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계정만료입니다... 하아... 이제 정신 차릴 수 있겠네요. 정말 홀딱 빠지게 만드는 게임이었어요. 얼마간의 추억을 남기고 다시 봉인됩니다.

만렙을 못만든 캐릭터들은 아쉽긴 해도, 다음 확장팩까지는 잠시 쉬어야겠죠.

여행중에 만난 아서스. 아직 서리한의 저주에 걸리기 전이라서 멋진 팰러딘의 모습입니다만,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배들을 모두 불태워 버리는 부분이더군요.

옆에 무라딘도 보였습니다. 여기서 아서스는 곧 서리한을 뽑게 되지요.

대영주 볼바르 폴드링... 돌아온 스톰윈드의 지배자인가요?

여행하다 지하유적에서 만난 해리슨 존스... 퀘스트 이름이 '빰빠밤빰~ 빰빠밤~'인데다, 고고학자 복장에, 뱀을 싫어하고... 이거이거 완전히 인디아나 존스 패러디군요.

즐거운 여행이었지만 잠시 접어두려 합니다. 다음 확장팩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