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번 플레이는, 플레이중에 플레이 외적인 것은 최대한 배제하고 플레이에 집중하자는 자체적인 의지가 강해서인지... 별로 찍을 게 없었네요. 그만큼 플레이에 집중해서인지 플레이도 꽤 깔끔하게 빨리 끝났고...

먹을것만 찍힌 듯 하네요.


분명 감자를 시켰다고 했는데 난데없이 나온 전...

그래서 다들 어리둥절 했죠... 혹시 주문한 감자를 전으로 잘못 안건가부터... 혹시 이 전이 감자전인가 까지...


결국 앞서 나온 전은 서비스였다는 것. 감자가 제대로 나오긴 했네요.


드디어 히로익 패스를 넘어서 파라곤 패스입니다. 왠지 감개무량하네요. 맛스타의 말에 따르면 에픽 패스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파라곤이 되면서 빼곡해진 시트들... 던전 앤 드래곤 3과 3.5일때 시트 채워넣는 것에서 전 좌절했는데... 그나마 쉬워졌다는 4에서도 시트 채워넣기는 어렵기만 합니다. 저 혼자서는 절대 못할듯... 게다가 세트 아이템까지 짜넣는 것은 정말...

음유시인 삽질바드 에스텔... 파라곤 입성하며 Life Singer가 되었습니다.


뒷풀이로 먹은 냉 라면... 솔직히 냉 라면은 처음 먹어보는데 꽤나 맛있더군요. 다른 사람들 평가도 냉 라면은 맛있게 하는 곳이 드물다고 하는데, 건대의 이 일본라면집은 꽤나 잘 나와줘서 만족이었습니다.


우리 상대로 에인션트 드래곤이 나올때부터 왠지 예상이야 했지만...
너무 처참한 최후...

(그와중에 저는 저 알을 받아서 부화시킨뒤 용을 애완용으로 키워보면 어떨까 생각을...)

(아 참, 이건 와우가 아니지...)

어쨌든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