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축구를 보느라 밤을 새고 말았네요...
정신이 멍~ 합니다... 뭐 16강 진출이라니 기분은 좋지만...

지난 일요일(20일)의 플레이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중국에서 사왔던 보드게임... 그때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 그냥 도로 담아갔었는데... 저렇게 하는 것이군요... 은근히 자신의 말이 공격하는 상대의 말을 볼 수는 없어서 긴장감은 있어보입니다.


그러고보니 설명서는 영어였군요. 그래도 일단 한자가 나오면 약해지는 저는... ㅠ.ㅠ


그러고보니 이번에 새로나온 닌텐도가 무지하게 커졌군요. 거의 이제 소니의 PSP GO는 이겼는지도 모르겠네요(크기 면에서) 나날이 삽질만 하고 있는 소니의 PSP에 비해 닌텐도는 왠지 잘나가는 거 같아 부럽네요. 휴대용 게임기에 한정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하긴 PS3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국내에서 만든 게임인지...? 눈치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래픽은 어설프지만, 눈치만 잘 보면 가능해서 한 50편까지는 간 거 같은데...
이거 왜이리 하면 할수록 우울해지는 걸까요...



레고가 갑자기 많아져 여러가지로 조합해보며 놀기도 했습니다. 이제 망토까지 있군요. 아무래도 악역 레슬러같은 느낌입니다.


역시 레고에는 불가능은 없나봅니다... 어쩌다 보니 저런 상황이... 뭔가 의도하고 만든것은 아닙니다...



악의 스피릿들과의 전투... 오늘의 명대사와 명장면인 전투였지요...


어라, 틱톡에서 피자는 어렵다더니, 왠일로 먹어볼 수 있었네요. 그런데... 이날 결국 저녁 뒷풀이도 피자가...


할인한다고 해서 넷이서 우르르 몰려갔던 피자집... 하지만... 결국 남자 넷이서 피자 두판을 다 못먹고 두조각이 남아버렸군요... 아니, 뭐 이유는 무료라고 해서 피자가 나오기도 전에 왕창 덜어먹던 샐러드가 원인이겠지만...


결국 포장해온 피자... 집 가깝고 혼자 산다는 이유로 제가 받아왔네요... 다음날 아침이 굳긴 했죠...




어느새 마스터의 이글루에도 올라온 저 상황의 명대사...

정말 우리... 동료 맞나...?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