는 일이 없는 감옥장... 분명히 발바트제의 상관이건만...



아... 이래서 전투에 참가시킬 가치가 없다는 거였나...? 어? 그런데 이걸로 끝이예요? 정말?



의회에 안건 상정은 여전하군요. 이번에도 의원들과 피튀기는 혈전이 벌어질 게 뻔합니다... 덜덜...



어쨌든 1부가 끝나고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2부의 시작...



여전히 등장하는 정신나간 차회 예고... 발바트제가 맡고 있습니다만, 에트나만큼의 포스는 없는 듯... 뭐, 자기자랑으로만 점철되던 에트나보다는 나을... 뻔 했으나 그놈의 정어리 예찬때문에... 정어리라는 한자가 맘에 안든다며 물고기 魚 와 굳셀 强을 합쳐서 정어리로 써야한다지 않나...


하여간... 앞길이 구만리군요(아직 디스가이아 1편도 답보 상태라고!!!)



다음은 트리니티 유니버스입니다. 이미 폐인양성롤플레잉 게임을 시작한 마당에 또 이걸 건드리는 것은 미친 짓이긴 합니다만...



주인공이 두 명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만 난이도가 다르네요? 개마왕 쪽이 난이도가 낮습니다. 일단 전 처음 시작하는 것이므로 개마왕 쪽을 선택했습니다.



성격은 참 무사태평에 안일하고 될대로 되라... 마왕 맞나...? 개마왕犬魔王이라는 단어가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한자로 쓰면 참 재밌더군요. 본래 대마왕大魔王에서 점 하나가 돌아다닙니다. 왕王에 점이 붙어서 대마옥大魔玉이 되어야 할 운명이었는데 도중에 도망치는 바람에 대大에 점이 붙는 바람에 개마왕犬魔王이 된 캐릭터라네요... 점 하나 오갈 뿐인데 뜻이 천지차이...로...



개마왕을 보좌하는 여우요괴입니다만... 앞에서는 순종적이고 얌전하고 조용한 편... 입니다만... 수시로 본색이 드러나는군요... 열받으면 개마왕에게 막말합니다... 왠지 에트나 분위기가 많이 나네요...(에트나야 대놓고 막말하는 경우지만...) 에트나와 만나게 되면 분위기 참...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던전 화면입니다. 표류물이 수도없이 흘러다니고, 그때그때 던전이나 보물, 몬스터가 다르다고 해서 많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던전 시리즈나 디아블로, 더 나아가 원조격인 로그라이크 류의 게임처럼... 예측할 수 없는 탐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다만, 지도를 따로 파는 거 보니 일단 같은 이름의 표류물은 정해져 있는 것 같더군요. 하긴 게임이 진행될수록 더 깊이 탐험할 수 있다고 하니 던전을 마지막 층까지 다 훝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 여신과 만납니다... 만...



말이 여신이지 성격은... 개마왕이 질린 나머지 암흑여신이라고 평가해줍니다... 그거에 발끈하는 암흑여신...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에트나와... 헐값에 고용되어 시달리는 잡부...



그리고 아이디어 팩토리 사의 영원한 동네북 프리니입니다... 분명 지상에서 죄를 지은 인간이 죽은 뒤 죄값을 치루기 위해 프리니 가죽을 뒤집어쓴 채 돈을 벌어야 하는 속죄의 임무를 갖고 있기는 한데... 볼면 볼수록 죄 짓고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만 들게 만드는 프리니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니 마음 놓고 밤을 새... 면 큰일 날 것도 같고... 하아...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9. 20:30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구입했습니다...


오늘이 발매일이라 국전에 갔는데, 점심때까지도 안 나왔더군요. 한 2시~4시경에 들어올거라고 해서 3시쯤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구입 완료. 조금 가격이 있기는 하지만, 한글화인데다가... 한번 구입해서 몇개월을 폐인생활플레이하게 될 지 생각해보니 위안이 되더군요...



그리고 뒷면입니다. 나름 초회 한정판이고 써있고... 특전이 들어있더군요?



특전을 빼내고 본래 뒷면입니다.



케이스를 열어본 모습...



설명서입니다. 좀 읽어보긴 했는데... 읽어보거나 말거나 디스가이아는, "웰컴 투 노가다"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터라...



특전으로 들어있는 북마커입니다.



나름 꽤 쓸만해보입니다. 캐릭터도 귀엽고, 재질도 질기고 자석인지라 책갈피 역할은 톡톡히 할 거 같네요... 다만 제가 이미 종이책 시절에서 전자책 시절로 넘어가버린 터라...



그리고 타천사 프론 다운로드 카드입니다. 이로서 게임 속에서 프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겠죠? 나름 좋아하던 캐릭터라 더 반갑습니다(에트나 따위... 그런데 왜 타천사?).



