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5. 20. 22:40

또 지름신 강림

질러버렸습니다...
컴퍼넌트 입력이 지원되는 모니터를 상당히 오랫동안 찾았었는데...

테크노마트에서 눈에 뜨이길래... 그만...

본래 목적이었던 메모리입니다.

왜이리 메모리가 연달아 고장나는지 모르겟네요. 흠...
뭐 한 2개월 텀은 있었지만...

용산에 있는 AS점에 가면 수리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메모리도 그리 비싸지 않은데 가서 수리받는 것과 어느쪽이 이득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질러버린 컴퍼넌트 입력가능한 모니터...

전에 사용하고 있던 TV입니다.

인터넷을 설치하면서 사은품으로 선택했던 TV입니다.
21인치라서 무지 좋을 줄 알았지만...

컴퍼지트라고도 할수없는 비디오 단자랑 사운드 단자 하나씩...

싼건 비지떡이고... 그럼 공짜는 뭘까요...

그러고보니 같은회사 제품이네요?
이름도 비슷하고...

Flatron이랑 Platon... 발음도 비슷하고...

역시 TV보다는 모니터의 외관이군요.

그렇게나 간절히 바랬던 풍성한 입력단자입니다.
컴퍼지트, 컴퍼넌트, RF, HDMI, S-Video, RGB, 광단자...

근데 USB는 왜 있지?

자 이제... 다 들어내야겠네요...

단촐해졌네요...
으... 놓을 데도 없는데 뭔 피규어를 저렇게 구입했을까요... 흠...

그럼 비교해볼까요...
마그나 카르타 진홍의 성흔 컴퍼지트입니다.

컴퍼넌트~

슈퍼로봇대전 Z 컴퍼지트...

슈퍼로봇대전 Z 컴퍼넌트입니다.

컴퍼넌트 만세!!!!!

그러고보니 모니터들이...
일단 제 컴퓨터 주 모니터입니다.

저걸 살때는 컴퍼넌트가 꽤나 구하기 힘들어서 걍 DVI만 생각하고 샀지요.,
지금은 후회하고 있지만...

그리고 보조 모니터...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입니다.

결국 모니터가 셋이나 되는군요.
처분해야 하는 TV까지 합하면 넷...

역시 전자제품의 지름신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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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
그동안 이 게임때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못했을 정도로 엔딩을 위해 주력했네요.
문제는 몰입감이나 재미가 대단해서 붙잡았다기보다는...

상당히 진행했으니 빨리 엔딩이나 보고 끝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는 게 문제지만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중에 이 게임만큼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게임도 없네요...
뭐 제 취향이 이게임과는 좀 거리가 먼가 봅니다.


그럼에도 게임시간이 82시간...
세상에 이게임만큼 오래 했던 게임도 없을거 같네요.
(아직 100시간 주파한 롤플레잉은 없긴 하지만...)


솔직히 빨리 클리어하려 했던 이유가 일단 클리어하고 2회차때는 좀 여유롭게 하려고 했는데...
아니... 이 게임... 클리어 데이터 연동이 없네요?
그냥 클리어하면 새로 시작할때는 그냥 처음부터...

클리어한 후 좌절했습니다...
하긴 파이널 판타지 10-2를 너무 생각했었나보네요.


주인공 6인방중에 한사람인 반입니다... 만...
역대 주인공중 최악의 감정이입입니다...

그냥 전쟁으로 형을 잃고 제국에 대한 반발심에 제국을 곤란하게 만들 일을 궁리하다가 모험에 휘말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의미를 찾기 어렵더군요...
그냥 게임내내 겉도는 주변인의 느낌...

자신이 이끈다기보다는 아쉐나 발프레아에게 그저 끌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인 판네로는 더 심합니다만...


주인공중 한명인 아쉐입니다,
게임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미덕을 마지막에 표현합니다만...

주인공중 가장 서글픈 운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역시 동료들에게 묻어가는 듯 하기도 하네요.
언제나 마음만 앞서서 다급해하며 혼자 달려가면 발프레아와 밧슈가 제어해주는 듯한...

밧슈의 존재의의는 거의 아쉐의 보디가드인 듯 합니다.


