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네 나이에 사랑타령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몸이 누군가에게 조종되어 버리는 루크... 다행히 반 사부가 진정시켜 줍니다.


루크의 지갑을 훔치려다가 실패한 3인조... 검은 날개...? 왠지 미녀 누님이 대장인 3인조는 꽤 많이 보는 듯 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X-2라던가, 공룡킹 어드벤쳐라던가, 나디아...?


나의 울트라 슈퍼 하이퍼 하이-그레이드... 


거기 서!!! 이리오라고, 내 말 아직 안 끝났거든!!!

누가 듣고있겠어...


저어... 제이드... 그거 혹시 원주율...?


드디어 루크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전쟁을 막는 것이지요.


티어... 설마... 메이드복에 반한건가요...? (입혀보고 싶기도 하네요...)


류크의 약혼자인 나탈리아 공주... 역시 예외없이 가이에게는 두려운 대상일 뿐... 그런데... 나탈리아가 가이의 여성혐오증의 이유를 알고있다고...?


내가 류크와 결혼하면, 넌 내 수하가 되는 거야.

... 어떻하냐...? 가이...


결국 전쟁을 막기 위해 친선대사가 된 류크 일행... 반 사부를 풀어주기 위해, 그 임무를 받아들입니다...

뭐가 그리 복잡한거지... 여기서 전쟁만 끝내면 다 끝나는 것일텐데...


제이드와 이온과 아리에스가 가버리고... 남은 것은...
차디찬 여자와 여성 혐오증 남자 뿐...


그런데 나탈리아가 몰래 따라와 동료가 되겠답니다... 활의 명수라나요...?
어딜 공주의 신분으로... 그러나 말이 안 통해요...


하긴 저런 여자 밑에 있다보면 저라도 여자들이 무서워지기도 할 듯...


결국 나탈리아에게 약점을 잡힌 류크는 함께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원래는 약속 같은 거 싫어했다고?


부러운 녀석... 티어, 아리에스, 나탈리아가 류크 한 명을 가지고 경쟁합니다... 저게 말이 안되... 저런 성격파탄자에게 왜...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일행의 앞을 낙아서 아슈... 그의 얼굴이... 류크와 똑같았던 것...


뮤는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이름하여... 몸통박치기...? 하여간 유용합니다. 적들에게 쓰면 적들이 분노하는 거 같던데... 아직 자세한 효과는 모르겠더군요...


드디어 납치된 이온을 찾았습니다. 앞을 가로막는 라르고와 싱크...


다행히 승리... 그런데... 좀 뜬금없지만 저 가이의 칼... 그리고 칼집... 

저 칼이 무슨수로 저 칼집에 들어간다는 거죠...?


불쌍한 뮤... 어쩌다 저런 주인을 모시게 되어서... 무지하게 구박받는군요... 그래도 나름 도움이 되려고 열심인데 말이죠...


도다시 조종당하는 류크... 바로 그 아슈의 짓입니다.


이번엔 가이가...?


가이의 팔에 뭔가 수를 쓴 싱크. 다행히 이 저주는 술자와 거리를 벌리면 괜찮다고 합니다.


친선대사는 나야!!! 내가 가자고 하면 가는 거다!!!

아 그러셔요...


다시 일행을 막아선 레그레타... 자신이 하는 일은 전 인류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 소리... 악당들의 전문대사 아냐...?


그러나 들어보면 공감가는 부분도 있네요... 이 세계는 스코어라 불리는 예언에 의해 지배되는 시대... 결국 인간에게 도움이 되야할 예언이 오히려 인간을 조종하는 상황이고... 결국 이런 불합리한 세계에 반발하여, 완전히 바꿔 버리려는 거지요.


결국 반 사부가 있는 곳까지 다다랐으나... 아슈가 계속해서 경고합니다. 아크제류스가 멸망한다는 이야기는 대체 무슨 소리...?


그리고 사건이 벌어집니다. 누군가 티어에게 거짓 정보를 주어서 티어가 따라갔는데...


