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11. 18:40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DAY~

소니 코리아에서 행사가 열리는 군요.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이 만나는 스파X철권 행사입니다.( http://www.scek.co.kr/ )
저도 어쩌다보니 초대를 받게 되었네요. 마지막주 금요일이라... 꽤나 기대가 됩니다. 뭣보다 저는 2D 격투게임은 무지하게 좋아하지만 3D의 경우 많이 서툴러서 이번 게임이 캡콤 주도하에 철권 캐릭터들도 2D스타일로 나올거라는 예상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다음에 남코에서 주도할 철권X스트리트 파이터는 바로 그 이유로 저는 좀 기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ㅎㅎㅎ

오늘 국제전자상가를 가봤습니다만, 아직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한글판은 안나왔더군요. 그런데 이야기로는 다음주 금요일이 발매일이랍니다. 일주일 정도 남았군요. 나오면 바로 구입해야겠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3-2 한글판이 나올때까지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주 금요일까지는 그러면...?

루나틱돈이군요 ㅎㅎㅎ


열심히 현상범들을 찾아다니고 있는 루나틱돈 95... 하도 현상범들이 없다보니 "이놈들아 범죄좀 저지르라고!!!"하며 절규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이건 뭐... 사건 해결보다는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더 즐기는 명탐정 우사기도 아니고...) 어쨌거나 현상범을 착실히 잡아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루나틱돈 4는 열심히 구걸하고 있습니다. 온갖 세계를 넘나들며 동료를 찾고 있지요. 그런데 너무들 매정해요. 솔직히 태어날때부터 유명 모험가가 어디있겠어요. 이게 맘에 안들어 안된다, 너는 이게 부족하다, 나와 다니려면 적어도 이래야 한다... 다들 배가 불렀어...


 겨우 한사람의 동료 영입 성공... 한사람만 더 영입하고 본격적으로 모험을 떠나야겠네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9. 14:13

루나틱돈 4


다음은 루나틱 돈 4입니다. 아마도 정식 한글화 된 게임으로는 마지막 루나틱돈일 겁니다. 이 뒤에 발매된 서드북은 유저 한글패치 형식으로 한글화가 진행되었지요.



전설의 항해와는 달리 이번에는 직접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뭐 생각보다 단촐해서, 속성과 능력치, 생일과 머리모양 옷 뿐이긴 하지만, 모두 설정해주면 세계가 랜덤으로 결정되고, 모험이 시작됩니다.



루나틱돈 4의 세계는 설정 상 고대의 어느 사악한 마도사가 어떤 기계를 이용하여 세계를 완전히 조각내버린 세계이므로, 링크 게이트라는 연결점을 매개로 각각의 세계가 연결되어 있는 세계입니다. 따라서 각각의 세계는 두개의 도시, 그리고 사원이 있는 땅, 던전과 몬스터들이 가득한 땅, 4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배치될지, 어떤 구조나 형태일지는 직접 와보기 전에는 알 수 없지요. 루나틱돈 게임의 특징이기는 하지만...



처음 게임하다가 겪게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혹 메세지 윈도우에 제대로 글이 표시가 되지 않을 경우, 메세지 윈도우 안에 마우스로 클릭한 후 컨트롤 키를 누른 채 마우스 휠을 돌리면 글의 폰트가 조절되고,



메세지가 올바로 표시되도록 조절해주면 해결됩니다.



술집의 주인에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역시 여기에서 의뢰를 받아 해결하는 것으로부터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됩니다. 다만, 술집의 의뢰는 그저 사람들의 의뢰를 모아서 보여주는 게시판의 역할 뿐이고, 의뢰를 받으려면 직접 의뢰자를 찾아서 말을 걸어야 합니다. 



때로는 술집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직접 찾아도 좋지만 어디에 있을지 알 수 없는 경우, 술집에서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던전과 아이템,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데 거의 사람을 주로 찾게 되죠.



대상을 찾아서 말을 걸면 택배 같은 경우는 바로 완료되며 보수를 받게 됩니다. 초반에는 이렇게 쉬운 의뢰를 반복하며 돈과 경험치를 모으게 됩니다.



문제는 동료... 이 게임에서는 동료는 두명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집을 짓게 되면 집에 다른 동료들을 머물게 할 수 있지만... 역시나 여기서도 이 세계의 모험가들은 각자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권유가 성공할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역시 맘에 드는 동료를 얻기란 쉽지 않지요.



그래도 다니다 보면 스스로 동료를 자청하는 사람도 만날 지도 모릅니다.



던전들은 초반에 다니는 것은 위험합니다만, 역시 후반의 굵직굵직한 의뢰들은 던전을 다녀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정도 경험과 장비, 그리고 든든한 동료가 필요하지요.



초반의 한가지 팁일 수도 있습니다만, 제 경우 다크 엘프를 보면 훔치기를 시도해봅니다. ESC키가 전투모드 변환인데, 훔칠 때는 반드시 노멀모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그러면 크로스보우가 훔쳐지는 경우가 있는데 초반에는 꽤 돈이 됩니다. 물론 체력을 잘 살펴야겠지요.


다행히 전설의 항해보다는 지역간 이동이 안전한 편이라, 초반에 혼자서 다닐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나 이 게임에서는 몬스터와 마주칠 일 없이 도시와 도시가 붙어 있어 그 사이로만 의뢰를 하며 다닌다 해도, 가끔 의뢰를 할 때 방해자가 덤벼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 링크 게이트입니다. 3편부터 도입된 것들이긴 합니다만... 링크 게이트 안의 신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그리고 맨 위의 바친다를 선택하면 아이템을 바칠 수 있는데 아이템을 바침으로서 다른 세계로 갈 수 있습니다. 보통은 랜덤이고 쉽게는 구할 수 없는 특별한 아이템으로서 특별한 세계를 갈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날개로 요정의 세계, 시계로 기계의 세계, 그리고 드워프의 세계나 엘레멘탈 계, 마왕의 세계 등...



같은 아이템으로도 전혀 모를 세계로 날아오게 되고, 이곳은 어떻게 생겼을지, 누가 있을지 아무도 짐작할 수 없지요. 나와보니 바로 호위 의뢰를 해달라는 사람이 있네요.