진정한 주인공인 발프레아입니다.
프란은 거의 발프레아의 파트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만,
스스로가 말하든 역시 그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네요.

다만 역시 스토리는 빈약한 듯 합니다.
클리어한 지금도 이야기 전체의 스토리는 그다지 와닿지 않네요.

그렇다고 게임성은...
전투는 완전히 온라인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세명까지 전투에 참가할 수 있고 세명다 조종할수도 있고 엄청난 인공지능을 스스로 제작해서
그냥 지켝볼수도 있죠.

장점이 될수 있겠지만, 반면에 게임하면서 그냥 멍하니 지켜보게되는 경우가 많아, 왠지 지겹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내내...
게다가 필살기술이라 할수있는 미스트넉이라던가, 소환수라던가...
필살기술이란 말 그대로 대가가 크더라도 사용하면 확실히 판도가 바뀔정도는 되야하는데...
이건 뭐... '안쓰느니만 못한 기술'이 되어가네요...
소환수도 그렇고... 보스전에선 쓸 엄두가 안나고, 조무래기들에게만 간간히 쓰는 정도라면...

뭐 어쨌든 클리어한 상태고...
지금은 파이널 판타지12를 다시 하기보다는 그냥 차라리 10-2를 다시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5. 10. 16:51

현재 소장중인 조이패드들...

워낙에 게임을 좋아하는지라...
어느날 방 정리하다가 조이패드들 다 꺼내봤습니다...만...

이게 다 뭐지...


참고로 맨 아래 가운데는 플레이스테이션2의 듀얼쇼크2입니다.

역시 플스패드가 모든 조이패드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군요...


거의 첫 조이패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이드와인더...
정말 감도도 좋았고 버튼숫자도 많아 맘에 들었었건만...
어째서인지 얼마 후 이 제품은 찾을 길 없고 생뚱맞은 4버튼만 나오더군요...

내부 분해해서 닦아가며 사용했던 조이패드입니다.
지금은 세월의 무게에 눌려 은퇴...


어느날 스틱이 필요해서 용산에서 아무생각없이 구입한 스틱입니다.
감도는 좋았지만, 왠지 무게감이 부족했지요.

그래도 직장에서 정말 신나게 썼습니다.


호리에서 만든 플레이스테이션용 패드입니다.
정작 컴퓨터에서 많이 썼죠.


USB용 조이패드의 첫번째입니다...
싼맛에 구입해보고...
왠지 조작감이 씁씁해서 묻혀버렸습니다.


격투게임의 감도좋은 패드를 찾다가 사람들 평가를 들어보고 구입한 조이트론의 하이브리온...
포장 그대로 있는 거 보면 짐작하시겠지만요,
역시나 제겐 감도가 영 아니었습니다.

전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이드와인더에 너무 적응되버린 걸까요...


마지막 패드입니다.
로지텍사 제품입니다.


가격은 상당합니다만, 현재까지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적어도 파동권 승룡권은 잘 나가야 하니까요.


플레이스테이션용 조이스틱입니다.
다른것보다 묵직해서 잘 안움직이는 것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2에도 잘 인식하더군요.


덧붙여서, 마우스입니다.


한번보고 그 디자인에 폭 빠져버린 마우스입니다.
받침대와 마우스 일체형인지라, 게다가 감도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지금은 거의 사라져가는 시리얼 포트라는 게...

지금은 마우스들이 레이져 방식이라 웬만한 바닥에서도 잘 되지만,
예전 볼마우스만 있던 때는 바닥에 신경 안 쓸수 있어서 상당히 자주 애용했지요.


그러고보니 오래오래전 첫 PDA때 사용했던 PDA용 게임패드도 있군요.
능력만 된다면 이 게임패드... 개조해버리고 싶네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5. 2. 10:40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달력 아이콘들...

간만에 휴일이라 뭘 할까... 했는데...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에 떠있는 저 수많은 아이콘들...
오늘은 AP+3, GIL 두배, PP+30
내일은 거기에 경험치 추가
모레는 스페셜데이...


이미 만렙은 달성했지만 달성도 100을 향해서...

