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1. 5. 00:20

게임...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하면...
기분전환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게임하다 보면... 재미도 재미지만... 이런 인생을 대리체험하는 기분도 느껴집니다.

네버윈터 나이츠...
2편까지 나와있으며... 네버윈터 도시를 배경으로 악의 세력과 싸우는 영웅의 이야기입니다.

여러차례 클리어 한 상태이고, 현재는 드루이드로 시작하여 변신의 귀재인 시프터의 인생으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악튜러스... 국산 RPG이며, 시골 타이니에서 벗어나 세상을 여행하는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만...
왠지 전투시스템이 손에 익지 않아서 진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 턴제 전투가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니드 포 스피드 카본입니다.

별로 자동차 운전을 좋아하지 않는데...
영 자동차 운전할 맛 안나는 우리나라지만...
가끔 이렇게 시원하게 달려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차가 백대라도 남아나질 않겠네요...)

데우스 엑스 마키나입니다.
대단히 좋은 평을 받았던 게임이라고 해서 한번 시작해 보았습니다만...
왠지 전 이런 게임은 멀미납니다...

순간적인 방향의 회전이 생명이란 건 알겠는데...
조금만 하다보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디아블로 2입니다.
국내 잘매되기도 전해 반해서 해외 배송을 신청했던 1편과, 한글화 정식발매에 환호하며 구입했던 2편...
이제 곧 3편이 나오지요...
문제는 글쎄요... 핵 앤 슬래쉬 게임이란건 결국 셀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적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강력하게 청소할 수 있는가를 겨루는 것이 최대 목적이라는것?

블랙 앤 화이트 2입니다.
파퓰러스 때부터 참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신의 입장으로서 숭배자들을 돌보고 그들의 기원으로서 힘을 얻고 기적을 발휘할수 있는...
혹시나 신의 권능으로서 저 스스로의 생명을 창조하게 되면 이렇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선한 신일지... 악신일지...

삼국지 11입니다.
고에이의 너무나 유명한 게임...

시대는 좀 다르지만 저시대에 동방에서 치우가 자신만의 세력을 키워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런 가정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비, 관우, 장비, 조운, 여포까지 지금 휘하에 넣고 있습니다.)

싱글즈2 입니다.
심즈와 같은 컨셉이나, 본격 성인물을 내세우고 있죠.
솔직히 심의에 걸릴 만한 일들이 대놓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게임이나 실생활이나... 이성을 유혹하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네요.

이게임도 그렇지만 심즈를 해볼때도...
현실의 우울한 일상이 너무나 반영되어서 서글픈 때가 있었는데요...

하루란 시간이 정해져 있고, 전혀 인정사정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
그 빠듯한 시간을 쪼개서 잠을 자야하고 일해야 하고 식사나 목욕등을 하고나면...
진짜로... 정작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은 남지를 않더군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억지로 잠을 청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워해머 4,000입니다.
워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 스타일로서 대단한 호평을 받은 게임입니다만...

문제는 이런 스타일의 게임은...
실시간으로 매순간 10개 정도의 부대를 실시간으로 운용해야 하는데...

저는 한 세부대만 넘어서도 헷갈립니다...
단축키도 제대로 못 쓰는 편이라 역시 저는 실시간보다는 턴제가 편하더군요...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5입니다.
전 2편부터 해보았습니다만... 그때부터 완전히 중독되어 버렸습니다.
심지어 군대에서도 고참과 매일 했을정도니...

거점을 하나 정해두고, 주변을 탐험하며 자원과 재화를 모아 부대를 양성하고, 성을 증축하여 주변의 적들을 물리쳐 나가면서 라이벌의 습격에 대비합니다.

최종 목적은 모든 적을 물리치고 전 영토를 점령하거나, 최강의 군대나 보물을 찾는 것입니다.

다이노 크라이시스2입니다.
바이오 해저드 스타일의 캡콤에서 제작한 게임으로서 저 역시 1편보다 참 재밌게 했었던 게임입니다.

어떤 공간이동기의 활용으로 공룡들의 세계에 주인공들이 가게되는데,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재미도 있지만 공룡들을 학살(?)하는 재미가 꽤나 있더군요.
물론 아래에 나올 데빌 메이 크라이만 하겠습니까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포인트를 모으고 그 포인트로 더 강력한 무기를 사면서...
공룡들이 불쌍해질 정도로 학살해 댑니다.

엠파이어 어스 3입니다.
처음 엠파이어 어스 1편을 처음 구입했었는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선사시대부터 미래시대까지 엄청난 기간을 게임속에 구현했다는 것에서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각 시대마다 패턴이야 비슷하지만) 

 홈월드2입니다.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별들의 전쟁이나 우주선들의 빔 병기 전투신이나, 은하영웅전설의 그 우주함대전을 게임으로 가장 쾌적하게 만들어 냈던 게임인 듯 합니다.

스토리도 진짜 좋았고, 좀 어려운 듯한 게임도 몰입하게 했었습니다.
솔직히 홈월드 1편에서는 적함을 나포해서 써먹을 수 있는 납치임무 전용 함선만 잔뜩 만들어 강력한 적 함선을 훔쳐와서 사용하는 재미가 상당했는데, 2편에서는 밸런스 때문인지 납치가 쉽지 않더군요.
 

마이트앤 매직 히어로즈 3입니다.
4편도 5편도 조금 이런저런 장단점을 많이 말하지만,
3편은 참으로 잘 만들어진 명작이라고 평해집니다.
솔직히 상당히 쾌적하고 편한 인터페이스입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입니다.
스타워즈를 롤플레잉으로 만들 줄이야...
어쨌든 꽤나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 제다이가 되어 광선검을 마음껏 휘두르게 될 날을 기대하면서... 

 먼저 영어공부부터 죽어라 해야 하겠군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입니다.
상당히 재밌어 보이는건 1편과 같습니다만, 역시 1편을 클리어 하고 2편을 해야 하겠지요? 

데빌 메이 크라이 3입니다.
곧 4편이 나오겠지만, 뭐랄까 적과 난투를 소재로 한 게임중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검과 총를 마음껏 사용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하면 더 폼나게 싸울 수 있을까가 더 고민스럽게 만드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