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0705

극장 한가운데 떡하니 매달려 있던...

스파이더맨입니다. 정작 스파이더맨 3는 극장에서 보질 못했군요.

정작 오늘 보려구 간 것은 바로 이것. 트랜스포머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진열된 트랜스포머 모델들...

당연한 말이지만 변신 다 되는것은 영화 속 모델이 아니고(그렇게 될 수가 없고)
영화 속 모델과 똑같은 범블비(중앙)는 당연하겠지만 변신이 안되네요.

근데... 전부 다

갖고싶어요!

건물 벽면 옆에 불규칙한 모양을 그려내며 켜지던 조명등....

처음엔 가만히 있길래 인형인줄 알았습니다.

둘이 같이 앉은 모습이 정다워 보이네요.

일하는데 쫒아와서 놀아달라며 떼쓰던 녀석...거기다...

초롱초롱 눈빛공격...

깡통식물... 진짜 잘 자라더군요...

간만에 몸보신 하자~하고 의기투합해서 갔던 한방 삼계탕집...

그리고 함께 나온 인삼주.

항상 궁금한 거지만 저 옆에 나무는 뭘까요?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삼계탕에 들어있는 인삼... 그거 먹는게 좋은가요 안먹는게 좋은가요?

도대체가...

애들 네가지가 바닥을 깁니다...
중학생 형제라는데, 엄마가 컴퓨터를 할줄 모른다고 컴퓨터 아이디에다가 저런 아이디를...

'엄마싫어하는사람','엄마자격없는사람'

어머니는 아시는지 모르는지 컴퓨터를 고치는 도중에도 묵묵히 집안일을 하고 계시더군요...

이놈들 언제 기회되면 뒤집어놓고 좀 두들겼으면 합니다.. ㅡ.ㅡ

한참을 날아다니던 새가 드디어 둥지 틀곳을 정했나봅니다...

근데 왜 하필 저기일까요...

낮에는 모르지만 밥이 되어 전기를 켜면 불상사가 날거만 같습니다...

찍어본 한강변의 모습...

석양빛을 받아 금빛으로 아른거리는 한강...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일곱째 달 다섯번째 날에... 아스라이...

나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