구입한지는 꽤나 오래되었건만,
전투신이 영 익숙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오기로 클리어했습니다.
매뉴얼도 없이 했던 터라 꽤나 힘들었네요.
다행히 북미판이라 영어였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니블헤임에서 세피로스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전 세피로스만 꺾으면 끝날 줄 알았더니 그 뒤 탈출하는 이야기도 꽤나 길군요.
게다가 정작 라스트 보스는 세피로스가 아니었네요.

7편의 진정한 주인공인 클라우드입니다만...
역시 모두의 평가대로 여기서의 클라우드의 역할은 비운의 히로인...

마황에 중독되어 게임 끝까지도 비몽사몽간이라 젝스가 정말 몸바쳐 지켜주는...

진정한 마지막 장소입니다.
저기다 마테리아를 일곱개를 꽂아야 하건만,
전 어쩌다 마지막 하나를 놓쳐서 세시간이나 헤멨죠...

지금도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그리고...
엔딩... 스텝롤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7을 해봤기에 결말이야 알고 있지만...
역시 서글프군요.

스포일러가 될까봐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만...
(뭐 엔딩 동영상이아 스크린샷이야 많기도 하지만...)

기억나는 것은 젝스가 클라우드에게
자신의 검(안질에게 이어받은)을 넘겨주며 한마디...


"살아라! 너는 나의 삶의 증거다."

안타까운 쳉과 턱스 멤버들...
자신의 본명을 가르쳐주겠다던 세스네 역시...
그리고 마지막까지 정신 못차렸던 클라우드까지...

추억들과 기억들이 모두 흐려지며...
마지막까지 에어리스의 기억만을 끌어안고 쓰러진 젝스...

스텝롤 후 나오는 동영상은... 아니 이거!!!

파이널 판타지 7의 오프닝이군요!!!

3등신이 8등신이 되었을 뿐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네요.
음악까지도...

그리고... 참철검을 손에 든 그의 한마디...

"나의 이름은 클라우드, 신라의 퍼스트 클래스 솔져!"

비싼 돈 주고 정식수입도 되지 못한 북미판을 구해다가(일본어는 영 자신없기 때문에)
얼마간 하다가 왠지 낮설어서 잠시 중단했다가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를 신나게 하다가 다시금 잡았습니다.

게임하는 도중에 나오는 영상들중 꽤나 의미심장한 영상....


신라 빌딩 안의 트레이닝 룸에서의 대결.
세피로스, 제네시스, 그리고 안질입니다.

근데 왜 전 여기서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가 생각나는지.


딱 도원결의 구도 아닙니까... 흠...
(하긴 영상의 내용은 전혀 엉뚱하게 흘러가지만...)


아무리 강화된 군인이라지만,
아무리 마테리아라는 것을 사용해서 마법도 쓸 수 있다지만...


완전히 전투가 무슨 드래곤볼 수준입니다.
하늘을 무공술로 날아다니면서 베지터마냥 연속 에너지파를 쏴대지 않나...


처음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가 대전액션으로...
그것도 드래곤볼 스타일의 스피디한 공중전 위주라는 것을 알았을때
뭐 이렇게 싸우는 놈들이 다 있나 했는데...


원래 얘들이 거의 슈퍼히어로급이었네요...
다들 슈퍼맨 저리가라군요.


뭣보다 검기를 날리면 주변이 다 저렇게 뭉텅뭉텅 잘려나가는 거 보면...
얘들이 싸우면 그야말로 주변이 다 민폐겠군요.

하긴 파이널판타지 최강급 소환수인 바하무트...
그 바하무트의 최강기술인 메가플레어를 정통으로 맞고도 안죽는 주인공 젝스도 마찬가지고요.


파이널판타지 7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클라우드와 에어리스.
클라우드는 아직 안나왔지만 에어리스는 만났습니다... 만...

에어리스... 꽃팔기 시작한 게 바로 젝스때문이었던 거야?
머리의 리본 역시 젝스가 사줬던 거고...
교회 천장에서 떨어졌던 것도 젝스가 먼저고...

에어리스의 죽음에 충격받고 죽음보다 더한 괴로움을 겪었던 클라우드가 불쌍해 지네요.
결국 누군가 이미 주었던 추억을 우연히 클라우드가 다시 데자뷰를 에어리스에게 느끼게 해주었던 건지...