티어는 납치될 뻔 하고 겨우 탈출하여 되돌아온 티어는 류크와 반이 함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합니다. 티어가 의심했던 대로... 반 사부는 끔찍한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충격적인 사실... 아슈가 오리지널이고 류크가 복제품이라니... 어릴때 납치되었다가 구출되고, 그 충격으로 어릴때의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라, 류크에게는 애초에 어릴때의 기억이 없는 것이죠. 만들어지기 전이었으니까...

이런... 이거 킹 오브 파이터즈 네스츠 스토리의 K'와 크리저리드의 상황 같군요...


언젠가는 내 진심을 알아 줄 거다.

그것도 악당들 전문대사잖아!!!


결국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맙니다... 구할수도 없이...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류크는 내 잘못이 아니라고 절규하며 오열합니다...


그의 앞에 나타난 아슈... 잔인한 진실을 말합니다. 아슈 역시... 반 때문에 복제품과 교체된 이후, 복제품이 자신의 가족과 집에서 지내고 있는 동안 모든 것을 잃고 살아야 했죠.


다시 지상으로 나오는 데 성공한 일행...


당분간 류크의 오리지널인 아슈를 조작하게 됩니다. 강력하고, 멋지네요. 장비를 변경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 사부가 그랬어... 아슈가 그랬어... 난 늘 그런 식이었지...

깨어난 류크는 티어와의 대화로 자신의 문제를 깨닫습니다.


결국 류크는 바뀌어야 함을 깨닫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머리를 자릅니다. 이제 보기 좋아졌네요. 그동안 너무 사자 갈기같은 머리가 거슬리긴 했어요.


그리고 아슈 덕분에 레벨도 29... 드디어 30이 눈앞이네요. 비오의가 30레벨 제한이어서... 빨리 비오의를 보고 싶어요...


그나저나... 어둠의 봉인...? 마치 강시 부적같군요... 효과가 더 대단해요... 경험치가 1.5배가 되는 거야 좋지만, 적에게 받는 데미지가 2배에 모든 기술 봉인...


지저세계의 감시자인 테오도로가 충격발언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예언으로 예정되어 있던 일이며, 자신들은 모두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자신들을 그저 지켜보기만 한다고 합니다. 미래를 바꿔서는 안된다는 거죠.

류크와 티어는 자신들이라도 비극을 막기 위해 지상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기다려준 가이. 역시 멋진 친구군요.


류크가 고맙다고 인사를 했어?

가이도 류크의 변화가 놀랍기만 합니다.


너는 너, 아슈는 아슈일 뿐이야...

힘을 주는 가이의 말.


때마침 제이드도 합류해 줍니다.


이런... 최악의 사태가... 이온과 나탈리아 공주가 납치되었네요. 전쟁이 가까워 옵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금요일까지 클리어 가능할려나...)




팀원 중 한사람이 중국에 가서 구입해온 보드게임입니다... 다만, 설명서도 없이 말판과 말들이 전부 중국어라... 어떻게 게임하는 지 모르겠더군요... 장기 비슷한 전략게임일거 같다는 짐작밖에는...


그리고, 오른쪽은 평범한 육면체 주사위지만 왼쪽은... 자그마치 30면체!


플레이어들 말하길... '마스터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사용가능 하겠는데?'

21이상의 숫자는 대체 어쩌려고...


전투장면... 총 3회 전투와 마지막의 이벤트 전투가 있었습니다만...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더욱 강해진 모습을 기대하마!'라고 하면서 우리를 죽이지 않고 가버린 마왕군의 고위 간부...

결국 힘을 길러 녀석을 쓰러드리는 수 밖에 없게 되었어요...
승리하지 못하면 바로 세계는 멸망...?


정말 고맙게도 빌려주신 책, '도해 크툴루 신화'
크툴루 신화를 꽤 좋아하는 저로서는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지요.
이제 드디어 냐르라토호테프와 대면하는 걸까요...


플레이 끝나면 꼭 들르다시피 하는 그래픽 노블과 만화 전문 서점. 건대에 이런 서점 있다는 것을 그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말이죠. 사고 싶은 책은 넘쳐나지만... 가격이 정말...

