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8. 29. 15:26

스마트폰에 남은 사진들...


여전히 폐인을 만들어버리는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현재 노가다로 주력인 데스코는 1003의 레벨입니다(9999레벨까지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덜덜...) 아직도 노가다는 멀고도 멀었습니다... 잡는 게 아니었는데...



약속했던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며... 뭘 시켜먹을까 고민했더랬죠. 다이어터란 만화를 보고 저 역시 온갖 쿠폰과 팜플렛을 버려버린 터라... 결국 스마트폰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보쌈 세트가 먹음직해서 시켰는데... 역시나... 사진과 이렇게 다를 줄이야... 너무 빈약해보이죠? 역시 사진만 보고 시키면 안되는 거였어요...



이튿날 살 게 있어 친구와 강변 테크노마트에 가서 먹었던 케밥입니다. 지하 푸드코트에 유일한 외국인이 열심히 장사를 하고 있어 한번 사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 친구는 도전은 좀 두렵다며 안전하게 샌드위치 스타일로...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만... 역시나 전 맛에는 둔감해서 양고기라던데 다른 고기와 맛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가... 조금 많이 느끼합니다.



그래서 떡볶이와 순대 세트를 함께 시켜 먹었지요. 금방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주문하는 순간 떡볶이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더군요. 물론 좋은 것입니다만.



체널 수 많다고 경쟁하는 인터넷 TV들... 100개나 되는 체널이 무색하게 막상 볼 것은 없어요. 그나마 볼만한 건 다 유료고... 더 화나는 것은 전까지 잘 보고있던 체널들이 하나둘 유료로 바뀌면서 더는 못보게 되네요?

결국 남은 것은 공중파랑 호쇼핑 체널뿐입니다... 요즘 확 끊어버릴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