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를 하다보면 재밌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생각이지만, 기사도나 희생을 중요시하는 인간들에 비해
오크나 언데드는 승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편이라
바로 옆의 동료에게도 온갖 실험을 서슴없이 하더군요.



칼날 산맥이었나...? 용들이 널렸길래 잠깐 움찔했다가...
다 돌기둥에 찍혀 죽은 것을 보니 왠지 섬뜩하더군요.
용들이 자기들이 돌격하다가 속도를 주체 못하고 꼬치가 된건가...?



퀘스트를 위해 변장이나 변신은 상당히 많아졌네요.
예전 교란의 보주나 돌연변이 물고기를 써야 했더 모습의 변화가
이제는 자주 보입니다.
드레나이 주술사도 꽤나 멋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멋지다는 생각의 최일선을 달리는 성기사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퀘스트를 위해서라지만 멀쩡히 얌전히 있는 초식동물을
놀려서 학살하는 것을 보면 영 기분은 안 좋더군요.




기계공학에는 순간이동기가 있습니다만 제대로 작동하는 것보다 부작용이 많지요.


멀록의 모습이 되버릴때도 있습니다.


놀도 되보네요.


오크의 모습으로 히포크리프를... 예전에는인기있던 교란의 보주입니다만 지금은 거의 잊혀졌지요.
돌연변이 물고기도 뭐 거의 사라지고...


지금은 시대에 뒤떨어졌지만 세나리온 의회의 평판을 확고한 동맹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은룡 발견!!! 혼자잡긴 버겁더군요. 한번 누워버렸습니다.


그리고선 재도전!!!


그래도 역시 성기사는 강력하더군요.


드디어 세나리온 의회 평판을 확고한 동맹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지 힘들었네요.


고생하며 평판 노가다를 했던 이유는... 오직 하나.


영원한 정의의 칼날이라는 무기 때문입니다. 저 검만 있으면 세트무기가 완성되지요.


장착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다녔던 레이드가 안퀴라즈였던 터라... 장비의 대부분에 안퀴라즈 산이 많습니다.


멋진 검이군요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이제는 교체되겠지요.

언데드 흑마법사를 만렙으로 키워내고, 다시 오크 주술사를 플레이해보고 있습니다. 역시 하이브리드 직업이라서인지 강렬한 개성은 좀 없는 듯합니다. 하긴 뭐 흑마법사도 마찬가지이지만요.

그래도 토템이란 능력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4가지의 버프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오, 은룡이냐? 냉큼 덤벼!!!

흑마법사가 무제한의 수중호흡 덕분에 잠수의 명수라면 주술사는 수면 걷기의 명수입니다. 문양중에 재료가 안 들게 하는 게 있는데 거의 필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면걷기 후 늑대변신, 탈것 타기도 가능해서 타 직업은 불가능한 수면이륙(?)도 가능합니다.

중국의 수면걷기 경공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전문기술이 기공인 덕에 비행기를 제작해서 타고다닙니다. 전 흑마가 재봉이라서 양탄자를 타고다니듯이, 비행생물보다는 전부 스스로 해결하네요.

근데 어째서 비행기보다 호토바이 따위가 더 비싼겨!!!

확실히 하늘을 나니 편하기 그지없군요.

이제 나그란드의 광물은 다 내꺼야!!!


양손에 각기 다른 무기를 쓸수 있게 된 것 좋으나 왠지 위력이 쪼잔해보여서 양손도끼를 찾고 있습니다.

헐 님 그 도끼 어디서 구했나요? 하나 주심안될까나...
경매장에서 나오는 양손도끼가 다들 처참한 스타일뿐이더라고...


아무리 죽여도 나오는 건 돈 뿐...
뭐 주인이 죽으면 같이 소멸하는 전설의 도끼인거냐
?

코륨 광석인데... 채광숙련부족... 걍 곡괭이로 패면되지 숙련낮다고 못 캐는 게 대체?

곡괭이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와야하냐?

오우 은룡 발견!!! 별로 반갑지는 않지만.

나와라 4토템!
나와라 늑대정령!
나와라 대지정령!
나와라 기계공학 1분 배터리 용량(...)의 기계용!!!


다구리의 힘을 보여주마!!!

어허허허허헉!!! 가죽이라니!!! 니가, 니가 가죽이라니!!!!


아직 앞날이 암담하지만 열심히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인던파티가 다 죽은거 같아요 도무지 인던가는 게 무리군요.

- 출처- 게임도중 자체지원하는 스크린샷 기능 -