플레이스테이션 3 산 뒤로... 28일날 파이널 판타지 13 한글판을 구입하기로 결정한 이후 도무지 지출을 못하겠더군요...

그나저나... 책도 다 읽어야 하고... 파판 13 사기전에 플레이스테이션 2의 두 롤플레잉을 클리어 해야하는데 말이죠...
가능할려나...? 바쁘겠네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5. 20. 23:42

상념0520 - 플레이 스테이션 3를 구입했습니다...


친구 한녀석이 국제전자상가에 갈 일이 있다고 해서 우연히 따라나선 길... 그나저나 저도 심각한 방향치인데 이녀석도 길을 못찾으니... 큰일났네요... 매점찾느라 20분, 화장실 찾느라 10분이었죠 아마...


그러다가 결국 질러버렸군요. 플레이 스테이션 3입니다. 본래는 파이널 판타지 13 한글판이 나올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지만, 뭐 그때 된다고 해서 가격이 내릴리도 없고 해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와 함께 말이죠. 이 게임은 동네 아는 형이 강력하게 요구하던 게임이었지요. (이유야 뻔하지만...)


격투게임은 둘이해야 한다는 진리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나 더 구입한 듀얼쇼크... 색은 일부러 다른게 샀습니다...


후우... 아이폰에 아이패드에... 지름신이 강림하는 건 하나둘이 아닌데... 
당분간 모든 지출을 보류해야 하겠네요... ㅠ.ㅠ


결국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를 샀다고 연락하니 한달음에 달려온 형님... ㅡ.ㅡ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은 저 대신 개 깨져 줄 친구가 있는게 다행이랄까요. 평소때 같았으면 제가 완전히 박살나고 있을 겁니다. 

대단해요.. 지금 현재 시각 자정이 다되가는데 집에 갈 생각을 전혀 안하는 두 사람... 저 게임 하나로 밤도 새겠군요... 대단들 하심...


마지막은 형님이 늘 드시는 순대국... 그나저나 저는 오늘 잠 자기는 다 틀렸네요... 뭐 내일부터 연휴이긴 하지만...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5. 12. 20:09

상념0512 - 오늘도 돕니다...


우연히 트위터를 하다가 코엑스에 있는 반디 앤 루니스 서점에 서리한이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코엑스로 달려갔어요...


아아... 서리한이예요... 정말이었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력이야 부족해보이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15Kg의 실제 도검이라고 하니... 

저주받은 검이라고 해도 한번 뽑아보고 싶은 생각이 새록새록 들더군요...


다음은 용산으로 날아갔습니다... 역시 언제나 빠짐없이 들리는 곳은 건담샵...


카토키 버전을 큰맘먹고 샀더니 이내 케이지까지 포함해서 OVA버전으로 출시된 못된 녀석... (하긴 유니콘건담이 무슨 죄가... 죄라면 돈다이가 문제겠죠...)


그나저나 이것도 사야하는데... 이미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을 산 터라 레드프레임도 지르지 않을 수가 없지만 왠지 제품이 없더군요... 품절인가...?


건담픽스 계열일테지만... 당당한 퍼펙트 지옹 뒤로 사이코건담과 사이코 건담 마크 2... 이미 사이코건담은 HG급으로 가지고 있지만 정말 갖고싶은 것은 사이코건담 마크 2인데 말이죠... 저래보여도 초합금이라더군요... 가격보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끝도없이 나오는 검담삼국지 제품들... 

너희들, 이제 적당히 하지...?


그래도 이건 사야할거 같아요. 치우건담... 무려 샤아전용 자크, 사이코건담, 노이에질, 크샤이 건담과 페넬로페의 다섯 기체가 합체하면 치우건담이 된다!!!(모티브는 사이코건담 마크 2고 힙체 기믹이 참 어처구니 없긴 해도...)

그나저나 이 치우가 제가 아는 그 치우가 맞겠죠? 왠 삼국지 시대에 치우...?
거대 마왕의 이미지에 삼국지 실제인물중에 맘에 드는 게 없었나...?


