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15. 14:50

울티마 5 라자러스 여행기 - 우리가 사는 세계



- 울티마 '스톤즈' 스네이프 버전 -


아뿔싸!!! 쉐도우 로드에게 걸려버렸습니다. 수상한 공간으로 갇혀버리고... 쉐도우로드가 공격해옵니다. 이쯤 되면... 탈출할 방법을 모르는 우리로서는 그저 죽게 되는 것 뿐...


마이녹의 변두리에 있는 한 오래된 고목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오리지널에서는 상당히 유용하게 썼지요. 그런데 여기서도 고목에 변함없이 열쇠가 있길래 가져왔는데... 낮에 그 근처를 얼쩡대는 할아버지... 좀 추궁했더니 털어놓는군요.

자신은 해골 열쇠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기술자인데, 매일 이 고목에 열쇠를 넣어두면 누군가 가져가고 대신 돈을 넣어두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렇게 열쇠를 넘겼답니다. 대화하다가 '열쇠를 좋은 일에 쓸 리가 없다. 분명 악용당하고 있을 게 뻔한데 그런 짓을 계속했느냐'는 이야기가 나와버렸네요. 저 할아버지... 쭈뼛거리더니 가버립니다...

그 뒤부터는 저 고목에 열쇠가 안나옵니다... 저 왠지 헛짓한 거 같습니다.


코브로 가는 도중에 발견한 트롤 서식지. 별로 좋은 것은 없더군요.


여기는 뱀의 길. 브리타인에서 유로 가는 길은 산맥으로 막혀있는데, 유일하게 이곳은 산맥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도 트롤이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에틴입니다. 머리 둘 달린 거인이지요. 여기서 보니 참 반갑군요.


아니... 저기... 그렇게 우르르 내려오면 무섭잖아... 언제나 싸움이 시작되면 항상 전면에 나서는 카트리나만 만신창이가 되버려요. 불쌍한 카트리나... 어쩌겠어... 전사라고는 카트리나 너 뿐인걸...

아무래도 전사를 영입해야 하나...


브리튼 북쪽 산을 등반중에... 어라... 저건?
오리지널에서도 있던 거군요. 산 속 깊숙히...
전투의 흔적 속에 유리검이 흩어져 있습니다.

재현 잘해놨네요... 문제는 저는 아직 갈고리가 없으므로 내려갈 방법은 없습니다.


간혹 잠자다 보면 나타나시는 로드 브리티쉬. 가장 반가운 것은 레벨업을 시켜줄 때겠죠... 미안하지만... 지금 로드 브리티쉬를 구하기 위해 여행해야 할 저는 브리타니아를 유람할 뿐입니다.

급하지 않죠? 로드 브리티쉬(요즘도 우주에 나가나요?)


일단 가장 가까운 동정의 사원입니다. 영상을 하고... 혹시 무슨 퀘스트를 줄려나 했더니 코덱스의 책을 읽으라고 하는거 뿐이더군요.


여행하다보면 멋진 곳도 많습니다. 현재 제 여행방침은 지상과 지하 모든곳의 검은 안개를 걷어내는 것(가능하긴 한 일인가...) 이니까요.


돌아다니다 보면 옹기종기 평화롭게(?) 살고있는 트롤과 오크들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옛날 옛날 평화롭게 살고있는 소박한 트롤들이 있었어요. 어느날 아바타라는 무시무시한 인간들이 떼를 지어와서 착한 트롤들을 마구마구 죽였어요.


트롤들은 너무너무 화가나서 아바타에게 복수를 맹세했답니다.
살려줘!!!!



언제나 만신창이가 되는 카트리나가 안스러워 갑옷을 주로 찾는 중입니다. 그런데 마땅한게 없어요. 마법갑옷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구경도 못해봤고... 일단 사슬갑옷. 입혀보니 보기는 좋네요.


스카라 브레 북쪽의 해안가에 있는 홀라당 불타버린 집... 여기는 뭐지? 안에는 상자도 있고 항아리도 있는데 집을 수가 없더군요. 괜히 애만 태우다 왔습니다. 혹시 텔레키네시스 마법? 아직 레벨이 3이라 쓰지도 못하고...


너희들은 대체 무슨 한이 깊어서 성불하지 못하고 구천을 떠도는 것이냐...?
승천시켜주마!!



방어력이 증가되는 목걸이와... 케이틀린의 목걸이...? 혹시 뭔가 중요물품일지도 모르겠네요. 가게에서 비싸게 쳐준다고 합니다만... 왠지 팔면 안될 거 같아서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케이틀린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오 좌초된 해적선도 있네요. 뭐 좀 나오려나...? 그러나 아무것도 없더군요...


가장 기대하고 와본 트린식의 무기점입니다. 그런데... 카운터 보는 인간은 어디 간거야...?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타나더군요.


트린식의 병원에 있는 한 소년... 배의 선장이 간절히 되고 싶어하는데...
이 소년이 바로 '검은 뱃지'를 언급합니다.

블랙손을 따르는 무리인 오퍼레이션이 달고있는 뱃지로서...
그들에게 인정받게 되는 거라죠...



다음은 트린식의 명예의 사원입니다. 이로서 룬은 두개 확보.


드디어 트린식의 무기점 점원이 왔습니다. 저 반짝반짝한 갑옷들...
환호했습니다...만... 정말 비싸네요... 흑...

그리고 여기서는 마법 갑옷은 없네요. 다른 데 있나...?


모험은 계속됩니다. 과연 모든 지상의 검은 안개가 벗겨질 것인가...(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