그리고 엉겁결에 구입한 트리니티 유니버스입니다.



실은 꽤나 오래전부터 구하려고 했던 패키지입니다만 물량이 항상 없었죠. 특별히 좋아해서라기보다는 다른 할만한 롤플레잉이 없었기 때문인지라 그렇게 미련은 갖지 않았는데...



오늘 그곳에 중고 패키지가 나와 있더군요. 아무래도 디스가이아가 나옴으로 해서 교환하려고 내놓은 걸까요, 그래서 겸사겸사 구입했습니다. (이게 지름의 첫번째 철칙이기도 하지만 말이죠...)매장에서도 롤플레잉을 두개나 구입해가니 이채롭다는 평가더군요... 하긴 디스가이아만으로도 몇개월은 후딱 갈 텐데...



하아... 아직 이것도 있는데... 말이죠... 그나마 1회차뿐이긴 하지만 클리어는 해서 다행일까요...



어쨌든 롤플레잉이 셋이나... 다 제작사가 고만고만 하다는 게 문제지만... 왠지... 이렇게밖에는 플레이 스테이션 3에 딱히 할만한 한글화된 롤플레잉이 없다는 현실을 증명하는 것 같아 우울하기만 합니다... 열심히 한글화 롤플레잉을 발매해주는 곳은 정녕... 저기뿐이란 말인가요...

뭐 파이널 판타지 13-2가 나올 때까지는 충분하겠죠...?


무... 문제는 이것조차 아직까지도 플레이 중이라는 거... 클리어는 이미 물건너 갔고... 죽어라 아이템계만 다니면서 사도들만 때려잡고 있군요... 하아... 그나마 휴대용이니 괜찮을까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8. 20:03

모토로라 아트릭스 악세사리...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는 악세사리가 정말 많은데 말이죠... 반면에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악세사리는 정말 찾을수가 없더군요. 그나마 겨우 찾아낸 케이스 세가지를 한번 돌아봤습니다.



먼저 젤리 케이스입니다.



먼저 처음 살때도 제공받았던 케이스이고 구하기도 쉽습니다(그나마 다른 케이스에 비한다면야 말이죠...) 뺐다 끼웠다도 편합니다만, 보시다시피 앞부분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뭐 아트릭스가 전면부 유리가 튼튼하기도 하고, 가장 잘 긁히는 부분이 네 모서리인 만큼 네 모서리는 확실히 보호해 줍니다만, 앞면이 은근히 불안했지요.



그래서 두번째로 찾았던 케이스입니다. 옆으로 여는 방식입니다.



결합도 단단하고 가죽같은 질감의 커버를 덮으면 앞면 유리도 보호됩니다. 지문입력 부분도 넓직하게 뚫려 있어 지문인식도 무리가 없고 크기도 그렇게 커지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결합이 단단하다 보니 빼고 끼기가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케이스의 문제가 아니지요. 결합이 빡빡한 것은 아트릭스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케이스인 이상 당연합니다. 아트릭스가 멀티미디어 독에 연결할 때는 케이스를 빼야만 한다는 것이 문제겠죠. 원체 멀티미디어나 랩독에 결합해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아트릭스인 만큼, 외출할때는 케이스 결합하고, 귀가해서는 늘 멀티미디어 독에 끼우기 위해 케이스를 분리하기를 반복하다보니, 연결부가 부러졌습니다. 너무 자주 뺐다 낀 결과였습니다... 어쩔 수 없죠.



다음으로 찾아낸 케이스입니다. 이번에는 아래로 열립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번에는 연결되는 결합부가 좀 적습니다. 다섯 부분 정도의 작은 결합부로 지탱하는지라 끼고 뺄때는 참 편합니다. 다만,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했을때 케이스에서 쉽사리 분리될 거 같기는 합니다만 실험해보지 않았으니 알 방법은 없겠네요. 하지만 어짜피 애지중지 주의할테니 그런 걸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연결과 분리가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지문인식 겸 전원버튼이 너무 작게 노출되어 있어... 저 상태로는 지문인식이 거의 무리입니다... ㅡ.ㅡ 뭐 그정도 말고는 단점이 별로 없네요. 제가 쓰기는 딱 좋아보입니다.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후 그럭저럭 재밌게 써먹어 보고 있습니다. 아직 그렇게 심각한 오류는 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분 말씀으로는 끌 때 옛날 TV 꺼지듯이 꺼진다고 하셨는데 그건 버그가 아니라 진저브레드의 화면꺼짐 효과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보고 좀 놀랬지만 아이디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SK 쪽에서는 켜질 때마다 무음으로 해놔도 부팅음이 우렁차게 들리는 문제가 있다고 말들이 많은데 전 KT라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문제는 없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게다가 전부터 7페이지나 되는 바탕화면이지만 하도 위젯이랑 앱들이 많다보니 모자라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이번 진저브레드에서 3배로 늘려놨더군요. 프로필이란 이름으로, 홈, 업무, 여가로 나뉘어 놓고 언제든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 화면은 홈 프로필... 배경화면은 스타라잇(별빛) 라이브 배경화면...