언젠가는... 완전합체변형기믹이 다 들어간 진겟타가 나와줄거라 믿습니다. 
현재 겟타는 완전변형제품이 있더군요. 조금 억지긴 해도 그렇게라도 구현한 모델러가 그저 감탄스러울뿐...

진겟타를 기대해봅니다. (이시가와 켄의 사후 겟타는 거의 명맥이 끊어졌지요... 후계자가 지금 연재하는 겟타는 아동용...)


네... 네놈은...? 유니콘 건담에 등장하는 퀸만사의 후계기? 신안쥬도 아찔한데 저녀석은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아직 MG는 아니고 HG지만... MG로도 나와줄려나...?


결국 구입한 건 신발과 이거 뿐이군요... UFO Alarm Clock...?


포장을 열어 봤습니다.


보면 딱 알수 있지만, 알람이 울리면 위에 헬기(?)가 날아가고, 그 헬기를 찾아서 다시 위에 꽂지 않는 한 알람이 계속 울리는 거랍니다. 즉 잠 깨라 이거죠... 원래 제품은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이건 저가형인 듯 해 보였습니다.

다만... 금고에 알람시계를 넣어두고 잠근 채 잠들었는데, 다음날 잠에서 깨지도 않은상태로 시계가 울리자 눈감은채 금고를 번호 맞추고 열어 알람을 끈 후 다시 잠들어 버렸다는 구제불능의 잠팅이인 저를 깨울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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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5. 11. 16:38

총성과 다이아몬드 - 진엔딩 클리어...



스도와의 교섭... 나보고 어쩌란 거야 이 아줌마야!!!! #@$#@!$#^%^$%$&!!!


당신 정말 아무것도 안 했잖아?


...


동감입니다. 저도 패버리고 싶어요...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려나 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사에키... 입니다. 현재까지는 그저 목케이 돌봐주는 역할 뿐...


또 끼어들어 훼방놓습니다... 오야마다와 쿠지라오카...


그래 네가 다 해!!!


여기서 몇번을 총에 맞아죽었는지 생각도 안납니다... 덜덜...


결국 쿠지라오카에게 덤터기를 씌워버리는 오니즈카...


그러니까 그이 그 이 아닐텐데요...


결국 다이아몬드는 회수하고...


엔딩 스텝롤이 나옵니다... 그래도 좀 짧군... 하면서 기다려 보니...


다시 처음부터 조사하도록 한다...

뭐라고? 난 반댈세!!!


결국 모든 쳅터를 Good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군요... 전 모두 Normal...

결국 뒷이야기도 궁금하기도 해서 다시 도전했습니다.


그런 표정하면 섬뜩하잖아...


어라... 결국 누명을 쓰고 체포된 오니즈카...


살다보니 이런 상황도 나오는군요. 오니즈카를 심문하는 오야마다...


칸자키, 한대 쳐버려...


이게 변장이라고...?


그리고 유기가 교섭을 하게 됩니다... 전혀 진지해지기가 어렵더군요...


살다보니 이런 일도... 오야마다가 인질로 붙잡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하러 가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어쨌든 오야마다를 구하고 모든 흑막이 드러난 채로 숨가쁘게 엔딩으로 달려갑니다.

반전이 있긴 했지만, 전 대충 짐작과 맞아떨어지길래, 역시 네놈이었냐? 정도...


교섭이라는 주제로 꽤나 재미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특히나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스토리도 그렇고 멋진 한글화도 그렇고, 나무랄데가 없습니다만... 뭐 예상했던 대로... 역전재판과는 방향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역전재판은 각종 증거와 증언의 헛점으로 상대를 완전히 몰아붙여 공격하는 재미가 있지만, 여기선 상대를 너무 압박하다가는 인질의 사망인지라... 인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위해 범인을 최대한 달래줘야 합니다. 고개도 숙이고, 상대의 성격도 간파해야 하죠... 물론 게임 엔딩이라 해도 바로 재도전 할 수 있지만, 꽤나 많은 엔딩을 봐야만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범인 달래다가 PSP 날아갈 뻔 한 적도...