그리고 일단 세계를 만들고 저장을 한 뒤에는 자신의 세계를 맘에 맞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세계 이름, 도시 이름, 동료와 NPC 이름까지 모두 다 바꿀 수 있지요.



그리고 캠패인수정이란 게 있습니다. 게임 상에 의뢰들을 자신이 만들어서 적용시킬 수 있는 툴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로 해 보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거의 모든 것을 제작할 수 있는지라, 재미있는 의뢰도, 황당하기 그지없는 의뢰도 가능합니다만, 무엇보다 주로 쓰게 되는 것은 소위 무한택배라고 불리는 돈 모으는 퀘스트겠네요. 일단 처음부터 건드리면 게임이 재미 없어질 수 있으니 후반부에 적용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게다가, 기본적인 퀘스트 외에 사용자가 만든 퀘스트는 경험치 등에서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굳이 캠페인을 작성하지 않아도 게임에는 지장 없으며, 개중에는 재밌는 상황도 종종 일어납니다. 자신은 남자인데 남자가 따라다닌다고 죽여달라는 의뢰라던가...



정작 당사자에게 가보면... 자신은 좋아했던것 뿐이랍니다... 남자를...?



그리고 음유시인이라는 존재와 이모탈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음유시인은 노래를 청하면 노래를 해주는데, 플레이어가 유명해지면 플레이어에 대한 노래를 해주기도 하고, 보통은 다른 세계나 합성에 관한 힌트를 노래해줍니다. 그리고 이모탈... 플레이어에게 자신이 필요한 아이템을 말해주며 찾아달라고 하는데, 찾아서 구해주면 고맙다며 다른 아이템을 보상으로 줍니다. 운지 좋으면 초반에 강력한 장비를 갖출 수도 있지요.


위 화면은 은퇴 화면입니다. 언젠가는 모든 모험을 끝내고 평화로운 여생을 보내게 되겠지만, 만족스런 모험을 하고 이 화면을 보게 될 때까지...



맘에 드는 동료를 찾고, 결혼도 하고 집도 짓고 아이도 갖고... 세계의 영웅이 될 수도, 아니면 사상 최악의 악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길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지요. 그리고 그것이 루나틱돈이라는 게임의 매력이겠지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9. 05:37

루나틱돈 전설의 항해


일반적으로 자유도가 높은 서양식 롤플레잉에 비해 일본의 롤플레잉 게임은 자유도가 부족한 편이었지만, 그 중에서 완전한 자유도를 자랑했던 고전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Artdink사의 루나틱돈 시리즈입니다. 국내에서는 대항해시대에 가려 그리 알려지지 못한 편이긴 해도, 루나틱돈 2부터 지금 쓰는 루나틱돈 전설의 항해, 루나틱돈 3, 4편, 그리고 플레이 스테이션용으로 나온 루나틱돈 오딧세이,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루나틱돈 서드북까지 발매되었지요. 

안타깝게도 서드북 이후로는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지 않아 안타깝긴 하지만 말이죠... 솔직히 처음 게임을 잡게 되면, '어 대체 이게 뭐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정해진 루트 없이 자유로운 진행을 해야하기에(물론 오딧세이는 메인 줄거리가 있습니다만) 어떻게 게임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이렇게 창이 뜹니다. 정말 단촐하지요... 처음 시작할때는 맨 왼쪽 첫 메뉴인 파일을 누르면...


이제부터 모험의 무대가 될 세계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세력 밸런스를 정해주고 결정을 누르면 4개의 나라가 세력의 균형을 이루는 세계가 창조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자신의 플레이어를 만들어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 이 세계에 활동하는 모험가들 중에 한 사람을 골라 자신의 분신으로 삼아 모험하게 됩니다. 연령, 성별, 종류, 국적의 조건을 설정해서(아니면 모두 체크하면 전 모험가를 볼 수 있습니다) 맘에드는 모험가중 선택하면 됩니다. 

맨 아래 특수기술...은 아무래도 정렬조건인거 같더군요.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국별이나 HP, MP를 선택하면 높은 순대로 정렬됩니다.


맘에 드는 모험가를 찾았다면 이름과 별명, 심볼까지 정해주면 모든 모험 준비는 끝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출신도시에서 시작합니다. 시작하는 도시는 네 국가중에 수도인지라 거의 모든 건물이 다 있습니다. 오른쪽 위 툴 파레트를 보면 아홉개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여관, 무기점, 도구점, 사원, 훈련소, 정보실, 집, 던전, 다른 곳으로 이동이 있는데, 일단 여관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여관에 가서 주점에 가면 모험가들이 있습니다. 혼자서 이 세계를 모험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든든한 동료가 필요하지요.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주점 안의 모험가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생각 같아서는 강력하고 능력 좋은 동료를 명입하고 싶지만 이들은 나름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주인공을 보고 승낙하거나 거절하거나 합니다. 아직 이제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주인공으로서는 여러 모로 내세울 게 없기 때문에 강력한 동료들은 주인공을 맘에 들어 할 리가 없습니다. 그나마 성향이 비슷하고, 매력이 높을수록 성공률이 높은 정도지요.


일단 동료도 모았으면 이제 여관에서 의뢰를 받아 해결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역시나 일단 처음에는 보수는 적지만 쉽고 안전한 택배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겠지요. 


롤플레잉 게임의 꽃, 전투입니다. 마을과 마을 사이를 이동하거나 던전을 헤멜때, 그리고 특이한 경우지만, 마을 안에서 범죄를 저질러 경비병과 싸울때나 범죄자를 잡을 때 전투가 발생합니다. 전투때는 툴 파레트가 8칸으로 바뀝니다. 특수기술, 대열회전, 공격, 마법, 아이템, 방어, 도주, 외치기입니다. 보통은 공격이나 마법으로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 중 마지막의 외치기는 동료들에게 작전을 지시할 때 주로 씁니다. 다만 이 역시 동료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승낙하거나 거절하거나 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후반부쯤에 위험한 임무의 대상이 되는 던전입니다. 난이도가 높지만 보수나 귀중한 보물을 찾을 수 있기도 하죠. 이벤트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화려고 멋진 게임들이 발매되지만, 글쎄요, 추억이라는 것의 보정을 받기 때문인지 고전 명작게임들이 오히려 눈에 밟히더군요. 비록 15년도 더 된 게임인지라 그래픽도 번역도 지금 기준으로는 부족하지만 게임을 할때마다 다르게 진행되는 게임으로서는 루나틱돈 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모험은 어떻게 될지... 매번 출발할 때마다 절대 예측할 수가 없지요. 