역시 아직 나오지 않은 티파입니다.
에어리스보다도 더 기대됩니다.


제네시스...


그리고 안질...
파이널 판타지7에는 안나오는 애들인 만큼 아무래도 이들의 미래는 암울하군요...

드디어 피씨방에 왔습니다.
대낮부터 컴퓨터족들이 있네요.

역시 라면의 명가는 우리인가요?
'면류'라고 써있는 사발면들...

왠지 모릅니다만, 집앞에 세워둔 차는 안 없어지는데 의뢰를 하러 차를 몰고나가면 의뢰장소에서 종종 없어지는 터라...
옆집이 세워두는 차를 항상 이용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매번 훔쳐가는데도 매번 새로운 차를 어디선가 구해다가 세워두는 옆집사람도 참 징합니다.

좀 색다르지만 인터넷 메일로 의뢰를 요청하는 놈이 있네요...

대단히 맘에 드는 차가 있다면서 주인모르게 가져다 달랍니다...
...
쉽게말해 차도둑질을 하라는 겁니다...
뭔가 좀 좀스럽지만...

사람 죽이는 것보다 낫겠죠...

웬 메일이 들어와서...
뭔가 친한척 하면서 이 사이트로 와달라고 하는 메일인데...

전혀 이상한 사이트가...
이거 광고인지 아니면 스팸인지...
설마 광고나 스팸도 재현해놓은건가...?

어쨌든 주인 모르게 유리창깨고 도둑질해온 시보레GT입니다...
저는 영 운전에 서툴러서 여기저기 부딪히고 깨지고 유리창도 나가버리고...

그래서 차 수리점에 들렸더니...

완전히 새로운 차가 되버리네요...
훔친 차가 순식간에 신차로 둔갑해버리는...
이런 무서운 일이...

그래도 사람 죽이는 것보다는 낫겠죠...

차고에 갖다주면 끝...

그런데, 한 이런 차도둑질을 한 두세번 하다보니...

다음 목표는 바이크랩니다.
바이크...
바이크 운전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터라...
이 의뢰 준 놈 한참 욕했습니다...
차라리 버스를 훔쳐달라고 해라!!!!

그래도 사람 죽이는 것보다는 낫겠죠...

오프닝 화면중입니다...
이놈 이름이 디미트리였나...?

F로 시작하는 어떤 거물과 함께 있는데...
그놈은 너무나도 잔혹합니다.
수틀리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놈이라...

그나마 디미트리는 좀 생각이 있는 듯하지만, 전혀 제어는 못하더군요.
그 거물이 고집부리면 막질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거물의 의뢰를 받아들여 지목하는 자를 죽이고 나면 일은 계속 꼬이기만 하더군요...
(솔직한 심정은 그놈을 죽여버리고 이 디미트리만 남겨둘까 하는 생각도...)

이 아줌마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좀더 진행해야 나올려나?

이놈이 아마 F로 시작하는 거물인 듯 합니다...
잔혹하고 냉혹하며 사람목숨을 뭐 파리만도 못하게 여기는 인간으로...

증거도 없이 자기가 배신자라고 지목한 놈을 죽이라던가,
자기 딸의 남자친구을 없애버리라던가...

맘에 안들면 그냥 막 죽입니다...
디미트리가 옆에서 제어하려고는 하지만 역시 막무가내로군요.

요즘 이놈 꼴보기 싫어서 좀스런 자동차 도둑질이나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도 사람 죽이는 것보단 낫겠죠...

이놈은 리틀... 죠던가...
하여간 마약상인 듯 합니다만...

말투가 영 거슬립니다.
짧은 단어 몇개로만 랩하듯 웅얼거리는데...
뭔소리 하는지...

더 심한건 이놈 집에 간적이 있는데...
이놈의 가족인지 친구인지 뭔가 뚱뚱한놈이 나와서는...

완전히 음절, 음율, 후렴구 삼박자 완벽한 랩을 해대는 겁니다...
그러면 이녀석이 통역해줍니다...

ㅡ.ㅡ

밤거리를 산책해보려 합니다.

