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4. 24. 01:20

틱톡 보드게임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하더군요. 마구 천둥이 치고, 비도 내리고, 금방 그치고... 대체 종잡을 수 없는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맑아야 할텐데요...


처음엔 매직 더 개더링인 줄 알았는데, 이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덱이랍니다... 게다가 한글판!!!
최신판이 더이상 나오질 않아 시들해져가고 있다고 하시던데 왠지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나저나 이게 인기있다고 해도 매직 더 개더링처럼 부스터 뽑느라 재산 다 날리면 그것도 낭패긴 하네요...


쉐도우 헌터라는 게임이었습니다. 룰도 간단하고 재미도 있었는데... 서로간의 반목이 정말 심해요... 티격태격하는 사람은 같은 편이래도 가차없이 공격해서 죽이더군요... 무서웠어요...


뱅!! 아마 이거... 총소리죠? 해보진 못했지만 카드를 보니 아마 범인과 보안관, 그리고 배신자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남는 게임 같더군요... 안그래도 타뷸라 때문에 머리가 복잡한데 말입니다...


그리고 달몬티... 일겁니다. 아마... 카드게임으로서는 간단한 룰이죠. 숫자싸움이니...

다만 게임도 게임이지만 가장 생각나는 것은...



그럼 대놓고 복수할까요?

빨리 아이패드를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규제되었다죠... 하...

벌써 밤이 무지하게 깊었네요.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