그동안 게임 포스팅이 거의 없었어요. 생각해보니 게임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쓸 거리는 없나 했더니 하고 있는 게임이 문제였습니다. 게임이 재미없다는 게 아니고 참 재밌지만, 정작 쓸 거리가 없는 샌드박스 자유형 게임이라는 것이지요.



일단 과거 중세시대, 검과 마법의 세계가 배경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입니다.



보통은 게임 플레이시에 캐릭터를 만들때 보통 남자캐릭터를 했지만, 몬스터헌터 이후로 별수없이 여성 캐릭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남자캐릭터와 여성캐릭터의 복장이 너무 차이난다는 것이죠... 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긴 하지만, 여성용 복장에 비해서 남성용 복장의 비율은 눈물날 정도로 수가 적다는 것? 솔직히 거의 없다고 볼 수도 있죠.



남성캐릭은 장거리 활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은신 암살자... 여성캐릭은 마법사로 키우고 있습니다...(마법사가 복장이...?) 세상을 돌면서 여기저기 모험하는 재미가 꽤 좋더군요.


이번에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 발매 임박했는데 드래곤들이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고 하더군요. 꽤나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현재를 배경으로 하는 GTA4 입니다.



집앞에는 차를 두 대 정도 보관해둘 수 있는데, 현재 저는 경찰차와 택시 한대를 두고 있습니다. 일단 택시는 손님을 태우고 달리는 크레이지 택시 스타일의 미니게임이 가능하고...



경찰차는 타고서 경찰 터미널을 보면 여러가지 범죄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보고서 현장으로 출동해서 바로 제압해버리는 거죠. 보통 퀘스트 진행 외에 싸움을 벌이면 범죄자지만, 범인체포는 문제가 없더군요.



무엇보다 제목에 쓰여있는 GTA의 의미 답게 맘에드는 차가 있다면 뭐든지 손에 넣을 수 있죠...



현재는 게임 진행은 역시 둘째치고 인터넷 카페에 주로 갑니다.



한글화와 상관없이 원래부터 들어있는 한글이 꽤 됩니다. 역시 우리나라의 라면은 세계의 음식인 걸까요... '면류'라는 한글이 반갑습니다... 뭐 게임 내에는 코리아 타운도 있으니까 말이죠...



게임 내에서 PC방에 가면 인터넷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 내 인터넷이긴 하지만 말이죠...



넷상에서 1:1 미팅제안을 했는데 거절되었네요. 왠지 현실과 연상되어 우울합니다... 쳇...(그나저나 FBI는 왜 이딴 이메일을 추적하는 걸까요?)



그리고 인터넷을 하는 진짜 목적인 브루시의 메일입니다. 매번 새로운 차종을 알려주며 가져오라는 일을 줍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재미있고, 돈도 되며, 자동차 경주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시 시나리오는 안중에도 없고 리버티 시티 내를 여기저기 유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역시 조만간 GTA5가 개발되고 있다고 하지요. 이번 배경은 중국이라는 말도 있고 헐리우드에 나타났다는 이야기도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기대됩니다.



다음은 미래시대 배경, 폴아웃3입니다.



차이나 드레스입니다만, 조금은 수위가 좀 높기는 합니다... (총이 살렸네)



저격이 재미가 있어서, 저격 전문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나마 폴아웃은 다른 게임과는 달리 유일하게 클리어를 해봤다는 게 다르겠네요. 더구나 폴아웃3는 PC용으로 폴아웃3, PS3용으로 폴아웃3 뉴 베가스가 있어서, 폴아웃3는 저격으로, 뉴 베가스는 근접 격투로 키우고 있습니다.



미래가 좀 밝고 아름다운 배경이었으면 좋겠지만 왜 이렇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렇게 암울한 미래가 오히려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거의 다른 게임들을 클리어 해서인지 잡게되는 게임이 이렇게 고대, 현대, 미래를 배경으로 한 샌드박스 게임으로 자유도를 만끽하다 보니 재미는 있는데 진전은 오히려 없군요. ㅎㅎㅎ

그래도... 종종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 쌓일때...


이 한 장의 사진으로 모든 게 설명될거라 생각됩니다...

노파심입니다만, 중요한 것 두가지는... 일단 정품게임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저 세 게임 모두다 성인용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겠네요(엘더스크롤과 폴아웃은 성인용은 아니라고 해도, 모드를 까는 순간부터 이미...).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29. 14:13