간혹 거리의 여자들이 보이는데...
...
저런 타입은 음...

무섭네요.

차라리 이쪽이 낫죠.
다 까발리는 게임답게 표현수위도 상당한 편입니다만...

정작 저런 여자가 아닌 진짜 애인과는 전혀 표현되지 않네요...

음... 은근히 아쉬운 부분?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30. 01:00

PSP삽질의 끝...

일요일 모처럼의 휴일날 한번 맘잡고 AP기기로 온갖 삽질을 한 끝에...
겨우겨우 무선공유 성공입니다...
PSP 겨우 Wi-Fi해보겠네요.

그래서 체험판 게임 몇개 다운받아보았습니다.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습니까?
어디서 많이 본놈이다 했더니...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송사리녀석들...

일단 직속상관의 말도안되는 히스테리를 어떻게든 무마시켜보고자 자기들끼리 동분서주하는 거라더군요...

눈에 띄는건 왼쪽아래 대수 무한대...
실제 정식게임에서도 한 1000대가 넘어가는 대수라고 합니다.

뭐여~ 저렇게 대수를 많이 주면 누가 못 깨?라고 생각했다가...

만대를 줘~~~~!!!
라고 외쳤습니다.
아무리 주인공도 아닌 송사리라지만...
너무 약해요.

과연 쪽수로 밀어붙여야할 놈들이군요.

두번째 발할라 나이츠2 입니다.
액션에 가까운 파티형 RPG라고 합니다만...

별로 관심이 안 갔던 이유가... 일본어라서요.

게다가 폐허의 황제...인가... 완벽 한글화임에도 그 게임성에 실망하기도 하고...

일단 이것도 던전탐색형이군요.
일본어라 뭐라는 지 전혀 알수가 없네요.

드래곤과 전투입니다.

몬스터헌터같다는 느낌도 들고...
그런데... 전혀 아무런 느낌이 안 옵니다... 이거...

마지막으로 무한회랑입니다.

퍼즐게임입니다만, 점과 선으로만 간단히 이루어진 그래픽이죠.
단순홰보이지만 머리를 꽤나 써야합니다.

간단히 첫 단계를 보면 저렇게 중간이 끊어진 길을

입체적으로 돌려서 어떻게든 이어져 있는 듯이만 보이게 하면 클리어입니다.

간단해보이지만 가면 갈수록 상당히 머리를 써야 합니다.

이상 세가지 체험판이었습니다만...
영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없네요.

어제 구입했던 용사주제에 건방지다!or2(라고 쓰고 용사님하 제발 자제라고 읽습니다.)입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안하는 속칭 마왕놈입니다.
모케레 무벤베는 또 뭐야...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아는 놈이로군요.

마왕군을 엄청나게 만들어서 용사를 없애버린 뒤 세계를 정복하겠다... 라는 일념으로 파괴신을 부른 놈인데...
용사 하나 둘은 뭐 막을 수 있다쳐도 셋이상 나타나면 식은 땀 납니다.

게다가 저놈들... 세계를 위협하는 마왕이란 기분보다는 그냥 경험치 주는 동네 잡몹으로 여길 뿐입니다...
실적을 올리자... 라니...

게다가 명색이 마왕이란 놈이 용사랑 마주치면 얌전히 묶여서 끌려갑니다...

에~휴...
어느나라 공주님도 아니고 말야... 내가 일일이 네놈 구해줘야 하겠어?

마지막으로 한참 열올리는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6편의 주인공 티나 브랜포드입니다.
아마 제가 6편을 가장 재밌게 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완벽 한글화가 되어있기도 하고...

덩달아 그 숙적인 케프카...
역대 게임보스 중 상당히 인상깊은 놈입니다.

뭐 끔찍하게 사악한 놈도 아니고, 무지하게 심각한 놈도 아니고
다크 나이트의 조커... 거의 그 이미지입니다...

성격뿐 아니라 얼굴도 역시 조커같네요.

게임 이벤트신도 상당히 화려합니다.
역시 맘에들어하는 10편의 주인공 티더.

왼쪽부터 세실, 티더, 프리오닐, 크라우드입니다.
원래는 전혀 만날수 없는 주인공들이 한자리에서 모여있네요.

