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12. 17. 01:43

상념1217

그동안 감기몸살이 심해서 얼마동안 글도 못 올렸네요.

혼자사는데 아프기까지 하니 참 쓸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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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거 영어로 Fan Room같죠...

최대한 원어발음인가봅니다.


프라모델을 만들기 위해 사방팔방 온 집안을 헤집으며 니퍼를 찾았는데 두시간을 찾았는데도 안나오더군요.

진저리내며 포기하고 나가서 하나 사오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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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걸려있는 저것은...

나 치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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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건담입니다.

원래 저뿔이 완벽하게 맞물려 외뿔 하나가 되야하는데, 맞붙은 채로 고정이 되어주질 않아

마치 곤충 더듬이처럼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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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모습 보고 짐GM인줄 알고 덤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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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로이 모드 변신~

키도 부쩍 커지고 여성스럽던 몸체가 남성적으로 바뀌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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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은 꽤나 매력적이긴 해도 별로 자주 시키고 싶은 마음이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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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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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변신후엔 크키가 큽니다. 윙건담보다 꽤나 크고, 옆에 EX-S건담 크기만하네요.

으음..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만들고 보니 정신차리니까 다음날이네요. 시간도 꽤나 갔고...

뭣보다 그때서야 뱃속에서 밥달라고 아우성치는 게 느껴지는건...

뭐좀 먹을거라도 사와야겠습니다...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열두번째 달 열일곱 째 날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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