울티마 7-2 번역 0109~013E



0109    L0109_D0000    CONVERSATION    "그his"
0109    L0109_D0001    CONVERSATION    "그녀her"
0109    L0109_D0002    CONVERSATION    "\"이제 무 저편에서 오는 에너지가 지금 이 순간 이 곳에 모이고 있다. 젠카가 공간을 넘어 우리에게 빛의 예언을 내려주는 순간이 도래했다... The energies from beyond the Void now converge upon this place and time. It is the moment when Xenka shall move across the eons and bring us the light of prophecy...\""
0109    L0109_D0003    CONVERSATION    "@나다...It is I...@"
0109    L0109_D0004    CONVERSATION    "@우리에게로 오기를, 젠카여!Come to us, Xenka!@"
0109    L0109_D0005    CONVERSATION    "@젠카가 가까이 다다랐다!Xenka is near!@"
0109    L0109_D0006    CONVERSATION    "@젠카!Xenka!@"
0109    L0109_D0007    CONVERSATION    "@그 이름을 찬양하라!Invoke her name!@"
0109    L0109_D0008    CONVERSATION    "@젠카!Xenka!@"
0109    L0109_D0009    CONVERSATION    "@때는 그 손에 달렸다!The time is at hand!@"
0109    L0109_D0010    CONVERSATION    "@지금이다!The time!@"
0109    L0109_D0011    CONVERSATION    "@젠카가 돌아왔다!Xenka returns!@"
0109    L0109_D0012    CONVERSATION    "@순수한 여인이여.She is pure.@"
0109    L0109_D0013    CONVERSATION    "@우리의 잠 못드는 밤이 끝났다!Our vigil is over!@"
0109    L0109_D0014    CONVERSATION    "@젠카가 온다!Xenka comes!@"
0109    L0109_D0015    CONVERSATION    "@우리의 기다림은 길었으니...Long have we waited...@"
0109    L0109_D0016    CONVERSATION    "@더 이상은!No more!@"
0109    L0109_D0017    CONVERSATION    "\"톡사, 운명적인 사건에 끼어드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저 영웅과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우리들을 비난하고 있는 것 뿐이겠지 .Thou shouldst know better than to meddle in the affairs of Fate, Thoxa. By merely talking with the Hero, thou mayest be condemning us.\""
0109    L0109_D0018    CONVERSATION    "\"카낙스, 우리는 사이에서 중재해야만 해요. 바로 이 실로 우주가 올바르게 지탱될 수 있는 테피스트리를 자아내야 해요.We must intervene, Karnax. The very fabric that weaves the tapestry of the Cosmos may depend upon it.\""
0109    L0109_D0019    CONVERSATION    "\"전례없이 어리석은 계집같으니...Thou art as foolish as ever, girl...\""
0109    L0109_D0020    CONVERSATION    "\"젠카의 기록은 너무나도 분명하다 - 영융을 찾아서 돕는 행위는 Xenka's writings are crystal clear -- those who seek to aid the Hero, shall cause "
0109    L0109_D0021    CONVERSATION    " 무시무시한 재앙을 부르게 될 것이다!greatest calamities!\""
0109    L0109_D0022    CONVERSATION    "\"우리 모두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고 가기 전에, 내가 널 막겠다!I must stop thee, before thou sendest us all to our doom!\""
0109    L0109_D0023    CONVERSATION    "@내가 막아 주마...I must stop thee...@"
0109    L0109_D0024    CONVERSATION    "@플람 마스 플람!Flam Mas Flam!@"
0109    L0109_D0025    CONVERSATION    "@톡사...Thoxa...@"
010E    L010E_D0000    CONVERSATION    "@멈출 수는 없어...Can't stop myself...@"
0112    L0112_D0000    CONVERSATION    "@못된 것!Ruffian!@"
0112    L0112_D0001    CONVERSATION    "@저 개새끼를 막아!Arrest that dog!@"
0112    L0112_D0002    CONVERSATION    "@멈추게 해!Stop him!@"
0112    L0112_D0003    CONVERSATION    "@살인자!Murderer!@"
0112    L0112_D0004    CONVERSATION    "@그만둬!Cease!@"
0112    L0112_D0005    CONVERSATION    "@꼼짝 마라!Hold there!@"
0112    L0112_D0006    CONVERSATION    "@죽는다!I die!@"
0112    L0112_D0007    CONVERSATION    "@괴물아, 당장 그만둬!Fiend, stop that!@"
0112    L0112_D0008    CONVERSATION    "@아악!Ouch!@"
0112    L0112_D0009    CONVERSATION    "@으, 도와줘요!Oh, help me!@"
0112    L0112_D0010    CONVERSATION    "@피, 피가...I am bleeding...@"
0112    L0112_D0011    CONVERSATION    "@아, 이럴수가!Oh, my!@"
011C    L011C_D0000    CONVERSATION    " "
011C    L011C_D0001    CONVERSATION    " 시 입니다o'clock"
011C    L011C_D0002    CONVERSATION    "정오입니다Noon"
011C    L011C_D0003    CONVERSATION    " "
011C    L011C_D0004    CONVERSATION    " 시 입니다o'clock"
011C    L011C_D0005    CONVERSATION    "@^<Avatar>, 해시계에서 가장 중요한 글자는 '해'라고 생각해.I believe the important part of the word sundial is `sun'.@"
011E    L011E_D0000    CONVERSATION    "@이거나 먹어!Take that!@"
011E    L011E_D0001    CONVERSATION    "@우욱!Oooww!@"
011E    L011E_D0002    CONVERSATION    "@내 말 들어...Listen...@"
011E    L011E_D0003    CONVERSATION    "@Troll drum, nice...@"
0124    L0124_D0000    CONVERSATION    "This is Filbercio's barge!"
0128    L0128_D0000    CONVERSATION    "내 반지 건드리지 말아요!Do not touch my ring!"
013D    L013D_D0000    CONVERSATION    "@세상이 끝장날 거야...The world shall die...@"
013D    L013D_D0001    CONVERSATION    "@파멸이 그 형체를 갖추고!The Banes are united!@"
013D    L013D_D0002    CONVERSATION    "@혼돈이 지배하리라!Chaos shall reign!@"
013D    L013D_D0003    CONVERSATION    "@...하얀 드래곤의!of the White Dragon!@"
013D    L013D_D0004    CONVERSATION    "@버려진 성에서...in the abandoned castle...@"
013D    L013D_D0005    CONVERSATION    "@우리는 영원히 잊혀지리라...We shall never be found...@"
013D    L013D_D0006    CONVERSATION    "\"혼돈의 형제들이여, 이제 우리는 함께다, 누구도 우리 앞에 서지 못하리라! 우리가 다른 모두를 멸했듯이… 보잘 것 없는 아바타 역시 우리 손으로 무너뜨리리라! Now that we are together, my brothers in Chaos, no one in the world may stand before us! We shall crush that insignificant Avatar... as we have killed all the others!\""
013D    L013D_D0007    CONVERSATION    "\"함께… 함께… 불살라 타버릴 때까지, 편히 잠들라! 어제는 친구였으나… 이제는 적이다! Together... together... until the fiery, peaceful end! Now enemies... once friends!\""
013D    L013D_D0008    CONVERSATION    "\"꼬이고 비틀리며 얽혀 버린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무엇이 용인되고 무엇이 퇴출되는가… Twist and turn and twine about... What was wrong is right, and what was in, is out...\""
013D    L013D_D0009    CONVERSATION    "\"숨어라! 숨어! 아바타가 보고 있다! Hide! Hide! For the Avatar seeks!\""
013D    L013D_D0010    CONVERSATION    "@숨어라!Hide!@"
013D    L013D_D0011    CONVERSATION    "@그럼 우리가 치지!Then we strike!@"
013D    L013D_D0012    CONVERSATION    "@재밌군!What fun!@"