2편의 주인공 프리오닐입니다.
싸우는 걸 보면 온갖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7편의 주인공임에도 적인 세피로스에게 외모로나 인기로나 다 밀리는 슬픈 크라우드.
근데 대단히 강하더군요.

화질이 좀 안좋군요.
티더와 그의 아버지 젝트입니다.

10편에서... 이 둘은 참으로 기구한 운명에 묶여있지요.

문제는 여기서의 운명도 별반 다를게 없네요.

부자지간임에도 불구하고 코스모스와 카오스... 서로 적일 수밖에 없는 운명...

계속 불타보는 겁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28. 21:19

오늘의 지름신...

별 생각없이 테크노마트에 갔던 건데...
결국 지름신이 강림했네요.

뭐 아직도 PSP에 살 소프트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지...

뭐 하여간...

워낙에 평가가 좋은 파이널 판타지 디시디아입니다.
해본 사람들 입을 모아 호평을 해서 질러버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는 교환해볼 만한 것도 없네요... 쩝...

파이널 판타지 1에서 10편까지 주인공과 보스. 그렇게 20명의 캐릭터가 대전액션이군요.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몰입도가 대단하다고 하니...
좀 천천히 잡아봐야겠네요.

중간에 메모리스틱으로 인스톨하는 과정인데...
앗 이건 파이널 판타지 5의 오프닝 아닙니까!!!

상당히 기대됩니다만...
일본어인게 아쉽네요.

한글화는 기대할 수도 없고, 차라리 영어기만 했어도 알아듣는 건데...

또하나의 게임 용사 주제에 건방지다. or2입니다.
음.. 왜 or2인가 봤는데... 어쩌면 orz... 즉 좌절모드를 표현한건지도 모르겠네요.

당분간 심심하지는 않겠군요.

 


 

손대선 안될 금지된 게임 GTA4입니다...
이번 주말은 이거에만 폭 빠져 지내버렸네요... ㅡ.ㅡ

나름대로 착하게 살려고 했습니다만...
주변이 도저히 그렇게 안 놔두는군요.

갑자기 죽이려들지 않나... 죽임당하기 전에 먼저 죽이니 더 큰 세력이 압박하지 않나...

어렵사리 장만한 경찰차입니다... 만...
미션 한번에 날라갔습니다...

경찰 컴퓨터에 접속해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왠지 접속이 잘 안되더군요.

제 이름 검색해봤습니다...

검색 중...
이동네 범죄자가 저리 많았나?

제 기록은 없군요... 아직은...

사이렌 울리며 달리는 기분 하나는 최고입니다.
솔직히 신호고 뭐고 없는 겁니다...

휴우... 이러다 실제 운전도 이렇게 되버리지 않을려나 걱정입니다...

운전자 시점입니다.
죽어라 흔들리더군요. 멀미날 듯 합니다...

휴우.,,, 이게임 때문에 니드포 스피드나 릿지 레이서등이 제 컴에서는 찬밥입니다... ㅡ.ㅡ

가끔 운전하기 귀찮으면 택시 타고갑니다.
이게임 가끔은 현실의 저랑 똑같습니다...

감정이입 엄청나더군요.

택시기사는 안전운전. 준법준수 신호 철저...

아아 답답해... 택시기사 확 그냥...

임무 중... 어떤 거시기 가게라고 합니다...

일단 인상으로 제압하고...

총을 들이대는 겁니다.

성인샵치고는 진열품 수가 많이 빈약한데...?

우리나라건 없네요.

라면이랑 간간히 한글이 보이길래 혹시나 했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무기샵입니다.

가끔 라이브로 넷플을 하면 순식간에 상대방으로부터 날아오는 박격포에 수도없이 날라갔던 저로서는...
무기에 욕심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긴 여기서 산다고 라이브에서 쓸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가장 탐나는 것은 이건데 말이죠...
저는 저격수 체질이란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차종입니다.
뭐 특별한 건 아니고...
일단 오픈카면 다 좋습니다.

험난한 도시에서...
SG워너비의 '아리랑' 들으며 달리고 있습니다... 덜덜...

덧... 역시 손대면 폐인이 되버린다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슬슬 불붙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