이건 업무 프로필입니다. 배경은 매트릭스 라이브 배경화면...



마지막으로 여가 프로필입니다. 배경화면은 아이스 갤럭시 라이브 배경화면...


이제 바탕화면 모자랄 일은 없겠네요. 각각 7페이지씩 총 21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에 샀던 스타일러스 펜(위쪽)은 감압식만 가능해서, 정전식용 스타일러스(아래, 3M)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뭐 잘 작동되기는 하는데, 앞면 고무로 감싸인 단단한 부분이 닿아야 인식되는 듯 하더군요. 어느정도로 세게 눌러야 할지 몰라서 간혹 드래그 하고있는데 클릭되어 버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래도 아트릭스 악세사리 구하기 힘들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나마라도 이렇게 구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랩독... 그런데 아직도 비싼듯 합니다. 솔직히 그 가격이면 랩독 사기보다는 저가형 넷북을 사는 게 이득이거든요... 후에라도 가격이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7. 10:14

유입 키워드 순위...


무... 무섭군요... 

그나저나 모토로라 아트릭스 사용자가 이렇게 많았나요? 테크노마트나 국전에 혹 악세사리라도 사러 가면 아이폰이나 갤럭시 악세사리는 많지만 아트릭스는 매니아들만 쓰는지라 악세사리 같은 것을 취급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마당인데...

뭐 어쨌든 제가 자의로 초기화를 한번 한 뒤,아트릭스 진저브레드는 잘 되고 있습니다. 뭣보다 프로필이 셋으로 나뉘어진 것이 꽤나 맘에 드네요. 안그래도 바탕화면이 7칸인데, 이제 21칸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칸이 모자라다는 말은 더이상 할 수가 없겠군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아트릭스의 컨셉을 바꿔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홈, 회사, 레저로 나뉘어 있지만, 회사나 야외 갈 때 굳이 구분해서 쓰실 분이 계실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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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6. 17:01

모토로라 아트릭스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성공!


그동안 정말 오매불망 진저브레드 업데이트를 간절히 기다려 왔습니다. 실은 이전 펌업에서 아트릭스가 웹탑 모드 인식이 안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엄연히 웹탑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못했죠. 그나마 저는 렙독이 없었으니 모릅니다만 랩독 있으신 분들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하고 난리도 아니셨던 듯 해요.



그런데 오늘 드디어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진저브레드 업데이트가 떴네요. 이미 한분들도 계셨지만 거의다 해외였거든요.



일단 기쁜 마음에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일단 업데이트 하기 전의 제 안드로이드 버전은 2.2.2입니다.



어쨌든 전원 충전을 연결하고 무선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중... 그런데 정말 스트레스 쌓이더군요. 다운되다가 멈추고, 멈추고 하는 일이 너무 잦았어요. 12시부터 다운받았는데 100%달성된 때가 저녁 5시였다면 어떤 기분이실까요? 그냥 서버가 폭주해서 그렇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다운받아 하는 간단명료하고 빠른 방법이 사실 있었다고 한다면 전 울어버릴 겁니다!



어쨌든 업데이트까지 다 마치고 보니 왠지 대기화면조차도 달라보이네요.


업데이트가 성공했다는 메세지... 아트릭스 구입때부터 얼마나 이 날을 기다렸던지...



디자인이 여러 곳 바뀌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맨 아래 4개의 아이콘이 생긴 것이네요? 왼쪽부터 통화, 메세지, 주소록, 응용 프로그램인데, 전에는 터치 시에만 잠깐 나왔다가 들어갔던 3개 메뉴가 이제 완전히 아이폰처럼 고정되었네요. 페이지 이동 역시 맨 아래 작게 고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왠지 화면이 넓어진 듯한 착각도 듭니다. 왠지 윗부분이 꽉 차버린 느낌이랄까...



버전이 2.3.4로 바뀌었군요.



그리고 역시 숨겨진 생강빵 이미지까지...

지금은 업데이트 끝나자마자 포스팅한 거라 아직 어디어디가 달라졌는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좀 더 만져봐야 겠습니다. 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웹탑 기능입니다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규모 업데이트인데도 초기화가 안 되고 그대로 업데이트 되었다는 것이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전 완전 초기화까지 각오했거든요.