013D    L013D_D0013    CONVERSATION    "\"따르던 자들이 이제는 이끈다! 주인이었던 자들이 이제는 노예다! 세계는 이제 본래 궤도로 돌아간다… 우리에게서 저주받은 아바타가 존재하지 않았던 그 때로! Those who followed now lead! Those who were master are now slave! The world shall return to its natural course... once we have rid ourselves of that cursed Avatar!\""
013D    L013D_D0014    CONVERSATION    "\"세계가 우리 앞에 무릎꿇게 하라! 저 비참한 필멸자들이 우리를 숭배하게 하라… 심지어 그들이 죽게 되더라도!  Let us bring this world to its knees! Let these pitiful mortals worship us... even as they die!\""
013D    L013D_D0015    CONVERSATION    "\"그리고 내겐 아바타를 위한 특별한 계획이 있다…! And I have special plans for the Avatar...!\""
013D    L013D_D0016    CONVERSATION    "@피!Blood!@"
013D    L013D_D0017    CONVERSATION    "@좀더 많은 피를!More blood!@"
013D    L013D_D0018    CONVERSATION    "@죽을 정도로 피를 쏟아라!Bleed to death!@"
013D    L013D_D0019    CONVERSATION    "\"추악한 인간이여, 네놈이 날 쓰러뜨렸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I shall not forget that thou hast beaten me, vile human!\""
013D    L013D_D0020    CONVERSATION    "\"그만둬!Stop!\""
013E    L013E_D0000    CONVERSATION    "그him"
013E    L013E_D0001    CONVERSATION    "그녀her"
013E    L013E_D0002    CONVERSATION    "\"그래, 그래, 그래… 이렇지 않다면 아바타가 아니겠지!Well, well, well... If it isn't the Avatar!\" *\"멍청이!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이제 네놈이 죽을 시간이야! Fool! Thou didst think me dead... But now it is time for thee to die!\""
013E    L013E_D0003    CONVERSATION    "@네놈은 내 상대가 안돼!Thou art no match for me!@"
013E    L013E_D0004    CONVERSATION    "\"어리석은 놈! 날 죽이는 게 가능할 것 같아?Fool! Dost thou think thou canst actually kill me?\" *\"나는 영원하다!I am forever!\" *\"나는 불사신이다!I am eternity!\""
013E    L013E_D0005    C1ONVERSATION    "\"하찮은 아바타여! 절대 쓰러지지 않는 존재를 쓰러뜨릴 수는 없는 거다!Puny Avatar! Thou canst not defeat what is undefeatable!\""
013E    L013E_D0006    CONVERSATION    "\"안돼! 그렇게 쉽게 빠져나갈 수 없다!No! Thou canst not escape that easily!\""
013E    L013E_D0007    CONVERSATION    "\"너무 늦었어, 아바타! 이제는 날 막을 수 없다! 소녀는 죽었고 최후의 베인(극독? 아니면 고유명사?)은 나의 것이다! Thou art too late, Avatar! Nothing can stop me now! The girl is dead and the last Bane is mine!\""
013E    L013E_D0008    CONVERSATION    "\"이제 난 가디언과 필적한 존재가 되고 짜증나고 귀찮게 굴던 벌레 같은 네놈들 모두를 밟아 버릴 것이다!Soon I shall rival the Guardian himself and crush thee like the irritating insect thou art!\""
013E    L013E_D0009    CONVERSATION    "\"빛나는 벽을 열고 세상을 파괴하리라! 무기력한 네놈은 나를 쫓을 수 없을 것이다! I shall open the Wall of Lights and destroy the world! And thou art powerless to follow me!\""
013E    L013E_D0010    CONVERSATION    "\"오너라 팔로스여! 얼어붙은 산 너머에 운명이 기다린다! Come, Palos! Destiny awaits beyond the frozen mountains!\""
013E    L013E_D0011    CONVERSATION    "@마침내...At last...@"
013E    L013E_D0012    CONVERSATION    "@마침내…At last...@"
013E    L013E_D0013    CONVERSATION    "\"불길이 제 가슴을 따스하게 데워주네요, 팔로스. 당신이 아바타라는 것을 믿어요, 환영합니다. Thy fire shall warm the heart of my trap, Palos. I shall rely on thee to make sure the Avatar feels the warmth of our welcome.\""
013E    L013E_D0014    CONVERSATION    "\"크나큰 기쁨을. 이 만남을 넘어서… To be my great pleasure. To look forward to the meeting...\""
013E    L013E_D0015    CONVERSATION    "@아, 팔로스!Ah, Palos!@"
013E    L013E_D0016    CONVERSATION    "\"당신은 문지기로군. 아바타를 제지할 만한 힘이 있을거라 생각하네… Thou shalt be my door warden. I can count on thy strength to delay the Avatar...\""
013E    L013E_D0017    CONVERSATION    "\"원하는 대로Dost thou wish "
013E    L013E_D0018    CONVERSATION    " 죽일까요 망가뜨릴까요, 배틀린?dead or mangled, Batlin?\""
013E    L013E_D0019    CONVERSATION    "\"망가뜨리는 걸로 충분하다, 강인한 브런트여. 그래도 네가 원한다면야…Mangled will suffice, mighty Brunt. But do as thou wishest...\""
013E    L013E_D0020    CONVERSATION    "\"좋아… 죽여 버려!Good... Dead it is!\""
013E    L013E_D0021    CONVERSATION    "@브런트!Brunt!@"
013E    L013E_D0022    CONVERSATION    "@분명히 말해두겠다…I must be certain...@"
013E    L013E_D0023    CONVERSATION    "\"그대에게 중재자의 업무를 맡기기위해선… 빛나는 벽이 완전히 열리기 전에 아바타가 균형의 사원으로 들어가선 안된다. 아바타를 막아야 한다, 모두가 실패해야 한다. To thee I give the anchor's job... The Avatar must not enter the Shrine of Balance before the Wall of Lights is fully open. Thou must stop the Avatar, should the others fail.\""
013E    L013E_D0024    CONVERSATION    "\"달아나야겠어I'll split "
013E    L013E_D0025    CONVERSATION    " 스템 타 스턴 어포어에게서 from stem ta stern afore I let "
013E    L013E_D0026    CONVERSATION    " 가라 베틀린!pass, Batlin!\""
013E    L013E_D0027    CONVERSATION    "\"물론 또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 거라고An' o' course there be another yearnin' for a chance ta meet up with "
013E    L013E_D0028    CONVERSATION    " 간절히 바란다again, too...\""
013E    L013E_D0029    CONVERSATION    "\"아 그래… 잊을 뻔 했군.Ah, yes... I had nearly forgotten.\""
013E    L013E_D0030    CONVERSATION    "@데드아이! 이리 오라!Deadeye! Come here!@"
013E    L013E_D0031    CONVERSATION    "\"내 오랜 숙적을 위해 어울리는 환영인사를 준비해야겠군!I must prepare an appropriate welcome for mine old enemy!\""
013E    L013E_D0032    CONVERSATION    "@...아바타가 도착하기 전에.before the Avatar cometh.@"
013E    L013E_D0033    CONVERSATION    "@시간이 좀 필요해…So little time...@"
013E    L013E_D0034    CONVERSATION    "\"아, 아바타! 넌 절대 내 상대가 될 수 없어…Ah, Avatar! Thou wert ne'er a match for me...\" *\"이제 난 가디언에 필적할 만한 존재가 될 거다! 그리고 네놈은 지금처럼 무력할거다.Soon I will have power to rival even the Guardian himself! And thou wilt be powerless, just as thou art now.\" *\"네놈의 창자에 내 칼을 박아넣고, 천천히 비틀어 가며, 네 처절한 비명소리를 즐길 것이다.I will bury my blade deep within thine entrails, twisting it ever so slowly, enjoying each of thy pitiful screams.\" *\"잘 가라, 브리타니아의 영웅이여. 어서 끝내 달라고 애원한다고 해도, 소용없을 거다. 내 기꺼이 네놈들을 죽여주겠다 … Farewell, hero of Britannia. Though thou wilt beg for a quick end to thy life, I shall resist. I want to enjoy thy death...\""
013E    L013E_D0035    CONVERSATION    "@기꺼이 죽여주마!Enjoy thy death!@"

