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진도는 안 나가고 있습니다만 꾸준히 한판한판 진행중입니다.
이제는 로봇들이 숫자가 어마어마하네요.

즐겁기도 하고 머리가 아파오기도 합니다. 저 많은 로봇들...
게임을 일부러 어렵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좀 쉬운 방법이 있으면 다 찾아보고 있는데요.
어느 로봇을 중점적으로 키워야 할지 고민이네요.

현재 바르고라, Z건담 등등 몇 애착가는 로봇에 일단 풀개조를 했습니다.
(막상 풀개조 보너스도 뭘해야 할지 고민이더군요 재밍을 주로 달았습니다만...)

문제는 이 게임을 위해 게임잡지를 샀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완벽공략이라
분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잡지의 반절분량일 정도로... 그럼에도 글씨크기가 최대한 작습니다.

게임하다가 그거 읽다가... 게임하다가, 그거 읽다가...

차라리 공부하다 벽에 부딪혔던 일본어를 다시 배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십음도만 익혔는데 의외로 쓸데가 많더군요.
(직장에서 같이 게임하는 친구가 저랑 같이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를 하는데,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지라 어빌리니타 아이템, 악세사리 소환수 세팅을 전혀~ 못하더군요...)

얼마전 슈퍼로봇대전 알파를 한글화하는 화면을 몇 봤는데 어찌됬는지 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