또한가지는 스토리 게임인 만큼 한번 클리어 하면, 혹은 진엔딩을 보면 다시 잡기는 좀 힘들다는 것이겠네요...

그래도 꽤나 재밌었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마지막의 디베이트는 좀... 다신 하고 싶지 않네요... 덜덜...

모험은 계속됩니다...





아직은 초반진행이라 그렇겠지만, 애초에 티어와 엉뚱한 곳으로 날려져 온 탓에 다시 돌아가겠다는 여정이 갈수록 꼬여만 가는군요...


아이도 여자라면 마찬가지로 질색하는 가이...


드디어 스승님 반과 재회한 류크... 과연 오해도 풀릴까요...?


그러나 여전히 반을 믿지 못하는 티어... 여동생이라며...?


그러나, 배를 타고 집에가면 끝인데, 배는 파손되고 수리할 수 있는 사람은 납치됩니다... 결국 별수없이 성으로 향하는 일행들...


저는 왜이렇게 여기서 삽질했을까요... 막상 어느 색을 섞어야 보라색이 되는 지 생각이 안 나는 겁니다. 하긴 제가 미술 과목은 영 바닥이었죠(낙서들의 수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라어라어라...

너도 기억상실이야...?(단기라곤 해도...)

주인공들의 반전과 비밀은 좋지만, 그걸 위해 너무 기억상실들을 남발하는 거 아닐지...


붙잡힌 류크... 이온을 구하기 위해 빌쳐내고 대신 붙잡힌 아니스... 그리고 '너같은거 필요없어'라는 듯 내팽개쳐지는 아니스...


아니 이거 뭐야... 왠지 '두뇌조작'의 느낌이... 게다가 여기가 류크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니... 정작 류크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는 듯 하지만...


온몸으로 '나는 재수없는 놈'이라는 포스를 펄펄 풍기는 디스트입니다... 그 옆은...? 왠지 가면이 벗겨지면 곤란해질 듯한 여성 심복이네요. 그나저나, 가이가 맨얼굴에 놀라고, 별로 무서워 안 하는 거 보니 여자가 아닌가...? 목소리는 100% 여자던데...?


'내 친구한테 쐈겠다... 단단히 갚아 줄 거야!!'

어이어이... 네가 그동안 우리한테 한 행동은 뭔데...?
우린 널 한번 살려주기까지 했잖아... ㅡ.ㅡ


한번 살려준 적이 있었으나 공격해오고 곤란하게 만들었던 아리타... 두번째에는 죽이려고 했으나 역시 이온이 죽이는 것은 반대합니다... 괜찮으려나...? 아니 그것보다도, 제발 꽁꽁 묶어서 안전한 데다 좀 넣어두기라도...


갑자기 들리기 시작하는 류크의 환청...

모험은 계속됩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5. 7. 12:10

PSP 게임중...


'뚱뚱보 공주와 한조각의 케이크'라는 게임입니다. 장르는 전략시뮬레이션? 다만 다른 게임들처럼 지휘관의 입장이 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유니트중에 하나가 됩니다. 어떤 모자를 쓰느냐에 따라 직업은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니 자유롭지만, 나머지 유니트들은 모두 인공지능으로 조작되죠.


좀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은 걸렸습니다만, 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즐겨 했던 플레이는 일단 목수로 자원 채취해서 건물 업그레이드하기... 나무와 광석 두가지의 자원이 있는데, 나무는 흔하지만 광석은 좀 귀한 편이죠. 그래서 중간 멀티건물 확보도 중요해집니다. 자원을 넣는 곳이 기지뿐 아니라 멀티건물에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건물을 확보해두면 자원 회수가 용이해지죠.

아기자기하고 재밌고, PSP인 만큼 휴대하면서 하기도 좋습니다. 모드도 참 다양하더군요. 다만 피바다가 난무한다는...


대본에 짜증내는 왕... 비디오 게임의 한계를 말하는 대신... 참 한글화도 잘되었습니다.


결국 일단 클리어... 아직 글라디에이터나 사신게임 등 즐길 모드가 많긴 해도 빌린게임이라 돌려줘버렸네요...