이제 남은 것은 헬지인가... 안습의 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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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여행기/문명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4. 02:07

문명 5 - 세계의 선택...


위대한 장군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손자... 로군요. 하긴 이 세계에서의 서울은 중국 본토에 있으니... 혹시 이순신 장군도 나오지 않을까 궁금하지만... 누구 보신 분 계세요?



그리스와는 달리 깨끗하게 패배를 승복하는 러시아 여제... 이제 피비린내 나는 전쟁은 끝난 걸까요...



굳이 덤벼오는 데 정복 전쟁을 벌이고 싶지는 않고, 과학을 죽어라 올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게 더 빠르게 건설되네요. 서울에 국제 연합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미 오래 전부터 모든 도시 연합을 싹쓸이 한 상태... 실은 돈의 힘입니다만...



결국 투표 결과는 도시 연합의 세종대왕 가슴앓이로... 만장일치입니다.



이로서 기나긴 문명의 시간이 끝났군요... 아니, 끝이 아니지... 하... 한턴만 더...

난누군가 그리고 여긴 어딘가...
지금 몇신가, 오늘은 무슨 요일...?


어째서 러시아 위치에 그리스가 있는지는모르겠지만, 상당히 호전적이네요. 밑도끝도없이 가까이 있어서 거슬린다며 전쟁을 걸어옵니다.


"과학의 힘으로 눌러 버리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증거... 세종대왕님의 치세로,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문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훈민정음 역시도...



그리고... 후지산 등정...



어째서인지 이번에는 일본 문명은 등장하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뭐 늦든 빠르든 저렇게 되었을 테죠. 중국 본토에 서울, 한반도에 부산, 그리고 일본 열도에 전주입니다. ㅎㅎㅎ



망할 자식... 전쟁을 끝내는게 어떠냐고 제안해오는데... 저런 불평등 조약을 내세웁니다.


"당치 않은 소리!!!" 동감입니다...



디스 이즈 스파르타!!! 입니까? 신기전 3단콤보 맞아봤나요... 가루가 되도록 까줍니다...



도시 몇군데 박살나자 바로 꼬리 내리고 제안해오는 역 불평등조약...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 애초에 왜 덤볐니...



이제 군사적으로도 세계 최강이 되었습니다.



이제 목표는 저 두가지... 거북선과 원자폭탄... 그러고보니 원자폭탄이 쓸 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등장하는지 아닌지 알수없는 문명이 있는지라...

그나저나 벌써 시간이 이렇게...
이런 타임머신 같으니라고...

어쨌든... 세종대왕님의 치세가 영원하기를 바라며...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3. 06:45

문명 5 - 세종대왕님을 모십니다...


으하...아... 이제 2011년이 얼마나 남았죠?
그래도 문명 5의 한국 문명은, 게다가 세종대왕님은... 도저히 지르지 않고는 버틸수가 없었어요...
부디 정품시장이 활성화 되어서 앞으로도 양질의 한국 모습이 등장해 주기를...

타임머신 작동개시...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2. 15:44

문명 5 - 세종대왕님께서 나오시는군요.


세종대왕님께서 분연히 일어서셨군요. 거북선과 신기전으로 무장하시고, 집현전의 학자들을 독려하시며, 세계의 패권 속으로 뛰어 드셨습니다. 시드 마이어 양반... 정말로 적절한 선택이네요(이순신 장군님도 거론되었습니다만, 엄밀히 그분은 장군님이시지 한 나라의 지도자는 아니셨지요. 선조가 그걸 두려워해 중상모략하긴 했지만...)


문제는... DLC라는 것... 스팀에서 직접 구매라... 이걸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는 말이죠...



물론 스팀 등록된 게임이 좀 됩니다만, 하나같이 스팀에서 직접 구매하여 다운로드 받은 게임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고집으로 소프트웨어 판매점으로 가서 패키지를 직접 만져보고 사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DLC는 그게 안되죠... 그렇다고 정품 패키지를 구입했는데 한국이 포함된 합복 패키지를 또 구입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쩝...

어떻게든 하고 싶습니다만, 비자카드 등록에 뭐 이것저것... 귀찮군요...


일단 트레이닝 관련 부분은 트위터에서 한분이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해결했습니다. 이제 켐페인 진행중인데...



어렵군요... 녹색과 적색을 상대해야 하는데, 녹색은 조금만 지나면 저런 무시무시한 공방 맷집의 크리쳐가 나오고, 적색은 처음엔 괜찮은데 조금만 지나면 공방이 마구마구 버프받아 올라가니...

하긴 전 초보자니까...(역시 컬드셉터가 쉽고 간편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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