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4. 3. 06:49

상념0403 - 새벽녘의 한강...


이제 4월 정도면 충분히 새벽에 나가볼 만 하겠지... 하고 나가봤습니다.
2010년에는 꼭 하자고 했던 약속 중 하나죠...


우와아... 객기였나봅니다. 얇은 추리닝만으로는 여전히 춥더군요.
다행히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지만, 사람들도 별로 없는 걸로 봐서는, 아직 시기가 이르던지, 아니면 제가 너무 일찍 나왔던지 둘 중 하나일거라 생각됩니다... 만... 이때가 거진 6시였는데 말이죠...


새벽의 도시... 뭐, 먼동이 이미 트고 있지만,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듯 해요.


우연히 왼쪽 상단 끝에 달이 잡혔네요... 오늘은 부디 좋은 소식 좀 들려오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