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9. 2. 11:52

상념0902 - 시간의 흐름이란...



정말 시간 빠르게 흘러가는군요.
일하다 보면, 출근하면 어느새 점심시간, 일하다보면 어느새 저녁시간,
그러면 어느새 퇴근이고 집에오면 어느새 잠잘시간,
그리고는 다시 출근시간...


그에 반해 일주일은 미치도록 늦게 가더군요. 특히 월요일 화요일...

그에반해 한달은 또 무지 빠릅니다. 어느새 7월인가 했더니
8월이 후딱 가버렸네요.

이미 9월...

항상 드는 생각입니다만...
이러다보니 지난 한달간, 혹은 작년 1년간...
내가 무엇을 했을까...
떠올려보면 아무 기억도 없이 깜깜한 적이 많습니다.

우울하지요.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누군가가 그렇게 간절히 소망하던 내일이다'

라는 말도 있지만...

영원히 기억될 하루가 될 오늘...
그건 대체 어떤 오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