다음은 전에 범인과 대판 싸워댔던 총성과 다이아몬드... 어떻게 어떻게 더 진행은 했는데... 이제는 범인보다 얘들이 더 짜증납니다. 주인공이 속한 제로과를 눈에가시처럼 여겨 어떻게든 눌러버리려는 오야마다와 쿠지라오카...


제발 범인 자극하지 말란 말이야!!!!


게다가 주인공의 위치를 단숨에 빼앗아버리는 라이벌 교섭인도 등장...


이런 이야기에는 이제 당연해보이지만, 오야마다의 계급이 위인지라 그저 굽힐 수 밖에...

왠지 '재수없는 삼총사' 분위기가 펄펄 느껴집니다.


어허허... 표정 대박... 그리고 오늘도 저는 범인과 교섭하다 대판 싸우고 있습니다. 결국 범인은 열이 뻗쳐 인질에게 쏴버리고 게임은 배드엔딩... 아악!!!




어쩐지 초반 합류하는 동료치고는 지나치게 강했다 했어요... 바로 봉인당해 1레벨로 돌아가버리는 '네눈박이 장교'...

그럼 그렇지...



그나저나 귀여운 외모인데 비해 류크를 주인으로 삼은 뒤부터
그야말로 동네북이 되버린 뮤... 그저 안타까울뿐...
못된 주인 만나서 고생이네요...



에? 사람을 죽여본 것은 처음인가보군요... 몬스터 죽일때는 아무 느낌 없지만, 사람을 죽일때는 전혀 다르겠지요... 전투를 두려워 하는 류크...


어라? 게임속에 창고지기 미니게임이 들어있군요...


여자에게 힘쓰게 해서야 되겠냐며 류크를 시키는 제이드... 류크가 당신도 남자 아니냐고 하니 관절염 핑계를... 아아아... 제이드...


완전히 도구 취급받는 뮤... 어쨌건 표정 하나 압권이군요.

"지금이야! 쏴!"


위기에 몰렸을때 멋지게 나타나 도와주는 정의의 보디가드 가이!

외모도 실력도 성격도 다 멋진 놈입니다...

흠이 하나 있지만...


여성공포증... 제이드 말로는 혐오증이라고까지...
진짜 무서운가봐요... 표정이 참...


결국... 차마 상대의 목숨을 끊지 못해 위기에 처하자, 티어가 달려들어 대신 가격당합니다...


바보... (왠지 이 둘... 심상치 않아...)

뭐 군인으로서 민간인을 지키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고는 하지만 말이죠...


결국 류크는 민간인에서 벗어나 자신도 싸우기로 결의합니다...


솔직히 류크보다는 가이가 더 큰 문제같지만 말이죠...


"멍청한 소리 하지마."

주물럭대며 가이를 고문하는 티어...

모험은 계속됩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5. 3. 14:21

벌서 몇번째 시도인지...


계속 시도해보고 있는 크론도의 귀환입니다... 벌써 한 예닐곱번은 시도해 본 거 같은데요... 역시 전 독해는 어느정도 할 줄 알아도 듣기는 쥐약이군요... 자막이 없는지라 뭔소린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눈치껏 해보고는 있지만...

명색이 직업이 도적인 놈이 상자열다 함정에 당하질 않나, 결국 해제도 못하고... 경비병은 밤에는 안된다면서 밖에 내보내 주질 않고... 하아...

역시 매뉴얼을 보고 해야 하나... 되도록 그냥 부딛혀 보려 했는데 말입니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5. 3. 12:37

울티마 6 Project 베타 3가 나왔네요...

http://u6project.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84&Itemid=1

베타1, 베타2, 베타3까지 아직 정식버전까지의 길은 멀고도 험한가보군요...
여전히 버그패치와 어둠의 길로의 행로에 중점을 두고 있나 봅니다. 
어서 해보고 싶기도 한데 말이죠...

문제는 왠지 버전이 바뀔 때마다 세이브 파일을 쓸 수 없게 되는 듯해서 계속 플레이는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추억이 가득한 게임, 울티마 6...
NSM53님의 한글화와 더불어 가장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어서 나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