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맘 놓고 길을 떠날 수 있을거 같네요.
그동안 안온하게 생활했던 안전 방호소인 볼트101에서 나가게 되는 여정까지입니다.

생일 선물로 핍보이를 받게 되는군요.
거의 개인용 네비게이터라고 생각할 정도의 소형 컴퓨터 같더군요.

아버지에게서 사격훈련을 받는 중입니다.
그래픽이 참 만족스럽더군요.  

 G.O.A.T를 받는 중입니다.

자세한 뜻은 모르지만 대충 적성검사 비슷한 것 같더군요.
모두 10문항에 답을 하면 됩니다... 만... 

 마지막 10번째 문항은 저게 뭔지...

볼트101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문제 내 놓고 
선택문항 네 개가 다 똑같습니다...

틀릴래야 틀릴 수가 없겠네요. 
 

 핵전쟁 이후의 처참한 세계라...

돌연변이들도 넘쳐납니다... 

 시간은 흘러 급박하게 탈출해야 할 시기...
왠 사람이 유리를 두드리면서 외쳐대길래, 구해줄려고 다가가서 소리를 들어보니...

제가 여기있다고 경비를 불러대는 소리더군요...

갑자기 살의를 느꼈습니다...(어디도 문이 안보여서 참았습니다만...) 


드디어 나온 바깥세상...
처음으로 밖에 나와 본 모습은 처참한 폐허 뿐이로군요...

아버지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