;꽤 어려운 부분이군요. 아무래도 수도사의 섬과 베틀린의 대사인가 본데... 다들 중요인물에다 뭔가 꿍꿍이들이 있는 대사라... 막상 저 상황을 보지 않는 한은 잘 모르겠어요. 기억도 잘 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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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22. 18:09

울티마 6 리메이크 - 어디서 레벨업을 할까...


원본 울티마 6에서는 최고의 레벨업 장소인 사막의 개미굴입니다... 만 이 리메이크에서는 들어갈 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지도 찾기에 돌입하지 않으면 입구 자체가 안 열리나 봅니다.
오리지날 울티마 6의 경우 자유도가 상당해서 처음에 바로 보물을 파내버릴 수도 있고, 렌즈도 바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지만, 리메이크가 되면서 순서를 지켜야 하게 되었나 보네요. 조금은 아쉽긴 해도...

이제 어디서 레벨업을 하나... 흠...


여기서 의문의 남자가 본색을 드러내는군요. 기지를 폭파해 없애버리는 것보다 남겨두고 켈베로스가 써먹는 것이 더 인류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역시나...



글쎄요...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런 경우 그의 말을 따라서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지는 않더군요. 결국 그런트가 확 꺼버립니다. 미란다가 있을 경우는 재밌는 말도 한다고 하던데 말이죠. 어쨌든 선택은 세퍼드의 몫입니다.



이런, 죽은 줄 알았던 리퍼가 깨어나 덤벼드는군요. 이곳의 전투는 다른 것보다 방열탄창이 보급이 안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전 싸움에서 탄창을 남김없이 써버렸다면 여기서 어떻할지 걱정되더군요.



다행히 리퍼를 다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세퍼드와 동료들을 필사의 탈출을 하지요... 문제는 그 와중에 잭이 쓰러져 죽어있는 장면이 지나갔다는 것... 어찌된 걸까요...?



세퍼드에게 파멸의 운명을 선고하는 선구자... 이자 리퍼...



다행히 세퍼드는 노르망디호에 무사히 도달하고, 급히 탈출합니다.



그런데... 천신만고 끝에 상대하여 승리한 이 선구자도 그저 인형에 지나지 않았던 걸까요? 조종해제라는 말과 함께, 선구자는 움직임을 멈출 뿐이고 그를 조종하던 누군가는 또 다른 뭔가를 꾸미게 되겠지요.



폭발하는 콜렉터 기지와 빠져나가는 노르망디 호...



세퍼드에게 분노하는 의문의 남자. 그는 인류를 위한다기 보다는 켈베로스에 포함된 인류, 즉 켈베로스만을 위하는 자였군요.



결국 세퍼드와 의문의 남자, 즉 켈베로스는 서로 등을 돌려버린 것 같습니다. 하긴 지금까지는 켈베로스가 세퍼드를 되살리고 노르망디 호등 전 장비 일체를 지원했기에 소속되어 임무를 했던 거지요. 이제 어떻게 될지...



세퍼드는 착잡한 눈으로 관 하나를 쓰다듬고 있습니다. 역시나... 잭의 관인듯 합니다.



그리고 동료들 사이로 걸어가는 세퍼드의 정면 우주 광경은...



무시무시한 숫자의 리퍼 함선들... 매스 이펙트 2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만, 저 위협에 세퍼드는 과연 어떻게 맞설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스텝롤이 흐릅니다. 드디어 끝났군요...



반가운 메세지가 나오네요. 클리어 특전이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진행할 수도 있고 이 능력치를 계승해서 새로이 시작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이번에는 극단적인 레니게이드 스타일로 가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역시나... 잭의 모습이 빨갛습니다. 전사로군요. 왠지 안타깝습니다. 모두 살리고 싶었는데... 하긴 첫 플레이에 이정도면 성적은 괜찮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결국 저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네요.



제 클리어 캐릭터입니다. 침투병 24레벨이네요. 파라곤 게이지 마지막 한 칸을 못 달성한 게 아쉽긴 해도...

확실히 드래곤 에이지 2보다는 재밌게 즐겼습니다. 몰아쳐 플레이할 정도로 말이죠. 확실히 드래곤 에이지 2의 거의 대부분이 닥치고 전투였던 데 반해서 매스 이펙트 2에는 이런저런 요소들이 많아 재밌게 즐길 수 있었어요. 역시 드래곤 에이지 2가 매스 이펙트 2를 무료로 제공했던 이유가 있었던 것 같네요... 현재 2회차를 해볼 맘도 들고 3편도 꽤나 기대됩니다...

다만 역시 배경이 판타지 중세 마법세계가 아닌 미래세계라 그런지 거의 모든 전투는 슈팅으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슈팅에 약해서인지 조금 아쉽더군요. 멀미도 문제지만... 일단 다들 총을 쏘는 관계로 덩치 큰 전사가 육중한 무기를 휘둘러대면 강하다는 느낌이 바로 오는 데 반해, 강한 전투종족인 그런트가 총을 들고 쏘는 것에 그렇게 강력하다는 느낌이 안 나더군요.

게다가 보호막, 방어장 등과 같은 개념도 조금은 생소하고 말이죠. 역시 전 판타지의 4대원소 개념에 잡혀 있는가 봅니다. 중세 판타지 시대의 마법이라면 레벨이 올라가고 장비도 강화되고 새로운 기술도 배울수록 이펙트도 화려해지니까 말이죠. 여기서는 음... 탄창이 늘어나고 한발의 위력이 세진다는 것 정도? 그렇게 강하게 체감이 되지도 않고 말이죠.

그럼에도 드래곤 에이지 2보다 더 몰입해서 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한글화의 힘인가 봅니다. 55%라더니 엔딩까지 그다지 막히는 부분이 없었어요. 역시 한글화는 대단한 작업이군요.

한글이라서인지 각 종족의 입장도 공감이 되고, 그 슬픔도 절절하게 느껴지더군요. 이런저런 자료를 읽어보는 재미도 있고 말이죠. 어쨌든 무사히 여행이 끝나게 되서 다행이네요. 이로서 구매했던 게임은 거의 클리어 했따고 볼 수 있겠어요. 다음엔 어떤 여행을 떠나게 될지...


드디어 은하계의 중심으로 향합니다. 엄청난 수의 함선들이 파괴되어 있는 채 방치되어 있네요. 우주의 무덤 같습니다.



그리고 기지에서 콜렉터 함선이 나옵니다만...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네요. 노르망디 호의 반격으로 콜렉터의 함선을 파괴됩니다. 이로서 전 노르망디 호의 원수를 갚았군요. 함포와 방어막의 업그레이드는 이 분기를 위해서였나 봅니다. 업그레이가 완전히 안되어 있으면 달랐을까요?



여기서부터는 침투하며 복합적인 작전을 구사하는데, 그때마다 적임자를 세퍼드가 선택해가며 진행합니다. 누가 그 상황, 그 작전의 적임인가는 세퍼드가 선택해야만 하죠.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돌파하며 전진에는 성공하여 잡혀간 사람들을 발견합니다만...



한사람이 희생되어 버리고 세퍼드와 동료들을 다급하게 다른 사람들을 캡슐에서 급히 꺼냅니다. 바로 이래서 급하게 오지 않으면 다들 죽게 된다는 것인가 보네요.



저는 다행히 급히 온 덕분인지 대부분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곤충떼의 습격에서 바이오닉 보호막으로 보호하며 힘겹게 진행하는 사마라...



다행히 이번 작전도 성공했네요. 모두 무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최후의 전투를 하러 갑니다. 제 동료는 그런트와 사마라...



그리고 그 중심부에서 발견한 것은...



리퍼... 그것도 인간의 형체를 한... 인간의 몸을 녹여 만든 리퍼였지요...



세퍼드는 아직 깨어나지 않은 리퍼를 파괴하기로 결정합니다. 콜렉터들의 방해가 거세지만, 리퍼를 매달고 있는 네 기둥을 부수면 됩니다.



결국은 떨어져 무너지는 리퍼... 이제 모두 끝난 걸까요...



서둘러 폭파 준비를 하는 세퍼드에게... 의문의 남자가 연락을 해옵니다. 무슨 일일까요...

이제 다음 여행으로 모든 여정은 끝납니다...


게스는 위험하지요. 제이콥과 미란다의 의견은 좀처럼 차이를 좁히지 못합니다만...



뭐 의문의 남자는 게스의 처리에 관해서는 세퍼드에게 일임했군요.



저는 결국 게스를 깨우기로 결심했습니다.



대화를 해보니 그는 다른 게스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더군요. 게스들 중에서도 떨어져 나온 부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부류가 이단인지, 그가 속한 분리된 한 집단이 이단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게스는 리전이라는 자신의 독립된 호칭을 받아들이고 노르망디 호의 승무원이 되기로 합니다. 이로서 모든동료가 모였네요.



그리고 리전의 요청에 따라 그의 임무를 수행하러 갑니다.



그나저나 이디도 못마땅해 하는 조커는 역시 리전도 못마땅해 합니다. 인공지능은 가릴 것 없이 다 싫어하네요. 표정이 재밌습니다.



함선에 침투한 세퍼드와 리전. 그는 이곳의 게스들을 모두 파괴하거나 모든 정보를 새로이 쓰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완벽한 영웅이라, 저도 열심히 파라곤 루트로 가고 있지만 왠지 아직도 올라갈 수치가 많은 듯 합니다.



결국 리전은 덮어쓰기와 파괴 중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했군요. 세퍼드에게 그 결정을 맡깁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제한시간 깜짝 놀랬네요. 미리 말 좀 해주지... 어쨌든 급히 되돌아 나가면 시간은 그리 부족하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보스급의 게스가 튀어나오긴 합니다.



어쨌든 이로서 리전의 임무도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탈리와 리전이 서로 다투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말솜씨가 충분한가 보군요. 파라곤 선택지가 활성화됩니다.



다행히 둘다 충성도가 하락하지 않는군요. 다행입니다.



어쨌든 피아식별장치가 작동되고 세퍼드와 동료들은 셔틀을 타고 나갑니다. 그런데 솔직히 왜 저 시점에서 셔틀타고 나가는지 이해는 못했어요.



그런데 세퍼드가 없는 노르망디호를 콜렉터의 함선이 습격합니다.



결국 노르망디호는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함선 승무원들은 콜렉터에게 사로잡혀 갑니다... 이번엔 조커를 조작하게 되네요? 콜렉터들을 피해 인공지능실까지 가야 합니다.



그 긴박한 와중에 조커에게 농담하고 있는 이디... 마치 나이트 라이더의 키트가 생각나네요...



어쨌든 노르망디 호의 권한을 이디에게 넘기고, 노르망디 호는 콜렉터들을 몰살하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다행히 세퍼드와 대원들이 노르망디 호로 복귀했지만 조커 외의 모든 승무원들을 납치된 상태...



이쯤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기서 바로 구하러 가지 않고 늦추면 늦출수록 승무원들의 생존이 희박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바로 구출하러 떠나기로 했습니다.



이제껏 그 어느 함선도 갔다가 되돌아오지 못한 곳, 콜렉터들의 본거지, 그리고 이 게임의 마지막 장소...



의문의 남자의 배웅을 받으며, 세퍼드는 최후의 장소로 떠납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그러면 이제 자에드만 남았군요. 저도 이때 알았지만 저 동료 자에드는 DLC로 인해 추가된 동료더군요. 보통은 여기서 마지막 동료를 찾으러 갑니다만... 전 자에드의 부탁을 들어주러 가기로 했습니다.



업데이트 중에는 노르망디호를 개조하는 것도 있네요. 보호막이나 함포 같은것...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개조해 봐야죠...



죽은 어항에 물고기도 다시 넣고... 이번엔 얼마나 살 수 있을련지... 그리고 햄스터도 여기 놓여지네요?



그리고 지금껏 구입한 모델들이 여기 전시되는군요. 멋집니다.



자에드의 철천지 원수를 쫒는 과정... 그러나 역시 그는 과격한 성격인지라 세퍼드와 많이 투닥대는 것 같습니다. 잭과 비슷하군요.



결국 중간에 일이 터지는데, 자에드가 적을 잡으려고 기름 파이프를 폭발시켜 시설 곳곳에 불바다를 만들어 버린 탓에, 애꿎게 갇혀서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구하려는 세퍼드와, 그딴 일에 시간끌다가 놓쳐버린다며 그냥 두고 가자는 자에드가 또 충돌합니다.



결국 저는 사람들을 구하기로 하고 화염방사기 중화기를 습득했습니다. 위력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제게는 DLC 중화기인 아크 건이 있는지라... 화염방사기는 위력은 강력하겠지만 사정거리도 짧을거고 말이죠...



어쨌든 그 때문인지 한발 늦어 결국 자에드는 적을 놓치고 맙니다.



20년간이 추적행이 다 물거품이 됬다며 세퍼드를 죽여버리겠다며 설쳐대는 자에드... 멋지네요... 지금은 용납할 수 없지만 레니게이드가 되면 잭과 함께 필수 동료가 되겠어요...



이로서 자에드의 임무도 끝났습니다. 이제 드디어 마지막 동료를 찾으러 가야 할 때네요. 끝이 다가옵니다...



드디어 저격총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제가 멍청했네요. 플레티늄이 자원 중에 있었습니다. 백금이 바로 플레티늄이었네요...



결국 역시 충성도를 얻지 못한 건 자에드와 잭 뿐... 파라곤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걸까요...



그리고 헤드샷 공격력 업그레이드까지... 이제 저격총의 위력은 최상위인 걸까요?



혹시나 말로 달래줄 수 있을까 해서 두 사람을 찾아갔습니다만... 싸늘한 반응들 뿐입니다... 어쩔 수 없이 이들의 충성도는 포기해야겠네요. 하긴 충성은 얻었지만 연인관계까지 발전한 동료도 없긴 하죠...



이것이 아크 프로젝터, 몰랐는데 DLC 무기더군요. 전에는 콜렉터 입자 광선을 썼는데 이 아크가 장탄수는 적지만 위력은 대단하더군요. 범위 공격도 되고.



그리고 이런저런 별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특별한 셔틀도 얻게 되더군요. 이 셔틀은 행성 내를 직접 다닐 수 있고 자원 채취나 점프, 장애물 제거용 공격까지 가능하더군요. 전편의 행성차량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전의 노르망디 호가 추락한 행성도 갈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기억에 잠기고, 여기저기 흩어진 인식표를 모으고...



그리고 결국 기념비를 세우면 끝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엔딩을 향해 가는 필수 코스이자 마지막 동료를 얻게 되는 리퍼의 함선으로 향합니다...



이곳에 투입된 탐험대원들은 점점 정신이 이상해지다가 죽어간 것 같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게스, 그런데, 세퍼드를 도와줍니다.



거기다 세퍼드를 알고, 말까지 하는 게스라니? 세퍼드는 그를 쫒아갑니다.



이곳에 온 진짜 목적인 피아식별장치를 손에 넣고...



코어로 가는 문이 닫혀 있지만 게스가 조작해서 열어줍니다. 그러나 이내 하울들에게 당하고 쓰러지네요.



코어를 박살내는 것은 조금 간단하긴 합니다. 코어를 덮고 있는 덮개가 열려있을때 쏘면 되는 거죠. 다만 일정 시간 타격을 받으면 코어를 닫고 조무래기들을 불러내서 귀찮습니다. 무한이죠.



그리고 게스를 데리고 노르망디로 귀환합니다. 이제부터 모든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갑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